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신의 봉인에서

작성자나도사랑을했으면|작성시간06.04.14|조회수266 목록 댓글 0
최신목록 | 목록 | 윗글 | 아랫글


나는 람타이다 2

번호 : 300 글쓴이 : 오션블루
조회 : 4 스크랩 : 0 날짜 : 2006.04.13 10:50

나는 정복자 '람'이었다. 나는 이제 '람'이자 신이다.
나는 야만인이었으며 삼라만상의 가장 단순하고도 근원적인 면을 깨달아
신이 되었다. 내가 당신들에게 가르치는 것은 내가 배운 것이다.


나는 람타(역주 : 사람의 이름에 '타'를 붙이는 것은 인도의 전통이다)이다. 람이라는 말은 내가 살았던 시대의 고대어로 신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나는 힌두인의 위대한 람(역주 : 인도의 고대 서사시 문학으로 『라마야나』가 있으며 이 중에서 『발미키 라마야나』가 유명하였다. 여기에 나오는 람은 왕자로 태어나 영웅적인 삶을 살고 나중에 신이 되는 이야기의 주인공으로서 본서의 람과는 다른 인물이었다. 다만, 라마야나 중에서 과거에 람이라는 이름을 가진 영웅적인 인물이 실존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었다. 여자의 자궁에서 태어난 인간으로서 나는 맨 처음 이 지상에서부터 천상에 이른 인간의 자손이기 때문이다. 나는 초탈하는 법을 터득했다. 누구에게서도 배우지 않고, 하느님은 만물에 살아있다는 그 심오한 진리를 이해함으로써 가능하였다. 나도 한 인간으로서 증오하고 멸시하고 죽이고 정복했으며 지배했다. 그리고 깨달음에 이르렀다.

나는 이 세상에 알려진 최초의 정복자였다. 처음 징벌을 시작한 이후 63년 동안 계속하였고 알려진 전세계의 4분의 3을 점령하였다. 그러나 나의 가장 큰 승리는 나 자신에 대한 것이었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모든 생명을 포용하는 것을 배우고 난 뒤에, 나는 바람처럼 영원으로 초탈하였다.

나는 인더스라 부르는 산의 동북쪽에서 내 백성들이 보고 있는 가운데 초탈하였다. 내 백성은 그때 200만 명을 넘었으며, 레무리아(역주 : 호주의 북동쪽 동경 150°근처까지 걸쳐 태평양상에 있었다는 전설상의 고대 대륙)인과 이오니아인(나중에 마케도니아로 명명된 이들), 아틀라시아에서 망명66해온 종족들이 혼합되어 있었다. 아틀라시아는 아틀란티스(역주 : 대서양상에 있었다는 고대의 대륙. 남쪽과 북쪽의 큰 두 대륙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자연의 힘을 잘못 사용하여 대양 속에 가라앉았다고 전해진다. 매우 발달된 문명이 있었으며, 멸망할 당시에 남아있던 문명의 일부가 이집트와 중남미에 전해져서 인류 고대문명의 시초가 되었다고 한다. 지금의 남미 브라질은 그때에 바다였으며 이곳을 통하여 레무리아와 아틀란티스 사이에 왕래가 있었다고 한다)를 말한다. 지금의 인도와 네팔, 티베트, 그리고 몽고 남부 사람들이 내 백성의 자손들이다.


이 지구상에 나는 단 한 번의 생을 살았다. 지금의 시간으로 계산하면 35,000년 전의 일이다. 내가 태어났던 곳은 남반 아틀라시아의 가장 큰 항구도시인 오나이의 빈민가였다. 레무리아에서 그곳으로 망명해 온 불행한 민족의 한 사람으로서 태어났다. 대홍수가 아틀라시아 대륙을 삼켜버리기 전인 "최후의 일백년"이라는 기간 중에 나는 아틀라시아에서 태어났다.

그때에 아틀라시아는 지극히 발달된 문명국이었으며, 과학적인 이해를 지닌 그들의 이지(理智)는 위대한 것이었다. 그들의 과학은 당신들이 지금껏 축적해 놓은 것보다도 더 위대한 것이었다. 아틀라시아인은 빛의 원리를 이해하고 사용하기 시작했던 것이었다. 그들은 빛을 순수한 에너지로 바꿀 수 있었고, 빛으로 움직이는 우주선이 있었다. 다른 항성계에 있는 실체와 상호통신을 하고 그들로부터 발전된 과학을 받아들였다. 아틀라시아인들은 기술에 너무 몰입했기 때문에, 그들의 이지를 숭배했다. 그래서 과학기술이 아틀라시아인의 종교가 되었다.

레무리아인들은 아틀라시아인과 많이 달랐다. 그들의 사회체계는 생각으로 통하는 교신에 근거를 두고 세워져 있었다. 기술이 많이 발전되어 있지는 않았으나 영적으로는 대단히 진보해 있었다. 내 선조들은 보이지 않은 가치에 대해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달의 저편에 있는, 별들의 저편에 있는 것을 숭배했다. 그들은 확실하게 인지할 수 없는 근본, 즉 미지의 하느님이라고 하는 힘을 사랑하였다. 레무리아인들이 이러한 하느님만 섬겼기 때문에, 아틀라시아인들은 그들을 멸시하였다. 왜냐하면 그들은 무엇이든지 '과학적인 것'이 아니면 하찮게 여겼으므로...

내가 조그만 소년이었을 때 삶은 매우 힘들고 궁핍했다. 한 순간에 아틀라시아인들은 그들의 기술을 모두 잃어버렸던 것이다. 북아틀라시아에 있던 과학센터가 오래 전에 파괴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빛으로 이동하는 실험을 하던 중에, 지금 금성의 대기처럼 지구를 두껍게 감싸고 있는 구름막을 뚫어 버리게 되었다. 구름막을 뚫었을 때 많은 물이 쏟아졌고, 얼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해서 레무리아의 대부분과 아틀라시아의 북쪽 지역이 깊은 대양 밑으로 가라앉게 되었다. 그리하여 레무리아인과 북쪽 아틀라시아인이 아틀라시아의 남쪽으로 모여들게 된 것이다.

북쪽에서 기술을 잃어버리게 되자 남쪽의 삶은 점점 원시상태로 되어갔다. 아틀라시아 전체가 완전히 가라앉기 전 일백 년 동안에 아틀라시아 최남단은 폭군들의 지배하에 황폐해졌고, 그들은 무지막지한 법으로 백성들을 다스리고 있었다. 그 폭군들의 지긋지긋한 법에 의하면, 레무리아인들은 지구의 오물로 간주되었고 길가의 개만도 못한 취급을 받았다.

상상을 해 보라. 그자들이 침을 뱉고 오줌을 누고 해도, 그것이 눈물로 씻기게 내버려둘 수 밖에 없는 그 처지를. 길거리에 다니는 개보다도 더 굶주린 뱃속의 고통을 없애기 위해 무엇이든지 저지를 수 있는 그러한 삶이었다.

오나이 대로에서 아이들이 폭행을 당하고 여자들이 구타와 강간을 당하는 일은 예사였다. 아틀라시아인들이 길에서 굶주린 레무리아인을 지나칠 때면 자스민과 장미향이 묻은 수건으로 코를 잡고 지나갔다. 우리를 냄새나고 더러운 것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야말로'무가치하고 영혼도 없는 이지의 낭비'에 불과하다고 간주되었다. 가스나 빛과 같은 것들을 과학적으로 이해할 지적인 소양이 없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농장에서 일하는 노예로 전락하게 되었다.

그러한 삶을 안고 내가 이 지상에 태어났다. 그것이 나의 시대였다. 나에게 무슨 꿈이 있었겠는가? 인간의 이지가 오만하고 어리석은 때에 태어나서.


내가 내 생부를 모른다고 해서 모친을 욕하지 않았다. 우리의 생부가 서로 다르다고 해서 내 형제들을 비난하지도 않았다. 그렇게 가난했어도 내 모친을 원망하지도 않았다.

어렸을 때 나는 모친이 길거리로 끌려나가 그녀의 사랑스러움을 약탈당하는 것을 목격했다. 모친이 끌려갔다 오고 나서 새 아이가 어머니 뱃속에서 자라는 것을 지켜보았다. 모친이 흐느끼는 것을 보았다. 이 "약속의 땅"에서 우리처럼 고통을 받은 아이가 또 있었겠는가?

모친은 혼자서 그 아이를 낳기에는 너무 허약했기 때문에, 누이를 낳는 것을 내가 도왔다. 나는 길거리에서 먹을 것을 구걸하고, 개를 죽이거나 야생조수를 잡았으며, 늦은 저녁이면 지주의 집에서 쌀을 훔쳤다. 내 발이 매우 빨랐던 덕분이다. 모친의 배를 채워서 어리디 어린 누이에게 젖을 먹일 수 있게 했다.

사랑하는 모친이 죽었어도 내 누이를 탓할 수 없었다. 내 누이가 모친의 모든 힘을 빨아가 버렸고, 누이마저도 설사를 하면서, 몸에 생기가 모두 빠져나가 생명을 잃었다.

나무를 모아놓고 모친과 누이의 시체를 그 위에 올려놓았다. 불을 지피기 위해 밤까지 기다렸다. 나는 사랑하는 모친과 누이를 위해 기도를 올렸다. 그리고는 장작에 재빠르게 불을 붙였다. 시체 타는 냄새가 아틀라시안을 방해해서는 안되기 때문이었다. 그들의 비위를 거슬리면, 아틀라시안들은 시체를 하이에나가 뜯어먹게 사막에 내다버리곤 했다.

모친과 누이가 타는 것을 보면서 아틀라시안에 대한 증오가 내 존재 안에서 끓어올랐다. 그것은 독사의 맹독과 같은 것이었다. 비록 어린아이였지만.

화염에서 나는 냄새와 그을음이 계곡 전체로 퍼져 나가고 있을 때에 우리 민족이 믿는 미지의 하느님에 대해 생각했다. 나는 이 위대한 하느님의 부당함을 이해할 수 없었다. 우리 민족을 괴롭히는 그 괴물들을 왜 만들었는지 알 수 없었다. 무엇 때문에 모친과 누이는 그토록 비참하게 죽어야 했는가?

