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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염 체험수기

작성자잠자는 사자|작성시간05.12.21|조회수1,077 목록 댓글 0

제가 이글을 올리는것은 척수염에 걸린 환우들이 약도 없는 병으로 인해  고통의 나날을

 

보낼 것 같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실명으로 올립니다.

 

2005년 8월 20일경 부터 배꼽밑 우측 하반신에 감각마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2005년 9월 5일 우리들병원 김포공항 분점  장지수 원장으로 부터 척수염 판단을 받은 46

 

세 남성입니다. 6일간 스테로이드 계열의 주사를 아침, 저녁으로 맞는 처방을 받았습니다.

 

6일간의 주사 치료를 받았지만 차도가 전혀없엇고, 오히려 더 악화되는 느낌이 들어 9월

 

16일 재 방문을하여 진단을 받았습니다.  장지수 원장 말씀이 " 이 병은 쉽게 완치 되지않

 

고, 또 척수염이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고, 이 병원 의사 중에 한분이 당신과 동일한 증상을

 

앓고있는 사람이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제가 해드릴, 도와드릴 방법이없습니다. 유일하게

 

사용할수있는 스테로이드 계열 약은 부작용이 심해 더 이상 처방 할수 없습니다. 약도 더

 

이상은 못 드립니다.  다만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주기적으로 MRI 찍어 병의 진행 정도를

 

확인하는 것 외에는 제가 해드릴일이 없습니다."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방법이없어 고민하고있던중 우연히 간경화에 걸려 간이식 수술 받은 사람이  간이식에따

 

른 부작용 억제를 위해 매월 주사를 맞았는데,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상황버섯이 좋다는

 

소문을 듣고 직접 농장을 방문하여 생산 시설을 확인한후 복용하여 효과를 많이 봤다고

 

추천하였습니다.

 

물에 빠진사람 지푸라기라도 잡는다는 심정으로 저도 전화 주문하여  9월 27일부터 복용

 

하게 되었습니다.  약 1주일 정도 지나니 몸에 반응이 오기 시작햇습니다.  처음 온 반응은 

 

양발의 발가락 피부가 모두 벗겨지기 시작하더니 무좀이 치료되기시작햇습니다. 2주 정도

 

지나니 감각이 조금씩 돌아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햇습니다.  

 

10월 20일 경부터는 퇴근 후 집에서 반신욕도 병행해서 하고있습니다.  

 

물론, 제가 술을 엄청좋아했지만 척수염 진단 받고 난 후 부터는 술을 끊었습니다. 담배는

 

현재도 피우고잇습니다.

 

9월 5일 진단시 3개월 후에 MRI를 다시 찍어 상황을 관찰하자하여, 12월 15일 다시 MRI를

 

촬영하였습니다.

 

3개월전 촬영한 MRI 와 새로 촬영한 MRI를 비교한 결과 약 80~90% 척수염이 치료되었고,

 

약간의 흔적만 남아있었습니다.

 

MRI를 본 장지수 원장 말씀이 "지금 까지 생활하신대로 계속하시면 되겠습니다."

 

저 스스로 느끼는 감각 회복율은 60~70% 정도라 생각했는데, 제 생각보다는 MRI상 염증

 

이 훨씬 감소해있었습니다.

 

제 이름 : 경 효수.  H.P : 011-9219-7479, 

 

회사 :대한생명보험(주) 기업복지설계T/F   IT지원 02-789-8699

 

e-mail : hskyung@korealife.com

 

직책 : 보험개발원 컨소시엄 퇴직연금 개발 PM (15개 회사 공동 개발 프로젝트)

 

제가 복용하는 상황버섯 : 제주농원 064-739-6216,6217

 

참고로 제주농원이 어디있는지 모르고,  아는 직원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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