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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돌이 이야기

6월 10일 꿈순이러브레터

작성자행복한 꿈순이|작성시간26.06.10|조회수31 목록 댓글 0

따가운 아침 햇살이 진하게 느껴지는 아침 초록이들은 더욱 제 빛을 발하며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오늘도 우리 꿈돌이 예능 가정에 평안과 웃음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먼저 지난 한 주 동안 많은 부모님들께서 꿈돌이대장님의 건강을 걱정해 주시며 "언제 퇴원하시나요?" 하고 물어봐 주셨는데요. 대장님의 병원 생활은 다음 주까지 조금 더 이어질 예정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 실밥을 제거한 뒤, 수술 부위가 잘 회복되어 조심조심 걸을 수 있는지 살펴보고 퇴원 일정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어린이집에서는 대장님의 빈자리까지 채우며 우리 아이들을 더욱 세심하고 따뜻하게 돌보겠습니다.

부모님, 혹시 기억하시나요?
2002년 여름. 온 국민이 붉은 티셔츠를 입고 거리로 나와 "대한민국!"을 외치던 그 뜨거운 순간을요.
광장을 가득 채운 함성, 서로 모르는 사람들과도 얼싸안고 기뻐하던 감동, 그리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남아 있는 한마디.
"꿈은 이루어진다."
그 시절의 열정과 감동은 단순한 축구 경기를 넘어 우리에게 희망과 도전의 의미를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또 한 번 세계인의 축제인 북중미 월드컵이 시작됩니다.
캐나다, 멕시코, 미국 세 나라가 함께 개최하는 역사적인 월드컵이자 참가국도 크게 늘어나 더욱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이 함께하는 세계 최대의 축제가 될 예정입니다.
어쩌면 우리 아이들은 아직 월드컵의 의미를 잘 모르겠지만, 부모님께서 "엄마 아빠가 어릴 때는 말이야..." 하며 2002년의 추억을 들려주신다면 아이들에게는 또 하나의 재미있는 가족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해 주세요.
"열심히 노력하면 꿈은 이루어진단다."
아이들이 살아가며 오래도록 기억해야 할 가장 소중한 응원일 테니까요.
부모님.
2002년 그 여름, 우리가 함께 외쳤던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꿈도, 꿈돌이대장님이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곁에 돌아오는 꿈도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2026년 6월 10일
꿈돌이예능어린이집 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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