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운명을 수호하자
1983.12.26 (월), 한국 서울 광진 리틀엔젤스예술회관
이렇게 모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이 좀 쉬어서 죄송합니다.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여기 모인 청중은 승공연합 지부장님도 있고, 통일교회의 지방 교역장들, 그다음에 또 기관의 사람들이 아닌가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모이는 것은 오로지 한국의 미래를 위한, 장래의 국가의 운명을 지키자는, 수호하자는 목적에서입니다. 그러한 목적에서 모이는 결과가 되기를 바라 마지않습니다.
어려운 국내 정세와 긴박한 국제 정세에 처한 현실정
이런 이 무슨 대회…. 본인도 많은 대회를 지도해 보았지만 대회 때마다 느끼는 것이 뭐냐 하면 언제나 딱딱하다는 거예요. 원칙적으로 하나 하고 그다음에 또 하고, 하나 한 데 대해서 잘못된 것을 비판하고 아주 틀에 짜인 이런 일을 많이 보고 많이 해왔습니다.
그래서 내가 오늘은 여기 나올 때 원고도 안 써 가지고 나왔어요. 이 승공연합의 회원은 뭐냐 하면 승공연합의 한 식구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은 우리가 하나의 축하의 의미를 가지고 모였으니, 간격 없이 기쁜 마음을 가지고 서로서로 토론할 수 있고 주고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이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오늘은 특별히 형식적인 모든, 뭐라고 할까요? 형식적인 것, 폼(form), 형태를 중요시하는 것보다 자연스러운 가운데서 잠깐의 시간을 지내는 것이 의의가 있지 않나 보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그동안 공식석상에서 먼 자리에서 만났었지요. 먼 자리에서만 만났기 때문에 가까운 자리에서 한번 만났으면 하는 입장에서 오늘 이 집회를 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렇게 아시고…. 뒤에도 들리지요? 「예」 그러면 이제 여기서 금번 대회를…. 그거 궁금할 거예요. 도대체 이 연말에, 바쁜 때에 그 문 아무개란 사람은 왜 이렇게 한국에 소식도 없이 날아왔나? 그거 궁금할 거예요. 우리 승공대회를 무슨 뭐 금년 연초부터 계획이 있어서 했느냐? 이걸 언제 결정했느냐? 그것 궁금하지 않아요?
이것을 결정한 날이 언제냐? 이번에 11월 27일까지 시카고에서 국제과학통일회의를 가졌습니다. 그것을 마치고 뉴욕에 돌아간 날이 28일이예요. 그 다음날 11월 29일에 한국에 갈 것을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12월 3일 미국을 떠나 한국에 온 것입니다. 그러면 한국에 가서 뭘할 것이냐? 이런 대회를 할 것이다 이거예요. 왜 그것을 서둘러 해야 했느냐? 지금 국가의 입장이 상당히 어려운 입장입니다. 정부는 정부대로 어려운 입장이고 국민은 국민대로 어렵다구요. 또 시간이 없어 말은 못 하겠지만 국제 정세로 볼 때, 소련이면 소련 정세, 미국이면 미국 정세…. 미국의 정세에 대해서 내가 잘 압니다. 소련에도 우리 조직이 있습니다. 지하조직을 갖고 있어서 현재 소련 내부의 움직이는 상황이 상당히 긴박한 상황이라는 것을 보고를 받고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유세계나 공산세계가 현재 처해 있는 이 정책 풍토로 볼 때에 미국은 문제가 안 되지만, 소련은 국내 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급격히 대외적인 국제적 사건을 일으키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국내의 모든 문제를 정치적으로 방어하기 위한 태도를 취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연해서….. 소련과 제일 가까이 국경을 연하고 있는 한국이라는 요 나라가 아시아에서 중요한 거예요. 세세한 이야기는 할 시간이 없지만 중요한 나라라구요. 더더우기 소련이라는 나라는 중공과 대치해 가지고 하나되기가 어려울 뿐 아니라 아시아 제패를 놓고 서로가 다투고 있는 거예요. 누가 아시아의 패권을 쥐느냐? 그런 실정에 놓여 있습니다.
그래서 중공은 이제 과학 기술에서 소련과 대치해야 할 시급한 국책적인 준비를 해야 됩니다. 때문에 서구 문화권에서의 기술 원조국을 찾고 있다구요. 그런데 미국과는 직접 할 수가 없고, 최고의 기술을 요함으로 말미암아 딴 나라보다도 독일을 기술 원조의 기지로 다년간 삼아 나왔습니다. 그런데 동독의 첩자들이 서독에 많이 침투해 있습니다.
소련 영향권을 받고 있는 동독의 직접권하의 프락치들이 들어가 있는 서독이 소련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중공이 독일을 중심삼고 기술의 지원처로 삼고자 하는 이 모든 계획이 소련에 의해 제지당하고 있는 거예요. 몰려나지 않으면 안 될 입장이라는 거예요.
이러한 상황을 볼 때, 중공으로서 생각한 것이 뭐냐? 어떻게 하든지 일본을, 자유세계를 여기에 연결시켜야 되겠다는 거예요. 이러한 세계적인 정세를 알아야 된다구요. 만일에 중공이 한국 대해서 무슨 침략적인 움직임이 있다 하면 그보다 앞서 가지고 소련이 행동할 수 있는 이런 것이 가능한 실정이라구요. 이러한 얘기를 하려면 길어져서 이 시간 내에…. 짧은 시간이지만 대강은 알아야 되겠어요.
공산세계와 민주세계가 대치해 세계적 초점이 되어 있는 한반도
이러한 세계 정세하에서 중공이 한국 하나만 자기 수하에 넣게 될 때는 일본 요리가 가능한 거예요, 일본 요리. 일본이 여기에 직결되는 거예요. 그것을 중공이나 소련이나 공히 알고 있기 때문에, 한국이라는 것은, 한반도라는 것은 전략적 의미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구요. 중요한 전진 기지예요.
그래서 현재 일본 입장을 보게 되면, 일본만 장악하게 되면…. 미국도 지금까지 다년간 구라파 주력 정치를 해왔지만 그것이 이미 끝날 단계에 들어왔다구요. 후퇴하지 않으면 안 될 단계에 들어왔어요. 그렇기 때문에 일본만이 현세에 있어 미국의 희망의 한 기점으로 남겨진 지역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만약에 일본이 침공을 받게 될 때는, 그건 세계전쟁이 된다구요. 미국의 운명까지 직결되는 이런 시점에 놓여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국제 정세적 관점에서 볼 때 칼(KAL)기 사건을 돌발적인 사고라고 볼 것이냐? 이것은 소련 국내의 정치적인 이유와 국제적인 정세로 봐 가지고, 미국의 현재 정치 노선을 파악해 가지고 치더라도 미국이 나오지 못한다는 이런 내심적 판단 위에 행동을 개시한 거예요. 그것이 칼(KAL)기 사건이예요, 그다음에 랑군 폭발사건이요. 이런 등등이 지금 뭐 도처에서 벌어지는데, 이것은 공산주의의 내부의 어려운 문제를 방어하기 위한 대외적인 방어 정책에서 나온다, 이렇게 봐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 정세란 것은 참 묘한 것입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두 나라가, 민주권과 공산권으로 나뉘어 각축전을 하고 있는데 그 두 나라는 한국과 독일이라구요. 한국은 남북으로, 종적으로 두 나라가 되었고, 그다음에 독일은 동서로 두 나라가 되었다구요. 이제 공산주의 문제에 있어서 해결 기지란 곳은…. 뭐 남미에서 해결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예요. 구라파에서 해결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구요.
