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리와 작금의 나 때 : 1981. 2. 21. 곳 :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오늘은 ‘섭리와 작금의 나’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생각과 말과 행동과 역사와 문화
여러분에게는 영어가 쉽겠지만 한국어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말’이라는 것이 참 묘합니다. 말 한마디 잘함으로써 죽을 입장에 처했던 사람이 살아나기도 하고, 말 한마디 잘못함으로써 살 입장에 처했던 사람이 죽게 되기도 합니다. 또, 말로 세상은 엮어져 나갑니다.
영계는 어떤 말을 사용할 것인가? 영계도 중심되는 말이 있을 것인데,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영계의 중심언어는 어떤 언어일 것 같습니까?
사람들은 보통 생각하고 나서 말하지, 말하고 나서 생각하지 않습니다. 즉, 생각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의 생각을 알려면 그 사람이 한 말을 들어 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사람이 하는 말을 듣지 않아도 그 사람의 생각을 아십니다. 또, 그 사람의 생각을 통해서 그 사람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아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의 과거를 보실 수 있고, 현재를 보실 수 있고, 미래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은 세계 여러 나라의 사람들이 이주해 와서 형성된 국가입니다. 오색 인종이 다 모여 있습니다. 여러 나라의 말을 통해서 하나의 문화를 창조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 문화와 역사를 미국은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의 역사는 미국 사람들의 생활로 엮어지는 것이고, 그 미국 사람들 생활의 배후에는 미국 사람들의 생각이 있는 것입니다. 이 미국 사람들의 생각과 사상은 무엇을 중심삼은 것이냐? 기독교사상을 중심삼은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미국은 기독교사상을 중심삼고 형성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세계적인 기독교 문화의 중심국가가 되었습니다.
미국은 2백년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아시는 하나님이 보실 때, 지금 미국이 잘해 가고 있느냐, 못해 가고 있느냐? 다 큰 것인가, 아닌가? 혹은 젊은 세대에서부터 노인층에 이르기까지 미국 국민들이 병들어 있는 것은 아닌가? 과연 건강하고 팽팽하게 살고 있는가?
미국은 지금 병에 걸려 있습니다. 병에는 감기도 있고, 눈병도 있고, 콧병도 있고, 귓병도 있고, 입병도 있고, 손병도 있고, 사지백체에 관련된 병들이 있는 데, 미국은 지금 어떤 병에 걸려 있습니까? 또, 몸에 관련된 병도 있지만 마음에 관련된 병, 즉 정신적인 병도 있습니다. 지금 미국의 정신은 어떻습니까? 온전합니까?
생각하는 대로 결과가 나타납니다. 생각이 잘못되면 몸이 아무리 건전하더라도 그 결과는 좋지 않습니다. 생각이 죽게 되면 몸이 아무리 건강해도 죽기 마련입니다.
섭리란 하나님을 중심삼고 이루어지는 일
오늘 말씀의 제목이 ‘섭리와 작금의 나’인데, ‘섭리’란 무엇을 이르는 말입니까? 섭리란 하나님을 중심삼고 이루어지는 일, 하나님을 중심삼고 엮어지는 일을 말합니다. 섭리란 인간들을 중심한 말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내 섭리가 잘 된다’ 그런 말을 합니까? 인간들에게는 섭리란 말이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에게는 어울립니다. ‘하나님의 섭리가 잘 된다’는 말은 근사합니다. 그래서 섭리역사란 하나님을 중심삼고 엮어지는 역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섭리의 인간’, 혹은 ‘섭리적인 인간’이란 말은 가능합니다. 또, ‘섭리의 중심 인물’, 혹은 ‘섭리의 국가’, ‘섭리의 세계’라는 말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꿰뚫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식사를 할 때에도 식단에 올라 있는 소시지나 샐러드나 빵이나 치즈를 보고서 ‘이것들은 어디서 왔을까’라고 생각해 보세요. 이렇게 과거의 역사를 추적하여 대하는 것은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시간을 초월하시는 분입니다. 즉, 역사를 초월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눈에는 과거가 과거가 아니라 현재입니다.
