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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우회 이야기

고군산군도의 선유도1박2일 여행기(3부)

작성자염영호|작성시간13.07.07|조회수451 목록 댓글 2

고군산군도, 선유도 1박2일 여행기 (3부)

                                                                        

                  

                                                                      일자; 2013년6월22~23일

 

“꼬기오~ 꼬고댁~”

 

평소에 깨어나는 시간이다, 05시30분임을 알리는 내 휴대폰의 알람 소리가 닭 울음소리를 낸 것이

다. 나는 알람소리를 듣는 순간 무조건 일어난다. 그렇지 않고 조금 있다가... 하고 시간을 끌면 제

시간에 일어나기가 어렵다는 것이 내 경험이다.

 

오늘은 6월23일 어제께 늦잠을 자고도 아무도 불만 없이 모두 일어난다.

 

밖은 비가 주르룩~ 주르룩~ 내리고 있었다. 토닥~ 탓탁! 떨어지는 낙숫물 소리가 오랜만에 들어

보니 반갑기 그지없는 소리였다.

 

혹시나 비가 너무 많이 오면 계획에 차질이 나지 않을까 걱정되어 밖으로 나가 확인해 보았다. 별

로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비가 오고 있었다.

 

하긴 일기 예보에도 비 온다는 예보는 없었지만 오히려 비 맞으며 걷는 것도 낭만이 있어 좋겠다

싶었다.

 

 

< 기상 시간이다! >

 

모두들 일어나 잠자리를 정리하고 있었다.

 

아침은 모두들 라면을 원하는 눈치들이었다. 그렇다면 내가 멋진 라면요리를 선 보여야지. 깜짝 놀

랄 해물 맛을 보일테다.

 

< 어린애나 어른이나 라면 좋아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

 

어제 갑오징어를 데치고 난 국물을 그대로 둔 것에 라면을 넣어 끓였다. 갑오징어가 울어난 육수

(?)라 맛이 더 좋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내 예상은 적중했다. 맛도 그만 이었고 속 풀이에도

최고였다.

 

           < 어메 좋은고~!, 내가 더 먹어야지->

 

모두들 맛나게 먹으며 비결을 물었다, 갑오징어였다는 말에 모두들 수긍을 한다. 순식간에 국물까

지 먹어치운 라면 맛은 최고의 일품 요리였다.

 

라면을 먹고 나자 곧바로 우의와 우산을 챙겨 밖으로 나갔다. 비가 촉촉이 내리는 해변 가 해수욕

장에는 사람들이 없었으나 우리들과 같이 극성스런 관광객들은 저마다 일회용 우의를 입고는 물

빠진 갯벌과 바위 섶으로 나가는 사람들은 더러 보인다. 아마도 호미를 든 것으로 보아 해초류를

따거나 잡으려는 모양이다. 어제 밤에 보았던 초분공원을 지나 장자대교로 향해 걸었다.

 

           < 비오는 날 장자대교 위에서 >

 

            < 장자도로 걸어가는 K , C >

 

장자대교에 도착한 시간은 07시30분경이었다. 빗방울이 가늘어지고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맞고

바다를 보며 걸어가는 기분은 실제로 체험하지 않고는 그 기분을 누가 말 할 수가 있을까?  어제

밤 장자대교에서 낭만에 취해 멀리는 볼 수 없는 오직 가로등만이 우리들의 친구가 되어 주었던 장

자교위에서 오늘은 멀리 선유도의 주산(主山)인 망주봉과 명사십리선유도해수욕장이 주변 환경과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이루고 있다.

 

            < 장자대교에서 바라본 명사십리와 망주봉이 한 폭의 그림 같았다.>

 

           < 장자대교(壯子大橋)를 뒤로하고 인증 샷 >

 

비만 와도 좋은데 그림 같은 명사십리와 선유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니 마음이 쨘 해지는 것을 느

껴지는 것은 왜 일까? 혼자 왔더라면 한동안 넋을 잃고 바라보았을 것 같았다.

