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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26.06.14

작성자추경. 모니카|작성시간26.06.16|조회수34 목록 댓글 2

 

 
찬미 예수님!
 
예수님 시대에 항상 그래왔지만, 어떻게 보면 고통받는 사람들은 정해져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어떤 사람이 고통받냐면 돈이 없는 사람,
시대를 막론하고 돈이 없는 사람들은 고통을 받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당장 우리는 그런 걱정을 별로 안하지만, 먹는것 입는것 생활하는 주택, 의식주라고 하잖아요.
이게 그리 만만치 않은 겁니다. 우리나라도 실질적으로 국민들에게 의료보험 체계가 제대로 도입된게 얼마 안됩니다.
 
옛날에 공무원들이 있었던 이유는 의료보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걸 보면 저희 아버지가 왜 선생님 했는지 느낌이 옵니다.
그런 이유가 있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이상하게도 가난한 사람들은 병도 많은것 같습니다.
아프리카 같은데선 사람들이 병이 자주 걸리는 이유가 물 문제 입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 물에 냄새가 난다면 바로 전화를 합니다, 이상하다고.
근본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상수도 시스템을 불신하고 있는 거지요.
근데 굉장히 깨끗한 물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뭐냐면 지반 자체가 화강암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기름은 안 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도 이 우상숭배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대표적으로 사마리아인들이 그랬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열두 사람을 보내시며 이렇게 분부하셨다.
"다른 민족들에게 가는 길로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들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마라.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 (마태오10,5)
 
우상숭배하는사람들의 입장에선, 나한테 도움되는 신은 다 믿는다는 겁니다.
나한테 도움이 되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마음으로 믿는 겁니다.
 
만신에 가까운 겁니다. 기능에 뭔가를 투자를 하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서로 충돌이 일어나는 겁니다. 
 
근데 생각을 해보십시요,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믿고 따른다는게 쉬워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백프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딱히 어떤 기준을 딱 쥐든지, 성경에 나오는 구약 신약에 나오는 사람들, 예수님을 만나는 사람들, 또 구약에 예언자나 판관, 이 사람들을 만난 사람들은 소수 일겁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떻겠습니까? 가난과 질병 이런것들에 정말 시달리는며 사는데, 그냥 우상이라도 섬기고 마음이라도 편하게 살자. 이런 유혹이 들어 오지 않겠습니까?
 
예를 들어서 가장 쉽게 표현한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어느순간에 브랜드를 굉장히 따지기 시작했습니다.
진짜 비싼 브랜드는 보통 우리 일반인들이 모릅니다.
 
너무 비싼거는 우리는 몰라요, 그래야 브랜드입니다. 극소수의 사람들만 서로 알고, 어! 너 수준이 있구나 생각을 합니다. 내가 이걸 알고 누군가 이걸 알아주면  둘이 굉장히 친해질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그런걸 찾아다니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우상은 기능적인걸 넘어서 그 당시에 최고 예술가 장인들이 만든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거울이든, 접시든, 생활용품을 비롯해서 집안의 일상적인 모든것들에 신이 깃들어 있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최고의 브랜드! 사고싶어요? 안사고 싶어요? 무조건 사야 되는 거죠.(웃음)
 
브랜드는 상당히 비쌉니다, 누가 만들었는지 이름도 새깁니다.
그런데 하느님께서 이것도 선택하면 안된다, 라고 하십니다.
 
희망이 없다 하면 포기하면 되는데, 분명히 있는것 같아요, 근데 답이 안보여요 우리는 그걸 희망고문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도 가끔 그걸 느낄것 같습니다.
 
신부가 교우분들하고 면담하면서 제일 힘든게 이런겁니다.
사실 제일 쉬운게 뭐냐면 나도 그 고통속에서 살면 됩니다. 그러면 대화가 됩니다.
 
나는 그렇게 안살면서 위로해준다? 내가 볼때는 사탕발림에 가깝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예수님이 우리랑 사시면서, 실제로 그 삶을 사셨기 때문에 말씀에 힘이 있으셨던 겁니다.
 
저도 어떨때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아! 이거 희망고문하는게 아닌가?
근데 결론은 내가 아무리 머리를 쓰고 좋은얘기를 해줘도, 가장 중요한건 하느님과 우리의 관계다 하는 생각입니다.
 
아무리 뭘 준비를 많이 해도 하느님이 결정을 하신다! 라는 마음을 먹으면 용기를 내서 기도할수 있고,

또 선택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느님께서 주신 정도의 길을 걷는 겁니다.
 
아마도 그런길을 걸으면, 우리가 잘못된 길을 가더라도 하느님이 이끌어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복음을 묵상하면서, 왜 이스라엘 백성이 우선권을 갖는가?
 
첫번째는  아브람이 죽고 모세의 율법 계명과 관련이 있는 겁니다.
이걸 지켜온 사람들에게 내리신 하느님의 선물이고, 축복입니다. 근데 이사람들만 구원받고 나머지는 아니냐? 아니죠!
 
구원은  하느님이 주신 선물이예요, 그래서 먼저 들어가는 겁니다.
이사람들은 처절하게 하느님을 향해 믿고 살았던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앓는 이들을 고쳐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 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마태오10,7)
 
두번째는 거저받았으니 거저주어라! 
여러분, 일단 내가 거저 받았더라도 내손에 들어오면 거저 주기 쉽지 않습니다. 쉬울것 같지만 굉장히 어려운 겁니다.
들어올때는 행복하지만 나갈때는 싫거든요.
 
근데 예수님 말씀이 맞습니다. 모든거를 우리는 거저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거저 줄수 있는 겁니다.
비유하자면 옳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예수님을 통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거를 나눌수 있다면,
이 은총안에서 우리의 죄도 하느님께서 털어 주실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중요한 문제입니다.
가볍게 어려운것을 털어낼때, 하느님께서 우리의 무거운 죄를 털어주실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믿음안에서 살아가면 하느님안에서 자유롭게 살수있을 겁니다.
 
네가 복음을 실천하고 또 복음을 전하는것, 우리의 소명이지만 무엇보다도 이웃들을 사랑하는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면서 복음말씀을 실천하고 복음을 선포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교중 오전미사 6월14일 연중 제11주일 )
복음: (예수님께서 열두제자를 가까이 부르시고, 그들을 보내셨다.)
마태오9,36-10,8
 
박헌일 필립보신부님 미사 강론 말씀을 옮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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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은총의샘 | 작성시간 26.06.16 "두번째는 거저받았으니 거저주어라!
    여러분, 일단 내가 거저 받았더라도 내손에 들어오면 거저 주기 쉽지 않습니다. 쉬울것 같지만 굉장히 어려운 겁니다.
    들어올때는 행복하지만 나갈때는 싫거든요.
    근데 예수님 말씀이 맞습니다. 모든거를 우리는 거저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거저 줄수 있는 겁니다.
    비유하자면 옳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예수님을 통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거를 나눌수 있다면,
    이 은총안에서 우리의 죄도 하느님께서 털어 주실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강론말씀에서
    가족간에도 재산 문제로 많이 다툼이 벌어집니다. 마음까지도 거져 받으면 거져 주어야 하는데 그것도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신앙인은 예수님을 통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것를 나눌 수 있다면,이 은총안에서 우리의 죄도 하느님께서 없애 주실 수 있다고 믿음을 가지고 생활했으면 합니다. 거꾸로 이야기 하면 죄를 사해 받을려면 내가 가진 것을 나누어 주는 실천이 필요하다는 말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추경. 모니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6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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