자, 하나님의 눈으로 포크(fork)를 봅시다. 이 포크는 그 형태를 갖추기 전에는 그냥 쇳덩이였을 것입니다. 즉, 쇳덩이가 포크가 된 것입니다. 더 거슬러 올라가 인간이 처음에 음식물을 집어먹을 땐 이 손(natural five blanches fork)을 사용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일을 하다가 식사를 해야 할 경우도 생기는 데, 흙이 묻은 손을 그냥 사용하면 지저분하고, 그렇다고 식사 때마다 손을 씻자니 불편하고……. 이렇게 나쁜 점이 발견되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것을 생각하기 시작했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가지가 하나인 포크를 만들어 사용했을 것입니다. 그래야 만들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에는 가지가 두 개인 포크를 만들었을 것입니다.
가지가 하나 있는 것과 두 개 있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좋은가? 하나보다는 둘이 더 좋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하나는 아버지를 상징하고 다른 하나는 어머니를 상징하기 때문에 하나만 있는 것보다는 둘이 있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셋이 있는 것이 더 좋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자식이기 때문입니다. 자식은 하나보다 아들 딸이 있는 것이 더 좋으므로 셋보다는 넷이 더 좋습니다. 그래서 포크 하나를 가지고 아버지 어머니 아들 딸이 다 쓰는 것입니다. 포크가 어디에서 나왔느냐 할 때, 나는 이 손에서 나왔다고 봅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꿰뚫는 삶
우리가 어떤 것을 설명할 때는 이렇게 과거에 대한 설명도 맞아야 하고, 현재에 대한 설명도 맞아야 하고, 미래에 대한 설명도 맞아야 됩니다. 포크 하나의 역사를 설명하는 것이 간단한 것 같지만 이 포크의 역사는 세계사적인 의미를 가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만약 포크가 말을 한다면 ‘서양 사람 중에서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라고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서양 사람들은 모두 포크의 신세를 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나를 잘 모셔야 된다’고 할 것입니다. 이렇게 보니 얼마나 근사합니까?
포크는 또, ‘서구의 문화를 창조하는 데 나보다 더 많이 공헌한 것은 없을 것이다’라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 옆에 숟갈이 있다면 그 숟갈은 ‘네가 암만 자랑하고 그래도 너 가지고는 물을 떠먹지 못한다’고 할 것입니다. 숟갈은 숟갈대로, ‘사람의 몸은 4분의 3이 물인데, 내가 물을 떠먹게 하여 인간의 생명을 유지시켜 준다’고 할 것입니다.
또, 머리카락은 머리카락대로 인간들의 모든 머리는 내 신세를 지고 있다고 할 것입니다, 이렇게 손은 손대로, 눈은 눈대로, 코는 코대로 모든 인간이 다 내 신세를 지고 있다고 할 것이고, 옷이나 신발도 그럴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와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들의 세계, 그 세계의 배후,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파악하면서 활동하고 있는 가 하는 것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가 있는 데, 어머니는 해와로부터 시작되는 여자의 역사적 결실체요, 아버지는 아담으로부터 시작되는 남자의 역사적 결실체입니다. 여러분이 혼자 다니고 있는 것 같지만 모두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만약 여자의 역사박물관이 있어서 우리가 들어가 볼 수 있다면, 거기에는 백인 여자들도 있고, 흑인 여자들도 있고, 황인 여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여자는 어떤 역사를 엮어온 여자인가 하는 것이 문제가 되고, 남자는 어떤 역사를 걸어온 남자인가 하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그리고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말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여러분은 일생 동안 몇 마디의 말을 할 것 같습니까? 사람이 십년을 산다고 하면 3천 6백일을 사는 것이요, 백년을 산다고 하면 3만 6천일을 사는 것인데, 하루에 몇 마디나 말할 것 같습니까? 전체적으로 보면 얼마 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얼마 되지 않는 말을 하고 있지만 말은 생각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리고 말은 혼자 있을 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까 말은 생각을 표현한 것이라고 했는 데, 그 생각이 누구를 중심삼은 것이냐 하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즉, 자기를 중심삼은 생각이냐, 상대를 중심삼은 생각이냐 하는 것이 큰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중심삼은 생각과 말과 행동이냐가 문제
여러분 자신을 잘 생각해 보세요. 이제까지 나는 나를 위해서 말했느냐, 남을 위해서 말했느냐? 대부분 자신을 위해서 말했을 것입니다.
말은 기관총보다 더 무서운 것입니다. 여러분, 말이 그렇게 무섭다는 것을 생각해 보았습니까? 그러므로 하루에 천 마디의 말을 한다면 그 가운데 하나님을 위한 말이나 나라를 위한 말이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세요. 하루에 하나님을 위한 말이나 나라를 위한 말을 몇 마디나 했는지 말입니다.
