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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선생의 교육철학 - 제5장 - 4. 교육사업을 전개하는 이유

작성자대태양/김현수|작성시간18.05.26|조회수803 목록 댓글 1

4. 교육사업을 전개하는 이유

 

돈을 국가적이고 세계적이고 천적인 내용을 중심삼고 써야 된다는 것을 생각하기 때문에, 선생님이 청평에 땅을 사고 있습니다. 거기에 땅을 사는 것은 세계를 위해서입니다. 앞으로 세계를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 놓기 위해서 땅을 산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민족시대를 지나 점진적인 세계시대 앞에 섰기 때문에 이 시대를 위한 국제적인 교육기관을 만들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러니 당당합니다. 그것을 위해서는 아무리 돈을 써도 양심의 가책을 안 받는다는 것입니다.

 

오늘 남은 시간에 나무를 심을 것입니다. 정성을 다해서 나무를 심어야 되겠습니다. 이 나무들이 자라면 여러분의 후손들이 앞으로 산에 와서 이 나무들을 보고 기뻐할 것입니다. 내가 앞으로 여기에다 대학교를 지으려고 합니다. 교육기관을 만들 것입니다. 그러니 정성들여 이 땅에 나무를 심어야 합니다. 앞으로 다른 데 자리를 잡더라도 여기에서 나무를 옮겨 심든가 씨를 받아 심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역사를 살리고 지킬 수 있는 내적인 사연을 중심삼고 사랑할 수 있는 터전이 우리의 땅입니다. 청파동을 중심삼고 긴 세월과 환경을 거쳐 나가기 위해서 여기 이 땅도 샀고 청평에 있는 땅도 사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하나의 동기를 남겨야 합니다. 마음이 갈급할 때에 하늘이 눈물 흘릴 수 있는 일을 남겨야 합니다. 그런 사람의 후손은 망하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고는 아무리 충성을 해도 눈밖에 납니다. 이것이 선생님의 생활철학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교육받은 교훈이요, 상속받은 진리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나는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대학을 세우려고 합니다. 한국에 세계적인 대학을 만들려고 합니다. 여러분, 힐튼이라고 알지요? 세계적인 호텔 왕이 있습니다. 그러면 통일교회는 무슨 왕이 될 것이냐? 대학 왕이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통일교회의 대학은 세계에 어디든지 있다”고 할 수 있게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그 놀음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학을 만들어서 서울대학생들이 우리 대학에 편입학하기 위한 경쟁이 벌어지게끔 할 것입니다. 머지않아 그렇게 만들 수 있습니다. 어떻게? 외국 식구를 몇백 명 데려다가 우리 학교에서 같이 교육하면서 서울대학생들에게 “너희들 전부 외국에 데려다가 아무 대학에 공부시킬 테니 오라”고 하면 서울대학이고 뭐고 집어던지고 올 것입니다. 이렇게 몇백 명만 서울대학을 버리고 통일대학에 왔다 하는 소문이 나게 되면 한국에서 일등 되지 말라고 해도 됩니다.

 

학문이란 국경을 초월해야 되고 역사까지 초월해야 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전세계의 학자들이 한데 뭉쳐 교육을 하되, 민족의 한계선에 지배를 받는 그런 교육제도를 우리는 극복하자, 넘어가자는 겁니다.

 미국이면 미국을 위한 교육제도 말고 영국이면 영국을 위한 교육제도가 아니라 그것을 초월해서 우리들이 새로이 구상하는 하나의 세계, 평화의 세계를 건설할 수 있는 교육제도를 마련해야 합니다. 이러한 목표를 세워 놓고, 거기에 알맞은 교육시설을 갖추지 않고는 온전한 교육을 할 수 없겠기 때문에 거기에 알맞은 대학교를 지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국제대학이사연맹을 만들려고 합니다.

 

본인은 국제문화재단과 세계평화교수협의회의 기반을 통한 세계대학연맹의 이상을 지녀 왔습니다. 이제 실현할 단계가 되어서 6대주에 최소한 70개 종합대학을 순차적으로 설립하여 높은 차원에서 젊은 세대를 육성 지도할 것입니다. 대학 상호간에 교환교수제도, 교환학생제도, 협동연구 등을 통한 체계성을 띤 교육으로써 인류가 한 형제가 되는 평화세계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하는 바입니다.

 

본인은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선민완성(善民完成)의 목표를 세우고 젊은 지성들을 심정교육과 천재교육에 의한 애천·애인·애국의 인격으로 육성하여 새 역사의 주역으로 삼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궁극적 섭리가 특정한 민족이나 문화나 지역, 그리고 교단적 또는 종단적 범위에 국한될 수는 없으며, 이를 위해서는 진취적이요 개방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젊은 세대가 견인차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본인이 CARP(대학원리연구회)에 대하여 기대를 거는 또 하나의 중요한 면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리틀엔젤스 예술학교에서 지내고 있는데, 이 예술학교를 지은 것은 우리 통일교회의 이상을 세계에 연결시켜서 문화창조의 기본이 되는 예술문화를 서로 보급하고 협력할 수 있는 인연을 맺기 위해서입니다. 이 학교의 교육목표는 간단합니다. 하늘을 사랑하는 애천(愛天),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愛國), 사람을 사랑하는 애인(愛人)으로 세계 인류를 하나로 연결할 것을 교육이념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리틀엔젤스 학교는 한국에서 유명한 학교입니다. 일본에서도 그렇고 아시아에서도 그렇습니다. 앞으로는 여러분의 나라와도 교류가 있기를 바랍니다.

