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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좋은글

종이배

작성자이희정(소채)|작성시간26.06.22|조회수8 목록 댓글 0

종이배

시 : 현영진

 

정처 없이 흘러가는 종이배처럼

내 마음도 강물 따라 떠내려가며

닿을 곳 모를 그리움 하나를 품고

오늘도 먼 길을 향해 흘러갑니다

 

비바람 속에서도 소망을 접어 띄우고

굽이치는 세월의 물결을 건너며

사랑과 미련을 가슴에 담은 채

묵묵히 인생의 강을 따라갑니다

 

언제 어디에 닿을지 알 수 없어도

내일을 향한 희망만은 놓지 않기에

종이배 같은 우리 인생은 오늘도

꿈을 싣고 조용히 흘러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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