부모가 말을 잘못하면 자식들에게 얻어맞습니다. 어디서부터 얻어맞느냐 하면, 정신부터 얻어맞습니다. 그다음 몸이 얻어맞습니다. 이런 원칙을 알면 설교를 할 때에도 사적인 말을 못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설교자는 자기의 설교 가운데 공적인 것이 더 많은가, 사적인 것이 더 많은가 늘 살펴야 합니다.
선생님의 과거와 현재는 모두 공적인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세상으로부터 비판받아 왔습니다. 요즘에 와서는 통일교회의 레버런 문은 세뇌까지 시킨다고들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나를 만나서 세뇌를 당했습니까?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은 브레인 워쉬(brain wash)가 아니고 스피리트 워쉬(spirit wash)입니다.
여러분이 통일교회 정신으로 무장되면, 즉 스피리트 워쉬(spirit wash)가 되면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게 뭐냐 하면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엔 참부모를 중심으로 참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모든 방면에서 제일되는 것, 즉 넘버 원(number one)을 좋아하지요? 그런데 넘버 원은 어디서 나오느냐? 위와 아래가 같은 데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전후가 같고, 좌우가 같은 데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전후 좌우 상하가 같으면 넘버원이 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넘버 원 맨(number one man)은 어떤 사람이냐? 구체적으로 말하면, 생각하는 것과 말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이 같은 사람입니다. 이것들이 서로 다르면 넘버 원 맨이 아닙니다. 말은 천인데 행동은 없다면 넘버 원 맨이 아닙니다.
공적인 말을 많이 한 사람은 선한 사람이요, 사적인 말을 많이 한 사람은 선하지 못한 사람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과거를 돌아볼 때 말과 행동이 같았습니까? 지금까지의 과거가 좋았느냐, 나빴느냐 하는 구분을 확실히 지어 놓고 전진해야 합니다.
미국의 헌법에도 좋고 나쁜 것에 대한 기준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공적인 일에 제재를 가하는 법은 없습니다. 그래서 공적인 이익을 위한 행동은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자기만을 위한 행동은 법이 제재를 가합니다. 자기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남을 해친다든지, 공공건물을 파괴하는 것은 법이 용서를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볼 때, 남을 아프게 한다든지 상처를 준다든지, 남에게 나쁜 말을 하는 것은 법에 걸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 제도에는 그런 것이 없습니다. 민주주의는 선거에서 다수표만 얻으면 되는 제도입니다. 그래서 나쁜 사람들이 많이만 참석하면 나쁜 데로 끌고 갈 수도 있는 것입니다. 공산당이 과반수를 차지하면 어떤 국가라도 공산주의 국가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보다 공적인 것이란?
여기에서 보다 공적인 것이 뭐냐 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공적인 것은 그 자체가 영원 불변한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보다 큰 것을 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다 공적일수록 거기에는 개인도 들어갈 수 있고, 가정도 들어갈 수 있고, 사회도 들어갈 수 있고, 국가도 들어갈 수 있고, 세계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미국이 큰 나라입니까, 작은 나라입니까? 큰 나라입니다. 그러나 지구와 비교해 보면 작습니다. 지구를 태양에 비교하면 1백 30만 분의 1밖에 되지 않습니다. 지구가 크다고 해 보았자 미생물 정도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인간이 아직 발견하지 못한 미생물이 있습니까?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미세한 생물이라도 소화기관도 가지고 있고, 감각기관도 있고 다 있습니다. 인간이 생각하지 못하는 놀라운 기관이 있습니다. 대영박물관이 크다 하지만 그 대영박물관 몇 백개 가지고도 설명할 수 없는 놀라운 것이 미생물에게도 있다는 것입니다.
법이라는 것은 무서운 것입니다. 법에 대해 여러 가지 말들을 하고 있지만 알고 보면 심각한 것입니다. 내가 미국에 와보니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이 있습니다. 뭐냐 하면, 미국 사람들은 조금 좋은 일만 있으면 ‘하하’ 하고 웃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을 웃기는 이상한 일들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미국사람들은 이상한 국민이 되어버렸습니다. 웃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우스운 행동을 하고, 내용없는 국민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철학과 같이 심각한 것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신세계에 깊이 들어가면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든 존재의 기원을 살펴보면, 그렇게 유머나 즐기고 좋아만 할 수 있는 내용을 가진 존재는 없다는 것입니다.