 

졸업생 여러분은 본 대학원에서 2년 혹은 3년간 수학한 후 이곳을 떠나 하나님의 뜻을 이룩하기 위한 성직자로서의 소임을 수행하고자 희망찬 출발의 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본인은 여러분에 대한 격려에 앞서 이 날의 축복을 허락하고 가호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동시에 여러분을 위해 이바지해 온 모든 교수들의 혁혁한 교육적 성과를 치하하고자 합니다.

 

본 대학원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그 유일성을 전세계에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본 대학원은 학생들에게 초교파적 교육을 실시하는 모델로서, 즉 우리 자신이 교파 학생들과 함께 견해를 나누어 가면서 지도할 여러 교수를 각 종교 교파에서 초빙함으로써 학문적 장벽을 무너뜨리는 모델로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실로 역사적 성과입니다. 가까운 장래에 세계적으로 위대한 각 종교를 탐구하는 데 전념할 학부도 설치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수많은 종교를 세우시고, 창조이상세계의 완전 실현을 위해 우리들을 인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종말기에, 같은 종교 내의 교파는 물론 종교간의 조화를 실현하고 하나님의 뜻을 완전히 성취할 수 있는 종교운동단체로서 통일교회를 세우셨습니다. 통일교회는 인간의 뜻으로 세워진 종교가 아닙니다.

 

본인은 본 대학원의 가장 적합한 장소 선정을 위해 여러 곳을 답사하였습니다. 이곳은 쉽게 찾아진 장소가 아닙니다. 산과 강의 정기가 학생들의 인격 교육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본인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의 입지조건을 갖춘 장소를 선정하는 데 역점을 두었습니다.

 

본인은 본 대학원이 개설된 이래 지금까지 여러 차례 이곳을 방문, 기도해 왔으며, 다양한 학문적 관을 가진 여러 학생들을 몸소 교육하여 왔습니다. 허드슨 강변과 그 주위의 산정(山頂)과 나무, , 심지어 조그마한 돌 하나에까지도 본인의 심정과 이상이 함께 깃들어 있습니다. 특히 본 캠퍼스는 본인의 심정이 체현(體現)된 정성 그 자체입니다. 여러분은 선영계의 보호 아래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정기를 마시면서 이곳에서 매일매일 생활해 왔습니다. 본인은 수년간 여러분의 연구에 의해 쌓아 올린 지식의 보고(寶庫)뿐만 아니라 여러분 개개인을 위한 하나님의 소망, 그리고 각 분야에서 성직자로서의 사랑을 실행할 여러분에 대한 본인의 기대도 함께 지니고 본 캠퍼스를 떠나길 희망합니다.

 

자고로 대학은 최고의 진리를 가르치는 전당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고의 진리가 무엇이겠습니까? 첫째, 하늘을 잘 알고 그 중심이신 하나님을 확실하게 아는 것이 되겠습니다. 둘째, 세계의 중심인 인간을 확실하게 아는 것이 되겠습니다. 셋째, 신과 인간이 합하여 이루려는 이상의 나라가 되겠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중요한 대목표를 어떻게 관계 맺도록 하겠는가를 생각할 때, 오직 사랑만이 그 관건이라고 결론짓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본인은 평소 교육목표를 ‘애천(愛天) 애인(愛人) 애국(愛國)’으로 정하고 참된 교육이란 이 목표를 실천하는 데 있다고 가르치는 한편, 세계적인 대학교수연합과 학생연합을 결성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한국은 물론 전세계는 지금 가치관의 몰락으로 인하여 대혼란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은 이러한 세계를 향해 지금까지 세계적인 석학들을 대상으로 사랑을 중심한 절대가치를 주장하고 두익사상을 선포하여, 좌우익의 그릇됨을 바로잡고 새로운 목표를 향한 가치관의 세계에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지도하여 왔습니다.

 

본인이 십수 년에 걸쳐 주도해 오던 국제과학통일회의와 세계평화교수아카데미를 통하여 결속되어 있는 수많은 대학교수와, 원리연구회를 통해 연결되어 있는 많은 학생들은 본인의 조국인 한국 땅에 우리의 교육이념을 성취할 수 있는 세계적 대학 건립을 요구하여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10여 년 전부터 대학 건립을 위하여 노력해 왔던 것을 여러분 모두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동안 많은 수난을 받은 끝에 이제야 대학 인가가 나왔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서둘러 박차를 가해야 하겠습니다. 이제부터 성화대학은 세계성을 띤 교육목표로서 애천·애인·애국 사상을 철저히 교육하여 민주세계의 폐단을 시정하고 공산주의의 말로를 재교육하는 역사적인 대학으로 승화시켜 나가야 되겠습니다.