문제는 서독이 어떻게 동독 공산주의에 승리하느냐가 문제지요. 그리고 여기 아시아에 있어서 한국이 어떻게 북한을 소화하느냐 이거예요. 이 두 곳이예요. 이것이 현재 공산주의와 민주세계가 대치할 세계적인 2대 초점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는 동쪽에서, 하나는 서쪽에서…. 동쪽은 종적으로 남북으로 되어 있고 서쪽은 이게 횡적으로 동서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상적인 면에서 아시아는 종적인 입장을 취하였고, 서구사회, 구라파는 모든 면에 있어서 횡적인 면을 취했다는 거예요. 종적 공산주의의 각축전과 횡적 공산주의의 각축전이라는 것은 모든 인류가 대치한 종합적인 것입니다.
그러면 더 심각한 자리가 어떤 자리냐? 서독과 동독이 대치된 민주세계와 공산세계의 문제보다도 북한과 남한이 대치된 이것이 더 문제가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이 공산주의를 이길 수 있다는 그러한 설정을 못 하는 한 한국 민족의 통일, 한국 민족의 평화, 한국 민족의 안이의 세계는 찾아오지 못할 것이라구요.
그러면 이 나라가 평화스러운 자리를 맞기 위해서는 어차피 소련과 민주주의가 대치된 이 세계사적인 근본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안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것은 레버런 문이 보는 관이 아니예요. 섭리상으로 볼 때, 하나님이 계신다면 하나님이 지상세계를 대해 가지고 섭리상의 하나의 초점으로 생각할 때 그러한 관이 설정된다구요. 이런 것을 알고 본래 한국에 해방 이후에…. 우리 같은 사람은 일제와의 투쟁역사도 가진 사람이고 감옥에도 들어갔던 그러한 놀음을 했지만, 나는 이 해방 이후에 만세를 불러 보지 못했습니다. 한국이라는 요것은 강대국가의 사이에 있기 때문에 소련, 중공, 일본과 같은 나라들이 어느 시대든지 남아 가지고 미래의 세계에 자기 세력권을 확장할 수 있고 내적인 실력을 갖고 있는 한 언제나 문제거리가 되는 거예요. 이렇게 봐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민주세계와 공산세계의 대치점이다 하는 것을 미리부터 생각한 거예요.
여기 서 있는 본인의 친구 가운데는 공산당도 많았다구요. 이론적으로나 활동조직의 문제에 있어서 민주세계 사람이 모르는 배후를 가지고 있다구요. 그때 어차피 한국은 독립이 되었더라도 민주진영 대 공산진영의 싸움이 있어서 북방과 남방으로 갈라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농후했다구요.
이렇게 볼 때, 한국의 평화 세계라는 것은…. 앞으로 민주세계와 공산세계를 넘어선 이후의 하나의 세계를 생각하면서 세계의 이 근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한국의 평화의 기지가 없다고 봅니다. 사상적인 면에서 민주주의라는 것은, 국가이념에 있어서 민주주의를 하고 있지만 이것은 세계적 통일된 내용이 없어요. 이번에도 내가 강연에서 한 얘기지만 말이예요. 그러나 공산주의라는 것은 사상적 그 체제가 세계 제패라는 내용을 중심삼고 되어 있다는 걸 확실히 알아야 되겠어요.
그 표준을 중심삼고 전체 활동을 합니다. 주력 목표를 거기에 두고 총진군합니다. 개인 일에서부터 모든 단체의 일, 공산당 자체의 그런 모든 내적 활동이 그 표준을 중심삼고 그야말로 진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보게 될 때에, 세계사적인 사상문제를 근거로 한 공산주의 대치 문제, 대항 문제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봤기 때문에 오늘날 승공연합의 창설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이 이와 같이 중요한 곳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연말을 맞이해서….
지금은 한국에 승공이념을 중심삼고 새로운 방향성을 설정할 때
나 바쁩니다. 지금 본인의 입장을 생각하게 되면 말이예요,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재판 계류 중입니다. 참 미국 재판식은 한국 재판식하고 달라요. 주심 판사가 세 사람인데 그 세 사람 가운데 중심 판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선거로, 투표로 결정해요. 한국 같으면 그렇지 않잖아요? 그 판결 내용을 보게 된다면 주심 판사는 전연 무죄를 선언했다구요. 그래서 14페이지에 해당하는, 미국이 안 됐다는, 미국정부에 대한 공격적인 판결을 선언했습니다.
그다음에 두 사람은 이념이 다르다구요. 자유주의 색체가 강한, 리버럴한 사람이거든요. 레버런 문이 그 공산세계 앞에는 원수이니까 어떻게 하든지…. 그런 바람의 입김을 받고 있는 사람이라구요. 투표해 가지고 2대 1로 졌다 이거예요. 이래서 지금 대법원에 올라가서 계류 중이라구요. 어떤 사람은 내가 감옥에 들어가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는지 모르지만, 이런 싸움을 하고 있다구요.
그렇게 이제부터 대법원을 중심삼은 투쟁 과정에서 총지휘해야 할 이런 입장에 선 본인으로서는 한국을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아시겠어요? 한국을 생각할 여지가 없었다 이거예요. 그런데 하늘은…. 하나님이 계신 것을 여러분은 잘 모를 거예요. 내가 그것을 설명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홀연히 명령이 있었어요. 이번에 가서 대한민국의 방향성을 못 가려 주는 날에는 대한민국이 위험하다, 정부도 어려울 것이고 국민도 어려울 것이라는 거예요. 다 붕 떴다 이거예요. 자리를 잡아 주라는 거예요.
그래서 과학자대회가 끝나서 그 모든…. 세계 70여 개 국에 우리 평화교수아카데미 조직을 갖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금년엔 특별히 그 의장단들을 참석하라고 지시했었습니다. 그때 그 사람들이 돌아가는 도중이었어요. 돌아가는 도중에 국제 무대에 널려 있는 의장단들에게 `가는 방향을 뒤로 돌려! 뒤로 돌아 한국행!' 하고 명령했어요. (박수)
여러분들 그들은 지금 세계적인 석학들이고 한 나라의 수상이라든가 또는 위정자의 고문격에 있는 사람들이예요. 보게 되면 그 얼굴들은 그렇게 대단치 않아요. 여기 모이신 지부장들을 보니 너무나 잘생겼구만요. 그들을 보면 뭐 꼬장꼬장하고, 뭐라 그럴까, 쩨쩨하게 생긴 사람이 많다구요. 그러니까 열심히 공부했다구요. 미남자가 되었더라면 바람피우고 뭐 자기 잘났다고 뻐덕대니 공부할 사이가 없다는 거예요.