웃기나 하고 말이 많으면 지는 것입니다. 말없는 사람이 이깁니다. 유명한 사람들은 대개 말이 적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을 우선 구분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논리에 입각해 볼 때, 영원 불변하고 절대적이며 공적인 기준을 세워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현재 이 세상에는 이것이 통용되지 않고 있지만 이 기준을 세워야 혼란된 현대가 수습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우주적인 공적 존재, 즉 신이 있다고 가상이라도 해야 합니다. 그러나 가상이 아니고 진짜 신이 있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진짜는 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물을 놓고 과거에도 그랬었고, 현재도 그렇고, 미래에도 그럴 것이라고 해야 합니다. 꿀맛이 변합니까? 꿀맛을 느끼는 인간의 감각은 변하지 않습니다. 또, 금이 변하고, 다이아몬드가 변합니까? 변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을 보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주적인 공적 존재
하나님은 무엇을 생각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은 공적인 것을 먼저 생각하십니다. 그리고 그 기반 위에서 사적인 것을 생각하십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도 하나님과 같이 공적인 생각을 해야 하고, 공적인 자리에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공적인 중심의 자리에 들어가면 무슨 일을 하든지 공적인 일, 전체를 위하는 일이 됩니다. 자동차 바퀴가 축을 중심으로 돌듯이 힘의 작용에는 중심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중심에 임하십니다. 또 하나님 자체가 공적인 이념을 갖고 계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중심(central point)에 계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주를 위해서 존재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우주를 위해서 존재해야 합니다. 사람은 여러 가지 인종이 있지만, 원형을 두고 보면 모두 중심을 향해 있습니다. 또, 중심의 힘을 받아 존재해야 할 인간입니다.
아까 하나님은 공적인 이념을 갖고 계신 분이라고 했는 데,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주의 중심존재이시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닮았기 때문에 원래는 인간도 전능한(almighty) 존재입니다. 그리고 인간도 우주의 중심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인간들은 공적인 이름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공적인 이념을 중심삼는 것이 선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한 승리의 자리에 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행복의 중심이요, 모든 축복과 영광의 중심이십니다.
우리는 자기만을 위해서 살면 안 됩니다. 전체를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전체를 위하고 난 다음에 영광을 차지하면 괜찮습니다. 누가 불평하지 못합니다. 남자와 여자는 하나님을 닮았기 때문에 하나님과 같은 이념을 가져야 됩니다. 이것은 우주의 공법(公法)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역사적으로 보면 공적인 것을 보호하려고 했고, 공적인 것을 남기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전체를 위해 산 사람이 노블 맨(noble man; 귀한 사람)입니다. 가정적으로 보면 효자가 노블 맨이고, 국가적으로 보면 애국자가 노블 맨입니다. 성인은 무엇이냐? 세계적인 노블 맨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하나님은 우주의 노블 맨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체를 대표한 노블 맨! 가정의 중심에 서 있는 사람이 효자입니다. 이 원칙은 어디에나 적용이 됩니다. 그래서 영계에 있는 성도(holy man) 가운데는 효자도 있고 애국자도 있습니다. 효자는 뭐냐 하면, 애국자가 되기 위해 훈련받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애국자는 성인이 되기 위한 훈련과정을 밟고 있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논리가 성립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나이가 많은데 새삼스럽게 교육이 뭐고 전도가 뭐냐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한 나라를 중심삼고 전도했지 세계를 중심삼고 전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은 아프리카나 남미같은 데로 내보내서 전도하게 해야 하겠습니다.
공적인 삶의 가치
공적인 사람들은 말을 해도 공적인 말을 해야 합니다. 행동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고, 먹고, 자는 것 전부 다 공적으로 해야 합니다. 그러면 중심의 자리를 지켜나갈 수 있습니다.
