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심불란 일생현명(一心不亂 一生懸命)
1973.7.8 일본 동경교회
일본은 앞으로 2년간에 걸쳐 운명의 심판을 내려야만 합니다. 우리들은 이미 칼을 뽑았습니다. 이것을 칼집에 다시 넣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베느냐, 베지 않느냐, 어느 길을 택해야 하느냐 하는 중대한 시점에 서 있습니다.
노일 전쟁 때, 노끼(乃木)대장은 203고지에서 자신의 아들을 잃으면서도 수많은 일본의 청년들에게 공격 명령을 내렸습니다. 터널을 파고 폭약을 장치하여 그것을 폭발시켜서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우리에게도 그와 같은 각오가 필요합니다. 후퇴할 수는 없습니다. 죽음을 각오하고 전진하여야 합니다.
’72년 이후 3년 기간의 중요성
우리는 적어도 5만 명이 필요합니다. ’74년까지 5만 명을 가지지 않으면 통일전선은 후퇴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작년 11월에 일본을 떠나면서 여러분에게 말했듯이 우리는 ’74년을 목표로 하여 총진군하여야 합니다. 이미 ’73년도도 6개월이 지나갔습니다. 오늘은 7월 8일입니다. ’72년부터 세계노정을 출발한 이후 3년 기간에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데, 이미 중요한 시기의 절반이 지나고 말았습니다.
지금 미국을 중심으로 충돌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공산당으로 인하여 세계적으로 충돌하게 되어 있습니다. 한국을 보아도, 일본을 보아도, 대만을 보아도, 온 세계 어디를 보아도 충돌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지 않으면 섭리를 중심으로 하여 승자와 패자를 결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승리의 기준은 충족되지 않으므로, 하나님은 그와 같은 섭리의 시점을 내적·외적으로 우리들에게 맞이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이 탕감기간을 거친 조건을 세우기 위해 아벨은 피를 흘렸으며, 노아는 120년 동안 방주를 지었고, 야곱은 21년 동안 하란에 가서 고생했으며, 이스라엘 민족이 430년 동안 애급고역 생활을 했고, 크리스찬의 로마박해기간 400년이 있었고, 수많은 선조들이 피를 흘리며 탕감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그런 길을 이어받아 오늘에까지 이른 것입니다. 이 3년 기간은 이와 같이 역사적으로 중대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대로 가면 일본이 위험하다
세상에 무서운 군대가 있다고 하면, 무서운 만큼 훈련된 군대입니다. 훌륭한 군대가 있다고 하면, 훌륭한 만큼 훈련된 군대입니다. 그것 이외에는 별다른 비결이 없습니다. 기적이라는 것은 예외의 예외이며, 그것이 한때 있게 되면 천년이 구멍이 뚫립니다. 우리는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훈련이 필요합니다. 계획적이고 과학적이고 이론적이며 실천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선생님이 좋아하는 것은 ‘일심불란, 일생현명(一心不亂, 一生懸命)’입니다. 목숨을 걸고 일심불란하게 목적을 향해서 나가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실천의 현장을 서로 맞이한 온 세계의 종교 중에서 무엇이 종교계를 대표하여 다윗의 임무를 수행해 낼 수 있을까요?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통일식구 이외에는 없다는 것을 선생님은 차츰 결론 짓기에 이르렀습니다.
선생님이 세계 순회를 하는 동안 아들딸들로부터 여러 번 편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역사적인 노정이기에 일부러 생각조차 하지 않으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돌아오는 비행기 속에서 처음으로 미안한 심정을 느껴 보았습니다. 7개월 20일 가까운 이 기간, 정말로 미안했습니다. 그러나 어쩔 수 없습니다. 아이들에 대하여 어머님은 눈물로 얼룩진 여러 가지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선생님은 그 눈물은 하나님을 위하여 흘려야지 아이들을 위해서 흘려서는 안 된다고 몇 번이고 말해 왔습니다. 만나고 싶은 것은 어머님도 선생님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러므로 될 수 있는 대로 사진도 보지 않았습니다.