 

선생님이 신학교를 세운 것은 미국을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회사를 발전시키기 위해 세운 것이 아닙니다. 현재 신학교들이 미국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앞으로는 우리 신학교 출신들이 이 나라에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대학 교육도 그래요. 지금 교육하는 이런 것으로는 미국의 진로를 바꿀 수 없습니다. 재교육하는 데는 우리밖에 없습니다. 기독교 자체가 하나님 뜻을 모릅니다. 하나님 뜻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얘기입니다. 그거 아는 사람은 우리밖에 없으니 우리가 새로이 교육해야 됩니다.

 

미국 대통령 이하 미국의 행정부처도 우리 사상을 모르면 맨 꽁무니입니다. 우리의 교육체제, 이론체제를 못 당한다는 것입니다. 천하에 무서운 것이 없습니다. 미국에 대한 문제, 그 다음엔 종교에 대한 문제, 정치에 대한 문제라든가 협상에 대한 문제라든가 금후의 세계가 어떻게 되는가 환하게 다 알고 있습니다. 무슨 질문을 하더라도 답변할 수 있는 그런 막강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정치세계, 종교세계, 신학세계, 철학세계에서 우리는 막강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무장되어 있습니다. 원자탄이 문제가 아닙니다. 수소폭탄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레버런 문 수하에 수많은 학자들을 예속시킨 세계적인 학자 조직, 정상회의 조직, 언론기관 조직, 그 다음엔 종교 조직, 그 다음엔 문화 조직 등등 다방면의 조직을 다 갖고 있습니다.

 

본인과 본인의 아내는 세계평화교수협의회를 통하여 세계의 젊은이들이 초국가, 초종교적으로 화합하는 미래사회의 훌륭한 지도자가 되도록 교육할 목적으로 세계대학연맹을 개설하였습니다. 윤세원 총장과 루빈스타인 총장의 지혜로운 지도 아래 선문대학교와 브리지포트대학교를 중심으로 본인의 구상이 실천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계평화교수협의회는 1973, 세계평화를 위한 학자들의 적극적인 탐구와 실천을 위해서 창설되었습니다. 특히 대학사회에서 세계평화를 위한 능동적인 연구와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해 왔습니다. 세계에 산적한 문제들은 양심적인 석학들의 지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교수들은 이론을 가르치는 것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인격과 가치를 심어 줍니다. 교수들은 학생들의 인격 형성과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주게 되므로 그들을 선한 길로 인도하고 도와야 합니다.

세계대학연맹의 활동으로 세계 각지의 학생들은 세계 최고의 학자들의 가르침을 접하고, 또 교수들은 국경을 초월하여 많은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어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더 크게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브리지포트 대학이 전세계의 33백 개 대학계에서 지금 문제로 되어 있습니다. 지금 같은 추세로 본다면 아이비 리그(Ivy league)대학, 천재들이 가는 대학들도 점점 학생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2차대전 후 미국의 문화생활은 아이를 낳지 않는 일인주의(一人主義)의 방향을 중심삼고 프리섹스를 주장해 왔습니다. 아들딸이 귀찮은 거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 결과 지금은 완전히 가정이 붕괴상태에 떨어져 버렸기 때문에, 여기에 뒤를 이을 학생이 없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이제 이것을 어떻게 하느냐? 여기에 부족한 학생들을 메우기 위해서 아시아로부터 데려오는 것입니다. 중국으로부터, 한국으로부터, 일본으로부터 전부 다 데리고 오는 거예요. 하버드라든가, 예일이라든가, 프린스턴이라든가, 컬럼비아와 같은 수준에 있는 것이 브리지포트입니다. 유명한 대학이나 동경대 같은 최고의 명성을 가진 대학에 학생들이 없으면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그러니까 그런 학교의 경영이 곤란해지면 우리 학생들을 3분의 1씩 나누어 주는 겁니다. 그러면 동급권을 빨리 만들어 버린다는 거예요. 지금 그러한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 교육 정책을 중심삼고 예일 대학, 프린스턴 대학, 하버드 대학, 컬럼비아 대학 같은 유명한 대학 학장들을 모아서 앞으로 미국의 교육을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를 놓고 학교를 방문하고 있지요? 그것을 브리지포트에서 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학교의 교수들을 모아 놓고 세미나를 하고 있어요. 이번에 브리지포트에서 했으면 다음에는 하버드에 가서 하는 겁니다. 이렇게 이동하면서 하는 것입니다.

 

형제권의 유대를 맺어서 저쪽에서 부족할 경우에는 동양에서 학생들을 데려오는 겁니다. 이것을 국책으로 해서 국가가 학비를 내게끔 하면 동양에서 학생들을 얼마든지 데리고 올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대학들이니까 가능해요. 브리지포트 대학은 동경대를 졸업한 학생들도 들어가는 곳입니다. 그러니까 일본에서 동경대 같은 데를 나오려고 애쓸 필요가 없습니다. 앞으로는 고등학교도 만들 것입니다. 그러면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영어는 유창하게 할 수 있게 된다구요.

