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yes 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처음 병원에 갔을때는 명치 아래로는 모두 마비가 된 상태 였고(손은 마비가 되지 않았음) 급성(세균성)으로 진단을 받아 11개월째 된 상태 입니다. 제 생각에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마비가 많이 된 상태라 급성이라도 회복이 더딘것인지 발병정도에 비하면 회복이 빠른것인지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급성 판정을 받고도 이렇게 오래 마비가 지속되고 저녁때 잠을 잘려고하면 다리가 튀고 하는지, 그리고 시일이 오래 걸려도 회복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수 있는지 어느정도의 시일이 지나면 회복이 어려운지 여부도 궁금합니다. 현재 상태는 등쪽과 갈비뼈 부위의 감각이 제일 떨어지며 발등과 발바닥부분의 시림과 저림으로 인해 균형을 잡기도 힘들고 지팡이없이는 걷기가 힘든상태 입니다. 소변은 전혀 보지 못하는 상태라 넬라톤을 하고 있고 대변은 힘들지만 2~3일 간격으로 약의 도움(아락실)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shinyes님께 두서없이 질문을 드린것같아 죄송합니다. 번거롭지 않으시다면 답변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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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닭아짹짹해봐 작성시간 06.09.18 저도 척수염을 앓고 있는 사람중에 한명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저는 정말 모르지만 병원에서 들은것과 환우님들 경험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병원에선6개월정도면 회복될건 회복되고 그렇지 않으면 회복상실이라고 하는데 제 경험으론 지금 님의 동생에 환우가 심한것으로 생각되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반드시 더 좋아질것입니다.저도 그랬으니깐요. 의사말 믿을것 못됩니다. 본인 의지와시간과 노력이 있으면 반드시 회복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위해선 말씀 드렸듯이 노력이 중요하죠 조급한맘은 버리시고 꾸준히 운동을하시고요... 저는 대 소 변 첨엔 힘들엇지만 지금은 별 문제 없이 해결하고 있습니다.물론 성생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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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하얀목련 작성시간 06.09.19 축하드립니다. 얼마나 열심히 하면 짹짹님처럼 성생활도 할 수 있을지...한없이 부럽습니다...안타까워라. 내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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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닭아짹짹해봐 작성시간 06.09.19 저는 5~9번까지 염증이 있습니다 목련님..그래서인지 몰라도 생활하는데는 큰 지장은 없는데 오른다리가 많이 아파요..특히 날씨가 꾸물꾸물 하면 더 심하고요 부부생활이나 걷는데는 지장은 없으나 다리 힘빠짐은 환우님들과 같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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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하얀목련 작성시간 06.09.20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더 좋은 발전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함께 열심히 치료하여 지금의 고통을 옛이야기로 만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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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하얀목련 작성시간 06.09.24 자세한 설명, 대단히 감사합니다.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ㄳㄳ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