 

선유도(仙遊島)는 신선(神仙)들의 휴양지 아닌가? 내가 신선이 된 기분이다.

 

장자대교를 지나 장자도에서 바라보는 장자대교의 또 다른 모습이 장자도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

고 있었다.

 

           <암봉(岩峰)인 대장봉에 삐죽 튀어나온 바위가 할미바위이다 >

 

           < 대장도를 잇는 장자도 위에서 >

 

선유도에는 여객선이 기항하는 선착장이 3개나 된다. 주선착장은 선유1구에서 여객선이 관광객을

받아드리고, 그리고 무녀도 무녀2구에 있는 곳은 유람선과 선상낚시배, 그다음은 장자도 선착장은

유람선과 요트선착장이 있었다.

 

장자도에서 다시 대장도를 잇는 대장교가 있는데 별로 길지 않는 오래된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다

리였다. 이곳에서도 바다낚시가 가능한 곳으로 보였다.

 

           < 낚시 보트가 보이고 멀리 보이는 장자대교가 멋지다!>

 

              < 망주봉이 보이고 고군산군도의 진수를 보는 것 같은 풍경이다 >

 

선유도에서 대장도까지 걸어와서 다시 선유도를 바라보는 광경은 섬들이 군을 이룬 고군산군도의

진수를 보는 것 같은 풍경은 신선들의 휴양지임에는 손색이 없어 보였다.

 

           < 대장도로 입성하는 J님 >

 

대장도(大長島)로 들어가는 J 님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오늘의 목적지이다. 할미바위가 있는 대장

도는 바위로 이루어진 산인데 그 대장봉(大長峰) 정상까지 올라 갈 계획이다.

 

어제 밤 장자대교에서 그토록 아름다운 불빛을 밝히던 곳이 저 이국적인 풍으로 된 민박 촌이었다.

 옛날에는 멸치, 까나리 액 젖으로 유명했다던 조그만 포구는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민박 촌으로

바뀌어 활기를 띠고 있었다.

 

           < 이정표가 있고, 대장봉으로 올라가는 입구 >

 

 < 대장봉으로 오르는 나 >

 

대장봉에는 할미바위 즉 ‘장자할머니바위’에 대한 전설이 재미있다.

 

대장봉 오르는 중간쯤 장자할머니바위에 대한 전설이 적힌 안내판이 있었는데, 요약하면 이렇다.

 

- 여기계신 분은 할머니 이고 할아버지는 횡경도에서 2Km떨어진 무인도 진대섬에 갓을 쓰고 바위

가 되어 이쪽을 보고 서있다.

할아버지 본인의 운으로는 급제할 운이 없어서 할머니는 부처님 말씀을 듣고 수많은 세월을 백일,

천일기도를 드리면서 오직 남편의 급제만 기다렸는데 과거보러 한양으로 간 할아버지는 계속 떨

어지면서 오갈 때가 없어서 어느 사대부집 딸 글 선생으로 들어가 글을 가르치게 되었고 그 딸과

눈이 맞아 그 집의 데릴사위가 되었으며 그 후 15년이 지난 뒤에야 과거에 급제하여 자기 본가로

내려오게 되는데 할아버지가 소실 부인의 손을 잡고 내려오는 것을 본 장자할머니가 기가 막혀 할

쯤 이것을 본 부처님이 노하여 둘을 돌로 변신시켰다는 전설이 있다-

 

대봉으로 오르는데 또다시 빗방울이 굵어진다. 그래도 우리는 아랑곳 하지 않고 숲을 헤치며 산에

올라갔다. 산 허리까지 올라서 잠시 쉬는 동안 아래를 내려다보니 비가 오는 고군산군도의 절경이

펼쳐진다.