 

여기에서 대학을 나오면 두 나라의 말을 패스(pass)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충분히 말이 소통될 수 있는 교육, 국제적인 감각에 맞게끔 교육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브리지포트에서는 지금 세계 각국의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시작하고 있어요. 공부는 젊었을 때, 30세 이전에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30세 이상인 사람은 손 들어 봐요. 이런 사람들도 열심히 공부해 가지고 브리지포트를 졸업하면 하버드 같은 유명한 대학의 박사 코스에도 갈 수 있습니다.

 

선생님이 외교 같은 것을 안 해서 그렇지 대학의 학장이라든가, 그밖에 많은 지도자들을 알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좋은 인재니까 잘 부탁한다’ 하면 어디든지 갈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어요. 그래서 브리지포트 대학을 중심으로 대학연맹을 만들려는 것입니다. 브리지포트는 초대학의 기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계적인 지도자를 양성한다구요. 그런 조직을 만들려는 것입니다. 세계 각국의 유명한 학자들이 유엔총회 같은 세계적인 조직을 만들어서 ‘이런 규정에서 호응하는 사람은 초국가적인 요원으로 활용한다’고 결의해서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준 것입니다.

 

그러면 일본 사람이라도 미국의 장관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 사람이라도 일본의 대신이 될 수 있다구요. 선진국 10개국이 납득하면 이것은 문제없습니다. 선생님은 그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 초국가적인 지도요원으로서 제일선에 서야 할 사람은 통일용사들 이외에는 없습니다. 통일용사는 사상적으로 모든 것을 소화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통일교회 용사들은 공산주의라든가, 민주주의라든가, 일본의 국수주의를 능가할 수 있는 내용을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세계를 지도할 시대가 오기 때문에 거기에 대비하는 요원을 훈련시켜 가지고 선발의 정상에서 그 기준에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선생님의 작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연맹을 만들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브리지포트 대학과 같은 교실이 세계 각국의 대학에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때 우리가 원하는 학과를 만들면 됩니다.

 

여기 아들딸들을 공부시킬 수 있는 대학이 다 있습니다. 선문대학도 있고, 미국에 가면 브리지포트 대학이 있습니다. 유엔 대학에서부터 통신대학까지 지금 세계 180개 대학이 연결되어 있어요. 천 개 이상의 지부를 만들게 되어 있어요. 대한민국이 내 뒤를 따라와야 됩니다.

 

우리 브리지포트 대학을 중심삼고 유엔 대학을 설립하려고 합니다. 거기서 추천하는 모든 사람을 재교육해서 유엔의 지도자로 선출하자는 것입니다. 아이비리그 대학과 우리 학교가 하나되어 유엔 대학을 만들면 거기서 보내 주는 사람들을 교육해서 세계 유엔의 인맥으로 써야 합니다. 천재적 존재들을 각 외무부의 차관보를 중심삼고 교육 담당을 시켜서 그 나라의 전체 부처, 내각을 교육하자는 것입니다. 이래서 하나의 사상 체제, 가치 체제로서 규합해야 합니다.

 

선문대가 뭐예요? 문선명 대학 아니에요? 내 이름을 거꾸로 했지요. 문선, 선문, 아니에요? 그게 앞으로 세계의 일등 학교가 될 것입니다. 틀림없이 그렇게 됩니다. 아무나 미국으로 유학 갈 수 있어요? 못 갑니다. 그런데 유학 갈 수 있는 준비를 선문대에서는 학칙에 통과시켰어요. 여기서 2학년까지 다니고 3학년은 그냥 거기에 가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년까지는 영어든 뭐든 무불능통하게 해 가지고 미국 교수들이 강의할 수 있는 훈련을 지금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학교에 아들딸이 들어가면 손해날 게 없습니다. 앞으로 가 보세요. 고려대학이 문제가 아니고, 이화여대가 문제가 아니고, 서울대학이 문제가 아닙니다. 아주 세계에 이름난 학교로 키울 계획입니다.

 

미국에도 우리 대학이 있습니다. 미국 브리지포트 대학에는 통신대학을 만들었어요. 앞으로는 학교를 폐지하는 것입니다. 한 곳에서 전파를 발송하면 전세계에서 수신기를 대 가지고 얼마든지 공부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중고등학교까지.

벌써 내가 수십년 전부터 준비했기 때문에 세계의 학자들을 중심삼고 비디오 테이프를 지금 만들고 있습니다. 학교를 폐지하고 유명한 학자 몇 사람을 딱 해 놓고 말이에요, 30시간이면 30시간, 50시간이면 50시간짜리를 만들고, 나중에는 세 시간짜리 강의도 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순차적으로 전부 다 할 수 있게끔 하면, 세계적인 대 학자 세 사람만 딱 세워 가지고 그렇게 해 놓으면 앉아서 공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10년 공부하던 것을 3년에도 할 수 있습니다.

