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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선생의 어록 - 593 - 인류의 탄식

작성자대태양/김현수|작성시간23.01.15|조회수42 목록 댓글 0

인류의 탄식

 

아담 해와는 자신들로 하여금 만물을 주관하게 하신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이 어디 있는가를 몰랐습니다. 이렇게 하라 하신 말씀을 지키고 난 후에 올 것, 즉 말씀의 고개를 넘은 후에 올 것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자신들의 생명에 대한 인식과 생활 감정을 잊어버리지 않고 따먹지 말라고 하신 말씀을 지키고 난 후에는 무엇이 올 것인가 하는, 그 이후에 나타날 것에 대한 흠모의 심정이 그들의 생활을 지배하여 끌고 나갈 수 있었던들, 아담 해와는 선악과를 따먹지 않았을 것입니다. 흠모의 감정이 없었던 아담 해와는 옆으로 들어오는 천사장의 말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귀한 줄 알았습니다.

 

거기서부터 인류의 슬픔은 시작 되었습니다. 어두운 잠의 기원은 바로 그것이었던 것입니다. 그러한 순간에 아담 해와가 다시 한번 눈을 떠서 따먹지 말라고 하셨던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인식하고, 만물을 주관하라고 축복하신 그 이후에 자신들에게 허락하시려는 그 무엇이 찾아든 천사장의 유혹보다도 크다는 것을 느꼈던들 타락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것이 인류의 모든 곡절의 근원이 되었으므로, 오늘날 우리들은 나를 찾는 운동을 해야 되겠고, 내게 맡겨진 책임을 찾기 위하여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며, 그 이후에는 내가 무엇이 될 것인가 하는 것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1959.02,15, 전 본부교회) 

아담이 장성하여 만물을 주관할 수 있는 심정을 갖췄다면 그 다음엔 무엇이 이루어졌을 것인가? 아담의 사랑과 해와의 사랑, 만물의 사랑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이 하나로 묶어져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전체적인 인연이 완결지어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잃어버린 연고로 오늘날 우리들은 탄식하고 있습니다. 죄악 된 이 땅을 원망하며 살고 있습니다.

 

생의 진정한 가치와 목적을 알지 못한 채 사탄에게 사로잡혀 생의 노정을 걷고 있으며, 죽음의 가치마저 헤아릴 수 없는 흑암 권세권 내에서 허덕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을 물리치고 다시 눈을 떠 하나님을 재인식할 수 있는 심적인 변혁이 여러분 자체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할진대는, 절실한 심정이 여러분 자체에서 우러나지 않는다 할진대는, 심적인 새로운 존재 의식이 여러분 자체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할진대는, 여러분은 자기 가치를 자랑하고 싶되 자랑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가치는 하늘과 아무런 인연이 없는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자기들의 생명의 권한을 아무리 자랑한다 할지라도 그것 역시 하늘과는 하등의 인연도 맺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는 거예요.(1959.02,15, 전 본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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