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지리산

작성자위스키|작성시간26.06.22|조회수54 목록 댓글 18

아침
전날 과음으로 입속이 고비사막이다.
억지눈을 뜨며 문밖에 귀를 기울인다.

마당
분주한 움직임의 익숙한 발걸음 소리와
또 하나의 아늑하고 나지막한 소리.

가랑비
그곳, 그 소나무 아래 타프를 걸어놓고
등받이 의자에 기대어 앉아 빗술에 취하는 상상을 해 본다.

하늘
하늘이 열린다.
그곳, 그 바위 위 텐트를 쳐놓고 발아래 춤추는 운무의 유혹에 취해있는 모습을 그려본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석경 | 작성시간 06:47 new 두분 멋지십니다~
  • 답댓글 작성자위스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20 new ㅎ 감사합니다
    뵌지 오래되었는데 한번 잡아야죠?^^
  • 작성자노리 | 작성시간 08:23 new 시원한 계곡에 맛난 표고 보기만해도 좋습니다^^
    대장님 화이팅~
  • 답댓글 작성자위스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22 new ㅎㅎ 삼겹에 표고는 진리지요~
    이제 더워지니 계곡한번 가시죠~
  • 작성자동선생 | 작성시간 1시간 52분 전 new
    관매 드가려다가 강풍에 밀려서 말똥바위에서
    하루밤 묵고 왔다는...
    지리 표고 따 보고 싶은데 요원하기만 하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