 

대학 나오고 대학원까지 나오려면 얼마나 걸려요? 초등학교 6, 중고등학교 6, 대학교 4, 석사 코스 2년 하면 18년이고 20년이 넘어야 됩니다. 박사학위까지 따려면 24년까지 걸려야 됩니다. 머리 좋은 사람은 그렇게 할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시간을 소모하고 중간에 가서 학생들의 비용을 가지고 교육부 같은 부처에서 별의별 짓을 다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세계 학자들의 비디오 테이프를 만들어 가지고 공부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지금 한국도 그렇잖아요? 책방이 안 되고 비디오 판매점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통신대학을 지금 만드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뭐냐 하면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이 지금 싸우고 있는데, 내가 화해 붙여 가지고 대학을 만들고 있습니다. 통일의학대학이라는 것입니다. 뜸에서부터 침 놓는 것도 전부 다 과학적인 임상실험을 해 가지고 새로운 커리큘럼, 학과를 짜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유엔 대학을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 학교에서 유엔까지는 보트로 30분 이내에 왔다갔다할 수 있어요. 다 보인다는 것입니다. 유엔의 난다긴다하는 외교관들이 전부 우리 학생들과 친하게 지냅니다. 전부 다 선생님을 삼아 놓는 거예요. 그리고 선진국가에서 유엔에 왔던 대사는 3, 세 번은 대통령을 한 사람을 세우는 거예요. 다섯 번, 네 번 이상 한 사람이 다 오는 것입니다.

 

몇 년 후에는 나라의 대통령이 ‘우리 학교인데…’ 해 가지고 각 나라에서 재원이 오면 그 사람들이 후배가 되어 가지고 미국에 와서 외로울 때 선생님을 모신다고 해 가지고 식사도 해주고 치다꺼리도 해주고 이러면 문하생이 되는 것 아니에요? 그래 가지고 세계적 꼭대기를 타고 들어가서 우리가 자리잡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아이비리그(미국 북동부의 명문 대학들) 10대 대학, 예일대, 프린스턴대, 하버드대 등등 해서 그 대학의 교수들을 내가 많이 아니까 그들을 다 데려올 수 있어요. 그 녀석들이 별 거 있어요? 너희들 학교 졸업한 사람을 유엔 대학에 입학시키라고 하는 거예요.

 

유엔 대학에 대해 미국이 권한을 잃어버렸어요. 미국을 다 싫어하니 공산당이 손을 댄 것입니다. 유엔 대학은 미국이 아이비리그 대학, 미국의 인재들을 박아 가지고 공부시켜야 할 텐데 그걸 못 하게 했어요.

그러니까 유엔 대학은 제3세계 대학의 학생들을 데려와서 유엔 최고 인맥들을 중심삼고 리드할 수 있는 사람으로 길러야 하는데 그게 맞지 않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 보이콧한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미국에 가서 유엔 대학을 만든 거예요. 선문대학도 들어가고, 브리지포트 대학도 거기에 집어넣으려고 합니다.

 

내가 지금까지 돈을 벌기 위해서 장사해 본 적이 없어요. 돈은 전부 다 우리 식구들, 있는 사람들을 희생시켜 가지고 공적인 면에서, 세계를 살려 주기 위해서 쓴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렇잖아요?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 내가 그 기반을 닦은 것입니다.

 

내가 세계대학연맹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브리지포트 대학과 선문대가 유명해질 것입니다. 브리지포트를 중심삼고 세계의 연합대학을 만들 거예요. 1천 개 대학을 하나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디든지 브리지포트 대학의 지교(분교)가 생겨날 것입니다. 그래서 먼 거리에서도 앉아 가지고 공부할 수 있게, 목부(牧夫)의 아들딸들같이 학교에 못 가던 사람들도 전깃불만 들어오면 공부할 수 있게 해 가지고 시험을 쳐서 학사 석사 박사 코스를 마칠 수 있도록 할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통일, 이 통일의학대학도 만들 것입니다. 또 유엔 대학을 만듭니다. 유엔 대학을 지금 만들고 있습니다. 그 만반의 준비를 다 했어요. 그리고 선생님은 세계평화도서국가연합을 만들어 놓았지요? 일본이 함몰되겠으니 일본을 대치할 수 있는 도서국가연합, 그 다음엔 반도국가연합, 그 다음에 대륙국가연합도 다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나의 땅의 근거지, 통일교회의 기지를 만들면 나라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땅이 있고 백성이 있으면 주권 국가, 나라를 세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엔에 가입해 가지고 유엔에 대사관을 설치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외적 대사관, 내적 대사관이에요. 종교권을 중심삼고 연합해 가지고 어떤 기지를 양도받아서 거기의 전 교인들을 그 국민으로 하고 그 기지를 국토로 해 가지고 새로운 국가를 형성하게 되면 전세계에 아벨적 대사관을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통일교회는 185개국에 국가 메시아의 기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대사관 설치를 완료한 것이 된다 이거예요. 국가 메시아는 로마로 말하면 분봉왕과 마찬가지입니다. 일본으로 보게 되면 총독과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심정문화세계를 창건하기 위하여 우리는 참사랑, 참부모사상의 교육을 통한 인격을 함양하여 하나님의 축복 아래 참사랑의 가정을 이루는 운동을 더욱 넓혀 나가야 합니다. 생활신앙의 연단을 통해서 위하고 투입하고 또 투입하는 참사랑의 인격이 만들어져야 이상적인 부부, 이상적인 가정이 이루어집니다. 이 길만이 극단적인 이기주의, 개인주의, 물질주의의 타성에서 벗어나 인류의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길만이 불륜과 청소년의 타락, 가정파탄을 막는 길입니다.