나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 미지의 하느님을 비난하지 않았다. 우리 민족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그를 비난하지 않았다. 모친과 누이의 죽음 때문에 그를 비난하지도 않았다. 그를 비난한 것이 아니라 그를 증오했다!


3편에 계속..


최신목록 | 목록 | 윗글 | 아랫글


프라나를 느낄 수 있다면 그대는 자신이 죽을 때를 알 수 있다

번호 : 141 글쓴이 : 무지개
조회 : 10 스크랩 : 0 날짜 : 2006.04.02 10:19

여기에 무슨 일이 일어나겠는가? 그대의 활동은 연극배우의
연기와 같은 것이다, 물론 그대의 배역은 붓다의 역할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도둑의 역할이 될 수도 있다, 붓다의 역할이 주어졌
을 때 그대는 붓다처럼 행동하게 된다, 도둑의 역할이 주어졌을
때 그대는 역시 도둑처럼 행동하게 된다.

그러나 이 역할을 하는 도중에도 그대 자신은 어디까지나 그대 자
신으로 남는다, 중심에서 그대는 그대 자신이 누구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면서도 주변에서는 붓다처럼, 아니면 도둑처럼 행동하고
있다.

알아야 한다, 그대는 분명히 이것을 알아야 한다, 그대는 마치 붓다
나 도둑이 된 것처럼 행동하고 있을 뿐이지 그대 자신이 결코 붓다
나 도둑이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주변에서는 끊임없이 행동하되 그
대의 의식은 언제나 그대의 중심에 집중되어 있어야 한다.

이 방편을 잘 수련하면 그대의 일생은 한 편의 드라마가 될 것
이다, 삶이라는 드라마 속에서 그대는 연기를 하는 배우다, 그러나
그대의 의식만은 끊임없이 호흡과 호흡 사이의 간격에 집중되어 있
어야 한다.

이 간격을 잊어버린다면 그대는 더 이상 배우의 역할을 할 수 없게
된다, 이제 그것은 드라마가 아니다, 연기가 아니다, 그대는 드라마
를 삶 자체로 잘못 알아 버렸다, 여기서 모든 불행이 시작된다.

자신의 삶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모두 한편의 드라마를
진짜 삶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생각하는 그 삶은 삶이
아니다, 그것은 드라마에 나오는 하나의 배역이다.

이 사회가 그대에게 맡겨준 배역인 것이다, 시대가 변하고 환경이 변
하면 그 배역은 또 바뀐다, 그런데 그대는 하나의 배역을 그대 자신과
동일시해 버렸다, 그래서 이 방편을 통해 바로 그 동일시를 부숴버려
야 한다.

크리슈나는 많은 이름을 갖고 있다, 그는 참으로 위대한 배우
였다, 그는 그 자신의 중심에 머물면서 끊임없이 연극과 게임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에게 있어서는 심각함이란 전혀 없다, 심
각함은 자기자신과 드라마에 있어서의 배역의 역할을 동일시하
는 데서 온다.

드라마 가운데 그대 자신이 진짜 람이 되어 버린다면 여기서부터
문제가 생긴다, 이 문제점은 왜 야기되는가? 그대 자신의 심각함
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람의 아내 시타를 빼앗겼을 때 만약 그대가
람이라면 아마 심장마비라도 걸렸을 것이다, 그러면 드라마는 그
순간 그쳐 버린다.

그러나 그대는 람의 배역을 맡은 배우일 뿐이다, 시타를 빼앗
기는 대목에 가서는 시타를 빼앗긴다, 하지만 그대가 잃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드라마이기 때문이다, 그대는
시타를 빼앗겼음에도 불구하고 집에 돌아가서 편히 잘 것이다,
진짜 시타를 빼앗겼을 때 람 그 자신은 울면서 나무들에게 물었
다.
“시타는 어디로 갔는가? 도대체 누가 데리고 갔는가?”

그러나 바로 이 점을 우리는 이해해야 한다, 람이 진짜로 울면
서 그렇게 말했다면 그는 삶이라는 이 드라마에 있어서 배우와
자신을 동일시한 것이다, 그러면 그는 더 이상 람이 아니다, 그는
더 이상 신성을 지닌 사람이 아니다.

이 점을 우리는 명심해야 한다, 람에게 있어서는 그의 삶 역시
드라마의 한 연출이었다, <라마야나>라는 연극을 보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람의 배역을 연출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와
같이 람, 그 자신도 지금 ‘라마야나’라는 드라마 가운데 람의 배역
을 연출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의 위대한 배우로서 말이다.

인도는 라마야나에 관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갖고 있다, 이렇게
멋진 드라마는 이 세상에서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라마야나를
지은 발미키는 라마야나의 주인공 람이 태어나기 전에 이 드라마
를 썼다는 것이다.

그리고 람은 라마야나가 다 씌어진 뒤에 태어나서 처음부터
끝까지 그 스토리를 따랐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라마야나의 진짜
주인공 람 역시 드라마에 지나지 않는다, 람이 태어나기 전에
라마야나의 스토리가 씌어졌다면 람은 무엇을 했는가?

발미키가 라마야나를 쓴 뒤 람은 뒤에 태어나서 발미키의 라마
야나를 그대로 연출한 것이다, 아닌 게 아니라 람의 일생은 라마
야나의 스토리 그대로였다, 그의 아내 시타를 빼앗긴 것부터 전쟁
을 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까지 모든 것이 라마야나의 스토리와
동일했던 것이다.

이를 이해할 수 있다면 운명의 법칙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운
명! 거기에는 깊은 의미가 있다.

그대의 삶에서 야기되는 모든 것이 그대를 위하여 예정되어 있다
면 그대의 삶은 드라마가 될 것이다, 드라마 속에서 람의 배역을
한다면 그대는 드라마의 단 한 장면도 그대 마음대로 뜯어 고치지
못할 것이다, 모든 것은 이미 예정되어 있다, 말 한마디조차 말이다.

만약 그대가 언제 어디에서 죽는다고 하자, 그 날짜는 이미 태
어날 때부터 운명적으로 예정되었다, 죽음이 다가올 때 그대는
울고불고할 것이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모든 것은 이미 각본에
짜여진 대로 진행되고 있는데......

그리고 그대는 이러저러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모두가 이미 짜여져 있기에 피할 수가 없다, 결국 그대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이냐가 아니라 어떻게 연출해야 할 것이냐를 물어
야 한다.

이 방편은 그대 자신을 노련한 연극배우로 만든다, 그대가 호
흡의 틈에 집중할 때 일상적인 삶은 중심이 아니라 주변에서 흐
른다, 그대의 의식이 중심에 있다면 그대의 집중력은 주변으로
쏠리지 않는다, 주변에는 다만 의식의 일부만이 머물 것이다.

그리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그대 의식의 부근 어딘가
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불과하다, 주변의 일을 알고 느낄 수는 있다,
그러나 그것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그대 주변에서는 항상 무엇
인가가 일어나고 있지만 그대 자신에게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 같다.

이 방편을 수련하게 되면 그대의 삶에서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그대의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이 마치
남의 일처럼 느껴지게 될 것이다.

7
만져지지 않는 호흡의 정수는 미간에 있다가 그대가 잠드
는 순간 가슴으로 내려온다, 그리고 꿈의 세계를 넘고 죽
음의 세계까지 넘어간다.

제3의 눈을 알게 되면 만져지지 않는 호흡의 정수, 프라나가
폭포처럼 쏟아지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이 프라
나가 가슴의 한가운데에 닿게 될 것이다, 그리고는 마침내 꿈의
세계, 그리고 죽음까지도 넘어가게 될 것이다.

이 방편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수련하라, 첫째, 호흡 속에서 프
라나를 느껴라, 호흡의 만져지지 않는 부분을 느껴라, 미간을 집
중하면 이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숨결 사이의 틈을 집중해도 역시 가능하다, 그러나 미간
보다는 좀 어렵다, 단전에 집중하게 되면 역시 가능하지만 좀더 어
렵다, 그러므로 호흡의 만져지지 않는 부분을 알 수 있는 가장 손
쉬운 방법은 제3의 눈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대가 프라나를 느낄 수 있다면 그대는 자신이 죽을 때를 미
리 알 수 있다, 죽기 6개월 전부터 이미 죽음을 알 수 있다, 수많
은 성자들이 왜 자신의 죽는 날짜를 예언하는가?

그것은 쉬운 일이다, 호흡 속에 담겨진 것을 느낄 수 있다면,
프라나가 그대 속에 충만함을 느낄 수 있다면, 프라나가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는 순간 그대는 즉시 깨달을 수 있다.

그것은 호흡을 통해서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밖으로 나
가기 시작한다, 호흡은 더 이상 프라나를 운반해 오지 않는다,
오히려 그대 안에 있는 프라나를 밖으로 운반해 나간다.

하지만 지금 그대는 그것을 느낄 수 없다, 호흡의 만져지지 않
는 부분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대는 오직 호흡의 가시적인
부분, 즉 공기의 흐름만을 알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사실은 공기 속에 프라나가 담겨 있다, 그렇게 해서 그대
가 숨을 들이쉴 때 프라나는 공기 속에 담겨 몸 속으로 들어온다,
그리고 숨을 내쉴 때에는 그냥 공기만 빠져 나간다, 프라나는 그대
의 몸 속에 남게 되는 것이다.

임종이 가까울 때는 이와 반대 현상이 일어난다, 들어오는 공
기는 더 이상 프라나를 운반해 오지 않는다, 프라나의 양이 조금
씩 줄다가 마침내는 텅 비게 된다, 이는 그대 몸이 우주의 에너
지, 이 프라나를 더 이상 흡수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대는 죽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더 이상 프라나가 필요
없다, 그리고 숨이 나갈 때는 빈 숨만 그냥 나가는 것이 아니라
그대 안에 이미 있던 프라나를 싣고 가 버린다, 이 때문에 그대가
일단 호흡의 만져지지 않는 부분을 알게 되면 그대는 죽는 날을
알 수 있다, 프라나의 이동이 바뀌는 6개월 뒤에 그대는 죽을 것이
다.