그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렇게 생겼지만 그 속살을 찾아보면 굉장한 사람들입니다. 수십 명 수백 명 학자들을 거느린 대표 책임자가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 나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런 사람들이예요. 그들에게 `뒤로 돌아' 한 나도 낮도깨비 같은 사람이지요. 밤도깨비는 몰라도 낮도깨비…. (웃음) 도깨비는 불을 켜고 다니는데 낮도깨비가 불 켜고 다닌다고 그 불을 볼 수 있어요? 그래서 낮도깨비 같은 사람이라구요. `뒤로 돌아! 하늘이 시급한 국제 정세를 앞에 놓고 그런 명령 할 때는 네가 가던 길을 돌아서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네 마음이 그 자리에 정주하지 못할 것이고 네 스스로의 몸가짐을 자유롭게 하지 못할 것이다. 틀림없이 한국에 와라, 와라!' 이 식이예요. 학자들에게는 그때가 일년 중에서 제일 중요한 시기예요. 그때는 학기시험을 쳐 가지고 채점하는 때이고 학교에 일년의 전반적인 보고를 할 때이고 말이예요, 학교에 계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요. 그리고 그때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인 만큼 이름 있는 사람은 전부 다 가정을 중심삼거나 자기 친지라든가 직장 무대를 중심삼고 혹은 국가면 국가 여러 가지 고위층을 중심삼고 자기가 접촉할 수 있는 황금의 때예요, 황금 때. 안 그렇겠어요?
그런데 그런 모든 것을 끊어 버리고 한국에 오소, 한 거예요. 뭘하러 오라는지도 몰라요. 왜 오라는지 몰라요. 그것이 여러분 믿어져요? 그 명령하는 사람도 돈 사람이고…. 그 오라고 하는 사람이 돌았지요. 돌았어요. 그렇지만 돌지 않았다구요. 보다시피 나는 돈 사람이 아닙니다. 중간에서 지시하는 사람도 왜 오라는지 몰라요. 지시받는 사람도 몰라요. 아주 사연이 많다구요. 뭐 그것을 다 얘기할 수는 없지만요. 그래서 전부 다 다 날아온 거예요.
김포공항까지 와 가지고도 왜 왔는지 몰라요. 모시러 간 사람들, 아카데미 책임자들이 나가서 그들을 모시고 올 때도 왜 왔는지 모르는 거예요. 비로소 여기에 도착해 가지고서야 `아하, 승공대회하러 왔다' 한 거예요. 그러니 그 사람들이 그거 이해하겠어요? 그러한 배후의 움직임이 있었는데, 그것은 인간의 힘으로 되지 않았다고 보는 것입니다.
자기를 희생하는 자만이 애국자가 될 수 있어
그다음에는 말이예요, 이거 승공대회를 하겠다고 승공연합 간부들―간부라고 해서 나쁜 간부(姦夫)가 아닙니다―에게 이런 대회를 할 터이니 준비해라 했다구요. 대회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야단났다 이거예요. 이거 지금 연말에 사람이 오겠어요? 춥고 겨울이고 바쁜 때인데 말이예요. 또 승공이라는 것을 누가 좋아하느냐구요. 학생들도 좋아하지 않고 교수들도 다 좋아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딱딱한 얘기 해 가지고…. 그런 풍토 가운데서 이런 대회를 하자니 그거 누가 믿어 줘요?
또 간부들에게 이것을 하기 위해서, 날짜가 몇 년이 아니예요, 일주일 내에 계획을 짜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것을 전체가 `선생님 안 됩니다' 하며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또 그리고 `여기 본부에서 버스라도 동원시켜 주고 무슨 뭐 자금 조달이라도 해줘야지!' 그런 거예요. 미안합니다, 여기 온 지부장님들! 그렇게 바랐지요? 그래 바랐어요, 안 바랐어요? 「바랐습니다」 혼자 바랐어요? 전체가 바랐어요? 혼자 `바랐습니다' 하니 그렇게 말한 사람도 똑똑하지 못한 사람 같구만요. 거 바랐어요, 안 바랐어요? 「바랐습니다」 바랐을 거라구요. 또 이 대회 할 것이라고 쓱 소식 듣고는 말이예요….
내가 이사장에게 말하기를 `이번 대회 할 때는 후원하면 안 된다. 후원하면 나쁘다' 했다구요. 애국을 하는데 레버런 문이 애국하는 게 아니예요. 레버런 문만의 나라가 아니라구요. 자손 만대의 한민족의 나라예요. 과거에 그 어떤 씨족, 김씨면 김씨, 박씨면 박씨가 이 땅 위에 살다 갔더라도 그 박씨의 나라가 아니예요. 한국 국민의 나라예요. 어떠한 씨족의 나라가 아니예요. 그것은 자손만대에 남아질 나라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애국이라는 것은…. 모든 씨족을 넘어서 하나되어 가지고 모든 희생적 투입을 하는 데서 애국이라는 말이 나오지, 이익을 보고 편하고, 자기 스스로의 어떤 이익을 취하는 조건 가지고 안 된다 이거예요. 애국애족이예요.
이번 대회에서만은 통일교회 교인들과 승공연합 회원들이 일체가 되어야 되는 겁니다. 더구나 통일교회 교인들은 여기 본인의 가르침을 받아서 갈 길에 대해 훤합니다. 어떻게 가야 되는 건지 잘 알고 있는 겁니다. 책임을 다해서 승리를 가져옴으로 말미암아…. 그것이 통일교회 승리를 가져오기 위한 것이 아니예요. 승공연합의 승리를 표준으로 하는 게 아니라구요. 대한민국의 승리를 위하여…. 그리하여 아시아의 승리, 세계의 승리와 연결시키지 않고는 민주세계와 공산세계의 뒷전에 있는 미국과 소련을 움직여 낼 수 없는 거예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전진 명령을 한 거라구요. 전부가 이것은 가능하지 않다고 했다구요.