전체를 위해서 공법을 지킨다는 것, 우주의 중심의 자리에서 천법을 지키는 것이 제일 위대한 것입니다. 그런데 보다 중심의 자리에 들어가면 갈수록 짐이 무거운 것입니다. 여러분은 무거운 짐은 싫고 중심의 자리는 좋지요? 그런 사람은 강도와 같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하나되고, 그래서 우주의 중심이 되어 돌아가면 자꾸 감기는 것입니다. 이렇게 돌아가 감긴 것은 하나님도 못 풀고 아무도 못 푸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유명해지고 싶을 것입니다. 또 제일이 되고 싶을 것입니다. 그러려면 전체를 위해 살아야 하고 전체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는 않고 나만을 중심삼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공적으로 살면서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을 공적으로 하게 되면 중심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땅이나 하늘나라나 어디든지 통과될 수 있습니다. 중심은 어디서나 통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전체를 위한 목적을 중심삼고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태어났다는 말은 공적으로 태어났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이 공적으로 태어났다는 생각을 안 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세계를 위해 살아야 하고 우주를 위해 살아야 할 공적인 존재입니다. 부모들도 우주를 위한 공적인 아들, 우주를 대표하는 아들을 내가 맡아 기른다는 생각을 해야 할텐데 대부분 그렇게 생각들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식을 사랑하려면 진정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자기의 자녀가 공적인 자리에 서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부모들은 자식을 기르면서 애국자가 되라는 교육을 시켜야 됩니다.
선생님은 미국이 반대하더라도 미국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미국을 사랑하도록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지금 반대받고 있지만 개의치 않고 달리고 있습니다. 사람이 제일이 되려면 반대받는 것도 좋아하고, 칭찬받는 것도 좋아해야 합니다. 낮도 좋아하고 밤도 좋아해야지, 낮은 좋은데 밤은 싫다고 하면 안 됩니다.
젊어서 고생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젊어서 고생하면 늙어서 편안한 것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그때 그때에 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런 정신이 얼마나 위대합니까?
여러분이 챔피언전에 나가서 억센 적을 이기려면, 몇 백번 몇 천번 넘어지더라도 좋다고 생각하며 훈련해야 합니다. 넘어지는 것이 싫다고 훈련을 게을리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어떤 어려움이라도 환영하고 소화해야 챔피언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 식구들 중에 편안히 가겠다고 하는 식구들이 있습니까? ‘영국 링은 좋은데 세계 링은 나쁘다’ 이러는 식구가 있습니까? 그러면 안 됩니다. 세계의 챔피언이 되려면 독일 링에서도 싸워 이기고, 영국 링에서도 싸워 이기고, 맞고 고생하더라도 고생을 환영하면서 세계 링으로 나가 싸워 이겨야 합니다.
통일교회는 세계 속의 통일교회입니까, 세계 밖의 통일교회입니까? 세계 속의 통일교회입니다. 우리 통일교회 식구들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세계의 중심에 자리잡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이 세계를 끌고 나가야 합니다. 여러분이 잡아 끌면 세계는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공산당들은 통일교회의 운동에 배겨나지 못하고 도망갈 것입니다. 섭리적으로 보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공적인 생활과 자기 반성
여러분은 지금까지 어떻게 보았습니까? 여러분은 뜻을 알기 전까지 자기 나름대로, 제멋대로 세계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세계의 중심을 생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반 미치광이, 정신병자와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무질서하게 붙어 살았습니다. 그게 자유 (freedom)입니까? 자유는 축을 중심삼고, 축과 하나되어서 돌아가는 게 자유입니다.
제멋대로 하는 것은 자유라고 볼 수 없습니다. 원리 원칙을 떠난, 방향성을 떠난, 목적관념을 잃어버린 자유는 없습니다. 원리를 떠날 수 없고, 방향성과 목적성을 떠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거기에 자유가 있는 것입니다. 이제까지의 사람들은 말을 해도 대부분 사탄의 말을 했습니다. 그러니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남자와 여자가 모여 있는 데, 어떤 남자 식구들은 자기 부인에 대해 “당신은 뜻밖에 모른다, 뜻이 뭐냐, 나를 위하고 나서 뜻을 위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전부 망합니다. 통일교회의 가르침은 그게 아닙니다. 먼저 전체를 위하고 개인을 위하라는 것입니다. 전체를 무시한 채 가정을 위주로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전체를 위한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부모와 아들 딸이 똘똘 뭉쳐서 뜻을 위해 사는 하나님의 가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미국 사람들은 결혼하지 않으려는 풍조가 강한데, 그러면 안 됩니다. 결혼하면 돈이 들고, 자식들 낳으면 짐이 되므로 혼자 산다고들 하는 데, 그게 행복이 아닙니다. 자식들이 많을수록 고생도 되지만 더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식이 없으면 믿음의 아들 딸이라도 세워야 합니다.
믿음의 아들 딸을 세우는 것, 즉 전도하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오색인종을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오색인종을 전부 다 연결시키려면 힘은 듭니다. 힘드는 게 원칙입니다. 그러나 오색인종을 연결시켜야 합니다.