잠들려 할 때 이 방편을 수련해야 한다, 이 방편을 수련하기 가
장 적합한 시간이 바로 이때다, 잠들려 하는 그 순간에 그대의 의
식은 잠 속에 용해되어 버린다, 이제 그대는 아무것도 자각할 수
없다.

이 순간이 오기 직전에, 잠의 나락으로 떨어지기 직전에 호흡을
깨달아야 한다, 프라나를 느껴야 한다, 이 프라나가 심장으로 들
어가는 것을 느껴야 한다.

최신목록 | 목록 | 윗글 | 아랫글


길잃은 양

번호 : 8 글쓴이 : 설빈
조회 : 19 스크랩 : 0 날짜 : 2005.10.25 22:25

<<길잃은 양>>



한 깨달은 사람이 길을 가고 있었다. 그때 도둑질로 살아가던 발미키가 그를 붙잡았다.

그러자 그 깨달은 사람이 말했다.

"무슨 짓을 하려고 하는가?"
발미키가 말했다. "그대가 가진 모든 것을 빼앗으려고 한다.!"
깨달은 사람이 말했다. "그대가 그렇게 할 수 있다면 나는 아주 기쁘겠다. 나는 내면 깊숙이 어떤 것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빼앗아가라. 대환영이다.!"


발미키는 그 말을 이해할 수가 없었지만 이렇게 말했다. "나는 오직 외부에 있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
깨달은 이가 말했다. "그것들은 별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왜 당신은 이런 짓을 하는가?"
발미키가 대답했다. "나의 가족들을 위해서이다. 나의 어머니, 나의 아내, 그리고 나의 자식들 때문이다. 내가 이 짓을 안 하면 그들은 굶어 죽게 된다. 그리고 나는 이 기술밖에 아는 것이 없다."


그러자 그 깨달은 사람이 말했다. "내가 도망가지 못하게 나를 나무에 묶어라. 그리고 집으로 가서 너의 어머니, 너의 아내, 너의 자식들에게 네가 그들을 위해서 범죄를 하고 있다고 말해 보라. 그들에게 함께 벌을 받을 각오가 되어 있는지 물어 보라. 네가 마지막 심판 때에 하느님 앞에 섰을 때, 그들도 너와 함께 벌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지 한번 물어 보라."
처음으로 발미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말했다. "네가 옳을 지도 모르겠다. 가서 한번 물어보겠다."


그가 집으로 가서 그의 아내에게 묻자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왜 그 벌을 함께 받아야 하죠? 나는 아무 짓도 하지 않았어요. 당신이 한 짓은 당신 책임이죠."
그리고 그의 어머니가 말했다. "내가 왜 그 벌을 같이 받아야 하니? 나는 너의 엄마이고 나를 먹여 살리는 것은 너의 의무이다. 나는 네가 어떻게 해서 빵을 가져오는지 모른다. 그것은 너의 책임이다."
아무도 그 벌을 함께 나누려 하지 않았다.



발미키는 마음을 바꾸었다. 그는 다시 돌아와서 깨달은 자의 발 밑에 엎드렸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이제 저에게 그 내면의 것을 주십시오. 저는 이제 바깥에 있는 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지금 저로 하여금 그 내면의 것을 훔치게 해주십시오. 나는 혼자이며 내가 무엇을 하든 그것은 나의 책임이며 그것을 나누어 갖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나는 홀로 태어났으며 나는 홀로 죽을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하는 짓은 무엇이든지 나의 개인적인 책임입니다. 아무도 그것을 나누어 가지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나는 나의 내면을 보고 내가 누구인지를 찾아야겠습니다. 끝났습니다. 나는 이제 이런 일은 집어치우겠습니다!"



이 사람은 한 순간에 마음을 돌린 것이다.


***염려하지 마세요. 그들에게는 세상이 있습니다***


최신목록 | 목록 | 윗글 | 아랫글


백인 신들이 찾아온 땅(5) - 아틀란티스의 흔적(2)

번호 : 47 글쓴이 : 난나
조회 : 27 스크랩 : 0 날짜 : 2000.09.15 05:57

르 플롱종이 고대의 마야 문서를 연구하고 나서 확신하게 된 것은, 여러 가지 면에서 브라쇠르나 샤르네의 생각과 일치하면서도 훨씬 더 앞서 나가 있었다. 샤르네는 그 문명이 아시아나 유럽에서 남아메리카에 이르렀다고 믿고, 브라쇠르는 아틀란티스에 기원을 두고 있다고 믿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르 플롱종은 그것이 남아메리카에서 시작되어 동쪽으로 이동했다고 생각했다. 그는 기원전 3세기의 시인 발미키가 쓴 힌두교의 대서사시 <라마야나>를 예로 들면서, 먼 옛날에 정복자들이 바다를 건너와 인도에 정착한 것이 틀림없다고 단언했다. 발미키는 이 정복자들을 '나가스'라고 불렀는데, 르 플롱종은 이것과 마야의 '나칼'이라는 말이 비슷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나칼'은 마야의 신화에 따르면 지혜의 교사로서 세계를 여행하는 신관 혹은 '명수(名手)' 를 의미한다고 한다. 브라쇠르와 마찬가지로 르 플롱종도 '오안네스'라는 바다에서 온 생물이 이 세계에 문명을 가져왔다는 메소포타미아 지방의 신화를 인용하면서, 마야의 '오아나'라는 말은 '물에서 사는 사람'을 뜻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실은 르 플롱종은 상당히 많은 지면을 할애해 가며 마야 어와 중근동 지역의 고대어의 유사성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아카드 어와 마야 어 어느 쪽에서나 다 '쿨'은 뒤쪽을 의미하고 '쿤'은 여성의 성기를 가리키는데, 후자는 오늘날의 영어 단어들에 어떤 공통적인 기원이 존재한다는 것을 암시해 주고 있다.) 그러나 르 플롱종의 저서 가운데서 무엇보다 논쟁을 많이 불러일으킨 것은, 브라쇠르가 최초로 연구한 <트로아나 법전> 번역서였다. 브라쇠르와 마찬가지로 그도 여기에 아틀란티스를 파괴한 천재지변이 언급되어 있다는 점에는 동의했지만, 그가 해독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마야 인은 아틀란티스를 '무'라고 부르는 것 같았다. 이 문서는 13추엔 ('일'?) 동안 계속된 격렬한 지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로 인해 대지가 여러 차례 융기하거나 침몰한 뒤에 갈가리 찢어졌다고 한다. 법전에 따르면 이 지진이 발생한 연대는 '칸 6년 제 11번째 물라크'라고 하는데, 이것은 (브라쇠르와 르 플롱종 두 사람에 따르면) 기원전 9500년을 의미한다. 나중에 르 플롱종은 욱스말 남쪽에 있는 카바의 유적지에서도 이 연대를 확증해 주는 큰 벽화를 발견하고, 또 호치칼코에서도 이 대이변에 대해 기술하고 있는 또 다른 명물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르 플롱종은 낭만적인 공상가라는 평을 받았는데, 그가 펴낸 <무 여왕과 이집트의 스핑크스> (Queen Moo and the Egyptian Sphinx, 1896)를 읽어 보면 그랬을 만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 속에서 그가 마야의 전설적인 여왕 무와 왕자 아크가 이집트의 이시스와 이시리스의 기원이고, <트로아나 법전>이 그 기원을 이집트에 두고 있는 무 여왕이 뒷날 그곳으로 돌아간 것을 입증해 주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또 아틀란티스가 13번째 추엔에 침몰한 사실이 13이라는 숫자를 금기시하는 현대 미신의 기원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좀더 그럴 듯해 보이는데, 그는 또 이 때문에 마야의 달력이 13이라는 숫자에 기반을 두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이런 추론 때문에, 르 플롱종의 보다 중요한 의견 일부가 빛을 잃고 말았다. 예컨대 기자의 대피라미드와 마찬가지로 마야의 피라미드의 높이와 밑변의 관계도 지구를 표현하고 있다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는 또 마야의 측량 단위는 지구 둘레의 4천만분의 1이라고도 주장했다.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이집트인 역시 적도의 길이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는 사실을 상기해 보라. 르 플롱종은 중앙 아메리카에서 12년의 세월을 보낸 뒤에 1885년에 뉴욕으로 돌아왔다. 개선자로서의 귀향을 기대했지만, 실제로는 그의 남은 23년간의 인생은 실망의 연속이었다. 기존 학계가 볼 때는, 르 플롱종은 마술과 터무니없어 보이는 역사를 믿는 괴짜였다. (그 당시에는 누구나 도시가 최초로 건설된 것은 기원전 4000년 경의 일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70년 뒤에 그 연대가 기원전 80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되었지만, 이것조차 르 플롱종이 아틀란티스의 연대로 추정한 것보다 아직 1500년이 더 부족했다.) 박물관들은 마야의 공예품은 물론 고문서에조차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메트로폴리턴 미술관이 르 플롱종이 복제한 마야의 프리즈를 구입하긴 했지만 지하 창고에 처넣어 버렸다. 르 플롱종은 여전히 따지기 좋아하는 기인으로 알려진 채 1908년까지 살다가 8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아틀란티스의 유산>에서 발췌.

최신목록 | 목록 | 윗글 | 아랫글


[자료 소개 인용] 이스터 섬의 신비 ②

번호 : 42 글쓴이 : 시삽
조회 : 13 스크랩 : 0 날짜 : 2004.12.05 10:11

게 시 자 :huntai95(최형태) 게시번호 :179
게 시 일 :98/02/25 22:01:50 수 정 일 :
크 기 :5.7K 조회횟수 :26

■ 이스터 섬은 태평양에 가라앉은 무대륙의 일부?

태평양 상에 이어질 듯 하면서 여기저기 떠 있는 여러 섬들.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멜라네시아, 폴리네시아인들. 이들 지역이 태고로부터 섬으로만 내려왔을까? 그렇지 않을지도 모른다.

오히려 과거의 어느 시기에는 연결된 대륙의 우뚝 솟은 고지대로 그 위용을 과시했을 가능성이 많다. 쉬지 않고 진행되고 있는 대륙의 이동, 융기와 침강, 그리고 돌발적인 사건으로 거대한 대륙이 바다 밑으로 가라앉고 그 흔적들을 태평양의 중심에 이들 섬으로 남겼던 것은 아닐까?

