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8. 세계경전 Ⅱ

[185] 세계경전 - 유대교 - 1. 선민

작성자대태양/김현수|작성시간21.01.13|조회수560 목록 댓글 2

世界經典Ⅱ
제2부 죄와 구원
제8장 종교

 

7) 유대교

 

하나님의 섭리 중 최초의 중요 종교로서 유대교는 세계 종교 가운데 독특한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오랜 옛날 우상숭배 시절,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부르시고 그들과 영원한 약속을 맺었다. 오늘날 많은 유대인들은 투철한 믿음과 하나님의 은총과 선민 등 특별한 운명에 대한 두려움 가운데 계약을 지키는데 열성적이다.

 

그러나 이러한 특색을 지닌 유대교는 보편적 사명을 지니고 있다는 확신에 의해 항상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선지자들은 유대인들이 선택 받은 것은 그들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의 빛을 모든 나라에 비추기 위한 것이라고 선언했다. 유대 역사에 보편주의와 민족중심주의 사이의 긴장이 계속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문선명 선생은 일관되게 유대교는 지구적 시각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유대인들은 다른 어떤 민족보다 더 많은 고난을 겪어왔다. 육백만 유대인이 학살당한 홀로코스트에서 보듯이 이 천년 동안 나라 없이 방황하고 억압받고 박해 받아왔다. 그들은 고난의 와중에도 어떻게 하나님과 관계를 계속 맺어왔을까? 하나님의 구원역사에서 유대인의 고난이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가?

 

문선명 선생은 이 질문에 대해 여러 가지로 대답한다. 그것은 유대인을 강하게 만드시려는 하나님의 훈련 과정이며, 유대인을 하나로 뭉치게 하여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오게 하려는 것이며, 이 세상을 하나님께 인도할 수 있는 지도자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유대교가 예수님을 구세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과의 화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럼에도 특히 예수님과 유대인 제자의 맥락에서 볼 때 기독교의 반유대주의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음으로써 자신들의 길을 잃게 됐다고 생각하면서도 유대 형제 돌보기를 그치지 않았던 사도 바울의 순수한 고뇌가 문선명 선생의 가르침에도 드러난다.

 

그러나 바울과 달리 문선명 선생은 유대인의 개종을 강조하지 않는다. 그는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이 독자성을 유지하면서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면서 세계평화 구현을 위한 종교간 연합을 형성할 때 비로소 하나님의 현재적 의지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가르친다.

 

문선명 선생은 현재의 이스라엘 국가를 유대인의 특별한 고향으로 인정하지만, 다만 다른 사람들의 고통의 대가여서는 안 된다고 하신다. 그는 이스라엘의 생존과 번영은 이웃 아랍—이스라엘의 성서적 근원까지 소급하여 역사적 뿌리에 대한 갈등 해소—과의 순수한 평화와 화해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가르친다. 그는 복귀역사관의 입장에 따라 유대인과 아랍인 사이에 서로 사랑하고 자기 이익을 넘어설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

1. 선민

종교 경전 

 

이사야 60장 21절에 나오듯이 “네 백성이 다 의롭게 되어 영원히 땅을 차지하리니 그들은 내가 심은 가지요 내가 손으로 만든 것으로서 나의 영광을 나타낼 것인즉…” 모든 이스라엘 민족이 앞으로 올 세상에 그들의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미쉬나, 산헤드린 10.1 (유대교)

 

이제 너희가 나의 말을 듣고 내가 세워준 계약을 지킨다면, 너희야말로 뭇 민족 가운데서 내 것이 되리라. 온 세계가 나의 것이 아니냐? 너희야말로 사제의 직책을 맡은 내 나라, 내 백성이 되리라.

출애굽기 19.5-6 (기독교)

 

오! 이스라엘의 자손들아! 내가 너희에게 준 은혜를 기억하고 나와 맺은 계약을 이행하라. 내가 너희와 맺은 계약을 이행할지니 나를 경외하라.

꾸란 2.40 (이슬람)

 

거룩한 분이 이스라엘을 귀하게 여기고자 하셨다. 그리하여 그들에게 많은 법과 계명을 내리셨다.

미슈나, 마코트 3.16 (유대교)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몸 바친 거룩한 백성이 아니냐?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세상에 민족이 많지만, 그 가운데서 너희를 뽑아 당신의 소중한 백성으로 삼으신 것이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택하신 것은 너희가 어느 민족들보다 수효가 많아서 거기에 마음이 끌리셨기 때문이 아니다. 사실 너희는 어느 민족보다도 적은 민족이다.