그래서 내가 무슨 말까지 했느냐 하면, `야, 이 녀석들아, 너희들 선생이라는 사람을 지금까지 그렇게 알았니?' 했다구요. 나는 지금까지 세상 사람들이 못 하는 일을 많이 했습니다. 한바탕 자랑하려면 자랑할 만하지요. 그렇지만 자랑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아니예요. 내가 출발 당시에 수첩에 이 대회는 대승리라고 써 가지고 왔어, 이놈의 자식들아…. 이놈의 자식들이라고는 안 썼지요. `이 녀석들! 하늘의 명령에 의해 가지고 수첩에 써 가지고 왔어, 이래도 이렇구 저렇구야? 시간이 없다. 명령한다. 되고 안 되고는 내가 책임진다' 한 거예요. 그거 멋지지요? 기분이 어때요? 멋져요? (박수) 이거 시계가 경고를 하는구만. 조용조용히 얘기하라고. 힘을 줘서 얘기하면 이 시계가 풀어진다고요.
`책임은 내가 지는 거야. 이 나라는 하나님이 사랑하기 때문에 틀림없이 움직여 간다. 말할 수 없는 새로운 붐이 일어날 것이거늘 이 붐을 통하여 아시아에 선두의 기수로서, 대한민국의 이름과 우리 조상들의 이름이 천만 년 후대 후대로 계속될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해서 책임질 수 있는 기수로서 등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 했다구요.
사연이야 많지요. 혹자는 나를 매국노라고 욕하고, 뭐 기성교회 사람들은 `아이구, 또, 또 문 아무개 그 녀석 또 왔구만. 아이구, 요사스럽게 왜 저래? 욕을 먹으면서도 철이 안 들었구만' 한다구요. (웃음) 욕을 먹었어도 철이 안 들었다고 한다구요. 철들어서 뭘해요? 철들어 가지고 부모 앞에 효도하는 효자가 돼요? 철들어 가지고 나라를 위해서 애국하겠다는 애국자가 돼요? 나라는 망신할 수 있는 자리에 가 있는데 내가 망신 않기 위해서 체면 차려 가지고 애국이 돼요?
나야 부끄럽든 말든 체면 불구하고, 자기 일신을 망치고 짓밟히는 일이 있더라도 미치광이처럼 살아야 된다구요. 그래야 이긴다구요. 어때요? (박수)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예」 맞아요? 「예」 저 아주머니 양반들, 사모님들 말이예요, 아주머니 하면 좀 기분이 나쁘겠지요. 사모님들 어때요? 맞아요? 감사합니다. (박수)
체면 차리는 데는 효자가 없어요. 체면 차리는 데는 애국자가 없어요. 인류를 향해 체면을 차리는 성인은 없어요. 매맞는 길도 전진이예요. 인류를 구도하기 위해서 역사상에 왔다가 남아진 성인들은 죽음의 길도 개의치 않고 미치광이 노릇을 해 간 거예요.
이번 승공대회는 천의에 의해 대한민국이 움직인 대회
오늘 여기에 온 여러분들도 `연일 계속되는 대회를 끝내고 또 뭐 리틀엔젤스회관에 모여? 미친 놀음이지' 그러고 있지요? `대한민국 요 조그마한 나라에서 뭐 승공운동을 해 가지고 공산당을 때려잡겠다고? 이 미친 녀석들' 그러지요? 내가 그 미친 사람이요, 나도 미친 사람으로 알고 있어요. 한 3분의 1쯤은 미쳤지요. 3분의 2쯤은 미치지 않고….
이렇게 볼 때, 책임분담을 하는 데는 할 수 없이…. 변명의 여지가 없다구요. 박보희, 이상헌, 저기 최창림 이 패들. 소위 과거에 승공연합 감투를 써 가지고 꺼떡거리던 패들 말이예요. 그것을 누가 씌워 줬나? 내가 씌워 줬지 자기가 쓴 거 아니라구요. (웃음) 이래 가지고 할 수 있나 이거예요. 선생님은 잘 알지요.
보라구요. 2억 4천만 국민을 갖고 40억 인류를 지도하는 미국을 대해서 정면…. (잠시 녹음이 끊김) 누구 이름으로? 불의를 싫어하고 정의를 좋아하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여러분 하나님을 보았어요? 봤어요? 하나님이 있는 것 알아요? 알아요, 몰라요? `통일교회 문교주니까 하나님 얘기를 해서 우리를 전도하여 통일교 교인 만들려고 저런 수작을 하는구만' 할 거라구요. (웃음) 없는 하나님, 모르는 하나님을 그렇게 하면 수작이지만, 있고 아는 하나님을 이렇게 얘기하는데 그게 수작이예요? 말도 말라는 거예요. 여기에 있는 이 레버런 문이 똑똑한 사람입니다.
벌써 이러한 국제 정세를 보고 안 되겠다 하면 안 된 결판이 난다구요. 그런 무엇이 있다구요. 보라구요. 통일교회 문 아무개의 책임이 이 나라의 대통령이나 미국 대통령, 또 어떤 위정자의 입장보다도 더 어려운 거예요. 세계가 전부 공세를 취하고 있다는 거예요. 갖은 핍박을 받는 그 자리에서 죽을 줄 알았는데 어떻게 됐는지 쏙 삐져 나와서 또 간다구요. 대가리를 밟으면 뱀장어 새끼처럼 뒷꽁무니를 빼 가지고 또 가고…. 이래 가지고 요만큼 올라왔습니다. (박수)
그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주고 싶지 않아서 안 알아주면 내가 펀치로 한 대 때리고 물어 볼 거예요. 이런 얘기를 하면 실례되지만 할 수 없습니다, 어르신네들을 모셔 놓고 말이예요. 하기는 나도 60 이상이 되었으니 다 동기 아니겠어요? 내 나이 이상 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거예요. 연령이 비슷하니까 강력히 얘기해도 그 의미와 사정이 통할 수 있는 입장이리라 생각하고 얘기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하늘이 같이해서 모든 사람이 놀랄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온 것입니다.
물론 다 수고들 했어요. 이번에 버스를 대주고 뭐 택시를 동원해 대주었으면 어떻게 될까요? 여기 와서 이렇게 내 말 듣기도 미안할 거라구요. (웃음) 진정 미안할 거예요. 뭐 애국했다고 왔어요? 얼굴을 못 든다고 봐요. 그래도 참 뭐라고 할까? 소금 실은 바오라기만큼, 소금 가마니 실었던 바오라기만큼 짭짤한 맛이 조금 날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아이고, 내가 버스를 몇 대 댔는데 그런 실례되는 말을 하다니' 이럴지도 모릅니다. 나는 그 버스 몇 대가 문제가 아니예요. 듣기 싫어도 좀 들으라구요. (웃음) 이렇게 해 가지고 결국은 다 했다구요. 이것은 문 아무개가 움직인 것이 아니예요. 승공연합 요원이 움직인 것도 아니예요. 뭐 움직이기는 움직였지요. 통일교회 요원도 움직였다 하지만 천운이…. 본래부터 나를 통해서 명령하시는 하나님이 이 나라의 장래를 염려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오늘날 이 민족을 들어서 세계의 초점으로 있는 공산주의와 민주세계의 운명을 해결시키기 위한 위대한 천의가 여기에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모험을 불사하고 태평양을 건너서 여기에 왔다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을 다시 만나 이런 얘기를 한다는 사실이 우연한 일이 아니예요. 여기에는 곡절의 역사가 많습니다. 5천 년 이상의 역사가 사연을 엮어 왔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섭리사에 있어서 인류의 배후를 위하면서 수난길을 더듬어 인간들의 해방의 한 날을, 자유의 평화의 세계 건설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는 가운데 천의의 슬픈 사연 사연들이 수없이 많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이제 여러분들이 이 시간부터는 자랑하지 말라 이거예요, 이제부터는.