전설에 의하면 먼 옛날, 태평양 상에는 무라는 대륙이 있었다고 한다. 이 전설을 쫓아 반평생을 무대륙 연구를 해온 영국의 제임스 처치워드 대령은 무대륙이 역사적으로 실재했다고 확신하며 무는 다음과 같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으로는 현재의 하와이 섬, 서로는 마리아나 군도, 남으로는 포나베, 피지, 퉁거, 쿡크의 여러 섬들, 그리고 동남단에 이스터 섬에 이르는, 동서 길이 8천 킬로, 남북 길이 5천 킬로에 걸치는 태평양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제임스 처치워드가 무대륙의 실제를 믿게 된 계기는 인도에 구호부대의 일원으로 파견된 이후에 어떤 고승과 함께 그 지방의 점토판을 판독하고 나서였다. 이둘은 그 지방의 동굴과 사원에 쌓여 있던 점토판을 연구한 결과 무대륙의 전설은 역사적 사실에 관한 기술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그가 무대륙의 실재를 믿게 된 근거는

1) 고승과 같이 연구한 점토판에는 그것을 새긴 사람이 태평양 한복판에 있는 '모(母)대륙'에서 온 사람이라는 내용이 새겨져 있다.

2) '라마야나'(아갈타왕국의 왕자 라마의 행전) 속에 '점토판을 새긴 나컬(성스러운 형제) 전도단은 동방의 땅에서 미얀마로 왔다.'고 되어 있는데 이는 무에서 왔다는 의미이다.

3) 마야인들이 쓴 '트로안느 서'(현재 대영 박물관에 소장)에는 인도의 점토판에 대한 문자 중에 '무의 나라'라는 설명이 나와 있다.

4) 이집트, 그리스, 중남미 등의 오랜 기록에도 '무의 나라'라는 문자, 또는 상형 기호가 보이고 있다.

5)유카탄 반도(멕시코)의 웃슈멀이라는 마야 사원의 벽에 '서쪽(태평양쪽) 나라, 우리들은 그곳에서 왔노라'라는 마야의 상형 문자가 쓰여 있다. 아울러 멕시코 시의 남서 교외에 있는 피라밋에는 '서방(태평양)의 나라'가 붕괴된 것을 기념하여 건조한다는 상형 문자가 새겨져 있다.

처치워드는 트로안느 고사본, 콜테산 고사본, 라사 기록, 이스터 섬의 비문, 북미 중남미의 전승, 발미키 유문, 그리스 고기록, 남태평양 제도의 전승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무는 "인구가 약 6,400만, 주민은 10종류의 민족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인종 차별은 전혀 없었고 하나의 제왕, 하나의 정부를 중심으로 국민은 천지를 만든 창조신을 믿고 있었"으며, 아열대 지방에 마치 낙원과 같은 고도로 발전된 풍요로운 문화를 건설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이 1931년에 최초로 세상에 알려지자 관심을 가진 학자들도 있었으나 대체로 관련 학계에서는 냉소적인 태도를 보일 뿐이었다고 알려지고 있다.

학계의 반응은 냉소적이었으나 처치워드는 대중적인 인기를 모으게 되었다. 그는 무대륙 시리즈를 속간했는데 주로 "나컬 토판"과 "멕시코 석판"이 근거 자료가 되었다.

이들 책에서 그는 무 대륙의 사람들은 건축과 항해술이 뛰어나 세계 도처에 식민지를 넓혀 갔고 나컬 전도단은 7만년 전부터 활동, 각지에 이식된 문명에서 국가가 탄생하게 되어 대서양에는 아틀란티스 제국, 고비 평원(지금은 사막)을 중심으로 아시아 동부에서 유럽 동부에 걸친 위그루 제국, 인도의 나거 제국, 중미의 마야 제국, 아마존 연안의 카러 제국이 번성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들은 원자력을 이용했으며 냉자력(우주의 에너지)을 제어하여 기적같이 생각되는 일도 해낼 수 있었고 아마존의 카러 제국에는 '노와 돛 없이도 달리는 배'가 있었고 인도의 나거 제국에는 '하늘을 나는 기계'가 있었다고 보았다(인도의 고전 마하바라타에는 비행기를 만드는 방법과 그 연료로 이온화된 수은을 사용한다는 내용이 나오기도 한다).

발달한 문화와 대륙은 왜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을까? 처치워드는 대재앙에 관한 옛기록을 분석하면서 그물과 같이 발달한 화산 가스가 가득찬 대공동(大空洞)에 의한 것이라고 추리하였다.

지각 내에 여러 방면으로 발달한 개미 집 모양의 공동에는 매우 폭발하기 쉬운 가스가 충만하여 있다가 어떤 원인으로 폭발하여 지상으로 빠져 나와 가스 구멍의 상층부가 허물어져 바다 밑으로 내려 앉게 된다. 그리하여 함몰은 연쇄적으로 이어져 이것이 확대되어 간다는 것이다.

그는 마야의 트로안느 고사본을 인용했다.

"칸의 6년, 쌕의 달, 11물크에 무서운 지진이 시작되어 13첸까지 그치지 않고 계속되었다. 언덕의 나라 무국은 희생될 운명 앞에 놓였었다. 대지는 두 번 치솟았다가 밤 사이에 사라져 버렸다. 지하의 불의 작용으로 대지는 끊임없이 흔들렸고, 여러 곳이 솟고 가라 앉았다. 드디어 땅은 갈라지고 열 개의 나라는 흩어졌다. 이리하여 6,400만의 주민은 그 땅과 함께 함몰하였다. 이 기록을 남기기에 앞선 이것은 8천 60년 전에 일어난 일이다."

처치워드는 무제국이 침몰한 때는 아틀란티스가 몰락했던 11,600년 경이었다고 계산했다. 이것의 근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찾아보긴 힘들지만, 당시의 거대한 지각 변동에 의한 대홍수는 아시아 대륙의 남쪽과 북쪽을 씻어내리고 고비 평원을 휩쓸어가버렸다고 주장하였다.(홍수에 대한 기록은 슈메르의 길가메쉬 서사시와 성경의 노아방주. 아메리카대륙의 고대 인디언 부족의 전설과 부합되는 면이 있다.)

일련의 영향으로 히말라야는 융기하였으며 남미의 안데스 산맥이 융기하여 바다에 잠겼던 아마존 지역은 거대한 강으로 변했고 연안에 있던 카러 제국의 도시들도 떠밀려 올랐다. 이것이 바로 티카티카 호이며 티어워나코 유적이다라고 처치워드는 주장했다.

이외에도 이스터 섬의 거석상과 이집트 피라밋을 연상케하는 타히티 섬의 말라에 건조물, 퉁거 타브 섬의 티어워타코의 대양의 문 등의 거대한 건조물 등등. 처치워드는 이들 유적들을 고립되어 있는 작은 섬을 단위로 해서는 도저히 나타날 수 없는 문화들이라고 보아 이것들이 무대륙이 가라앉으면서 지구상에 남긴 여러 잔해들이라 생각했다.

정말 존재했다가 가라앉았을까? 대륙이 사라졌다면 그 흔적이 남아 있을 것이다. 처치워드는 이스터섬을 비롯한 태평양상의 섬에 남은 유적들이 그 흔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위에서 살펴본 처치워드가 중시했던 유적들은 사라진 대륙에 대한 결정
적 증거가 되기에는 다소 부족한 점이 있음을 눈여겨 보아야만, 과연 이스터섬의 거석문명이 무대륙의 유적일까 하는 가설에 좀더 명확한(사실 이 자체도 명확하다고 말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순 없지만)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라마야나

번호 : 13 글쓴이 : 뉸
조회 : 1 스크랩 : 0 날짜 : 2003.07.10 17:30

라마야나

7편, 2만 4000시절(詩節)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스크리트어로 쓰여졌는데,《마하바라타》
와 더불어 세계 최장편의 서사시로 알려져 있다. BC 3세기경의 시인인 발미키(V嚆lm爻ki)의
작품이라고 전해지고 있으나, 정확하게 말하면 그는 단순한 편자(編者)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의 성립 연대나 기원은 BC 11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오늘날 전하는 것과 같은 모
습을 갖춘 것은 BC 2세기경으로 추정되는데, 이때 전 7편 중에서 제1편과 제7편이 첨가되었다
고 전해진다.

작품의 내용은 코살라국의 왕자인 라마의 파란만장한 무용담(武勇談)을 주제로 삼고 있으
며, 정절(貞節)의 화신이라 할 왕자비(王子妃) 시타의 기구한 수난, 동생 바라타의 지극한 효
성, 원왕(猿王) 하누마트의 활약, 악귀(惡鬼) 라바나의 포악 등을 엮어서 일대 서사시편으로
완성해 놓았다. 제1편과 제2편에서 역사적 인물인 라마를 비슈누(:힌두교의 3主神의 하나)의
권화(權化)로 설정해 놓고 수많은 삽화를 곁들임으로써, 이 역사시에 종교적인 의의를 부여하
고 라마 숭배를 왕성하게 하여 후세의 문학과 종교 및 사상면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작품의 문체는 기교적으로 매우 세련되어 있어, 그 뒤로 발달한 미문체(美文體) 작품의 모
범이 되었다.

고전 산스크리트문학 작품 가운데는 《라마야나》에서 취재한 것이 수 없이 많으며, 근대
인도의 여러 방언(方言)으로 이루어진 문학에도 그 영향은 고루 파급되고 있다. 또한 인도 문
화가 외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라마야나》도 각 지역으로 널리 전파되었다. 즉, 남쪽으로는
자바 •말레이 •타이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지에 전해져 번역 •번안되는가 하면, 그것
을 극화 •무용화하고 그림자극(shadow play)에까지 수용하였다. 북쪽으로는 티베트 •중국 등
지에 전해졌는데, 중국에서는 《육도집경(六度集經)》 《잡보장경(雜寶藏經)》 등 불전류(佛
典類)에 수록되기도 하였다.

