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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핵심편

평화신경 해설 - 216.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

작성자대태양/김현수|작성시간24.04.28|조회수18 목록 댓글 0

216.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

하나님이 왜 인간을 창조했느냐 하면 첫째로, 실체를 쓴 인간의 부모가 되기 위해서 실체 인간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실체가 없이는 실체세계의 중심 자리에 설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형태가 필요했습니다. 부모로서의 모양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아담 해와를 통해 인류의 실체부모 노릇을 하셔야 했던 것입니다.  

 

둘째로, 무형으로 존재하시는 하나님 스스로는 완성된 자녀를 생산할 수 없습니다. 종적인 수직선은 한 점에 머무릅니다. 영적인 무형의 세계에서는 번식이 없는 것입니다. 수직의 차원에서 그것을 횡적으로 전개하여 360도를 이루고 구형을 형성해야만 공간이 생기고 번식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천국시민을 생산해 내는 생산공장이 필요했고, 그 결과 횡적인 지상계를 창조하시기에 이른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 부부를 이루면, 그들은 수수작용을 통해 구형을 이루고 천국시민의 생산공장이 됩니다.  

 

당신이 이상하신 이상천국을 가득히 채우고도 남을 수 있는 천국인들을 대량 생산하고 싶으신 하나님이었던 것입니다. 결혼한 부부는 자식을 최대한 많이 낳아 길러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셋째로, 상대권의 영원성을 유지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상대권으로 창조하신 것은 아담 해와뿐만 아니었습니다. 아담 해와를 당신의 상대권에 세움과 동시에 그들의 자녀와 후손까지도 당신의 상대권에 세우고자 하셨던 것입니다. 그처럼 하나님은 사랑의 상대권을 영속적으로 보전하고자 인간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502-188~189,…2005.7.29) 

하나님은 체(體)를 가진 아버지가 되시기 위해서 인간을 창조했습니다. 체를 가진 아버지가 됨으로써 보이지 않는 무형과 유형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주가 하나되는 것을 상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를 입기 위해서 아담 해와를 지었습니다. 그 체를 입는 데는 사랑만이 가능합니다. 아담 해와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체를 갖출 수 있는 모습으로 창조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아담의 모습과 해와의 모습이 하늘나라의 왕좌에 오르면, 그 왕과 왕후의 마음속에 하나님이 계셔서 지상세계와 무형세계를 하나님의 왕국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 왕국은 사랑의 왕국입니다. 사랑을 중심 삼고만이 영과 육이 합하게 돼 있지 다른 것을 가지고는 합할 수 없습니다. (143-93~94,…1986.3.16) 

하나님이 왜 아담 해와를 필요로 했느냐 하면 두 가지의 목적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사랑의 이상을 성사하자는 것이었고, 둘째는 무형의 하나님이 형상을 쓰시고 나타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형의 하나님이 형상을 쓰고 유형세계와 관계를 맺을 수 있었던 기초, 그 핵심이 아담 해와였습니다. 아담 해와가 완성해서 영계에 갔으면, 아담 해와는 하나님의 몸과 같고 하나님은 아담 해와의 마음과 같은 자리에서 보이지 않게 됐을 것입니다.  

 

영적인 세계에 완성한 사람을 실체세계의 몸 마음과 같은 하나의 결과로 이루어 놓으려고 했던 것이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창조하신 목적이었습니다. (92-147,…1977.4.1) 

하나님은 체(體)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담을 하나님의 얼굴로 나타낸 것입니다. 그것이 창조이상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본래 영적인 초점이고, 아담은 본래 육적인 초점이었습니다. 그 두 초점이 90각도를 이루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창조목적이요, 사람이 원하는 목적입니다. 아담과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다면 저나라에 가서 아버지 어머니로 영원히 나타날 것이었는데 타락했기 때문에 그럴 수 없게 됐습니다. 타락하지 않았으면, 자기 부모를 하나님같이 모시면 누구나 천국 가게 됐을 것입니다. (119-…109,…1982.7.4)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창조목적을 완성하여 창조이상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창조이상의 실현은 남녀가 결혼해서 사랑으로 하나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된 후에는 아들딸을 가져야 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천지이치는 상하와 전후의 관계가 연결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제가 있으면 오늘이 있고, 오늘이 있으면 내일이 있는 것입니다. 연결돼야 합니다.  

 

그렇지만 부부끼리만 가지고는 오늘이 있어도 내일은 없습니다. 내일이 없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입니다. 부부가 위라면, 아래(자녀)가 있어야 됩니다. 아래가 없으면 끝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지이치는 상하가 겸해야 좌우가 됩니다. (85-178,…1976.3.3) 

부모는 아들딸을 결혼시켜 놓고야 책임을 다했다고 합니다. 아들딸이 결혼해야 상하관계가 이뤄지는 것입니다. 상하관계가 이뤄져야만 이상이 이뤄집니다. 좌우로서 남편과 아내가 합했지만, 상하관계의 부모와 자녀가 있어야 종횡이 연결돼 가지고 우주의 이상적 구형세계 (球形世界)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또 거기에 형제자매가 겸해야 구형이 벌어집니다.  