 

           < 대장봉에서 C아우님, 우측은 장자대교 다 >

 

           < 대장봉에서 본 명사십리 선유도해수욕장과 선유도 >

 

대장도의 7부 능선까지 올라오니 멋진 고군산군도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선유도 끝자락 주봉인

망주봉, 선유팔경의 하나인 명사십리, 신시도와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그리고 여기 대장도가 한

눈에 들어온다. 이제 이 섬들이 새만금 방조제와 붙어 있는 육지섬 신시도에서 이곳까지 관광도로

가 이어진다.

 

관광단지로서 개발되어 새로운 면모를 일신 하겠지만 혹시나 하는 자연훼손이 걱정되기도 하는

교차되는 마음이 비가 오니까 더 그리움으로 느껴진다.

 

           < 선유도 망주봉과 멀리 육지섬인 신시도와 교각이 보인다>

 

비가 오는 선유도 풍경은 한 폭의 수묵화 같다면 맑은 날은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하는 선유도

의 아름다움이 우리들에게 행복한 마음으로 닥아 오는 것을 나는 느낄 수가 있었다.

 

늘 자연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은 갖고 있지만 오늘도 고개 숙여 자연의 경이로움에 대해 예를 다하

고자 한다.

 

           < 선유봉과 장자대교 그리고 장자도 모습>

 

           < 대장도에 대장봉의 ‘장자할머니바위’ 모습 >

 

           < 야생화의 꽃잎에 빗방울이 ...>

 

오솔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니 커다란 바위 언덕이 앞을 막아선다. 그리고 바위에는 로프가 내려져

있었다. 올라가려면 줄을 잡고 올라가라는 뜻이다. 또 그 바위로 올라가는 아래에는 경고판이 세워

져 있었는데 전문등산기술이 없는 사람은 위험하니 올라가지 말아 달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맑은 날 같았으면 로프를 잡고 충분히 올라 갈 수 도 있을 것 같은데 아쉽게도 포기 하여야 할 것

같다. 그것은 비가 와서 바위가 미끄럽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미끄러져 다칠 수도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 대장봉에 오르는 가파른 경사 길과 로프>

 

우리들의 목적지를 눈앞에 두고도 포기해야하는 아쉬움이 떠나질 않는다. 하는 수 없이 우리는 돌

아서기로 마음을 고쳐먹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장자할머니바위를 먼 발치였지만 뚜렷하게 볼 수 있었다는 점이다.

 

이곳 사람들 뿐 아니라 외부 사람들까지 장자할어니바위에 치성을 드리러 온다고 한다. 영험이 있

어 뜻을 이루게 해준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

 

비를 맞으며 서둘러 내려오는데 이상한 모양의 바위가 눈길을 끈다. 마치 여성의 그것과도 닮아 있

는데 특이한 것은 그 속에서 밖으로 흘러내리듯 음초(淫草)(?)가 자라고 있다는 것이었다.

 

                                       < 음초(?)가 그 속에서 밖으로 나오며 자라나고 있다 >

 

 

대장도의 대장봉을 못 올라간 대신 신선들의 휴양지에서 쉬고 계시던 신선께서 특별히 우리들의

적극적인 행동에 기특하게 생각하셔 기분전환을 위해 성(聖)스런 선물을 하시지 않았나 싶다.

 

“잘 있거라! 대장도야~, 장자도야~ ! ”

 

아쉬운 발걸음이지만 우리는 이별을 고하고 다시 선유도로 향하는 시간은

 

08시30분 이었다. 평소 휴일 같았으면 아직도 잠을 자고 있을지 모르는 시간이다. 역시 부지런하니

귀한 시간의 여유를 부릴 수 있어 좋았다.

 

 

          < 다시 장자대교를 넘어 선유도를 향하고 있다 >

 

               < 어제 밤에 올라가서 보았던 초분공원 입구다 >

 

장자대교를 지나가는데 어제 밤에 가매장한 초분에 겁도 없이 갔었던 초분공원 입구가 보였다. 취

기로 오기로 올라갔었던 초분이 지금 생각하니 묘한 기분이 들었다.