그 주요 내용은 위대한 성자 발미키가 창조주인 브라흐마의 아들인 고행자 나라다로부터 영
웅 중의 영웅인 라마의 얘기를 듣는다.(라마는 후일 비쉬누파에서는 비쉬누 신의 일곱 번째
화신으로 대접받고 있다.) 그리고 신으로부터 그 라마에 대한 서사시를 사람들에게 전파하라
는 명을 받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바라나시에서 기차를 타고 북쪽으로 몇 시간 가면 도
달하는 아윳디아란 곳이 있다. 그곳이 도읍인 코살라 왕국의 다사라타 왕은 아들이 없어 고민
이 많았으나 신들에게 제사를 지낸 후 많은 아들을 얻게 된다. 첫째 왕비인 카우살리아 왕비
로부터 주인공인 라마를, 둘쨰 왕비인 카이케이 왕비로부터 바라타를, 셋째 왕비 수미트라 왕
비로부터는 락슈마나와 사트루라라는 아들을 얻는다. 그런데 이 라마의 탄생에는 이유가 있었
다.

라바나라는 악마가 있었는데 그는 지극한 고행으로 창조주 브라흐마의 은총을 입어 어떤 신
도 결코 그를 죽이지 못한다는 권능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점점 교만해진 그는 천신들까지
괴롭히기 시작한다. 심지어는 파괴와 죽음의 신인 쉬바신의 능력을 얻기 위해 그가 살고 있
는 히말라야의 카일라사 산을 뒤흔들었으나 곧 쉬바에게 압도된 후 쉬바신을 추종하기도 한
다.

어쨌든 라바나는 신들에게 골칫거리가 되었고 창조주 브라흐마 신도 고민하다 결국 인간의
힘을 빌려 죽이기로 결정한다. 왜냐하면 라바나는 신에 의해서는 죽지 않지만 인간이나 원숭
이에게는 죽을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이때 나라야나 즉 비쉬누신이 나타나는데 브라흐마 신
이 간청을 한다. 이 간청을 받아들여 나라야나가 인간의 모습으로 태어나기로 한다. 그가 바
로 비쉬누신의 일곱 번째 화신인 라마였다. 또한 라바나는 인간뿐이 아니라 원숭이에게도 죽
임을 당할 수 있는 운명이라, 신들은 모두 원숭이들로 태어났다가 때가 되면 라마를 도와 라
바나를 죽이기로 결정한다.

이런 하늘에서의 결정으로 인해 라마는 탄생하게 되는데 라마의 앞길에는 험난한 길이 기다
리고 있었다. 자랄 때부터 지혜롭고 용감했던 라마는 제사를 방해하는 악마를 물리쳐달라는
수행자의 청을 받고 그곳으로의 여행을 떠난다. 여행길에서 만나는 악마, 사람, 사건들을 통
해 많은 신화, 설화, 가르침 등이 이 서사시에 등장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라마야나의 여주
인공인 시타를 왕비로 맞은 후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다.

돌아오자 둘째 왕비 카이케이의 모략으로 뻔히 당하는 걸 알면서도 그녀의 아들인 이복 동
생 바라타에게 왕위를 물려주기로 하고 라마는 14년 간 숲으로 추방당하게 된다. 왕도 이를
후회했지만 어쩔 수 없는 왕비에 대한 약속이라 이행할 수밖에 없게 된다. 라마는 바로 그것
이 다르마(의무, 도리, 업)라며 아무 불평하지 않고 14년 간 추방의 길을 떠나기로 한다. 이
길에는 왕비와 셋째 왕비의 아들인 이복동생 락슈마나가 같이 가게 된다. 한편 이 사실을 알
게 된 바라타는 형인 라마의 뒤를 따라와 사죄를 하며 돌아가자고 하지만 라마는 다르마를 지
키기 위해 약속을 지키고자 계속 숲으로 여행을 떠난다.

이때 각종 악마를 만나는데 그 중의 한 악녀인 슈르파나카가 라마에게 접근해 결혼하자고
청혼한다. 이에 라마는 그녀의 코와 귀를 칼로 베어 버린다. 이에 성이 난 그녀의 오빠인 악
마가 무려 1만 4천명의 악마를 이끌고 몰아 닥쳤지만 라마의 특수한 화살 하나로 모두 몰살당
하게 된다. 이 악녀와 악마 우두머리는 바로 라바나의 동생들이었다. 랑카의 왕 라바나는 악
마였지만 용맹, 지략, 무예는 삼계에서 최고였으며, 관대한 성품, 출중한 언변, 깊은 예술에
대한 이해는 물론 최고의 미남이었다. 즉 악마라고 하지만 우리가 연상하는 그런 악마가 아니
다.(라마의 적으로, 옳지 않은 일을 했기에 악마라 불리웠고 또한 번역을 할 때 적절한 용어
가 없어 악마라고 했지, 사실은 우리가 부르는 그런 기괴스런 악마를 말하지 않는다.) 라바나
는 자신들의 군대가 몰살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하늘을 나는 전차를 타고 랑카(스리랑카)에서
바다를 건너 직접 그곳을 방문한다. 여기서 숙부인 마리차는 복수를 만류한다. 그러나 라마에
게 코와 귀를 베인 여동생 슈르파나카는 라바나의 자존심에 불을 지르고 특히 라마의 아내 시
타가 너무도 아름답다는 얘기를 전해 라바나의 욕정에 불을 지른다.

결국 숙부 마리차는 왕의 명령에 복종하여 황금 사슴으로 변해 라마가 있는 거처 근처를 어
슬렁거린다. 시타가 그것을 잡아달라고 하자 라마는 시타와 락슈마나를 남겨두고 그 사슴을
쫓는다. 사슴은 라마를 멀리 떨어진 곳으로 유인한 후 라마의 목소리를 흉내내 "시타, 락슈마
나"를 부르고 이에 당황하게 된 시타가 락슈마나에게 가서 라마를 도울 것을 청한다. 절대로
시타 곁을 떠나지 말라는 라마의 명을 기억하고 우물쭈물거렸으나, 시타의 성화에 못 이겨 시
타 곁을 떠나 라마를 도우러 숲 속으로 들어간다. 이때 라바나가 수행자의 모습으로 시타에
게 나타난다. 처음에는 예를 갖추다 곧 본색을 드러내고 시타를 유혹한다. 분노한 시타는 라
바나를 질책하자 라바나는 시타를 잡아채어 하늘로 올라가 날으는 전차를 타고 랑카로 날아간
다. 이때 자타유라는 독수리가 그 전차에 부딪쳐 죽기도 하고 하늘을 날다 남쪽의 원숭이들
이 산 위에 있는 것을 보고 시타는 보석들을 떨어 뜨려 자신의 행방을 알린다. 랑카로 간 시
타는 계속 유혹을 거절하자 화가 난 라바나는 1년 간의 기한을 주며 그 안에 자신의 왕비가
되지 않겠다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다.

한편 라마와 락슈마나는 낙심을 하게 되나 독수리 자타유로부터 시타가 남쪽으로 납치되어
갔다는 말을 듣고 남쪽으로 길을 떠난다. 이 과정에서 많은 악마를 만나고 물리치며, 동시에
그들에게 씌워진 마법을 풀어주고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게도 한다.

이윽고 원숭이 무리들을 만나고 그들의 왕 수그리바를 만나게 된다. 원숭이 왕 수그리바는
하누만을 포함한 몇 명의 부하 원숭이들과 함께 있었는데 사연이 있었다. 원래 원숭이 왕국
키슈킨다의 왕은 발리였다. 수그리바의 형이었는데 어느 날 악마와의 싸움을 벌이다 동굴로
들어가 1년 동안 싸움을 벌였다. 뒤쫓아갔던 수그리바는 1년 동안 기다리다 대홍수가 일어난
어느 날 동굴 안에서 형의 비명 소리가 들리자 그가 죽은 줄 알고 동굴 입구를 돌로 막아 버
렸다. 그렇게 돌아온 후 왕국의 왕이 되었으나 나중에 살아 돌아온 형은 자신을 고의로 매장
하려 했다면 그를 쫓아내고 다시 왕이 된다. 그 후부터 수그리바는 몇 명의 원숭이와 함께 도
망쳐서 그곳에 은거하다 라마 일행을 만나게 된 것이다.

여기서 수그리바는 라마에게 형을 처치해주는 대신 자신이 라마의 아내 시타를 찾는 데 도
움을 주겠다고 약속한다. 수그리바와 그 부하들은 시타가 잡혀가며 하늘에서 떨어뜨린 보석들
을 갖고 있었다. 결국 라마는 원숭이 왕 발리를 죽이고 수그리바가 다시 왕이 된다. 그리고 4
개월 동안의 우기가 끝난 후 시타를 찾으러 가기로 한다. 주색에 빠진 수그리바는 잠시 약속
을 잊기도 하나 라마의 분노에 겁을 내서 약속을 이행한다.

동서남북으로 흩어진 원숭이들은 결국 시타의 자취를 찾아낸다. 남쪽의 끝 바닷가에서 하누
만이 몸을 부풀린 후 껑충 뛰어서 랑카로 건너가는데 하누만이 본 랑카는 아름다운 곳이었
다. 집집마다 웃음소리가 새어나오고, 푸짐한 음식 냄새와 아름다운 여인들....그리고 최고
의 미남인 라바나와 그의 아름다운 부인들을 보며 정신을 잃을 정도가 된다. 그러나 하누만
은 곧 정신을 차리고 얼마 안 떨어진 정원에 시타가 있음을 발견하고 그에게 라마의 소식을
전한다.

그리고 일단 돌아가려다 하누만은 정원을 때려부수고 난동을 부리다 일부러 잡혀 라바나를
만난 후 자신은 라마의 사신으로 시타를 놓아주라는 말을 전한다. 분노한 라바나는 하누만의
꼬리에 불을 붙인 후 시가지로 끌고 다닌다. 하누만은 도망쳐서 꼬리에 붙은 불로 온 시가지
에 불을 질러 버린다.

다시 돌아온 하누만의 얘기를 듣고 라마와 원숭이들은 모두 남쪽으로 진군한다.

한편 랑카의 라바나는 회의를 소집한다. 주류의 의견은 라마와 원숭이를 모두 없애버리겠다
는 것이었으나 동생인 비비샤나만이 라바나가 다르마를 어겼으니 시타를 놓아주라고 간청한
다. 이에 라바나의 자랑스런 아들인 인드라지트가 반대를 하고 논쟁이 벌어지는데 여기서 쟁
점은 용기보다 더 중요한 것이 도리, 정의 , 법인 다르마라는 것이다.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
자 비비샤나는 라바나에 의해 추방당하고 라마에게 귀순한다. 그의 도움으로 라마와 원숭이
는 치밀한 계획을 짜게 된다.

