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주인공
예수님은 말씀의 주인공으로 오셨고, 인격의 주인공으로 오셨고, 사랑의 주인공으로 오셨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천지 만물을 주관하시는 축복을 받은 아담 해와가 타락하여 이 말씀을 성취해 드리지 못한 원한을 남겼으므로, 예수님은 이것을 해소하려 오신 것입니다. 또 예수님은 만물을 주관할 수 있는 인격적인 기준을 회복하고 만물을 주관하고 있는 사탄을 물리쳐서 하나님의 주관권을 회복시킬 수 있는 말씀의 주인공, 진리의 주인공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나아가 예수님은 온 만민, 믿는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믿지 않는 사람까지도 사랑하여 사탄의 속박에서 신음하는 인간을 해방시킬 수 있는 무한한 사랑을 품고 오신 분입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의 신부의 이념을 찾고 있는 우리가 그 신부의 이념을 갖추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 하면,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요 14:6)라고 하신 말씀, 곧 길도 될 수 있고 진리도 될 수 있고 생명도 될 수 있는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 말씀대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또 사탄을 굴복시키려면 사탄이 갖지 못한 말씀, 사탄이 갖지 못한 인격, 사탄이 갖지 못한 사랑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땅 위의 인간들에게 나타내지 못한 애달프고 간절한 심정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1957.10.27, 전 본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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