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지켜 줄 때, 행복을 줍니다
우리는 바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사람들은 바다라고 하면 거친 파도, 태풍, 휴가와 낭만, 그리고 생선의 종류를 떠 올리겠죠. 정말 바다는 그런 정도밖에 되지 않을까요?
바다는, 하루도 없어서는 안 될 소금과 같은 필수적인 것에서부터 수많은 어패류, 해조류 등의 먹거리를 거의 무한대로 제공해 주고 있지요. 해양심층수도 제공해 줍니다. 또 석유와 천연가스뿐만 아니라 다이아몬드, 금, 인광, 망간단괴 등의 자원을 제공하는 자원의 보고입니다. 그리고 조력발전, 조류발전, 파력발전을 통해 청정에너지를 공급해 주고 육상의 오염원을 정화시켜 주는 역할까지 하고 있지요. 그런데 이런 자원을 가져오는 비용이야 들겠지만, 바다에게 수수료는커녕 고맙다는 말 한마디 안 하고 거저 가져 오지 않습니까. 거기까지는 그래도 좋습니다. 쓰레기는 왜 버리는지 모르겠습니다. 매년 바다에 버리는 플라스틱 쓰레기만 해도 그 해악은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바다는 지켜 줄 때, 행복을 주는데 말입니다.
요즘엔 생활이 넉넉해지면서 요트 동호인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들은 요트를 타고 바다에 나가기 전 자연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반드시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한 다음 출발을 한다고 합니다.
요트는 바람 조류 파도등 대자연의 힘으로 조절되고, 자연과 함께 호흡하기 때문에, 전 세계 요트 동호인들이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조항이 ‘대자연에 겸허하라’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바다를 잘 지켜 줄 때만이 이런 행복을 맛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여러분이 성인이 되고 나라가 더 부강해 지면,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이기에 여러분의 삶은 바다를 통해 더 풍요로워 질 것입니다.
제31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고, 해양강국 정립을 위한 제30회 전국문예대회에 참석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오늘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관심과, 바다사랑 실천의지를 마음에 담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