나는 바빠서 수일 내에 떠나야 됩니다. 조국을 구하기 위해서….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 혹은 정당들이 나에게 다들 푸대접했어요. 이 곳은 내 본가와 마찬가지입니다. 본가가 어려우니 그럴 수도 있지요. 자기 부모가 계시고 형제가 있는 그 집에 슬픔이 있으면 그 집안을 사랑하는 효자라면 그 누더기를 쓰고 채찍을 맞아야 합니다. 그래야 그 사람이 그 집안의 효자가 되어 그 가문을 이어받을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이 감사해야 할 것은…. 오늘 뭐 축하하고 우리가 잘했다고 한 사람들, 그거 다 집어치워요. 미안합니다. 여기 불교 신자들은 뭐…. 불교의 석가모니가 말한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는 그 경지에 나도 들어가 본 사람입니다. 내가 거기에 들어가 볼 때에 그 자리라는 것이 하나님이 없어 가지고 되는 자리가 아닙니다. 확실한 것은 모르겠지만 다 한 목적을 위해 가는 길이예요. 하나님이라는 말은 모르겠지만 천운이라는 말은 다들 알지요?
여러분들 유교신자들을 보라구요. `하나님이니 뭐니 하는 것은 기독교적인 말이라 내 마음에 맞지 않는다. 기분에 맞지 않는다' 할지 모르지만 맞지 않더라도 좀 들어 보면 좋을 거예요. 하나님이 있는가, 없는가…. 시간 있으면 그것도 좀 강의를 하겠는데, 딱 정해 가지고 30분밖에 못 하게 돼 있으니…. 몇 분 됐나? 40분? 뭐 이러다 보니까, 미안합니다. 원고를 쓰고 착착 읽었으면 얌전한 신랑같이, 신방에 들어갈 수 있는 얌전한 신랑같이 얼마나 이쁘겠어요? 이렇게 울퉁불퉁 여러분 귀에 거슬리는 말을 해서 미안하지만 때로는…. 여기 저저 떡 있지요? 찰떡, 곱게 찍은 찰떡, 반달떡 말이예요. 그 고운 떡보다도 수수떡이 더 맛있을 때가 있습니다. 아, 몇 분 되었나? 「32분 됐습니다」 32분인가, 이제?
그러면 여러분들, 우리 같은 사람은 인간 생각만 가지고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것을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미국을 중심삼고 투쟁하지요. 그 미국정부가 참 곤란할 거예요, 곤란하다구요. 재미있는 일이 많지만, 좀 얘기하면 좋겠지만…. 보라구요, 옳은 사람을 때린 사람은 옳은 것이 드러날 때에는 자연히 무릎을 꿇는다구요. 그것이 천의예요. 그러니 미국의 2억 4천만은 레버런 문 앞에 무릎을 꿇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구요. (박수) 만일에 무릎을 꿇지 않으면 내가 꿇게 할 거예요. 그런 제반 조직의 배후에서 활동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CIA, FBI도 `이거 낮도깨비 같은 녀석이 동양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더니 이거 굉장하구나!' 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 나를 내쫓으려고 해요. 일본도 나를 못 들어오게 하고, 독일도 나를 못 들어오게 해요. 그거 왜 그래요? 좋아서 그래요, 미워서 그래요? 밉지도 않지요. 그러면 왜 그래요? 자 그렇다고 내가 눈이 열 개 있어요, 총칼을 갖고 있어요? 아무것도 없다구요, 지금. 텅텅 비어 있다구요. 오늘은 뭐 지갑은 있구만요. (웃음) 아무것도 없다구요.
그리고 내가 욕은 직사하게 먹으면서도 욕먹은 체도 하지 않고, 거 섭섭해 하지도 않고 `그러냐?' 한다구요. 내가 지금까지 누구 죽으라고 기도해 본 적이 없어요. 요놈의 자식, 내가 배때기를 이 칼로 째 가지고 전부 다 동강이를 칠까, 그런 생각 해본 적이 없다구요. 그런 남자라면 여자들이 볼 때, 근사한 남자로 볼 거예요. 근사한 남자로 보오, 쩨쩨한 남자로 보오? 「근사합니다」 쩨쩨한 남자로 봐야 돼요. 왜? 그런 남자 데리고는 못 살아요. (웃음)
세상에 그래 가지고 사나요? 눈이 초롱같이 반짝거려도 눈을 빼 가는 세상인데, 한 대 때리면 나는 열 대 때릴 수 있어야 살아 남을 텐데 그거 살아 남을 게 뭐예요? 그런 세상에서 오늘날 문이라는 사람은…. 이런 자리로 올라오기도 싫어하고, 여러분을 모셔 놓고 내가 얘기하기 싫어하는 사람이라구요. 그러나 이 장소에 나타나 이런 얘기 할 수 있는 입장에 서야 돼요. 피할래야 피할 수 없으니 자꾸 걸려들더라 이거예요. 걸려드는 것을 보니까 나쁜 의미에서 걸려드는 것이 아니고 남들이 보기에는 다 출세하고 성공했다고 하는 의미에서 걸려들더라 이거예요. 어때요? (박수)
미안합니다, 집행부! 오늘은 나한테 시간을 준 거예요. 잔소리 말고 앉아서 기다려요. (웃음) 이것이 남자 세계에서는 멋지게 통하는 거예요, 남자 세계에서는.
그랬으니 이번 대회는 천의에 의해 대한민국이 움직인 대회였다 하는 결론을 짓는 것이 가할소, 가하다 반대가 뭐예요, 부할소? 어떤 거예요. 「가합니다」 가할소? 「예」 (박수) 그래 가할소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감사합니다. (박수)
하나님의 전통을 올바로 세워야 후세에 웅비하는 민족이 돼
자 이왕에 말을 했으니 한마디만 더 하자구요. (웃음) 여러분 성공하고 싶지요, 전부? 성공의 비결을 몇 분 동안만 이야기하자구요. 알겠어요?
