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방문기
11월 4일
말로만 듣던 화천구장 방문할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많은 대회와 바쁜 일정 때문에
시간 내기가 힘들것 같아
번개모임 하듯이 간단하게 한팀만 만들어서
약 2시간의 여정끝에 찾아갔건만
이런된장 !
가는날이 장날
서울강남협회에서 단체로 오전시간을 빌려서
월례대회를 하고있었습니다.
나름 화천의 지인분에게 전화를 걸어서 확인했는데.....
일행들에게 미안했습니다.
여차저차
화천면에서 시간을 때우다 점심후
오후 라운드를 제일처음 들어갔습니다.
18홀 이라서
그저 그렇겠지 했는데
생각보담 코스가 재미있었습니다.
주위 환경도 더 없이 아름답고
분수도 멋있었고
타지에서 오신분들이 많았으며
파크골프장으로서는 굿 이었습니다
18홀을 더 만든다고 하니까
36홀이 되면 전국에서 일부러라도 찾아올 만큼
아름답고 재미있는 구장이 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저녁에도 칠수있도록 야간 라이트설비도 갖추느라 한창 공사중 이었으며
화천 군수님의 선견지명으로
파크골프의 메카는 물론
화천지역 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나무사이로 지나가는
홀이 많아서
난이도 또한 쉬운곳이 아니며
OB선이 없어서
그 또한 좋았습니다.
앞으로 파크골프장은 이런식으로 만들어야 되지않을까
어떤 면에서는 시사하는 바가 컷습니다.
3명의 일행들
파크골프에 푹 빠지신 군수님덕분에
다른 지자체나 자치단체장들님이 한번쯤 생각해보실것 같습니다.
아뭏든 파크골프이 발전을 위해서는
더없이 좋은 일이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