선생님은 이미 모스크바대회를 선포했습니다. 죽음을 당할지도 모르지만 죽음을 각오하고 선포한 것입니다. 미국의 국무장관인 헤이그나 레이건 행정부도 지금 공산주의 때문에 골탕을 먹고 있는 데, 총칼도 없이 나는 소련에 들어가는 모스크바대회를 계획하고 있으니 어떻겠습니까? 그러니 죽음을 각오하는 것입니다.
그때에 내가 여러 사람들을 데리고 갈텐데, 그러면 ‘라이너 빈센츠가 죽었다’, ‘피터 코흐가 살해됐다’, ‘마틴 포터가 습격당했다’는 말이 나올 것입니다. 나는 물론이고……. 그래도 나는 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때 어떤 부인이 ‘우리 남편은 거기에 보내지 말아 주십시오’라고 한다면 그 부인은 낙제입니다. 오히려 남편이 모스크바에 갈 생각을 못하고 있으면 내가 가겠다는 생각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있는 여자들, 여러분은 전체의 소련 여자들을 굴복시킬 수 있다는 신념과 실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말이나 행동면에 있어서 소련 여자들을 능가해야 되겠습니다. 남자들은 싸우지 않고도 공산당원을 굴복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선생님은 미국에 와서 일하고 있지만, 올 때부터 핍박을 받아 미국의 감옥에 들어가도 좋다는 생각까지 했고, 소련의 감옥에 들어가는 것까지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나라가 살고 세계가 산다면 기꺼이 감옥까지 가겠다는 것입니다.
희생하지 않으면 나라와 세계를 살릴 수 없다
망하려는 나라를 살리려면 백성들이 희생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라를 살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세계를 위해 성인들이 먼저 희생의 길을 간 것입니다. 하나님과 세계를 위해 대표적으로 죽음의 길을 가신 분이 예수님이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세계의 중심의 자리에 서신 것입니다.
여러분은 쓰러져도 뜻을 잃고 쓰러질 수는 없다고 해야 합니다. 원리 사상을 갖고,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살았으니 죽더라도 이런 자리에서 죽겠다고 해야 합니다. 그게 진짜 사나이입니다. 그러면 죽음과 더불어 없어질 것 같지만, 원리 원칙을 위해 죽으면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게 얼마나 멋진 일입니까?
우리는 이런 자리에서 십자가를 지자는 것입니다. 우주의 중심의 자리에서……. 이런 의미에서 십자가를 지는 자리는 우주의 중심의 자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적 관점에서 보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이렇게 생각해 오셨습니다. 인간은 변하고 역사는 변했지만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나는 어렸을 때, 과거도 하나님과 같고 오늘도 하나님과 같고 미래도 하나님과 같아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넘버 윈 맨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옛날에 모르고 산 것을 알게 됩니다. 여러분도 선생님의 말을 들어 알게 되었지만 그렇지 않았으면 몰랐을 것입니다. 과거에 내가 어떻게 살았느냐 하고 생각해 보면 과거의 나는 엉터리였다고 말할 사람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제멋대로 살았고, 중심도 없이 아무것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러니 흔들흔들하는 것입니다. 이래서는 안 되겠다, 참길이 없느냐 이러면서 찾아다니다가 만난 것이 통일교회입니다.
통일교회에 들어와 보니 좋다는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좋긴 좋은데 춤도 출 수 없고 먹을 것도 먹지 못하니 그게 좀 아쉽다, 옛날같이 춤도 추고 먹고 싶은 것을 맘대로 먹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이런 어려운 길을 10년, 20년, 한 40년은 걸어야 합니다. 복귀섭리의 길이라면 40년 이상 변함없이 걸어야 합니다. 선생님은 16세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이 길을 가고 있습니다.
언제나 시작이라는 생각
내가 어려운 길이 싫다고 생각했으면 벌써 보따리를 쌌을 것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까지 꾸준히 나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라도 여러분을 훈련시켜야 여러분이 살아남을 수 있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역사에 남아진 사람들은 모두 이런 과정을 거쳤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겪는 고통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옛날 초대교인들이 로마의 지하묘지에서 지내면서 4백년 동안 박해받은 것을 생각해 보세요. 우리는 이런 길도 거뜬히 넘어가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계신 것을 알고 있지요? 여러분은 또 선생님을 좋아하십니까? 무엇 때문에 좋아합니까? 선생님이 혼자만 가는 것이 아니라, 오색인종을 한데 묶고, 전체를 하나로 묶고, 전체가 사는 환경으로 몰아갈 수 있는 능력이 선생님에게 있다고 생각되어서 선생님을 좋아하고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나는 보고 있습니다.