실력과 실적을 갖추어야 바른 지도자
선생님이 말한 것을 여러분들이 실천해 주리라고 생각했는 데, 반년이 지나서 그동안의 보고를 듣고 실망했습니다. 이래서는 안 됩니다. 작전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되며, 방향을 전환하지 않으면 안 될 긴급 사태에 직면하였습니다. 다시 결의를 굳혀야 합니다. 목적을 향해 돌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지 않으면 일본은 위험합니다.
선생님이 예언했던 그대로 일본의 정세가 변했습니다. 아시아 정세도 달라졌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늦어지고 맙니다. 준비를 하지 않는 자는 승리를 쟁취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역사적인 싸움을 하기 위해 ’72년부터 ’74년까지 목표한 5만 명을 반드시 돌파하여야 합니다.
선생님은 여러분에게 지지 않습니다. 지금도 싸우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지금 40년의 싸움의 노정을 걷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30대까지 준비 시대, 40대까지 실천 시대를 거쳐 60세에는 섭리를 완결지어야겠다고 원리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1977년부터 1978년까지는 미국에 영향을 끼치는 최고의 절정기로 정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이 길을 혼자서라도 가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쉬어도 선생님은 가야 합니다. 맨주먹으로라도 갈 것입니다. 이제까지 한 달에 한 명씩 전도해 온 사람은 손을 들어 보세요. 한 사람도 없군요.
한 개인이 멸망해도, 국가가 멸망해도, 섭리는 남겨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를 위해 지금까지 수고해 오셨습니다. 새로운 가정 기준, 종족 기준을 세우기 위해 선생님이 그것을 지키며 수고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실로 진지한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한 시간이 아쉽습니다. 이 한 시간을 허송세월하면 수천년이 날아가버리는 비참한 운명이 도래하게 됩니다. 이 한 시간, 이 한 순간이 위기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눈물을 흘리면서 하나님의 섭리에 접근하여 하나님의 비참한 그 모습을 생각해 볼 때, 우리들에 대하여 신뢰할 수 없는 하나님의 입장은 어떠한 것일까요? 통일교회가 신뢰할 수 없는 입장이 된다면 하나님은 소망을 둘 곳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이 제멋대로 생각해서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고 적당한 방법으로 살아가려고 한다면 선생님은 아예 상대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선생님이 잠자코 있으면 얼마나 편할까요? 그러나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 해야 할 사명을 남기고 있는 이상은 그것을 완수하기 위해 싫어하는 사람이 있어도, 넘어지는 사람이 있어도, 떨어져 나가는 사람이 있어도 어쩔 수 없습니다. 정의에 입각하여 정당한 일을 가르치고 명령하는 것이 올바른 지도자이며, 그것이 또 천적 지도자로서의 사명이므로 어쩔 수 없습니다.
선생님은 미국에서 평균 2시간밖에 잠자지 않았습니다. 12시에 모두 잠자리에 들도록 하고, 그 다음에 3시 반, 4시까지 공부했습니다. 시간이 없기 때문에 잠을 자지 않습니다. 피로할 겨를 이 없습니다. 7년간은 잠을 제대로 자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하루에 몇 시간씩 잡니까?
6시간 잠자는 사람은 그 중의 2시간은 선생님을 위해 쓰십시오. 하나님을 위해 쓰십시오. 하나님은 그러한 곳으로 접근하여 옵니다. 여러분의 넘치는 정력은 그렇게 해도 아무런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 것입니다. 누구든지 그것은 해낼 수 있습니다. 문제도 되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실력과 실적을 갖지 않은 지도자는 사라져 갑니다. 섭리 역사에 방해가 될 것입니다.
