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산행후 동영상

제932차 평창 청옥산 (1225.7m) @ 육백마지기 산행

작성자김동수|작성시간26.06.19|조회수30 목록 댓글 0

★ 샤스타데이지로 가득한 새하얀 천국, 이국적인 분위기에 압도되어 방문해보리라 벼르던 중 정보를 보니 작년은 꽃이 많이 없다는 얘기에 좀 염려는 되었지만, 올해는 다를 거야, 다시 예전처럼 꽉 찬 샤스타데이지 풍경을 볼 수 있을 거라 기대했는데 결론적으로 올해도 청옥산 육백마지기 샤스타데이지는 만개한 상황이긴 하나 샤스타데이지가 차지하는 면적이 반으로 확 줄어 있었다. 보아하니 쑥을 비롯한 다양한 잡초가 샤스타데이지를 이기고 언덕을 점점 차지하고 있는 상황예 전처럼 황홀할 정도로 예쁘진 않고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잡초를 좀 뽑아줘야할 듯 싶었다.
청옥산 육백마지기로 오르는 길은 엄청난 꼬불길과 가파른 길을 지나야했다.
관광버스를 타고 방문한 단체관광객도 많았는데 버스는 2.5키로의 비포장도로를 갈 수 없어 버스탑 승객은 버스에서 내려서 육백마지기 샤스타 데이지 존까지 2.5키로를 걸어서 이동해야 한다.
날씨도 덥고 오르막길에 흙먼지 날리는 길이라서 많이 힘들어 보였지만 여행의 즐거움 때문인지 걷는 사람들 표정이 생각보다 밝았다. 여기저기 정원으로 꾸며 놓은 공간도 있어서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었지만, 우리가 원하는 건 샤스타데이지!!

★ 언덕 위에서 전체적인 풍경을 먼저 만났다.
멀리서도 하얀색 보다는 초록빛이 많은 게 느껴진다.
아쉽지만 그 풍경도 나름 예쁘다. 산정상에 오른 만큼 주변 산세도 멋있고 풍력발전기와 어우러진 풍경도 멋스럽다. 언덕 쪽으로 이동해서 더 가까이에서 만나 본 샤스타데이지!! 샤스타데이지 주변으로는 다른 풀들이 빽빽히 자라나 있었다. 샤스타데이지는 많지 않지만, 관광객은 정말 많았다. 나처럼 소문 듣고 온 사람들부터 몇 번씩 반복 방문하는 사람들까지 산악회 단체관광객도 많았다. 하지만 공간이 넓어서 번거롭지 않게 사진도 찍으며 곳곳을 산책하며 그나마 샤스타데이지가 많은 곳을 선택해서 사진도 열심히 찍었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은 역시나, 인기가 많았지만 잠시 기다렸다가 인증샷 찰칵 이 높은 곳에 이렇듯 멋진 풍경과 어우러진 샤스타데이지밭이 있다는 것으로 감사해하며 잘 봤습니다.

★ 축구장 6개 크기가 통째로 꽃밭입니다.
하지만 늦게 출발하면 도로에서 시간 다 버립니다.
• 내비게이션 :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길 583-76
• 핵심 주의사항 : 차박, 야영, 취사 전면 금지구역 지정 완료
1,200m 고지대 비포장도로의 현실 초보 운전자라면 땀 좀 뺄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정상에 다다를 무렵 마지막 2km 구간은 포장이 안 된 거친 흙길입니다.
오전 9시 이전에 도착하는 오픈런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비가 온 직후라면 차가 진흙투성이가 되니 세차는 다녀와서 하시는 걸 추천. 줄 서서 찍는 교회 조형물 웨이팅 가장 안쪽에위치한 시그니처 포토존입니다. 이 작은 교회 앞에서 정면 샷을 찍으려면 눈치싸움이 치열합니다.
주말 피크타임 기준 최소 20~30분은 뙤약볕에서 대기해야 함. 굳이 정면을 고집할 필요가 없습니다.
조금만 측면 계단 쪽으로 빠지면 대기 줄 없이도 훨씬 입체적인 구도를 건질 수 있습니다.
구두 신고 가면 100% 후회하는 이유 인생샷 남기겠다고 하이힐 챙겨오시면 발목 나갑니다.
사진상으로는 완만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산비탈을 따라 걷는 구조입니다.
무조건 굽이 낮고 편안한 운동화 장착이 필수입니다.
해발 1,200m 고원이라 한여름에도 돌풍 수준의 칼바람이 붑니다.
반팔만 입고 갔다간 오들오들 떨다 내려오게 되니 얇은 바람막이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챙기세요.

🎼 🎶🎵 music
1). 강원도 아리랑 - 유지나
2). 춘자야 - 강진
3). 대한팔경 - 최숙자
4). 진또배기 - 진성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