레버런 문이 지금까지 반대받으면서 성공…. 세계 40억 인류 전체 중에서 나를 반대 안 한 사람이 없어요. 대한민국에서도 뭐 나 반대하지 않은 사람이 없을 거예요. 여기에 앉아 있는 어르신네들 점잖은 얼굴로 그렇게 있지만, 옛날에는 `그 녀석, 요사스러운 녀석!'이라고 했던 사람들이 많이 참석했으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실례지만. (웃음)
요즈음은 어떻게 됐어요? 문총재! 난 그래요. 그 총재를 거꾸로 하면 무엇이예요? 재총! 이건 뭐냐 하면 불발탄이 되어 가지고 다시 쏠 때의 재총이예요. (웃음) 기분이 나쁘다 이거예요. 총재 그거 누가 붙였나? 그렇게 선전했으니 그리해야 신난다고 하니 할 수 없이 따라다니지 나 문총재 싫어하오.
그러니까 천의에 의해서 이런 모임이 되었다는 것을 알고, 여기 배후에 널려 있는 3천 8백만 대한민국 백성들은 나를 그렇게 박해하지 마소. 나는 이 나라를 탐내는 사람이 아닙니다. 아시겠어요? 「예」 나는 지금, 세계 대통령, 미국 대통령을 만들려고 하는 사람이예요. 그러지 않고는 대한민국이 못 살아요. 일본의 수상을 내가 만들려고 하고 있는 사람이예요. 그러지 않고는 대한민국이 살 길이 없다고 보는 사람이예요. (박수)
내가 이북에 들어갈 때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들어갔고, 이북에서 삼팔선을 넘어올 때도 기도한 사실이 있어요. 사나이가 하늘 앞에 맹세한 기도를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 이루지 못하면 죽어서 한이 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예요. 김일성을 내 손으로 때려잡아야겠다구요. 세계 제패 야욕을 꿈꾸는 이 공산주의는 하나님의 원수요, 인류의 원수요, 역사의 원수이기에 내 손으로 때려잡겠다 이거예요.
밤이야 가거라 낮이야 가거라, 내 갈 길이 바쁘다 이거예요. 세상 사람들아, 조롱해라, 내 갈 길이 바쁘다 이거예요. 지금도 쇠고랑을 차고 법원에도…. `너 문 아무개 요전에도 경찰서 놀음 하더니 또 경찰서 놀음 하는구나. 잘됐구나. 지금도 깨닫지 못하고 그 놀음 하고 있느냐' 하지만, 내가 못나서 지금은 너한테 조롱을 받는 사나이겠지만 석양에 떨어지는 낙엽이 안 될 것이다. 너희들은 활엽수로서 같은 낙엽이 될는지 모르지만, 나는 잣나무가 되어 낙엽이 안 된다는 사실을 알라 이거예요.
10년 후, 20년 후라도 내 가는 길은 하나님이 보호해 주신다구요. 공산당을 내 손으로…. 그렇기 때문에 세계 기반을 닦아 온 거예요. 나 혼자서 협회를 만들어 가지고 비약한 거예요. 내가 지금 국민에게, 국회로부터, 상원의원, 백악관에 영향을 안 미칠 수 없는 사나이예요. 일본 대해서도 그래요. 일본 수상이 아무리 잘났더라도 차기 수상이 될 때는 내 신세를 톡톡히 져야 될 것이라구요. 아시겠어요?
그것을 정부가 믿겠으면 믿고, 안 믿겠으면 안 믿어도 좋아요. 그저 가만 놔둬 보라 이거예요, 그대들에게 피해를 입힐 사람이냐, 하늘의 복을 갖다 줄 수 있는 사람이냐? 여러분들 아시겠어요? 「예」 그렇게 알고, 오늘 여기에 모인 여러분들은 인간 문선명이를 위해서 모인 사람들이 아니예요. 여기에는 여러분들이 중심이 되는 거예요. 나는 세상 살아 봤자 백 년을 못 사는 인간입니다. 지나가는 사람이라구요. 영원히 남아져야 할 분은 하나님이예요, 억천만세 이 민족과 더불어.
나는 애기로부터, 청소년을 거치고, 장년을 거치고, 노년을 거쳐 후대의 수많은 대한민국 국민과 더불어 갈 것입니다. 그분의 전통을 올바로 닦아 세워야 합니다. 그래야 이 나라가 천년 만년, 20세기 30세기를 넘어 가지고 세계에 그야말로 웅비하는 민족이 되리라고 봅니다. 그것이 싫어요? 「아니요」 (박수) 기관에서 온 양반들 어떻습니까? 그것을 잊지 말아요! 「예」 잊지 말라구요. 아시겠어요? 잊지 마세요. 그러면 여러분들에게 복이 같이할 것이라구요.
그 대신, 여러분들이 앞으로 나와 더불어 관계를 맺고 선의의, 공의의 천리를 추모하는 마음이 있거들랑 명령의 그 기준을 변경 말라구요. 군말 말고 움직이면 복이 올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내가 떠나 여기 올 때 그 사정이 어려웠어도 그 일을 단행하고 보니 민족이 좋고, 여러분도 좋고, 나도 좋을 수 있는 결과가 생겼습니다. 이런 일이 비일비재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같은 사람 이거 못난 사람이 아니지만 지금까지 이러한 길을 거쳐왔다구요. 그 사실이 틀림없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기 때문에 핍박을 받아오면서 해온 것이라구요. 그렇게 아시고….
남북통일의 대주류인 승공활동에 동참하는 사람이 돼야
애국이라는 것은 신세를 지는 데는 없어요. 신세를 져 가지고 복받는 사람이 없어요. 신세를 져 가지고 복받는 사람이 없다구요. 나와 통일교회는 자유당 때로부터, 공화당 때로부터 지금까지 어느 당에게나 신세를 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자유당 때에 별의별 역사가 많았어요. 돈 보따리를 싸 가지고 오더라도 나는 안 받았습니다. 내가 이 나라 앞에 신세를 안 졌습니다. 몰리고 핍박을 받고 쫓겨나는 놀음을 하고 감옥에 들어가서 매를 맞더라도 신세 안 졌습니다. 눈물로 피와 살을 녹이는 그 길을 걸어왔습니다. 역사에 남길 것을 위해서 이런 놀음을 해온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예」
여러분, 승공연합에 가담한 회원 여러분은 빚지지 말아요. 「예」 총재님에게 후원해 달라는 말을 하면 좋겠지요. 내가 대한민국을 후원해서 승공 전선을 만드는 것도 필요하지만 미국을 후원해서 승공 전선을 만드는 것이 더 급해요. 대한민국에서 승공 전선을 못 만들더라도 미국의 승공 전선에서 승리하게 되면 세계가 살아날 수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나는 어떤 생각을 하느냐? 미국의 승공 전선을 위해서 대한민국을 못 도와주더라도 그렇게 하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그것이 틀렸어요, 맞았어요? 「맞습니다」 (박수) 아주 기분이 좋아요, 속 사정 얘기를 다 하니까.