 

또한 세계평화여성연합의 활동을 통하여 참사랑의 어머니상을 교육해 나가고 있습니다. 모든 여성이 참어머님의 심정을 지니고 자녀를 바르게 잉태하고 교육해야 참가정 이상이 실현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각된 여성들이 타락한 남성들을 바르게 교육할 때가 도래하였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이 운동이 확산되어 갈 것입니다.

 

심정문화세계를 이루어 가는 과정에 종교의 역할은 참으로 큽니다. 종교간의 화합과 협력이 없이 세계평화는 이룩될 수 없습니다. 그 동안에도 이 일에 전력하여 왔지만, 앞으로도 종교인들이 종파의 높은 담을 헐고 하나님의 뜻을 지상에 실현하는 큰 목적 아래 연합활동을 해 나가는 일에 솔선할 것입니다. 세계평화종교연합을 적극 지원하고 또 세계경전을 배포, 교육함으로써 종교 상호간의 공동선(共同善)을 깨우치게 노력할 것입니다. 종교인들이 실천과 협력과 모범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그러므로 국제문화재단의 국제과학통일회의와 세계평화교수협의회의 활동을 통한 양심적 석학들의 헌신과 교육과 실천이 더욱 귀하게 요청되는 것입니다. 본인이 새 백과사전을 편찬하는 뜻도 새 세대의 바른 교육을 위한 작업입니다. 여러 교육기관을 운영하고 학술활동을 지원함도 같은 목적입니다.

 

한국의 선문대학교와 미국의 브리지포트 대학교 등을 육성해서 세계대학연맹으로 발전시킬 계획도 도래할 심정문화세계의 기반을 교육하기 위함입니다. 정보화시대를 맞아 신문 등의 인쇄 매체와 전파 매체들을 세계적으로 지원 육성함으로써 바른 언론을 통하여 큰 차원의 사회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선문대학의 건립정신이 무엇입니까? 첫째는 애천. 둘째 애인. 셋째 애국입니다. 거꾸로 하면, 애국, 애인, 애천입니다.

우리 건학정신은 첫째, ‘애천, 하늘을 사랑하자’입니다. 하늘을 사랑하자. 사랑이라는 것은 혼자 하는 법이 없습니다. 사랑이라는 건 혼자서는 못 합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혼자서 이루어지는 명사가 아닙니다. 사랑은 반드시 상대적 관계에서 성립되는 술어입니다. 남자가 사랑이 필요하다 할 때는 남자와 남자끼리 사랑이 필요하다고 그래요? 대상이 필요합니다. 대상이 필요한데, 남자가 필요로 하는 사랑의 대상은 남자 같은 사람이 아닙니다. 이건 여자와 같은 사람입니다.

 

이제 집에 돌아가게 되면 아내한테 지금까지 제멋대로 했으면 회개해야 됩니다. 밤이나 낮이나 결혼한 그 날부터 하나되어 하나님을 모시지 못한 그 죄, 하나님을 모시고 사랑하지 못했기 때문에 하늘을 알지 못하는 아들딸을 낳은 죄, 이걸 회개해야 됩니다. 그냥 흘러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거쳐 온 생애는 자기가 책임져야 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하늘을 아는 것이 아니라 하늘을 사랑하자는 것입니다. 애천입니다. 하나님에게는 사랑의 대상이 필요합니다.