진리 심판, 인격 심판, 심정 심판
원리에는 3대 심판이 있습니다. 진리 심판, 인격 심판, 심정 심판입니다. 타락은 3대 요건을 범했으니까요. 선생님은 이것을 통과하여 여러분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복귀의 길은 자신이 먼저 이루고서 가르쳐야 합니다. 왜냐하면 여기에 원칙이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의 신앙이 서지 않으므로, 부모가 먼저 알지 못했으므로 아는 것도 부모가 먼저 알아야 합니다. 부모가 먼저 실행하지 않았으므로 실행하는 것도 부모가 먼저 해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므로, 원리는 선생님으로 인해 이미 이런 것을 이룬 기준이 서 있지 않으면 가르칠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원리를 패스하여야 합니다. 원리를 패스하여 원리 기준에 걸리지 않을 만한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원리의 실체자가 돼야 합니다. 탕감 원칙에 어긋나는 사람의 실체 복귀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와 같은 조건이 남아 있을 경우에는 사탄이 언제나 나의 것이라고 끌어당깁니다. 그러므로 실체 기준을 세우려면 사탄과 정면으로 대항하여 승리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10개국에 777쌍의 세계적인 종족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딘가에서 박해를 받으면 몸과 마음을 합하여 원조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친족보다 훌륭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잃은 친족·종족을 복귀한 기준에 서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음에는 이것을 민족과 결합하여야 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 모세를 중심으로 해서 보면 12지파장과 72장로가 있습니다. 성서에는 72, 혹은 70으로 되어 있지만, 72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12의 6배이기 때문입니다. 70은 2명이 빠져 있는 숫자입니다.
84기대 조성을 위한 월 1인 전도
72가정을 완성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예수님이 천국을 이루지 못한 것은 12제자가 하나가 되지 못하고, 72문도가 하나가 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72명에게 쫓기고, 12제자에게 쫓겼으며, 최후에는 3명의 제자에게 외면당하여 홀로 십자가에 못박히셨습니다. 부모에게 쫓기고, 가족에게 쫓기고, 이스라엘 민족과 나라로부터 쫓기며 3년 동안 싸워왔건만 그들의 불신으로 인하여, 천국을 실현할 수 없게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재편성하여, 예수님의 실체 기준을 탕감복귀하지 않으면 천국은 절대로 찾아오지 않습니다. 이것이 원리의 골자입니다.
12제자와 72문도가 아니면 이스라엘의 60만을 동원할 수 없습니다. 문제는 12제자와 72문도입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부모를 모시고 있습니다. 형제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혈육을 함께 이어받고 태어난 것보다 더한 형제 자매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들은 나라를 초월하여 초국가적 심정 기준을 갖추어야 합니다. 천국은 국경을 초월하여 이룩됩니다. 그러므로 초국가적 심정기준을 갖지 못한 사람은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천국을 건설할 수 있는 사람이 되지 못합니다.
선생님은 그런 길을 걸어나왔습니다. 여러분들은 지금부터 12제자를 찾아 세우십시오. 그리고 나아가 72제자를 찾아 세우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천국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것이 여러분에게 주어진 사명입니다.
작년부터 선생님이 명령한 것은 한 달에 한 사람씩 전도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지상명령입니다. 이를 실천하십시오. 선생님은 아무런 준비 없이 여러분들에게 말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3년 내지 3년 반 동안에 영육이 함께한 기준을 세우려고 했습니다. 그것이 유대민족의 불신으로 인해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우리가 예수님과 같은 입장을 탕감복귀하려면 영적 복귀를 위해 3년이상 소비해야 하고, 육적 복귀를 위해 3년 이상을 소비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영육이 함께한 승리의 기대를 세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7년이라는 세월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 7년 기간은 모두가 하나님의 뜻, 천국 건설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7년 동안 무엇을 하겠어요? 예수님이 잃은 12제자와 72제자를 가정을 중심으로 하여 찾아 세우지 않으면 천국을 만들 수 없습니다.