그러니까 간단하다는 거예요. 여편네의 좋은 무엇이라도 팔아 가지고 승공하는 것이 뭐예요? 애처가요, 애국자라는 거예요. 애처가예요. 여편네가 앵앵앵 땅강아지처럼 그러더라도 애처가예요. 그 동네에서 뭐 앙앙 짖더라도…. 나는 그렇게 보는 거예요. 요즈음에 와서는 나보고 애국자라고 하지만 애국자인지 무슨 뭔지 나는 모르겠어요. 애국자는 국을 사랑하는 사람이 애국자지요. (웃음)
그렇게 아시고 금후에 내가 이 나라를 떠나 있더라도 그간 내가 생각하는 천의에 의한 남북통일을 이루어 가지고 세계의 새로운 물줄기를 만들어 가지고 주류적인 이런 흐름 가운데 동참할 수 있는 승공연합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것이 여기 선 문총재라는 사람의 소원입니다. 어떻소? 「좋습니다」 (박수) 그렇게 알면 여러분이 복받을 것입니다.
어느 누구보다 더 위하고 더 열심히 활동하는 게 성공의 비결
나 물 좀 마셨습니다. 자, 성공의 비결, 그것을 설명하려면…. 내가 말 잘한다고 소문났지만 말이예요, 나에게는 말을 몇 달 동안 계속할 수 있는 재료가 있지요. 그렇지만 간단히 얘기하겠어요. 여러분들이 이제부터 활동해야 되는 시점에 놓여 있는데, 어떤 생각을 해야 되느냐? 어디에 가든지 환경이 문제라구요. 환경은 반드시 주체와 대상의 개념을 중심삼고 연결이 되어 있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자,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말이예요, 통일교회의 주체가 누구예요? 욕 많이 먹는 문선명. 그러면 통일교회를 없애고 싶으면 어떻게 해요? 없애는 방법을 가르쳐 줄까요? 기관에 있는 양반들 그런 생각 하고 있으면 내가 가르쳐 주지요. 간단하다고요. 어떻게 해요? 문총재 이상 열심히 해라. 그다음에 통일교회 교인 이상 열심히 해라. (박수) 그렇게 하면 문총재 꼭대기에 올라가고 통일교회 꼭대기에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알겠어요? 꼭대기에 올라가 가지고 그다음에는 해산 명령을 하면 다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간단한 겁니다.
이 말이 무슨 말이냐? 어디를 가든지, 다방에 들어가도 거기에는 주체의 개념과 대상의 개념…. 어떠한 환경이든지 주체와 대상 개념을 중심삼고 움직이게 되어 있다구요. 그 다방에 들어가 가지고 어떻게 내가 주인까지도 지배하느냐 하면 주인 이상 그 다방에 공을 들이라구요. 주인 이상 그 손님들을 사랑하라구요. 그렇게 상당히 아껴 주고 이러면 자연히 주인도 나중에는 뭐 차 값도 받지 않고, 갈 적마다 그냥도 먹을 수 있는 거예요. 나중에는 자기 상점까지 다 맡긴다구요. 아시겠어요? 그런 말이 가능한 말이요, 불가능한 말이요? 「가능합니다」 상식적으로 있는 말이요, 없는 말이요? 「있는 말입니다」 간단합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종교 지도자지요. 소위 종교 지도자지만 말이예요, 어떤 때는 쓱 친구들에게 끌려갈 수도 있는 거예요. `야야! 가 보자, 가 보자!' 해 가지고. 뭐라고 할까? 여기서는 뭐라고 하겠나? 술집에 끌려갔다 하자구요. 그런다고 내가 뭐 통일교인이라고 해서 기성교회 교인 모양으로 `그거 대기만 하면 죄다. 벼락맞는다'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나를 위해서 술잔을 줬으면 그 술잔 받는 게 죄야? 그럼 어떡할 거예요? 사랑은 위해 주는 거다 이거예요.
환경을 파괴시키는 사람은 그 환경에서 추방당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아무리 술을 안 먹더라도 그 술집에 가 가지고 술집 마담, 주인 아주머니까지도 내 말을 듣게 하기 위해서는 갖은 애를 다 써 가지고 그들이 못 하는 것을 해주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그 마담까지도 주관할 수 있는 거예요. 간단하지요? 「예」
그러면 오늘날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하늘땅을 중심삼고 볼 때 환경이 다 있다 이거예요. 국가라는 환경, 세계라는 환경, 하늘땅이라는 환경이 다 있다구요. 미국이라는 나라가 나를 볼 때 제3자, 아시아의 문 아무개, 황인종으로서…. 미국에서 황인종이라는 건 형편이 무인지경이예요. 오늘날 내가 큰소리하는 것은 기반을 닦아 놓았기 때문입니다.
자, 일본 사람이 얼마나 약은가 보라고요. 옛날에는 레버런 문이 하도 유명하니까 미국에서 택시만 타면 전부 다 물어 보는 거예요, `당신 한국 사람이요?' 하고. 그러면 `나 일본 사람입니다. 왜요?' 한다구요. 한국 사람 기분 나쁘다는 거예요. 그러면 `레버런 문을 아느냐?'고 택시 운전수가 물어 보게 되면 기분이 나빠 가지고 `모른다' 그런다구요.
그때 일본 사람들은 `문선명이라는 그 녀석 때문에 택시만 타면 기분 다 잡친다'고 했다고요. 그땐 `문선명이, 문선명이' 이러더니 요즈음에 와서는 `문선생님' 이런다고요. `한국 사람이요?' 하면 `아니요, 일본 사람이요', 또는 `중국 사람이요' 하는 거예요. `그러면 레버런 문 알아요?' 하면 기분 나빠하지 않고 `거 알고말고. 그 사람은 아시아에서 났는데…' 하는 거예요.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박수)
자 환경적으로 어떻게 돼서 그렇게 되느냐? 간단한 이치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에 가 가지고 미국 국민을 위하는 데 있어서는 미국 대통령이 못 하는 것도 내가 하려고 하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아시아 민족이, 약소 민족이 하지 못하는 걸 하는 거예요. 그런 무엇이 있기 때문에 내가 별의별 놀음을 다하고 있습니다. 요사스런 광대놀음까지 다 할 줄 아는 거예요.
광대놀음이 뭐냐? 광대는 놀음도 하고 춤을 춘다구요. 그런 때 가서는 춤은 못 추더라도 박자는 맞춰 줘야지요. (행동으로 표현하시면서 말씀하심. 웃음) `아이구, 통일교회 교주로서 거기에 박자 맞추면 지옥 가!' 하는 그런 쩨쩨한 하나님이 아니예요. 아주 걸작인 하나님임을 알거든요. (박수) 하나님이 아주 걸작인 하나님이라구요. (박수) 하나님이 그렇게 개발톱보다 좁고 개미 앞발 같은 그런 답답한 하나님이 아니예요. 입을 벌리면 공기를 다 들이마시고도 남을 만큼 위대한 하나님임을 모르고 있더라 이거예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기성교회 교인들이 반대하더라도 내가 그들과 마주하지 않았어요. 그 사람들하고 싸우려면, 저 기어다니는 벼룩 새끼를 잡아 가지고 친구하는 게 낫지요. 미안합니다, 기성교회 목사 자제분 되시는 분들. 가서 아버지한테 그런 통고 하세요. 간단한 거예요.