 

그래서 이상실현을 완성하게 되면 종횡으로 연결되는 십자적 원형을 그려야 됩니다. 그 두 이상실현권을 남자와 여자가 느끼게 될 때 스스로 이상적인 자리에서 산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사위기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조이상의 완성은 사위기대의 완성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85-178,…1976.3.3) 

사람은 나에게만 머물러 있으면 안 됩니다. 나로부터 3단계를 거쳐 나가야 합니다. 그것이 나와 상대와 자녀입니다. 하나님을 중심 삼은 나와 상대와 자녀의 관계, 그것이 사위기대입니다. 그 사위기대를 완성하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목적입니다. (19-106,…1967.12.31) 

사위기대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부부의 심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래야 자녀의 심정을 가질 수 있고 부모의 심정을 가질 수 있습니다. (13 - 67, 1963.10.17)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만든 것은 남자는 남자, 여자는 여자대로 늙어 죽게 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들이 장성하여 서로 이성에 대한 상대적인 심정을 통해 하나님을 중심한 지상천국을 건설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중심한 사랑의 보금자리를 만들도록 하기 위함이었던 것입니다. 그들 가운데 남성인 아담은 하늘을 대표하고, 여성인 해와는 땅을 대표합니다. 천지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둘이지만 횡적으로 하나되면, 하늘과 땅이 통일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하고 두 사람이 통일되면, 천주(天宙)는 자동적으로 통일되는 것입니다. (21-45,…1968.9.1) 

본래 아담 해와는 하나님의 장남 장녀였습니다. 하나님은 천주 모두를 창조한 만능의 왕이요, 아담 해와는 그 왕의 자녀였습니다. 그 왕의 아들과 딸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 삼고 하나되어 하나님과 하나된 기준에 서야 했습니다. 그게 아담 해와의 위치였습니다. 

 

다시 말해서 아담 해와는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의 왕이 돼야 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모습은 영계에 가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창조목적이 무엇이었느냐 하면 자신의 형(形)을 갖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모양을 갖고 싶었다는 것입니다. (250-37,…1993.10.11) 

결혼은 창조이상을 완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즉 창조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결혼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창조목적은 누구의 목적이냐 하면 아담의 목적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그러니 아담이 기뻐하기 전에 하나님이 기뻐해야 됩니다.  

 

그렇게 볼 때 결혼을 누구 때문에 하느냐 하면 하나님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창조목적이라는 뜻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뜻은 창조이상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35-231,…1970.10.19) 

참가정은 인류의 소원인 동시에 창조목적의 근본이 됩니다. 그런 참가정에서 배출되는 참사랑의 참인격에 의해서만 참된 사회와 국가 그리고 세계가 완성되며, 모든 환경권의 창조이상이 구현될 수 있습니다. 선생님이 가정천국을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가정천국이 이뤄지면, 지상천국도 이뤄지는 것입니다. 가정천국에서 완성된 참사랑의 인격은 사회와 국가 그리고 세계로 확대되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언제나 위하는 참가정으로 조화일체를 이루는 참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294-66,…1998.6.11) 

하나님은 어째서 아담과 같은 형(型)이 필요했느냐 하면, 만물이 형상적인 꼴을 가지고 있지만 하나님은 무형의 존재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형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크다고 하면 무한대(無限大)요, 작다고 하면 무한히 작은 분입니다.  

 

그런 분의 어떤 표준적인 형을 형성하고 표시하더라도, 형체를 나타낸다고 하더라도 실체를 가진 만물은 그 하나님의 직접주관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실체를 가진 피조세계에 있어서는 실체를 가진 주인적인 격과 형을 갖춘 존재가 있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지상의 만물뿐만 아니라 무한한 영계도 주관하시지 않으면 안 됩니다. 천사장이나 여러 형체를 가진 실체, 그리고 무형의 실체까지도 주관하려면 그 중심적인 타입의 형상(形狀)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아담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아담을 중심으로 하여 영육 양면의 세계, 즉 무형의 세계와 유형실체의 세계를 주관하시려던 것이 인간창조의 목적이었습니다. 따라서 아담의 완성과 더불어 하나님의 형상도 완성될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아담을 지으실 때 무형세계의 중심에 계시는 하나님과 같은 모습이 돼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만들었습니다. 형(形)이 없으면 형(形)의 세계를 주관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제2의 목적은 아담과 하나님이 하나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 둘을 맺을 수 있었던 중심은 사랑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이 임재하여 일체가 될 때 최대의 행복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것이 최고 행복의 경지입니다. 그런 창조이상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일체가 됐다고 하는 것을 실감하는 세계, 그런 세계로 통일하고자 하는 것이 창조이상입니다.  

 

그 소망이 결국은 사랑을 중심 삼은 것이기 때문에 그 목적을 달성하는 데도 사랑의 환경을 떠나서는 달성될 수 없습니다. 인간이 생애를 통하여 그런 것을 실감하고 체험할 수 있게 되는 것, 거기에 하나님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에 의해 모든 것이 하나가 됩니다. 사랑에 의해 하나님과 인간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에 의하여 인간과 세계가 하나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창조목적입니다. (35-157~158,…197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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