부잣집 주인은 많은 아들딸, 식솔을 거느리고 싶은 것입니다. 세계 일등의 역사를 대표한 부자가 하나님인데, 세계 만민, 우리 조상들까지 데려가 가지고 하늘나라의 백성으로서, 아들딸로 치리하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제일 원하시는 것은, 만민을 한 품에 품고 한 자리에서 자고, 한 자리에서 살고, 같은 자리에서 자녀로부터 ‘우리 부모 영영 만세하소서!’ 하는 말을 들을 뿐만 아니라, ‘나와 더불어 영원히 같이하자’ 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시간을 바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인류는 이걸 잃어버린 이후에 못 찾았다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애천’, 그 다음에 뭐예요? ‘애인!’ ‘애인’이 뭐예요?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자는 것입니다. 그 원칙에 있어서 사람들이 하나 못 되어 있으니 하나될 수 있게 만들어 주자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우리의 건학사상이 얼마나 멋져요! 어때요? 이런 자리에 와서 교육했다는 사실이 잘된 일이에요, 못된 일이에요? 지금까지 좋게 생각하지 않았더라도 이제부터 좋게 생각해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하나님과 사람이 하나되고, 나라를 가져서 영원히 하늘을 모시고 인류를 품고 살던 그 나라는 둘이 하나된 가정 기반 위에 서는 것입니다. 상하 하나, 좌우 하나, 하늘을 대신할 수 있는 가정 기반이 서는 것이 나라입니다. 혼자의 기반에는 못 서는 거예요. 가정이 평화의 기반을 닦으려면 가정 하나뿐이 아니라 종족·민족, 큰 기반을 화합·통일시킬 수 있는 기반을 나를 통해서 확대해 가지고 하늘나라를 모시겠다고 해야 됩니다. 그래야 거기에 충신의 혈족이, 일족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 나라가 번창하는 나라가 되면 개인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충신 족속을, 일족을 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편에서 볼 때에 화평케 하겠다는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지, 분쟁을 일으키는 사람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한 가르침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큰소리를 하더라도 하나님이 좋아할 수 있는 길을 가는 사람은 번창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싫어하는 사람은 떨어져 내려갑니다. 그들의 학교나 그들의 바라는 모든 전부가 추풍낙엽같이 떨어집니다.

 

애천! 이것을 하기 위해 심신통일을 해라 이겁니다. 아내를 팔아서라도, 자식을 팔아서라도, 재산을 팔아서라도 수양을 하고 하고 또 해야 합니다. 이것 하는 데 절대적인 노력을 하지 않고, 절대적으로 하나 만들기 전에는 하늘과 상관관계를 가질 수 없습니다.

 

결혼한 목적은 뭐냐? 동서(東西)가 하나되기 위한 것입니다. 남자 여자는 반쪼가리입니다. 이 둘이 하나돼야 됩니다. 완전히 절대적으로 하나되어야 합니다. 둘이 하나돼 가지고, 결혼해 가지고 뭘 하자는 것이냐 하면, 하나님을 점령하자는 것입니다. 수평이 벌어지면 수직은 어디나 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디나 자유입니다. 여러분의 몸 마음이 수평을 이루어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여러분 남자 여자가 하나돼 수평을 이루어야 됩니다. 차원 높은 수평을 이루어야 돼요. 한 단계 차원을 높여 수평을 이루면 하나님이 여기에 임재하는 것입니다.

 

남자는 결혼하면 여자 반쪼가리 세계를 점령하는 것입니다. 반쪼가리와 반쪼가리가 완전히 하나돼 완전 쪼가리가 돼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어떻게 되느냐? 지상에서 땅의 절반이 완전 전체를 대표한 주체인 하나님을 중심으로 이렇게도 돌고, 저렇게도 돌아 어디든지 멎게 되면 90도가 됩니다.

그래서 이 우주는 완전 원형을 갖추고 있습니다. ? 어디든 운동하려면 90도를 갖춰 가지고, 축을 가지고 운동합니다. 이걸 이렇게 하더라도 90도이고, 어디를 가더라도 90도를 이룰 때는 이 표면적 세계가 불평을 안 합니다. 통일적인 완성적 가치성을 가짐으로 말미암아 높은 자리에 있으나 낮은 자리에 있으나 다 행복합니다.

 

그래서 ‘애천’ 할 때는, 눈을 둘 찾아서 손을 이렇게 잡고 ‘애천’ 해서 전부 통일됐다면 하나님이 임재합니다. ‘눈도 통일, 코도 통일, 입도 통일, 귀도 통일, 마음도 통일, 내 행동도 통일, 꽉 찼다. 발까지 통일하자’ 이렇게 됐으면 하나님은 나에게 와야 됩니다. 횡적으로 통일됐으니 하나님이 와야 되는 것입니다.

 

강력한 우주를 지배하는 주체적인 하나님이 내게 임재함으로 말미암아 내 양심은 어느 누구에게 치우치지 않고 지배해 나오고, 이 몸뚱이의 환경여건을 지배하고도 남을 수 있는 여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에는 무한한 힘이 게재돼 있습니다. 이런 주인이 되기를 바라면서 ‘애천, 애인, 애국’이라는 건학정신을 가진 것을 자랑해야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외적으로 신문사를 만들고 세계적인 대회를 했지만 최후에는 이것을 어떻게 수습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제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철저한 교육을 해야 됩니다. 축복가정 남자 여자가 원리원칙을 중심삼고 완전히 하나되고, 하나된 부모가 자식과 하나되고, 자식과 하나된 모든 일족이 123, 7대를 묶어 하나될 수 있는 이러한 강력한 교육체제를 어떻게 만드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교육체제 하게 되면 둘입니다. 하나는 내적 교육이고 하나는 외적 교육입니다. 내적 교육은 인성교육으로부터 모든 가치관 교육으로, 이것은 가정에서부터 해야 됩니다. 가정을 중심삼고 그와 같은 교육을 할 수 있는 외적인 학교를 만들어야 해요. 브리지포트 대학이라든가 선문대학을 만든 이유가 있습니다. 그걸 만들어서 세상 학교 전체를 부정하더라도 이를 지지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문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에 17백 개 이상의 신문사가 있습니다. 워싱턴 타임스 하나만 가지고는 안 돼요. 그래서 지금까지 워싱턴 타임스의 논조를 최고로 올려서 언론계의 최고 왕자의 자리에 올라가야 됩니다. 그 영향력이 국가를 넘어 세계적으로 돼야 합니다. 그것이 아직까지 안 됩니다.

