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지 여행[경기 파주] 춘곡 정탁 묘

작성자광나루|작성시간09.10.20|조회수509 목록 댓글 0
오늘의 문화재

춘곡 정탁 묘(경기 기념물 173호)                                                                                       written by 한국의 능원묘

한동안은 왕릉과 묘지 안내를 하다보니 새로운 묘를 찾을 기회가 없었다가 번개 답사로 파주 권역의 광나루 미답 묘지만을 골라서 찐기님의 안내로 많은 곳을 다녀 왔습니다. 실제로 가 보니 안내가 없으면 찾기가 힘든 곳이 많았습니다. 찐기님이 찾기 어려운 곳을 두 번씩이나 가서 찾기도 하고, 못 찾기도 한 곳을 모두 가 볼 수 있었습니다.

▲ 주차 공간에 차를 세우고 좌측으로 돌아서 올라가야 합니다.

▲ 정탁 선생의 묘역 전경

고려 말 조선 초기의 문신인 정탁(鄭擢, 1363~1423)의 묘이다.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축은(築隱), 호는 춘곡(春谷) 이다. 정탁은 1382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춘추관 수찬, 사헌규정, 좌정언, 호조좌랑, 병조좌랑을 거쳐 광흥창사 등을 역임 하였다.

▲ 봉분 좌우를 석축으로 쌓고 좌우가 앞으로 튀어 나왔습니다. 주변에 있는 황희정승 묘의 봉분 앞 부분과 비슷합니다.

병조좌랑때 척불(斥佛)한 죄로 극형을 받게 된 김초(金貂)를 정몽주와 함께 구해 냈다. 1392년 이성계를 도와 개국공신 1등에 책록되고 사헌지평, 교주강릉도안렴부사(交州江陵道按廉副使)를 거쳐 대장군으로 성균관 대사성이 되었다.

▲ 문인석과 좌측 석축 안쪽 모습

1396년 중추원 우승지로 있을 때 전년부터 조선과 명나라의 현안문제로 대두된 표전문제(表箋問題)의 찬표인(撰表人)으로 명나라에 가서 해명하고 돌아와 좌승지를 거쳐 1398년 중추원부사가 되었다. 1398년 청성군(淸城君)에 봉하여 졌다. 제1차 왕자의 난때 방원을 도와 정사공신(定社功臣) 2등이 되었다.

▲ 상석과 묘비 그리고 누측 석축 안쪽 모습

이어 첨서중추원사, 춘추관대학사, 정당문학을 거쳐 지의정부사, 삼사우사를 지냈다. 1411년 의정부참찬사가 되고 이듬해 정조사로 명나라에 다녀와 청성부원군(淸城府院君)에 진봉 되었다. 그 다음 1421년 진하사(進賀使)로 명나라에 다녀온 뒤 우의정에 올랐다.

▲ 묘역 좌우 측면에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묘역은 전형적인 고려 시대 양식을 따랐으며 봉분 전면 양쪽을 길게 늘여 호석을 쌓았다. 봉분 가운데 상석과 상석의 우측 아래에 비석을 세웠으며 양쪽으로 문인석을 각각 세웠다.                                                          - 파주시청 홈페이지 내용 발췌 -

▲ 묘역 정면과 후경 모습입니다.

춘곡 정탁 묘역 위치도

                                         화살표 ↑ 위의 중간 부분에 춘곡 정탁 묘역이 있습니다.    소재지 :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 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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