엄청난 다리를 놓고 랑카로 건너간 라마와 원숭이들과 맞선 라바나는 시타의 마음을 돌이키
려고 마술로 라마의 피묻은 목과 화살을 보여주며 모든 것이 끝났으니 자신에게 마음을 돌리
라고 하지만 비록 괴로워할지언정 시타의 마음은 흔들리지 않는다. 라마는 원숭이들을 사절
로 보내 시타를 돌려보내라고 요청하지만 라바나의 교만한 마음은 흔들리지 않는다. 결국 거
대한 원숭이 군대가 라바나를 향하여 공격을 시작한다. 바로 이 원숭이들은 라바나를 죽이기
위해 일부러 원숭이로 태어난 신들이었다.

처음에는 라바나의 왕궁을 치고 들어간 원숭이들의 승리였다. 그러나 곧 라바나의 아들 인
드라지트의 활약으로 라마와 그 동생 락슈마나는 화살을 맞고 꽁꽁 묶인 채 기절을 해 버린
다. 원숭이들은 그 모습을 보고 사기가 떨어져 밀리기 시작한다. 라마와 락슈마나를 데리고
온 원숭이들은 걱정을 하지만 다시 그들은 깨어난다. 라마는 탄식을 하며 꽁꽁 묶인 자신과
동생의 모습을 보고 낙담을 한 채 원숭이들에게 후퇴하라 명하고 자신도 곧 죽을 것 같다며
나약한 모습을 보인다. 이때 나타난 가루다가 라마와 락슈마나를 묶은 인드라지트의 무기를
풀어주어 구출한다. 가루다는 비쉬누 신이 타고 다니는 환상의 새로 그는 자신의 주인인 비쉬
누의 화신인 라마에게 다르마의 화신인 당신은 결코 패하지 않을 것이란 확신을 주고 사라진
다.(라마는 스스로가 비쉬누 화신이란 것을 아직 알고 있지 못하다. 그저 인간의 영웅일 뿐으
로 때로는 낙담하고 나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정의의 편에 서 있기에 결코 패하
지 않게 되어 있다.)

사기충천한 원숭이들이 다시 라바나를 공격하고 이에 라바나의 군사가 맞섰지만 패하게 된
다. 이에 라바나가 직접 나서게 되고 원숭이 장군인 하누만이 라바나와 맞서 대등하게 싸운
다. 또한 락슈마나가 가세하는데 그만 락슈마나는 창을 맞고 정신을 잃는다. 하누만이 달려들
어 필사적으로 싸운 후 락슈마나를 데리고 진영으로 돌아오고 락슈마나는 깨어난다. 이에 라
마가 출전하는데 전차를 탄 라바나와 대적하기 위해 하누만의 등에 올라타 라바나에게 돌진한
다. 하누만의 등위에서 날린 라마의 화살이 라바나를 맞추고 왕관을 날려 버린다. 그냥 죽일
수도 있었으나 다시 한번 싸우자며 라바나를 돌려보낸다.

라바나는 동생 쿰바카르나를 깨운다. 말썽장이 쿰바카르나는 브라흐마에게 저주를 받아 내
내 잠만 자는데 6개월에 하루는 깰 수 있도록 했다. 잠에서 깨어난 쿰바카르나는 닥치는 대
로 원숭이들을 무찔렀고 이에 라마가 나선다. 라마는 활과 각종 천신들의 무기들을 동원해 쿰
바카르나를 죽인다. 이에 라바나의 왕자들이 전투에 나선다. 그러나 용맹하던 아티카야도 락
슈마나와 라마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이에 라바나의 용맹한 다른 왕자 인드라지트가 나선
다. 인드라지트는 엄청난 화살로 원숭이들을 죽이고 라마와 락슈마나, 원숭이 왕 수그리바까
지도 모두 기절하게 만든다. 그때 유일하게 무사했던 이가 원숭이 하누만으로 이 하누만이 약
초가 있는 산으로 가 산 자체를 뽑아서 전투장에 놓자 그 약초의 향기로 모두 깨어난다.

디시 붙은 전투에서 인드라지트와 싸우나 아무리 환각술을 써서 라마를 죽이려 해도 그는
죽일 수가 없었다. 이에 마술을 써서 시타를 데리고 나간 후 목을 잘라 죽인 것처럼 보이게
한다. 이에 원숭이와 라마는 낙담을 하며 다르마를 의심하게 된다. 정의를 위해 그렇게도 노
력했건만 대가는 바로 이런 것이었던가라며 회의를 한다. 다르마가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승
리가 바로 다르마라며 라마는 랑카로 들어가 어린애들과 여인들까지 모두 죽여버리겠다고 분
노에 차 소리를 지른다.

그러나 다시 낙담을 하고 철수하기로 한다. 그 때 나타난 라바나의 동생으로 귀순했던 비
비샤나의 말을 듣고 시타가 죽지 않은 것이란 것을 알게 된다. 또한 현재 창조주 브라흐마의
고손자인 인드라지트가 제사를 지내고 있는바 그것이 성공하면 아무도 그를 죽일 수 없으니
빨리 급습을 해야한다고 제안한다. 이에 락슈마나가 인드라지트를 공격한다. 치열한 접전 끝
에 결국 인드라 신으로부터 얻은 무기로 인드라지트를 죽인다. 옛날 하늘에서 천둥과 번개의
신 인드라까지 잡아서 인드라지트라 이름 붙여진 그는 아이로니칼하게도 인드라의 무기에 의
해 죽는 것이다. 이에 라바나는 분노해서 다시 전장에 나서고 처절한 싸움을 벌이며 락슈마나
를 쓰러뜨린다. 라마와의 싸움을 벌이다 잠시 휴전을 한 사이 하누만이 다시 약초가 있는 산
을 들고 와 그전처럼 살려낸다.

드디어 최후의 대결전. 라마와 라바나는 결전을 벌인다. 신들은 라마에게 전차를 주고 다같
이 전차에 올라탄 두 영웅은 처절한 싸움을 벌인다. 싸움은 라바나의 우세였다. 하늘의 악마
들은 모두 라바나를 응원했고 신들은 걱정스런 눈초리로 라마를 바라보았다. 다시 벌어진 전
투에서는 라마의 우세였다. 마침내 라마의 화살이 라바나의 목을 떨어뜨렸으나 계속 목이 솟
아나고 있었다. 끊어도, 끊어도 그의 목은 솟아나고 있었다. 초조해진 라마는 마지막으로 브
라흐마의 무기를 써서 라바나의 목숨을 끝내고 만다. 그 후 라바나의 동생으로 라마를 도왔
던 비비샤나가 랑카의 왕이 되고 라마는 시타를 되찾는다.

그러나 라마는 시타를 찾은 후 그녀를 자유롭게 해준다면서 아내로 인정하지 않겠다며 그녀
를 거절한다. 약 1년 간의 세월 동안 라바나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다는 라마의 의심
때문이었다. 그러자 시타는 스스로 불타 죽기로 한다. 시타는 락슈마나에게 불을 피워 달라하
고 스스로 걸어 들어가 타 죽기로 한다. 라마는 눈물을 흘렸지만 그것을 멈추지 않는다. 그러
자 신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그것을 멈추도록 간청한다. 라마는 인간이 아니라 나라야나, 비쉬
누의 화신이며 아내 시타는 비쉬누의 반려자인 락슈미라며 라마의 전생의 비밀을 알려준다.
그리고 불의 신 아그니가 시타를 불 속에 구출해 나온다. 시타가 정숙한 부인이라는 것이 그
렇게 증명된다. 라마는 아그니에게 감사를 표한다. 자신은 시타를 믿지만 세상 사람들이 믿
지 않을 것인즉, 이런 방법으로 시타가 그 정숙함을 증명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모든
것을 끝내고 라마는 다시 아윳디아로 돌아가 바라타로부터 왕위를 물려받아 그 후 약 6천년간
을 다스렸다고 한다




도저히확신이안..님 Daum홈 메일 카페 블로그 쇼핑 뉴스 전체보기

창작 문학동맹 [공개] 마젤란
cafe.daum.net/kafkafka






힌두신 | GBC 자연과예술 2004/06/25 00:34

번호 : 257 글쓴이 : 다리우스
조회 : 8 스크랩 : 0 날짜 : 2005.01.05 20:36

힌두신 | GBC 자연과예술 2004/06/25 00:34

http://blog.naver.com/uuuau/40003598520


브라흐만(Brahman) / 브라흐마(Brahma)

창조의 신, 주신(主神). 뜻은 "자아(自我)". 범천(梵天)이라고도 한다. 생각으로 모든 만물을 창조. 유지의 신 비슈누와 파괴의 신 시바와 함께 힌두교 3대신. 몸은 붉은 색이고 머리가 4개이다. 원래는 머리가 5개였으나 무례하게 말을 했다는 이유로 시바의 셋째 눈에서 나온 불길로 하나가 불타버렸다. 4개의 손에 지팡이 또는 염주·활·사발·리그베다 사본을 갖고 있다.


비슈누(Vishnu)

보호, 섭리의 신. 뜻은 "충만한 자". 우주의 유지를 관장하는 신으로 브라흐마, 시바와 함께 힌두교의 3대신. 악을 제거하고 정의를 회복하기 위해 여러가지 형태로 지상에 나타난다. 비슈누는 일반적으로 검푸른 피부에 왕과 같은 옷을 걸친 젊은 남자로 묘사되고 있다. 네 손에 소라고둥·원반·곤봉·연꽃을 들고 있다. 태양의 새 가루다를 타고 다닌다.