그러니까 언론인대회를 해서 연결하는 것입니다. 그 교육체제를 중심삼고 1개국만으로는 안 되겠으니까 세계에 연결한 후에 워싱턴 타임스를 중심삼아 미국 내에 영향권을 일으킬 수 있는 연합전선을 갖는 것입니다. 세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초국가적인 언론조직이 필요해요.

 

또 대학가만 하더라도 대학 하나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대학에서 교육하는 제도에 있어서 선생으로부터 일원화된 교육기준을 중심삼고 미국의 어떤 대학보다도 초월적인 미래상이 있어야 합니다. 인성교육이라든가 사회제도화한 모든 피폐된 것을 막고 나서서 그 자체가 밤이나 낮이나 어디 가든지 비판받지 않고 지지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어떻게 만드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런 문제는 나라가 있어 헌법을 통해 방향성을 설정해야 하기 때문에 나라가 필요합니다. 개인·가정·종족 전부가 완전히 기반을 닦아서 그것을 연합하여 하나의 국가적 세력기반보다 모든 면에서 넘어서게 될 때 국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 기반이 되지 않으면 암만 국가 자체가 있더라도 망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도리어 그런 이상의 해결방법이 어려워집니다.  

 

그리고 지금 선생님이 하고 있는 것이 유엔 공작입니다. 꼭대기에 다 올라왔다는 것입니다. 조직이 돼 있잖아요? 초종교 종교의 꼭대기, 초국가 국가의 꼭대기, 대학연맹 대학교의 꼭대기, 언론인대회 언론계의 꼭대기입니다. 그 다음에는 경제계 은행계의 꼭대기에서 방향만 잡고 조그만 나라 같은 기반만 돼 있으면 순식간에 흡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은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루과이와 파라과이 같은 나라는 완전히 개발시켜 줄 수 있습니다. 은행 후원 기반만 세계에 연결될 수 있으면 4, 5년이면 다 끝나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교육입니다. 우리가 지금 대학을 갖고 있고 언론기관을 갖고 있고 또 사상적 교육을 할 수 있는 교회를 갖고 있기 때문에 완전히 평준화되는 건 문제되지 않습니다. 그와 같은 탑을 쌓아놓고, 밤에 등대가 생기면 등대를 중심삼아서 야행하는 배들에게 “돌아가라! 우로 가라!” 할 때 그 불빛을 따라가면 가게 돼 있습니다.

 

그러한 표준을 만들기 위한 외적 기반을 지금까지 수고해서 선생님이 닦아 놨습니다. 워싱턴에 있는 모든 기반을 한 목적으로 어떻게 결속해서 공격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신문사면 신문사를 중심삼고 세계평화초종교초국가연합이 하나되고, 신문사를 중심삼고 브리지포트대학이 하나되고, 신문사를 중심삼고 언론인이 하나되고, 신문사를 중심삼고 은행가가 하나되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돼야 합니다. 지금까지 따로 따로 했어요. 탕감시대에는 할 수 없어요. 평준화하려니까 한꺼번에는 평준화가 안 됩니다. 세계에 널려 놓고 그렇게 해 나왔던 것인데 이제는 평준화됐습니다. 탕감시대를 넘어설 수 있는 구구절과 삼십절을 지남에 따라 완전히 연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연합하는 데는 대외적인 위신과 대외적인 격을 갖춰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세 나라 이상 말을 하지 않으면 안 될 때가 왔습니다. 그래서 바빠요. 여러분 시대에 못 하게 되면 여러분 아들딸이라도 그런 세계에 동참시켜야 할 어머니 아버지의 책임이 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내가 전체를 책임진 부모의 자리에서 만민을 그런 입장에서 대하는 거예요. 그래서 대학교를 세우고, 세계적인 대학을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청평에 초종교신학대학원을 세우기 위한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민속촌을 중심삼고 문화의 전당을 만들어, 세계 만민이 찾아올 때 자기들 고향의 향취를 느껴 본부에 와서 하늘나라 궁전으로부터 모든 교육체제 훈련을 받아 세계로 돌아 나가야 합니다. 그런 것을 구상하는 거예요. 그것은 망상이 아닙니다. 눈앞에 다 보고 느낄 수 있는 시대에서 자기 갈 길을 못 가면 망해야 합니다. 망해도 누가 동정할 사람이 없어요. 똑똑히 정신차리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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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최호덕 | 작성시간 19.04.04 참부모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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