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지금 척수염을 앓고 계신데요..
요즘은 감각이 조금 돌아 왔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걷는데는 아직 무리가 있어요...오래 걷거나 서 있으면 다리가 아파서 앉아야 하고요...덥지도 않은데 막 땀을 흘리시고..남들은 더운데 엄마는 안 덥다고 하시고요..남들이 더우면 엄마는 괜찮다고 하시고..그래요..
요즘은 손 마디마디랑 어깨(날개쪽)가 아프시다고 계속 그러시고요...꼬리뼈도 아프시다고 하세요..
그래서 연세 세브란스 병원에서 엄마가 통원치료를 하시기 때문에 담당 의사에게 물어봐서...피 검사를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네요..근데..아직도 손 마디마디랑 꼬리뼈가 너무 아프시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지금 엄마가 치료받고 있는 의사 선생님이 담당하신것이 가정의학과 라고 하든데..
이 병이 가정의학과 관련이 있나요?
신경과와 관련이 있는거 아닌가요?
이 병이 얼마나 계속 되는지...
우리나라엔 아직 정확히 나온 자료들이 없나요??
너무 많이 힘들어 하셔서...
이 병이 유명한 것도 아니고..
많이 도움이 되어 드리지 못해서...안타까워요..
완치는 아니더라도....호전되는 방법이 뭐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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