 

다만 너희를 사랑하시고 너희 선조들에게 맹세하신 그 맹세를 지키시려고 여호와께서는 당신의 강한 손으로 너희를 이끌어내신 것이다. 그리하여 이집트 왕 파라오의 손아귀에서, 그 종살이하던 집에서 건져내셨다. 그러므로 너희는 알아야 한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 그분이야말로 참 하나님이시다. 당신을 사랑하여 당신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에게는 천 대에 이르기까지 사랑으로 맺은 계약을 한결같이 지켜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다.

 

너희는 지난 사십 년간 광야에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어떻게 너희를 인도해 주셨던가 더듬어 생각해 보아라. 하나님께서 너희를 고생시킨 것은 너희가 당신의 계명을 지킬 것인지 아닌지 시련을 주어 시험해 보려고 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너희를 고생시키시고 굶기시다가 너희가 일찍이 몰랐고 너희 선조들도 몰랐던 만나를 먹여주셨다.

 

이는 사람이 빵만으로는 살지 못하고 여호와의 입에서 떨어지는 말씀을 따라야 산다는 것을 너희에게 가르쳐주시려는 것이었다. 지난 사십년 동안 너희 몸에 걸친 옷이 떨어진 일이 없었고, 발이 부르튼 일도 없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사람이 자기 자식을 잘 되라고 고생시키듯이 그렇게 너희를 잘 되라고 고생시키신 것이니, 이를 마음에 새겨두어라.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가 보여주신 길만을 따라가도록 하여라.

신명기 7.6-9, 8.2-6 (기독교)

 

여호와께서 태중에 있는 나를 이미 부르셨고 내가 어머니의 뱃속에 있을 때에 이미 이름을 지어 주셨다. 내 입을 칼처럼 날을 세우셨고 당신의 손 그늘에 나를 숨겨주셨다. 날카로운 화살처럼 나를 벼리시어 당신의 화살 통에 꽂아두시고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의 종, 너에게서 나의 영광이 빛나리라.” “네가 나의 종으로서 할 일은 야곱의 지파들을 다시 일으키고 살아남은 이스라엘 사람을 돌아오게 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나는 너를 만국의 빛으로 세운다. 너는 땅 끝까지 나의 구원이 이르게 하여라.”

이사야 49.1-3, 6 (기독교)

 

말씀 선집 

 

역사상에 승리했다는 입장에 서서 ‘우리 민족은 승리한 민족이다’라는 내용을 제창한 종교는 없습니다. 유대교 외에는 없습니다. 야곱 시대에 와서 천사와 싸워 이겼다는 것입니다. 그 천사와 싸운 것입니다. 인간세계와 싸운 것이 아닙니다. 영적 세계입니다, 영적 세계.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의 실체 존재인 천사와 싸워서 이겼다는 것입니다.

 

지상세계의 사람과 맞붙어 싸워서 이긴 게 아닙니다. 영적 세계와 싸워서 승리한 하나의 대표적인 민족으로 지상에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 이스라엘 나라였다는 것입니다. 유대교와 유대 나라를 중심으로, 아담으로부터 22대를 거친 이후에 이스라엘 나라의 역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나온 하나님의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것입니다. 선민사상이 투철한 민족으로서 2천 년 동안 유리고객하면서도 자기들의 그 전통적 역사를 상실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환경, 어느 곳에 가든지 하나님 앞에 택함 받은 민족이라는 것을 일변도로 주장하는 것은 역사시대에 어떤 민족에게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149-85, 1986.11.17)

 

하나님이 이 땅 위에 이스라엘 민족을 만민이 찬양하게 하기 위해서 세운 것입니다. 만민이 이스라엘을 본받고, 이스라엘을 하나님과 같이 찬양해 주기를 바랐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민족은 그러한 전통의 역사를 세우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서 챔피언의 자리인 이스라엘권은 야곱으로부터 시작했지만 그 야곱의 대를 이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섭리를 중심삼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 세계의 어떠한 민족보다도 우월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민족은 어떻게 되었느냐? 자기들이 선민이라는 선민권은 높였지만 하나님의 뜻을 위한 사명과 소명권을 망각했던 것입니다.

 

그들을 선민으로 세운 것은 하나님 대신 세계를 사랑하고, 하나님 대신 사랑의 중심이 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 소명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그 소명권의 자리에 높이 올라가 그걸 중심으로 만민을 전부 사랑해야 할 민족이 사랑하지 않고 사랑받겠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169-265~266, 1987.11.01)

 

그러면 택해 세운 이스라엘 나라와 이스라엘 교단이 가야 할 길이 뭐냐? 그것은 우주적인 것입니다. 사명이 우주적이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특정 민족이 택함을 받았다 하더라도 그 특정 민족만을 위해 가야 할 것이 아니라 인류를 위해서 가야 할 길이라는 것입니다.

(168-304, 1987.10.01)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최호덕 | 작성시간 21.01.13 감사합니다
  • 작성자최상덕 | 작성시간 24.04.16 감사합니다 아주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