이제 내 나이 60이 되었는데, 앞으로 얼마나 더 살겠어요? 기독교인들은 땅에서 영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데, 그것은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만약 인간이 지상에서 영생한다면, 몇천만 대 할아버지들과 같이 살게 될 것이고, 그러면 지구가 꽉차고 넘칠 것입니다. 그러면 인간이 어떻게 살아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수리적인 분이시고 과학자이십니다. 인간이 죽어 영계에 가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선생님이 영계에 가기 전에 무엇을 할 것이냐? 선생님의 자손들을 세계에 내보내서 선생님을 대신할 수 있고, 부모의 역할을 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또 통일교회 식구들에게 참부모의 전통을 상속받게 할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 교육을 할 것입니다. 이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교육시키되, ‘나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 되라, 나보다 더 일을 많이 하라’고 교육시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주를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우리 교회의 전통을 세우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전도 내보내는 것은 여러분을 기르기 위해서입니다. 한 사람이 세 사람 이상 믿음의 자녀를 세워놓지 않으면 떨어집니다. 떡잎처럼 떨어집니다. 그러니 많은 사람을 전도해야 되겠습니다.
통일교회는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계속 발전할 것입니다. 개인시대를 거쳐 가정시대, 종족시대, 민족시대, 국가시대, 세계시대로 발전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나라를 위하고, 세계를 위하고, 하늘 땅을 위해서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현재 한 나라의 선교를 책임지고 있으면 열 나라의 선교를 책임지겠다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마음을 실제로 갖는 사람은 참 훌륭한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공적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전체 앞에 남아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적인 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도 좋은 자리에 가겠다고 해서는 안 됩니다. 나라의 존경을 받으려면 나라를 위해서 제일 어려운 자리에서도 희생해야 합니다. 그러면 국민들이 나라의 중심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통일교회 간판이야 있건 없건 선생님이 가는 곳으로 따라가고 싶지요?
전통 상속과 교육
내가 뉴요커 빌딩을 산 후에 사회 일각으로부터 욕을 좀 먹었는데, 그게 전목적이 아니었습니다. 뉴요커를 사기 위해서 미국에 온 것 아니라는 말입니다. 뉴요커를 버리고 미국을 살릴 수 있는 길이 있다면 당장 뉴요커를 팔 것입니다. 미국 국민인 여러분은 미국을 희생시켜서 세계를 살릴 수 있는 길이 있다면 미국을 희생시켜야겠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여러분의 가정을 희생시켜서 미국을 구하면 미국의 전체의 가정들이 여러분의 가정을 위해줍니다. 그러니 우리 미국을 위해 희생합시다. 그런 댓가를 치르지 않고는 그 가정이 존경받을 수 없습니다.
선생님도 아직까지 달리고 있습니다. 지금도 나는 나의 이 손이 공적인 손이요, 이 코도 공적인 코요, 이 눈도 공적인 눈이요, 이 입도 공적인 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공적인 말을 하고, 공적인 생각을 하고, 공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고도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공적인 사상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 그게 훌륭한 것입니다.
어떤 것이 공적이냐 하는 것은 누구나 다 알게 되어 있습니다. 공적인 것은 보물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니 공적인 것은 아껴야 합니다. 여러분도 자신을 공적인 존재라고 생각한다면 자신을 아껴야 합니다. 또, 미국이 세계적으로 공적인 나라라면 미국은 국민으로부터 거두어들인 세금을 국민을 위해 쓰는 데는 절약하고, 세계를 위해 쓰는 데는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미국을 놓고 말한다면, 이제까지의 미국의 정책은 많이 틀렸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아들 딸에게 무엇을 말해 줄 것입니까? 여러분은 공적인 삶, 그것도 모범적인 공적인 삶을 삶으로써 여러분의 아들 딸에게 그것을 보여주고, 그 전통을 이어받을 수 있게끔 교육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원래 자기의 부모에게 교육받게 되어 있습니다. 학교에 가서만 교육을 받는 게 아닙니다. 특히나 전통을 이어받는 교육은 학교에서는 배우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학교에서 받은 교육은 어머니 아버지 앞에 다 갖다 바쳐야 된다구요. 이게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까?
