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1. 남북통일

【하나님의 섭리로 본 남북통일】 - 32. 시대적 십자가의 길을 개척해야 할 한민족

작성자대태양/김현수|작성시간24.05.07|조회수12 목록 댓글 0
4. 시대적 십자가의 길을 개척해야 할 한민족

오늘날 우리 민족은 해골의 곳과 같은 골짜기에 와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여기에 생명의 기름과 생명수를 부어 부활권을 만들기 위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을 느낍니까? 

한국이 어찌하여 역사적인 와중에 처해 있는가? 어찌하여 이렇게 비참한가? 헌 옷을 벗기 전에는 새 옷을 입을 수 없습니다. 벗는 데에는 하늘 나라에서 벗는 것이 아닙니다. 악한 세상에서 입은 옷이니 악한 세상에서 새것으로 갈아 입고 새로운 천지로 행군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민족적인 길을 닦아 나오게 되면, 이 민족은 세계에 빛날 때가 있을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우리는 말없이 전쟁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말없이 미래의 도성을 개척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이 자리를 피하게 되면 우리의 선조는 탄식하게 되고 이 삼천만 민족과 우리의 후손은 몇십 배, 몇백 배 더 고생하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책임을 안 지겠다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까? 그러니 여러분은 울더라도 절대 혼자서는 울지 마십시오. 

예수님은 이 땅 위에 와서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가정이 그리워 눈물 흘렸고, 민족이 그리워 눈물 흘렸고, 세계가 그리워 눈물을 흘렸습니다.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오직 인자는 머리 둘곳이 없다.(마8:20)"고 하신 예수님이셨으니 얼마나 비참한 신세였습니까? 어찌하여 메시아의 신세가 그렇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이 4천 년간 수고한 기반 위에서 예수님이 취할 것이 무엇이었겠습니까? 비참한 생활을 하면서도 이런 예수의 심정을 호소하고, 잃어버린 천국을 찾기 위해 호소하며 뜻을 위해 충성을 다하는 식구가 있다면 여러분들은 그런 식구를 아벨로 모시고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시대적 십자가의 길을 개척하면서 가야 되는 하나의 선민을 대하여 나오시기에 그 선민에게서 절대로 떠나실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선민인 우리는 묵묵히 이 길을 가야 합니다. 아무리 우리에게 그리운 고향이 있다 해도 이 길을 가지 않으면 안 되는 불가피한 사정에 놓여 있기 때문에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길을 다 가서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지긋지긋한 비참상을 모두 청산하고 죄악된 십자가의 시련노정을 영원히 이 민족 앞에서 사라지게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날을 위해서 우리는 끝까지 나아가야만 합니다. (13-270)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