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복제는 보존적, 반보존적, 또는 분산적 모형 중에서 어떤 모형을 따를까?
메셀슨과 스탈은 대장균을 무거운 질소인 15N가 포함된 뉴클레오티드 전구체를 함유하고 있는 배지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배양하였다. 이 조건에서 세균은 무거운 질소를 자신의 DNA 안으로 삽입시킨다. 그리고 그들은 세균을 보통 질소인 14N 배지로 옮겨 배양하였다. 세균이 합성한 새로운 DNA는 15N 배지에서 만들어진 양친 DNA보다 더 가벼울 것이다. 메셀슨과 스탈은 세균에서 추출한 DNA를 원심 분리하여 밀도 차이에 의해 DNA를 구분하였다.
원심 분리한 2개의 튜브 안에 생긴 띠는 2단계에서 플라스크 안에 있던 DNA 샘플을 각각 20분 후 또는 40분 후에 원심 분리한 결과를 나타낸다.
메셀슨과 스탈은 세 가지 DNA 복제 모형의 예측 결과를 토대로 실험 결과를 분석하여 DNA 복제가 반보존적 복제 모형을 따른다고 결론지었다. 14N 배지에서 첫 번째 복제가 일어나면 혼합된 DNA(15N14N)띠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결과는 보존적 복제 모형에 부합하지 않는다. 또 두 번째 복제가 일어났을 때에는 가벼운 DNA(14N14N)와 혼합된 DNA(15N14N) 모두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결과는 분산 모형과 일치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들은 DNA 복제가 반보존적 복제 모형을 따른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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