어디에 있든지 그 곳을 위해 희생하고 노력해 중심자가 되라
그래서 통일교회 교인들은 그렇게 산다구요. 부락에 가 어려운 것이 있거든 소지하지 말래도 소지하는 거예요. 그것이 철학이예요. 간단한 철학입니다. 우물을 떡 들여다보면, 시골 우물 안에는, 구더기인가? 뭐라고 해요? 한국 말로 뭐이라고 하나? 한국 말 오래 안 썼더니 잊어버렸네요. 그거 뭐예요? 무슨 벌레? 거 모기 되는 벌레 뭣이라고 해요? 「장구벌레입니다」 장구벌레! 북치고 장구 치누만. (웃음) 장구벌레. 그걸 마시면서 살아요. 그러니 얼마나 비참해요? 그래 밤이나 새벽에 가 가지고 전부 치운다 이거예요. 간단해요.
그 동네 어른들이 몰라 줘도 하는 거고, 그 동네 사람들이 하지 못하는 일도 하는 거예요. 길이 그것이니 그거 하는 거예요. 그렇게 몇 년 가다 보면 어떻게 돼요? 어떻게 돼요? 내려가요, 올라가요? 「올라갑니다」 알겠어요? 이제 그만하면 알겠지요?「예」
오늘 내가 좋은 선물을 주고 싶은데 말을 많이 해서 복잡해서 다 잊어버리고 아무 선물이 없습니다. 다 잊어버려도 좋은데, 환경에는 주체 개념과 대상 개념이 있는데 거기에서 내가 출세하는 하나의 비결은 뭐냐? 그들이 못 하는 것을 그들을 위해서 해줄 때에 나는 거기에서 주체자의 상속자가 될 수 있다 하는 요 원칙을 선물로 드립니다. 아시겠어요? (박수)
그런데 그것은 자기를 위해서 하는 게 아니예요. 자기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공자님은 "위선자(爲善者)는 천보지이복(天報之以福)하고 위불선자(爲不善者)는 천보지이화(天報之以禍)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을 행하게 되면 하늘이 복을 가져다 주고 악을 행하게 되면 화를 준다는 거예요. 선이 도대체 뭐냐? 자기를 위하는 것은 악입니다. 더 큰 것을 위하는 게 선이예요. 간단한 겁니다.
그러니까 천보지이복이다, 하늘이 복을 갖다 준다 이거예요. 자기를 위할 때는, 자기를 위해 그런 것을 하게 될 때는 천보지이화라구요. 만국 만사에, 어떠한 나라의 주권자나 어떠한 나라의 정당 책임자나 어느 나라의 종교 지도자나, 어느 가정이나, 어떠한 노동판의 비참한 자리나 이 원칙은 통하는 거예요. 통일교회 교인은 그것을 안다구요.
내가 미국을 대해서 행동하는 것도…. 그 나라 이상, 미국 사람 이상 내가 미국을 사랑하는 거예요. 그럼 이 세계를 놓고 볼 때 하늘땅 모든 환경에 있어서, 하나님이 계시다면 하나님이 주체요 이 세계가 대상이니, 이 원리를 중심삼고 하나님이 하는 이상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인류가 하는 이상의 것으로 주자 이거예요. 남이 잘 때에 자지 않는 놀음을 하고, 남이 쉴 때에 쉬지 않는 놀음을 하며, 24시간이 부족하다고 노력해서 세계를 위하다 보니 세계 사람들은…. 통일교회 문 아무개라는 사람은 뭐 보기에는 잘 못생겼지만, 아까는 뭐 잘났다고 했다가 지금은 못생겼다 해서 미안합니다, 뒤에 따라오는 사람이 많다구요. 흑인도 내가 안 시켜 주면 결혼을 안 하겠다고, 독신으로 살겠다고 하는 사람이 많더라 이거예요. 알겠어요? (박수)
아 이거, 처녀 총각 녀석들이 선생님이 아니면 결혼 안 하고 독신생활 하겠다니 어떻게 해요? 할 수 없으니 끌어다가 모아 가지고 요전에도 6천 쌍 합동결혼식 했지요. 이제 6만 쌍 결혼하면 얼마나 되겠어요? 한국이 아마 터질 거라구요. 왜 그러냐? 지내고 보니 마음이 좋다 한다구요. 모든 환경이 지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기 때문에 그런 놀음을 하는 거예요. 간단하지요? 「예」
그러면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구요. 여러분이 하나님을 타고 다닐 수 있는, 하나님을 뭐라고 할까? 여기 목마 탄다고 그러나요? 그렇게 타고 다니더라도 하나님이 좋아할 수 있는 자리도 없지 않아 있다는 사실을 아시기 바랍니다. 간단합니다.
어떠한 환경이든지 주체와 대상의 개념이 있는데, 거기에 있어서 내가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된다구요? 어떻다구요? 그 주체자보다도, 그 대상보다도, 어느누구보다도, 거기에 존속하는, 이를테면 이 리틀엔젤스면 리틀엔젤스 환경 전체를 위해서 충성하게 될 때는 자연히 중심 존재가, 책임자가 될 수 있다구요. 아시겠어요? 「예」
그러면 이제 승공연합 활동도 마찬가지예요. 승공연합을 가만 보니까 말이예요, `아이구, 통일교회 교인들을 떡 보니까 쩨쩨하구만' 한다구요. 지부장들 보라구요. 내가 이력서를 보니 훌륭한 양반들도 많던데 쩨쩨하다면 그 사람들보다 열심히 해야지요. 쩨쩨하다고 보지 말고 그 환경에서 자연적으로 상속받는…. (녹음이 잠시 끊김) 그들보다도 열심히 하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승공연합이라는 환경권 내에도 주체와 대상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그 이상 노력하고 자기를 주장하여야 합니다. 자기를 주장할 필요도 없는 거예요. 가만 있더라도 자연히 그 중심 자리에 가는 거예요. 그런데 첫날부터 `내가 잘났지' 하면 안 된다구요. 그것은 레버런 문의 식이 아니예요. 통일교회 식이 아니예요. 문총재가 해 나온 식이 아니예요. 그렇게 하면 성공하는 것이 아니고 파탄하는 놀음이 벌어집니다.
그러니 그렇게 아시고, 환경에는 주체와 대상이 있는 것을 알고 거기에 합격할 수 있는 노력과 희생을 각오하는 자는 어떤 환경이든지 지도할 수 있는 중심자가 되고 책임자가 된다는 거예요. 이 철칙을 아시고 여러분이 대성공하여 대한민국이 세계 무대의 첨단에서 달려가게 되기를 바라 마지않으면서 본인의 말씀을 끝내려 합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