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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닐리리야 } 1. 릴리리야 릴리리야 늬나노 난실로 내가돌아 간다.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어제청춘 오늘백발 가는 세월을 어이할리.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2. 릴리리야 릴리리야 늬나노 난실로 내가돌아 간다.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일구월심 그리든님 어너 시절에 다시만나 볼까.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3. 릴리리야 릴리리야 늬나노 난실로 내가돌아 간다.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청사초롱 불밝혀라 잊었던 낭군이 다시돌아온다.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4. 릴리리야 릴리리야 늬나노 난실로 내가돌아 간다.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간다더니 애또왔오 울리고 갈길을 왜또왔오.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5. 릴리리야 릴리리야 늬나노 난실로 내가돌아 간다.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산은첩첩 천봉이요 물은 잔잔 백굽이라.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6. 릴리리야 릴리리야 늬나노 난실로 내가돌아 간다.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왜생겻나 왜생겻나 요다지 곱게도 왜생겻나.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7. 릴리리야 릴리리야 늬나노 난실로 내가돌아 간다.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해가곱고 하늘높아 태극기가 더욱곱다.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8. 릴리리야 릴리리야 늬나노 난실로 내가돌아 간다.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서산일락 지는 해는 뉘 ~ 힘으로 잡아매나.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9. 릴리리야 릴리리야 늬나노 난실로 내가돌아 간다.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창해유수 흐르는물 다시 오기 어려워라.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10.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오동추야 달밝은데 님그리워 어이하리.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11.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설부화용 자랑마라 세월이 흐르면 허사로다.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12.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오동복판 거문고에 새줄얹어 타볼거나.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13.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황봉백접 넘나들며 춘광춘흥을 자랑한다.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14.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추야공산 저문날에 기러기는 왜우느냐.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15.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주야장천 그린님께 만단정회를 풀어볼까.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16.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알뜰살뜰 그리던 님 얼마나 보녀는 싫도록 보나.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17.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탐화봉접아 즐거워마라 낙화지며는 허사로다.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18.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지척에 둔님을 그리워말고 차라리 잊어나 볼까. 릴리리 릴릴리리 릴리리 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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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민요, 굿거리 : 덩ㅡ기덕. 쿵더러러러. 쿵ㅡ기덕. 쿵ㅡ덕 )/ ( 점4분음표=60-72; 풀피리소리에서 따온 말/ 악보보기: 닐니리랴1 닐니리야2/가락듣기 : 닐니리야5972 닐니리랴105 닐니리야321 닐니리랴267 닐니리야168 (앞소리)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닐 늴리리 늴리리야 1 청사초롱에ㅡ 불밝혀라 잊었던그님이 다시돌아왔네ㅡㅡ (후렴) 닐ㅡㅡ늴리리 닐리리야ㅡㅡ 2 백옥같이ㅡㅡ 고운얼 구ㅡ우울 햇빛에그을리기 웬말인 가ㅡㅡ 3 일구월심ㅡㅡ 그리던 니ㅡ이임 그어느시절에 다시만나볼 까ㅡㅡ 4 간다더니ㅡㅡ 왜또왔 나ㅡ아아 울리고갈길을 왜또왔 나ㅡㅡ 5 비가개고ㅡㅡ 하늘높 아ㅡ아아 태ㅡㅡ극기가 더욱곱 다ㅡㅡ 6 서산일락ㅡㅡ 지는해 는ㅡ으은 뉘ㅡㅡ힘으로 잡아메 나ㅡㅡ 7 창해유수ㅡㅡ 흐르는 무ㅡ우울 다ㅡ시오ㅡ기 어려워 라ㅡㅡ 8 산은첩첩ㅡㅡ 천봉이 요ㅡㅡ 물ㅡ은잔ㅡ잔 백곡이 라ㅡㅡ 9 어제 청춘 오늘 백발 가는 세월을 어이 하리 10 왜 왔던고 왜 왔던고 울리고 갈 길을 왜 왔던고 11 오동추야 달 밝은데 님 그리워 어이 하리 12 설부화용 자랑 마라 세월이 흐르면 허사로다 13 오동복판 거문고에 새 줄 얹어 타볼 거나 14 황봉백접 넘나들며 춘광춘흥을 자랑한다 15 추야공산 저문 날에 기러기는 왜 우느냐 16 주야장천 그린님께 만단정회를 풀어 볼까 17 알뜰 살뜰 그리던님 얼마나 보면은 싫도록 보나 18 탐화봉접아 즐거워 마라 낙화 지며는 허사로다 19 지척에 둔님을 그리워 말고 차라리 잊어나 볼까 후렴의 중간 부분을 바꾸어 부르기도 한다. (목동이소몰고 밭둑길로간다ㅡㅡ) (저녁놀비끼어 황금소가됐네ㅡㅡ) (뒤-후렴) 닐ㅡㅡ닐리리 늴리리야ㅡㅡ
( 앞 소 리 ) 닐리리야ㅡㅡ 늴리리야ㅡㅡ 1 목동이소몰고 밭둑길로온ㅡ다ㅡㅡ ( 뒷 소 리 ) 닐ㅡㅡ닐리리닐리리야ㅡㅡ 2 해가지는ㅡㅡ 서쪽하늘ㅡㅡㅡ 저녁놀 비끼어 황금속 됐네ㅡㅡ 닐ㅡㅡ닐리리닐리리야ㅡㅡ 3 물긷는아가씨 논둑길로 온다ㅡㅡ 저녁놀비끼어 금동이가 됐네ㅡㅡ 4 새들이떼지어 깃을찾아 온다ㅡㅡ 저녁놀비끼어 황금새가 됐네ㅡㅡ
이 늴리리야는 1900년경 서울 경기지방에서 성창되었던 민요이다.무속의 소리인 창부타령에서 파생한 것으로 그 후렴에서 이 노래의 곡목이 부쳐진 것이다.여기에다 별 다른 뜻 없는 후렴이 취악기인 피리나 혹은 대금의 구음을 차용해서 재미있게 엮은 명랑하고도 경쾌한 곡조이다.이러한 여음에다가 어느 사설이고 일련을 갖다대면 곧 늴리리야가 된다.이팔청춘가와 같은 시기에 파생된 이 노래는 한 때는 일제 학정에 대항하여 민중의 본노와 비애를 이 노래에 올려 호소 하였으며 특히 감옥살이에 시달린 애국 동포들의 애절한 하소연이기도 하였다.곡조가 단조로운 노래로 후렴과 원마루가 같은 곡조이며 장단은 굿거리 12박,4분의 3박자로 맞추어 부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