가네샤(Ganesha)

지혜의 신. 시바의 아들. 성천(聖天), 관희천(觀喜天), 가나파티라고도 한다. 머리가 코끼리의 머리이며 4개의 손과 하나의 긴 이가 있다. 때로는 쥐를 타고 있거나 쥐를 거느리고 있는 작은 배불뚝이로 표현되기도 한다. 한 손에는 조개껍데기를 들고, 다른 손에는 원반을 들고 셋째 손에는 곤봉, 넷째 손에는 수련꽃을 들고 있다. 장애물을 제거하고 지혜를 준다고 알려져 있다. 모든 중요한 사업을 시작할 때 그에게 공양하며, 책의 권두에는 그에 대한 기원이 실렸다. 어머니 파르바티가 목욕하러 가면서 아들 가네샤에게 문을 지키도록 명령했는데, 가네샤는 아버지인 시바도 들어가지 못하도록 했다. 아버지는 아들의 목을 쳤고 그 때문에 파르바티가 화를 내었다. 시바는 아내를 진정시키기 위해 자기 앞을 맨 먼저 지나가는 코끼리의 머리를 가네샤의 목 위에 얹었다. 어느 날 파라수-라마가 시바를 방문했는데, 가네샤는 그가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 파라수라마가 사용하는 도끼가 시바가 준 도끼라는 것을 알고 자신의 이로 막아내는 바람에 이가 하나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데칸 고원에 가네샤의 사원이 많으며 시바 사원에 그의 그림이 많이 있다.



시바(Shiva, S va)

파괴의 신. 뜻은 "취소하는 존재 또는 제거하는 존재". 창조의 신 브라흐마, 유지의 신 비슈누와 함께 힌두교의 3대신. 마하데비의 남편. 고대의 성전에는 그 이름이 나오지 않으며 루드라라는 신이 나온다. 4개의 팔, 4개의 얼굴, 3개의 눈이 있다. 미간에 있는 제3의 눈은 일체의 피조물을 움츠러들게 하는 불타는 빛을 낸다. 호랑이 가죽을 입고 뱀을 목에 두르고 있는데, 이 두 가지 장신구는 시바가 자신을 질투한 리시나 현자들이 자객으로 보낸 두 동물을 물리치고 얻은 것이다. 사랑의 신 카마는 시바가 파르바티를 사랑하게 만들기 위해 사랑의 화살을 쏘았다. 그러나 꽃의 화살이 목표에 이르러 명상에 빠진 시바를 깨웠다. 제3의 눈에서 분노의 섬광이 나와 카마는 불에 타서 재가 되었다. 시바는 카마를 마야의 아들 푸라듐나로 환생시켰다. 시바가 다크샤가 비슈누에게 희생제를 바치면서 자신을 초대하지 않자 화가 나서 의식을 방해하고 참석자들에게 수모를 주었다. 인드라는 납작하게 얻어맞고, 야마는 지팡이가 부러졌으며, 사라스바티는 코를 잃고, 미트라는 눈을 잃고, 푸샨은 미트라의 빠진 눈에 얻어 맞고 비리구는 수염을 뜯겼다. 기타 신들과 리시들도 마찬가지였다. 시바의 불타는 삼지창이 희생제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비슈누의 가슴에 큰 충격을 주고 떨어졌다. 그 후로 비슈누와 시바간에 분란이 계속되다가 브라흐마의 중재로 수습되었다. 브라흐마는 루드라로 현현한 시바를 설득하여 나라야라로 현현한 비슈누를 위로하였다. 시바는 다크샤의 사죄를 받고서야 모든 것을 원래대로 되돌렸다. 히말라야의 카일라사 산에 산다.

라마(Rama)

기원전 6세기경 발미키(Valmiki)가 저작한 대서사시라마야나의 주인공. 다사라타의 아들. 비슈누의 화신. 카우살리아가 비슈누가 준 감로의 반을 마시고 낳았다. 하늘의 무기를 받고 비스와미트라의 격려를 받아 여나찰 타라카를 죽였다. 그 후 비데하의 왕 자나카의 왕궁으로 가서 갔다. 자나카는 시타라는 예쁜 딸이 있었는데, 한때 시바가 가지고 있는 활을 당겨서 구부릴 수 있는 자에게 딸을 시집보내겠다고 했다. 라마는 활을 당겨 부숴버렸다. 라마는 시타와 결혼하고, 그의 형제들도 그녀의 자매와 결혼했다. 라마가 후계자로 정해질 때가 되자 바라타의 어머니 카이케이는 다사라타 왕을 꾀어 바라타를 왕으로 세우고 라마에게 14년간의 추방령을 내리게 했다. 라마는 단다카 숲속에 들어가 살았다. 바라타는 왕위를 사퇴하고 라마에게 돌아오도록 권유했으나 라마는 추방령이 다 마치기를 고집하면서 바라타에게 섭정을 하라고 했다. 그 동안 라마는 락샤사의 영역인 판차바티로 옮겨가서 살았다. 락샤사의 왕 라바나는 시타에게 반해 그녀를 납치하였다. 라마는 아내를 찾으러 가는 길에 괴물 카반다를 죽였다. 카반다의 혼령은 원숭이의 왕 수그리바에게 도움을 청하라고 가르쳐주었다. 라마는 수그리바와 원숭이 장군 하누만의 도움으로 라마세투를 건너 스리랑카로 건너가 라바나를 죽이고 시타를 구했다. 라마는 시타가 부정하다는 의심을 품었다. 시타가 결백을 주장하자 대지가 입을 열어 그녀의 결백을 증언하고 시타를 삼켜버렸다. 라마는 시타를 쫓아가느라 사라유 강 속으로 걸어들어갔다.



사라스바티(Sarasvati)

강의 이름이자 신의 이름. 중국에서는 변천(辯天). 초기에는 정화력 있는 물로 축복하는 강의 여신으로 인격화되었다가 강처럼 흐르는 변설(辯舌)의 여신 바크가 되었다. 본래 비슈누에게는 3명의 총명한 아내가 있었는데, 그들을 다루기가 어려워 사라스바티는 브라흐마에게 양도하였다. 바시슈타를 데려오라는 비스와미트라의 명령을 거역하여 강물이 피로 변했다.




락슈미(Rakshmie)

농업과 연꽃의 여신. 길상천(吉祥天). 비슈누의 아내. 연을 밟고 왼손에 연꽃을 들고 있다. 연꽃의 눈을 갖고 연꽃의 색깔을 띠며 연꽃의 옷을 걸친 락슈미는 모성적 자애로움의 상징이며, 풍만한 가슴은 구원과 환희의 변함없는 원천이다. 원래 비슈누에게는 사라스바티, 강가, 락슈미 등 3명의 아내가 있었는데, 비슈누가 그들을 다 다루기가 어려워 사라스바티는 브라흐마에게, 강가는 시바에게 양여하고 락슈미만을 남겨놓았다.



바마나아바타라(vamanaavatara)

난장이. 비슈누가 카시아파와 아디티 사이의 난장이 아들로 태어났다.



파라수라마(Parasurama/Parashu-rama)

발리의 구루로 수크라차리야(수크라 아차리야)로 부리웠던 브라만 출신의 대용사. 뜻은 "도끼를 가진 라마". 자마드-아그니와 레누카의 아들. 가네샤와 싸워 그의 이빨을 부러뜨리기도 했다. 아버지의 명에 따라 어머니를 죽이고 다시 아버지에게 간청하여 어머니를 되살렸다. 자마드-아그니가 카르타비리아의 아들들(크샤트리아)에게에게 죽었기에 그는 모든 크샤트리아에게 대한한 증오심을 가졌으며 부친에 대한 복수 외에도 닥치는 대로 크샤트리아를 죽인 후 마헨드라 산으로 은퇴했다.



