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 3단계 사랑을 완성해야 할 인생노정
수십억 인류는 태어날 때도 사랑을 중심으로 나고, 죽을 때도 사랑을 중심으로 죽습니다. 즉 사랑 가운데서 태어나서 사랑을 중 심삼고 살다가 사랑 가운데서 죽는 것이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사람은 변하지 않는 사랑에 의존해 살고, 변하지 않는 사랑이 머무르는 곳에 안식합니다. 그런 사랑이 머무르는 곳이라면 바위틈일지라도 활개를 칠 수 있고, 코를 골며 편안히 누워 낮잠을 잘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부모의 사랑에 의해서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참다운 사랑에 의해 태어났으면 참다운 세계에서 사랑을 붙들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상적인 인생입니다.
그렇지만 인간은 잘못된 사랑의 일치점을 통해서 태어났기 때문에 잘못된 사랑권에서 살다가 잘못된 가운데 죽어가게 됐습니다. 그러니 인간은 본연의 사랑을 되찾아 가야 합니다. (18-25~26,1967.5.14)
여러분이 부처끼리 사랑하는 것은 뭐냐 하면 하나님을 심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아들딸은 하나의 작은 하나님입니다.
여러분의 아내는 다른 한쪽의 하나님이고, 여러분의 부모는 본연적인 하나님의 자리를 대표합니다. 하나님이 참사랑에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연결되면, 모두가 같은 몸이 됩니다.
부모는 하나님을 대신하고 살아 있는 하나님이요, 여러분 부부도 하나님을 대신하며, 여러분을 통해서 태어난 자녀들도 하나님을 대신합니다.
그렇게 3대가 참사랑을 중심 삼고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참사랑을 필요로 하고, 여러분 부처가 참사랑을 필요로 하고, 여러분 자녀가 참사랑을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참사랑을 부정하지 못합니다. 무엇이든지 참사랑을 환영하는 것입니다. 그런 가정조직이 천국의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기반을 이루지 않고는 천국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그것이 공식입니다.
그래서 사랑으로 하나님 대신 태어나 가지고 사랑으로 살고, 사랑의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서 아들딸을 낳아 놓고, 영원히 하나님과 더불어 살기 위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완전히 사랑으로 하나되면 나중에 하나님을 닮습니다. 부부가 둘이 합해 가지고 그런 3단계의 사랑을 완전히 성공하고 영계에 가는 사람들은 영원한 주체인 하나님 앞에 상대적인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 삼고 부부가 같이 죽으면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으로 시작해서 하나님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207-36~37,1990.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