12명과 72명을 더하면 84명이 되는 데 7년을 12로 곱하면 84가 됩니다. 12제자와 72제자를 우리 각자가 짜맞추지 않으면 예수님이 세계적으로 이루어낸 천국의 다리를 만들 수가 없습니다. 우리들이 생애를 걸고 이 다리를 결합하지 못하면 천국으로 연결되지 않는 다는 사실을 깨닫고 각자 사명감에 불타야 하겠습니다. 한 달에 한 사람씩 전도하면, 7년 걸려서 비로소 84명이 됩니다. 그러므로 최소한도 한 달에 한 사람 전도해야 한다는 결론은 세계적인 기준의 핵심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세계 통일교회 식구들이 이와 같은 신념으로 무장하고 그 목적을 향해 일치 단결하여 나간다면, 사탄의 권세는 여지없이 허물어지고 말 것입니다.
각자가 한 달에 한 사람씩 전도하는 그 실적의 기대 위에서 천국문이 사회적으로 열릴 것입니다. 이것은 틀림없는 원리원칙으로서 지상명령으로 내리는 말씀입니다. 죽더라도 이 기준을 해결하지 않으면 갈 길이 없습니다. 예수님도 이 문제에 걸렸었습니다. 선생님도 생애를 바쳐 이 문제를 해결해 왔습니다. 이것을 해결하지 않는 이상은 하나님의 심정의 원한을 풀 길이 없습니다.
’72년부터 3년 기간은 예수님이 3년 동안에 세계적인 심정 기준을 이루지 못했던 것을 세계적으로 다시 편성하지 않으면 안 되는 기간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죽을 때 제자들은 모두 도망쳐 버렸습니다. 그러나 각국의 청년들을 조직하여 그와 같은 상황 속에서도 도망치지 아니하고 함께 죽을 만한 각오와 결의로 무장시키기 위하여 미국에 벨베디아 수련소를 세웠습니다.
건물을 매입하여 정상 궤도에 오르게 되기까지 7개월 걸렸습니다. 여러분들은 천국이 어떻게 이룩되는 지 확실히 알았지요? 말로만은 통하지 않습니다. 실적이 문제입니다. 영계에 가서도 이제는 선생님에 대하여 천국으로 가는 바른 길을 가르치지 않았다고 참소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전세계에 원리를 전파하는 것이 얼마나 시급한가
오늘, 1973년 7월 8일은 숫자로 보아도 재출발을 헤아리는 그러한 날입니다. 아시아의 일각, 일본에서 섭리적으로 깊이있는 내용을 최초로 상세하게 설명했습니다.
이제부터 선생님이 명령합니다. 10일에 한 번씩 자신의 부모·형제에게 편지를 보내십시오. 여러분들이 사회에서 활동하는 3분의 1의 노력으로도 종족 복귀는 가능합니다. 종족 기대를 중심으로 하여 12제자와 72문도를 찾아 세우는 것이 천국을 이룩하는 기반이 됩니다. 그것이 없으면 사회를 통솔할 수가 없습니다. 세계적인 기반을 이룩하려면 120명을 찾아 세우십시오. 선생님은 그것을 해 왔습니다.
일본의 문제로서 이제 남아 있는 것은 수적인 문제입니다. 만약 일본이 어느 기간까지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할 경우에는 선생님은 일본의 사명을 다른 나라로 옮길 수밖에 없습니다. 세계를 구원하려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생각하여 보십시오. 사망률이 1%라고 하면 1년에 100명 중 한 사람이 죽는 것입니다. 그리고 36억 중 3천6백만 명이 1년에 죽어가는 것입니다. 3천6백만 명이 지옥으로 갑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큰 손해입니다. 사탄의 입장에서 보면 큰 승리입니다. 뜻 전파가 1년 빠르면 3천6백만 명이 구원됩니다. 10년 빠르면 3억 6천만 명이 구원됩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면 전세계에 원리를 전파하는 일이 얼마나 시급한 일인가 하는 것을 자연히 알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것을 얼마나 원하고 계신지 매일매일 생활 속에서 실감하며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