 

 

            < 포터존 에서 K, C, J >

 

            < 포터존에서 C, J, 나 >

 

초분공원에서 다시 오늘 처음 B코스로 출발했던 자리로 돌아가는데 갈 때 보지 못했던 포터 존이

있었다. 명사십리 선유도해수욕장을 배경으로 하는 포터 존에서 우리는 마지막 인증 샷으로 당초

예정했던 선유도의 A, B, C 코스 여정을 이것으로 마감을 하게 되었다.

 

           < 여객선을 타려고 선착장으로 전동카를 타고 가고 있다. >

 

           < 민박집을 떠나며 >

 

선유도를 1박하며 A, B, C 코스를 무사히 답사를 마치고 안도를 하며 민박집에 도착하니 시간 겨

우 09시20분 이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난 덕분으로 당초 계획으로는 14시에 선유도를 떠나려 했는데 시간적 여유가 있

어 민박집 방에서 이불을 깔고 잠시 스리핑 타임으로 들어가려다, 나는 배편 시간을 여객 터미날에

알아보았다.

 

오전에는 10시와 11시40분에 떠나는 배가 있다고 한다. 우리는 일단 한잠 자려다 말고 10시 배를

타기로 하였다. 선착장은 꽤 먼 거리에 있다.

 

짐을 꾸리고 대충 청소를 하고나니 10시까지 여유시간은 15분밖에 없다. 민박 주인에게 사정을 이

야기하고 전동카를 선착장까지 태워 줄 것을 요청하여 선착장에 도착하니 표를 환불하고 다시 끊

으라고 한다.

 

이번 여행은 이상하게도 군산에서 선유도로 올 때도 겨우 10시에 떠나는 극적으로 배를 마지막으

로 승선 하였는데, 선유도를 떠날 때도 10에 출발하는 배를 마지막으로 겨우 승선한 샘이다.

 

“신선들의 휴양지 아름다운 선유도여 안녕~!”

 

             < 선유도를 떠나며 멀리 무녀도를 잇는 선유대교가 보인다. >

 

우리들은 선유도를 떠나며 손을 흔들어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짧은 여정 이었지만 알찬 여행이었

다. 흡족한 마음으로 선실로 들어가 객석에 앉아 본다.

 

            < 쾌속정 코스모스에서 본 망주봉 모습>

 

10시가 되자 나를 마지막으로 태운 쾌속정 코스모스호가 서서히 선유도 선착장을 벋어 난다. 쾌속

정 후미에서 본 선유도 선착장과 선유대교가 멀어져 가면서 그제야 선유도를 떠난다는 것이 실감

난다. 

쾌속정을 타고 바라본 망주봉이 새롭게 보인다. 선유도의 주봉인 망주봉을 여러 보는 각도에 따라

변화무쌍한 모양으로 닥아 오는 정겨운 섬이었다.

 

            < 신시도와 교량공사의 교각이 보인다 >

 

쾌속정 선미에서 바라보니 신시도와 무녀도를 잇는 교량공사의 교각이 기념탑처럼 우뚝 서 있는

모습이 교량공사가 완공되면 고군산군도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선유도를 떠나면서 쾌속정 코스모스호 후미에서 인증샷>

 

멀어져가는 고군산군도의 선유도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한동안 코스모스호 2층 후미에서 나 혼자

서 느껴지는 그 어떤 감동과 환희가 몰려오면서 가슴에 아련함이 젖어든다.

 

           < 1층 객실 안에서  J 님>

 

            < 군산 여객터미날으로 입항하고 있는 코스모스호. >

 

선유도에서 10시에 출발한 쾌속정 코스모스호는 정확히 10시55분에 군산 여객터미날에 도착하였

다. 조금 전까지 선유도에 있었는데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 시공간의 이동이 현대를 살아가는 빠른

시간의 흐름을 새삼 놀라면서도 군상들의 삶의 여정에 연민이 느껴지는 순간이다.