여러분의 가정은 사랑의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사랑을 중심삼은 공적인 부부가 되고,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자기들을 중심삼은 사적인 부부나 부모가 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미국의 가정들은 대부분 공적인 부부도 아니고, 공적인 부모도 아니고, 공적인 아들 딸도 아닙니다. 공적인 사랑의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사적인 사랑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부도 서로 자기 중심삼은 사랑을 하고 있고, 부모들도 그렇고, 자녀들도 그렇습니다. 이런 사랑은 하면 할수록 나라를 망치고 세계를 망치는 것입니다.
세계를 사랑하고, 세계를 위해 희생하고 나서 세계의 중심이 되면, 그때는 자동적으로 개체적인 사랑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하나님이 사랑하시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혼자 뜻을 출발했으나, 가정을 이루어서 부인과 자녀를 데리고 또 나서야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종족을 중심삼고 더 큰 것을 뚫고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출애급노정을 걷는 것입니다. 홍해가 가로놓여 있고 산이 있겠지만 그것을 넘어가야 합니다. 그러니 지금부터 훈련해야 합니다. 24시간 잠을 자지 않고 활동하고, 노력하고, 또 정신적인 단련도 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안 가겠다고 하면 선생님의 짐이 되는 것입니다.
자신있는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라
우리는 앞으로 공산당과 싸우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통일교회 식구 여러분은 강해야 하겠습니다. 강해야 싸워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싸움이 끝나더라도 사탄은 여러분을 참소한다는 것입니다. 승리한 하늘 군대의 병사들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여러분은 그 참소를 넘어갈 수 있는 입장에 서 있습니까, 안 서 있습니까? 여러분이 그렇다고 대답은 했지만 그때에 여러분의 대답과 같이 되어 있지 못하면 안 됩니다.
또 여러분은 여러분의 후손으로부터도 참소받지 않는 입장에 서야 합니다. 하나님은 과거도 참소받지 않아도 되고, 현재도 참소받지 않아도 되고, 미래도 참소받지 않을 자리에 계시는 분이십니다. 여러분은 현재 사탄으로부터 참소받지 않을 자리에 서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공적인 사상을 확실히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미래와 연결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나라와 여러분의 후손과 여러분의 미래에 대해서 자신을 가질 수 있습니까? 지금과 같으면 망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공적인 자리에서 전체를 위해 희생함으로 말미암아 참소받지 않는 자리에 서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을 그런 자리에 세우기 위해 선생님은 여러분을 훈련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참지 못하는 고생도 시키면서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탄으로부터 참소받지 않게 해주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해줄 것이 이것 말고 더 있겠어요? 선생님이 있을 때 선생님의 말을 안 들으면 이 다음에 누구의 말을 듣겠어요? 지금 해야 됩니다. 힘들더라도 지금 고생해야 합니다. 나만큼 훈련시키는 사람이 세상에 없지요?
선생님도 여러분이 불쌍한 것을 압니다. 알지만 시키는 것입니다. 또 선생님 자신이 아무리 불쌍한 자리에 서더라도 고생을 피하려고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 천지에 하나의 전통을 세워놓지 않으면 큰일날 것을 알기에 이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위해서 그러는 것입니다. 그냥 놔두면 여러분은 미래에 사탄의 참소를 면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고생하지만 참고 이기면 미래에 여러분의 후손들은 천국 백성이 될 것입니다.
하늘 섭리가 여러분이 이렇게 해주기를 바라고 있고, 역사가 바라고 있고, 하늘 땅이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공적인 생애를 살아야 합니다. 선생님은 여러분에게 예수님보다 더 고생하라고 더 공적인 길을 가라고 말합니다.
오늘은 선생님이 옛날에 북한에서 감옥에 간 날입니다. 나는 그 이후 지금까지 이런 길을 가고 있습니다. 공적인 길은 걸을 때는 불쌍하지만 걷고 나면 영광의 자리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오늘 이 시간 그런 길을 가겠다고 결심했다는 것은 위대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까지 무니(Moonie)였지만 이제 써니(Sunie)가 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이 이제 알았으니 앞으로 선생님이 없어도 얼마든지 죽을 때까지 변함없이 이 길을 갈 것이다, 가고도 남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니 예수님같이, 죽는 것 같지만 살 것이고, 낮아지는 것 같지만 높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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