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공동설(Hollow Earth)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 '빠져드는 이야기 155가지'에 보면 지구안에는 또 다른 지구가 존재하고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은 거구이며 모두 다 왼손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신비한 이야기, 우리가 사는 지구 밑에 또다른 지구가 존재하고 그 안에는 커다란 몸집의 왼손잡이들이 살고 있다고 상상하다보니 그것이 지구공동설이더군요. 그래서, 그 이야기좀 하려고 합니다.
지구공동설(地球空洞說)이란 말그대로 지구가 공동(空洞)이라는, 즉, 지구속이 비었다는 가설입니다.
지구의 속이 비어있다는 지구 공동(空洞)설은 중세 철학자 브루노(Bruno 1548 ~1600)가 처음 주장하였으며, 그리고 1692년에 핼리 혜성을 발견한 에드먼드 핼리(Edmond Halley, 1656~1742)와, 스위스의 고등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Leonhard Euler, 1707~1783), 1906년 미국의 윌리암 리이드(William Reed)에 의해서도 주장되었습니다. 마샬 가드너(Marshall B. Gardner)는 보다 신빙성있는 자료로 1920년 그의 저서 「지구 내부로의 여행」에서 지구는 내부가 꽉 찬 구체가 아니고 텅 비어있으며, 또한 지구내부에 한 개의 중심태양이 있고, 그 안에 고도의 문명을 가진 세계가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우선 어떻게 지구가 어떻게 비었나 봐야죠.
에드먼드 헬리가 주장한 지구 속 단면도 입니다.
지구의 피층이 어려 겹이네요.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상상한 지구 속 단면도 입니다.
현재는 가장 가능성 있는 가설로 보여집니다.
아직도 논란이 되고 있는 가설입니다.
가능성
먼저 과학적으로 또는 상식적으로 가능한가를 알아봐야죠.
지구의 내부는 연물질(마그마)로 되어 있으며, 이 연물질들은 지구의 강력한 자전력으로 같이 회전하고 있습니다. 지구 공동설은 자전 원심력으로 인해 연물질이 지각에 붙어서 지구 내부에 빈공간이 생긴다는 이론입니다. 마치 세탁기에 빨래를 넣고 돌리면 건조된 다음에 빨래가 세탁조 벽에 달라 붙고 중심이 비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죠. 세탁기에 비유하니까 쉽게 연상이 되네요.
지구의 자전주기는 24시간으로 달의 29.5일에 비해 상당히 짧아 상당히 큰 원심력이 생깁니다. 지구의 공전주기와 태양과의 거리를 알면 만유인력의 법칙과 원심력에 의해 지구 질량을 구할 수 있는데, 지구의 표면적은 51,010만 k㎥ 이며, 질량은 6×10007 톤으로 지구 부피에 비해 상당히 작습니다. 즉, 지구 내부가 비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F=mc² 과 F=ma의 법칙(힘은 질량×속도의 제곱, 또는 질량×가속도)에 의해서 지구의 공전속도와 자전속도를 계산해 볼때 초속 3,000미터의 속도가 나올려면 지구의 질량이 그리 많게 나올 필요가 없습니다. 만일 지구의 속이 과학 서적의 이론대로 핵과 멘틀로 꽉 차있어서 지구의 공전 속도인 초속 3,000미터의 속도를 낸다면 지구가 궤도를 이탈할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지구 질량과 부피, 공전속도, 자전속도를 비교 계산해보면, 지구가 비어있어야 한다는 결과로 밖에 설명이 안되는군요.
과학적으로 계산하면 지구의 내부로 들어갈 수록 33m당 약 1도 정도의 기온이 상승해야 합니다. 그러나, 실제는 그렇지 않으며 오히려 떨어지기도 합니다. 미국 텍사스주의 크레인 정유정은 지하 4천 미터에서 석유를 퍼올리는 데도 손이 시릴 정도로 석유가 차갑다고 합니다. (안 만져 봐서 확실한지는 모름)
지구공동설을 주장하는 증거가 몇가지 더 있습니다. 다른 블로그에서는 크게 3가지로 요약이 되어있네요.