최신목록 | 목록 | 윗글 | 아랫글


비슈누신 10번의 강림

번호 : 29 글쓴이 : 꼬마마녀
조회 : 321 스크랩 : 0 날짜 : 2000.09.02 22:31

비슈누의 화신들 1. 마트시야(물고기) : 마트시야 신화는 수메르-바빌론 문화권과 다른 민족들의 홍수 전설과 유사성을 지닌다. 최초의 인간 마누 사트야브라타는 인도산의 노아라고 할 수 있다. <마트시야푸라나>에 따르면, 브라흐마신은 한 겁의 종말기에 잠을 잤다. <베다>성전이 그의 입에서 빠져나왔는데, 말의 얼굴을 한 하야그리바(중앙아시아적 유목민의 환경에서 유래한 신. 티벳불교에서 큰 역할을 한다)가 그것을 훔쳐갔다. 비슈누신은 작은 물고기로 화현했는데, 그것을 사트야바라타가 갑자기 갑자기 손에 쥐었다. 물고기 마트시야는 그에게 길러지다가 충분히 자란뒤에 바다로 돌아가게 되었는데, 그때 그에게 홍수가 일어나리라는 것을 경고하고, 배를 만들어 모든 종류의 씨앗을 모으라고 말해준다. 홍수가 끝난 뒤에 마누는 새로운 인류의 조상이 된다. 2. 쿠르마(거북) : 쿠르마신화는 중국-티벳문화권에서 유래한 것이다. 거기서 거북은 우주와 시간의 영원성을 상징하는 것으로서 신탁의 동물로 알려져 있다. 인도의 성스러운 문헌 가운데 창조주인 프라자파티-브라흐마는 무엇보다 거북의 형상을 하고 있다. 그로부터 거북인 카시야파가 나왔다. 그는 신들과 거인들과 악마의 아버지가 되었다. 이 창조신화에 따르면, 세계의 산인 메루산은 거북의 등에 업혀 있다고 한다. 원초적인 우유의 바다에서 감로수를 얻기 위해, 신들과 악마들이 힘을 합쳐 거대한 산을 뱀에 묶어서 돌릴 때, 산의 받침대가 되어 주었다. 3. 바라하(멧돼지) : 베다문헌중에 창조주 프라자파티-브라흐마는 멧돼지형상 으로 나타난다. 전에 브라흐마신의 신화였던 것이 비슈누신의 멧돼지 화현 가운데 비슈누교적 성격을 부여한 것이다. 멧돼지 전설은 원형잠수자신화의 전형에 속한다. 그는 태초의 바다속으로 들어가 흙을 한움큼 가지고 올라온다. 그것이 새로운 육지의 시작이다. 4. 나라싱하(인간사자) : 그는 거만한 야크샤를 없애기 위해 사자의 몸에 인간의 얼굴을 한 나라싱하로 나타난다. 인간은 정신적인 존재의 최상을, 사자는 물질적 존재의 최상을 상징한다. 5. 비마나(난장이) : 이 설화의 역사적 배경은 다시금 악마 아수라와 일치되는 드라비다족에대한, 신들과 일치하는 아리안족의 전쟁이다. 발리는 아마도 말라바르해안의 잘 알려진 드라비다왕이었다. 아수라 발리가 모든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을 때, 난장이 비마나가 나타나 세 발자국 갈 만큼의 땅을 하사해 주기를 청한다. 발리가 허락했을때, 비마나는 거대한 비슈누의 모습으로 돌아가, 세발자국만에 우주를 횡단했다 6. 파라슈라마(도끼를 든 라마) : 파라슈라마의 이야기는 모순되는 내용을 보여준다. 거기에는 많은 시대적으로 차이나는 신화들이 모여져 있다. 첫 번째 라마, 즉 파라슈라마는 아주 잘 알려진 <라마야나>의 영웅 라마 또는 라마찬드라가 태어나기 직전에 세상에 나왔다. 이것은 한 신의 두 화신이 동시에 지상에 나타나서, 심지어는 적대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유일한 예이다. 많은 성스러운 문헌은 두 라마의 불화와 반목에 대해서 보고하고 있다. 예를 들어 파라슈라마는 시타가 부마를 선택할 때, 라마가 시바신의 활을 구부러뜨리자 분노했다. 그래서 둘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는데, 파라슈라마가 라마야나의 영웅에게 패했다. 이 일곱 번째 화신은, 최고신 비슈누를 다시금 잔인한 브라흐만의 전사인 파라슈라마에 대응하는 전사계급과 고귀한 기사들의 대표자로 등장하고 있다. 7. 라마, 또는 라마찬드라 : 라마야나의 영웅 라마이다. 8. 크리슈나 : 크리슈나신은 비슈누신의 가장 일반적인 화신이며, 인도인들 에게 가장 사랑받는 신이다. 그의 생애에 관한 주요한 근원은 <마하바라타>와 <바가바타수트라>, 즉 <바가바탐>에 주어져 있다. 무엇보다도 마하바라타에는 영웅적인 바수데바-크리슈나의 바가바드기타의 설교자가 묘사되어 있다. 바가바드기타는 인도에서 가장 아름답고 중요한 유일신 사상과 범신론적 사상이 결합되어 있는 철학적 교훈서이다. 바가바타푸라나는 10세기경에 성립되었으며, 바가바드기타에 비해서 많은 민중들을 위한 책으로 모든 인도어로 번역되어 있다. 크리슈나의 어린 시절과 청년시절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시바신이나 칼리신이나 두르가신과 같은 여성신의 극단적인 종교문화현상, 예를 들어 주술, 신이, 고행, 요가, 탄트리즘, 잔혹한 의례등에 비해서 크리슈나신은 신자들이 사랑의 헌신, 즉 박티로서 숭배하는 자비의 신이다. 크리슈나의 지상의 생활은 마투라 근교에서의 목장과 구자라트반도의 남단에 있는 드와르카의 성을 그 무대로 했다. 야다바족은 추측하건대 서쪽으로부터 이주한 아리안족의 유목민인데, 그들은 야무나 강변의 마투라, 고쿨라와 브린다바나에 정착했다. 그들의 주신은 아마도 아리안 이전의 드라비다적인 농경수호신은 야크샤속에 용해되었다. 또한 많은 학자들은 마투라와 남인도의 마두라이 사이의 언어가 유사한 관계를 지니고 있음을 발견했다. 크리슈나의 어린 시절과 청년시절은 많은 측면에서 예수와 놀라울 정도로 일치한다. 야다바족이 서쪽에서 이주했다고 기록되어 있고, 마투라의 악마와 칸사가 헤로데왕과 비견된다. 크리슈나의 지상의 생활은 네 장르로 이루어져 있다. 어렸을 때 그는 온갖 모험과 위험을 견디어 나갔다. 예를 들어 (그가 태어났을 때 칸사는 자신의 살해자가 태어났음을 알고 모든 아기를 죽이라고 명령했고)악마왕 발리의 딸은 거녀 푸타나가 독있는 젖으로 그를 달래려고 했으며, 뱀의 악마인 칼리야가 그를 위협하기도 했다. 청년시절에 크리슈나는 목동들과 가축의 보호자(인드라신이 목동들에게 화가 나서 비를 뿌리자 그는 고바르디나 산을 들어올려 비를 막아주었다). 그리고 익살스러운 연인이었다. 성년이 되었을 때, 그는 화신으로서의 주요한 사명인 독재자왕 칸사를 죽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판다바스와 카우라바스사이에 전쟁이 일어났을 때, 판다바스의 친구로서 참여하여 바가바드기타를 설교했다. 이후에 드와르카의 야다바족의 최후가 왔고, 발라라마와 크리슈나는 돌아갔다(기원전 3102년.이때로부터 칼리유가가 시작되었다). 비슈누신은 오릿사의 왕 인드라디윰나의 꿈에 나타나, 크리슈나의 유골을 보관해서 숭배할 수 있도록 자간나타의 그림을 완성해 주기를 부탁했다. 이것은 힌두교에서는 매우 드문 유골 보존의 문화인데, 아마도 오릿사에서 먼저 퍼져 나간 불교의 영향을 받은 것일 터이다. 인드라디윰나왕은 종교 문화를 완성하기 위해 신들의 건축가이자 조각가인 비스와카르만에게 부탁을 했다. 이 신적인 장인은 일할 때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그 요청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왕은 그 맹세를 어겼다. 그래서 그 조각들은 오늘날까지 다듬어지지 않은 채 완성을 보지 못하고 있다. 왕의 청원에 감동을 받아 브라흐마신은 조각들을 축복하고, 그들에게 눈과 영혼을 부여했다. 9. 붓다, 칼킨 : 현존의 칼리유가 시대의 초기에 비슈누신은 붓다로 화현하고, 말기에는 칼킨으로 나타날 것이다. 붓다는 비슈누신의 화신으로서 민중의식속으로 스며들지 못했으며, 단지 사제들이 불교를 주목하는 방법으로 비슈누교에 동화시켜 표현한 것일 뿐이다. 다양한 종교의 조교나 다른 교파의 성자들도 비슈누신의 화현으로 나타난다. 칼리유가의 마지막 시기에 비슈누신은 불꽃칼을 들고 백마를 탄 신비적인 기사 칼킨으로서 중생들을 구제할 것이다. 이러한 중근동 지방의 종교에서 전형적인 메시아 사상은 추측컨대 이슬람교를 통해서 흘러 들어온 것이다. 칼킨은 군인황제인 야쇼다르만일 가능성이 있는데, 그는 기원후 533년 백색훈족을 정복하고 북인도에 굽타왕조의 후계자로서 단명하지만 거대한 왕족을 세웠었다.



스리랑카, 남인도 답사기(21 : 시기리야.)

번호 : 468 글쓴이 : 홍재선
조회 : 13 스크랩 : 0 날짜 : 2006.03.06 21:23

시기리야[Sigiriya]

시기리야라는 말은 우리말로 사자바위(獅子岩)라는 말이다. 정상부의 해발고도는 349m이며, 주변 평야를 기준으로 한 높이는 180m에 이른다. 다투세나왕의 장남 카샤파(Kassapa)왕이 아버지를 시해하고 왕위를 찬탈한 511년부터 그가 이복동생 목갈라나와에게 쫒기어 아누다라푸라에서 이곳을 거점으로 죽을 때인 529년 까지 요새로 사용하였던 곳이다.
화강암 절벽 위에 평평한 암석 대지가있고 그 위에 다양한 건물지가 붉은 벽돌로 기초만을 남기고 있지만 당시의 위용을 자랑할 만한 유적이다.
어떤 이는 세계 8대 불가사의라고도 말하지만 이 암벽유적을 포함한 이곳 전체적으로 보면 단순한 찬탈을 지키기 위한 유적만은 아닌 것 같다.
이곳 성의 축조는 477년에 카시야파 1세는 외적들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평지와 암벽위에 행궁을 건축한 것으로 보인다.





(2) 두 문지기, 악마 형제로 환생.




위대한 성자 카시야파는 브라흐마의 손자. 어느 날 저녁 아그니 신에게 뿌자를 마치고 고요하게 명상을 하고 있을 때, 아내 디티가 다가와서 자식을 하나 낳자고 이야기한다.

카시아파는 말한다.

“지금은 낮과 밤이 만나는 시간, 산디야(Sandihya)다. 모든 신들, 특히 비와 폭풍을 주관하는 루드라가 지금 여행을 끝내려 하고 있다. 그들이 여행할 때 우리는 공경해야만 한다. 그들을 불쾌하게 만들면 안 된다.”

그러나 디티는 카시야파의 옷을 은근히 잡아당겼다. 카시야파가 졌다.

관계가 끝나고 나서 카시야파는 신들에게 자신의 무례를 용서해 달라는 기도문을 외웠다. 아내 역시 태어날 아이가 루드라 신과 다른 신들에게 저주받지 않도록 기원했다.

성자 카시야파는 미래를 내다보며 말했다.

“아들 둘을 낳으리라. 그들은 지상에서 악독한 악당으로 살리라. 그러고 신의 손에 죽음을 당하리라. 아들 중에 큰 아들의 아들, 즉 손자 중에 하나는 신의 훌륭한 경배자가 되리라.”

아내 디티는 악당이라 해도 상관치 않았다. 그녀는 도리어 ‘신의 손에 죽음을 맞이한다.’는 이야기에 즐거웠다.

“신의 손이라니! 그 무슨 일을 하던 영웅으로서의 죽음이 아닌가!”

손자가 신의 위대한 칭송자가 된다는 사실에도 더없이 만족했다. 지극히 단순하고 긍정적이다.

결국 달이 열 번 차고 기울더니 태기가 있어 쌍둥이가 태어났고 히라니아카시푸와 히라니아악샤로 이름을 짓게 되었다.

정상적으로 성장한 이 두 형제는 고행 즉, 타파스를 통해 힘을 키워나갔다. 이들의 엄청난 고행에 감동 받은 브라흐마는 두 형제에게 축복을 내렸다.

“너희 둘은 최고의 신이 아니면 죽음을 주지 못하리라.”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