 

          < 여객터미널에 도착 >

 

          < 우리가 타고 온 쾌속정 코스모스호 >

 

일요일인데도 여객터미날은 크게 붐비지는 않았다. 우리가 예상보다 빨리 돌아왔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유로주차장과 터미널 부근 도로변에는 차량이 즐비하게 주차되어 있었다.

 

              < 여객터미날 앞에서 J 와 K >

 

           < K와 나도  인증샷 >

 

연안여객터미날 앞에서 인증샷을 잊지 않고 해두었다. 사진은 찍을 때 다소 귀찮지만 나중에는 남

는 것이 사진이다. 나중에 추억의 사진 한 장을 들고 기분 좋게 준비된 생의 마감을 맞이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러니 여행 할 때는 많이 찍어두시라!

 

            < 군산 활어회센타 1층 생선 파는 좌판들 >

 

처음 출발지인 부천 송내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미리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다. 유로주차장을 빠져

나오면서 매표소 관리인에게 점심 먹을 만한 곳에 대한 정보를 얻어 우리는 군산 ‘활어회센타’로

갔다.

 

1층은 생선 파는 어물전이었고 2층에는 회를 전문으로 파는 횟집들이 있었다. 점심 먹기는 아직 이

른 시간이었으나 아침을 라면으로 하였으니 일찍 먹어두기로 했다.

 

모두들 물 회를 먹기를 원했다, 물 회라면 재작년에 우리들이 강원도로 여행을 갔을 때 동해바다

삼척에서 먹었던 물 회 기억을 잊을 수가 없다. 그 물 회 생각이 나서 만장일치로 물 회를 시켜 먹

었다. 물 회를 전문적으로 하는 집이 아니어서 그때 먹었던 물 회의 추억에 부합되지는 않았지만

주인의 착한 마음씨로 정성껏 해준 물 회라 그런대로 맛나게 먹을 수 가 있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생각보다 원활한 흐름을 유지하다가 당진부근에서 서해대교까지 서행을 하다

가 평택-시흥 고속도로에서 좋은 교통흐름으로 무사히 그것도 계획보다 3시간 빠르게 16시경 도

착 할 수 있었다. 우리가 서둘러 빨리 선유도를 벋어 낫기 때문이다. 원인재역에 K 와 C 아우를 내

려주고 부천 송내역 부근 광역버스 버스정류장에서 서울 양재에 있는 J를 내려주었다.

 

이번에 함께한 친구들은 인우회 멤버들이다.

 

인우회(仁友會)는 ‘인천에서 만나 친구들이란’ 뜻으로 지은 모임이다. 착하고, 남에게 나뿐 짓 못하

고, 서로 배려 할 줄 알고, 욕심 없고, 사심 없는 친구들이다.

 

60하고도 중반에 들어선 친구들이다. 세상을 부끄럼 없이 떳떳하게 살아 왔고, 또 앞으로도 떳떳하

게 살아 갈 친구들 !

 

모두들 내려주고 혼자 운전하고 집으로 가려니 왠지 허전하게 느껴진다.

 

그대들이 내 친구였음이 나는 자랑스럽다!

 

늘 건강하게 살자 친구들아!

 

 

 

                                                       2013년 7월2일 마침.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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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cj웅규 | 작성시간 13.07.07 인생을 멋있게 즐기며 여생을 행복하고 즐겁게 벗들과 선유도 1박2일 여행하는 1-3부의 맛갈나게 쓴 기행문과
    멋있는 사진들 보며 관광구경 한번 잘 하였습니다.
  • 작성자뽕나무 | 작성시간 13.07.07 盛年 不童來 歲月 不待人 청춘은 다시 오지않고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으니
    건강하고 여건이 좋을때 많이 관광 하는것이 상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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