① 북극에는 바닷물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나 빙산은 모두 민물로 되있죠. 유명한 탐험가 난센이 북극을 탐험한 기록을 보면 얼음으로 뒤덮인 북극 중심부 주변에 일년내내 얼지 않는 바다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3주일간 얼음이 없는 바다를 계속 항해했다고 합니다. 다른 기록에서 그는 탐험도중 극지방의 온난한 기후에 놀랐다고 합니다. 추운 북극에서 가도가도 끝이 없는 바다가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이러한 수역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들어 그들은 지구 내부의 하천으로부터 따뜻한 바람을 동반한 민물이 계속 흘러 나오고 있음을 주장합니다.
② 북극에서는 겨울이 되면 많은 동물들이 북으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북위 80도선에서 여우가 목격되기도 하며 산토끼 등도 목격됩니다. 사향소나 곰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뿐만 아니라 벌, 나비 심지어 모기떼까지 극도로 추운 북극에서 눈에 띄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날아오려면 거쳐야 하는 알래스카 기후대에서는 전혀 이들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이동은 북쪽이 남쪽보다 더 따뜻하고 먹이가 풍부할 것이라는 추론을 낳습니다.
③ 북극지방에는 색깔이 있는 눈이 내립니다. 그 원인은 빨강, 초록, 노랑 등의 눈은 식물성 물질, 꽃잎과 꽃가루 등이 매우 짙은 농도로 포함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식물들은 지구 표면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입니다. 또 검정색 눈이 내리는데 이것은 탄소와 철분으로 이루어진 검은 먼지가 그 원인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먼지는 화산활동의 결과물로 극 주변에는 화산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지구 내부의 화산이라고 가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얼음에 박혀 있는 암석, 자갈, 모래 등의 정체도 이렇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UFO가 지구 내부의 생명체에 의한 우주선이라고 주장하기도 하며, 햇빛이 적은 지구 안쪽의 사람들은 피부가 녹색이라고 주장합니다. 유럽에 지구의 언어가 아닌 이상한 말을 사용하는 녹색인간이 나타났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아프리카 어느 동굴에는 동굴에서만 생활하는 녹색 종족이 부족을 이루며 살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도 유럽 녹색인과 인디언 녹색인이 만나 결혼하여 녹색아이들을 낳고 잘 살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뭐 대략 이런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아예 터무니 없는 이야기는 아니군요.
상상도와 위성사진
어떻게 생겼는지 그림좀 보고 넘어가겠습니다.
이게 가장 자세한 단면도 인듯 싶습니다. 가운데 AGHARTA 는 확실히 보이네요.
가봤다던 사람들이 주장하는 혹은 상상속의 아가타 왕국을 뜻하는 듯 싶습니다.
좀 간단한 그림으로는
뭐 이정도, 근데 영어고 점 흐리흐리 하네요. 좀더 자세히는 못그려 놓음? 신비감 조성용?
굉장히 간단한 그림입니다.
너무 간단한가요?
입구의 모양입니다. 실제인지 조작인지는 모릅니다.
번저 북극사진 두개입니다.
북극에 난 구멍을 확대한 모습. 이건 바로 위에서 촬영한듯 싶네요.
여긴 남극이에요
빨간색표시가 구멍이라고 합니다.
어떤 뉴스에 있던건데 영문을 한글로 바꿨습니다.
중력이 작용하는 곳이 지구의 피층의 가운데이고 가운데에 태양이 있다면 충분히 가능할 수도 있겠어요.
세탁기 이론으로 보면 지구 중심에 존재하는 핵은 에너지원일테고, 그것이 태양 노릇을 할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지구 밖과 마찬가지로 정형화되지 않은 무언가가 있는데요. 뒤집힌 지구공동모델을 보면
그안에 작은 태양, 작은 위성과 대륙이 회전하고 있군요. 만일 단순한 모델이라면 하루종인 낮이겠지만,
뭔가 낮과 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지구공동설에 대한 방송분들
동영상 두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목 그대로 미스테리하고 신비롭고 경이롭습니다.
백만불 미스테리 방송분 입니다.
그리고 서프라이즈 방송분이구요. 이거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