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렌더샷 ]
-------------
[ 사용한 HDRi 사진 ]
그냥 막연하게 이쁜~ 밤 사진~ 해서 night로 검색돌려두고 쭈욱 보다가... 가운데와 양측이 색감이 나뉘는게 너무 제 취향이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가운데 푸른빛~보랏빛 사이의 빛이 정말 취향이었습니다. 약간 사이버펑크틱하고... 좋더라구요.(ㅎㅎ)
[ 추가 조명 배치 ]
제가 배치한 오브젝트들은
1. 이미 장식용 조명이 있고
2. 노트북 화면에서도 약한 빛을 발하고 있는 형태였습니다. (이미션으로요!)
그래서 정면에서 주는 빛은 오히려 분위기를 흐릴 거라고 생각해서, 주변에서 오는 빛을 훨씬 강조해주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카메라 뷰를 기준으로 좌측에서는 도시에서 나오는 푸른색의 빛을 강하게 쐬어줬고,
우측에서는 나뭇잎에서 반사되거나 투과된 조명이라고 생각하고 녹색빛의 조명을 약하게 쐬어줬습니다.
(실질적으로는 노란색 빛이 오는 것이 맞을 것 같지만 아무래도 장식용 조명이 노란빛 계열이다 보니, 녹색 빛을 사용하는 편이 좀 더 색감이 풍부해지는 느낌이더라구요!)
그리고는 장식용 조명이 메인 라이트의 역할을 하도록 하기 위해 빛의 세기를 이전보다 훨씬 강하게 올려주었습니다.
그렇게 하고 나니, 저번 시간에 사용한 노란 빛 메인라이트 - 푸른 빛 필라이트 와 비슷한 느낌으로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주광은 노란색에, 엠비언트가 푸른빛으로 차는 느낌...?
[ (다시보는) 최종 렌더샷 ]
그렇게 해서 나온 게 이 렌더샷입니다.
사실... 배경이 반쯤 먹고 들어간 것 같기도 하네요 ^-^);; 이런 색감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