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적인 자녀지도 - 020 - 조부모와 손자 - 2

작성자대태양/김현수|작성시간24.11.29|조회수102 목록 댓글 0
뜻적인 자녀지도 (020)
제1장 참된 가정
제2절 참된 가정의 구성과 계통

5) 조부모와 손자 - 2

보라구요. 손자가 말이예요, 손자가 있으면 말이예요, 아장아장 걸어 다니는 손자가 집에 들어와서 “아이구, 할아버지 할머니 어디 갔어?”하면 어때요?

어머니 아버지도 앉아 있고 말이예요, 자기 형제들도 많은데 들어오자마자 “할아버지 할머니 어디 갔어!” 한다면 그게 어울려요, 안 어울려요? 그게 얼마나 안 어울려요? 말도 반말로 해요, '할아버지 어디갔어?'라고. 

그러면 그 말을 생각해 보라구요. 지금 80세가 넘어선 할아버지 할머니인데 이건 귀에 피도 마르지 않은 녀석이 뭐한다고 하잖아요? 대담하게 버티고 서 가지고 아버지 어머니도 다 있고 형님 누나가 자기보다 더 훌륭한 분인데 거기서 버티고 서서 “할아버지 할머니 어디 갔어!” 해도 전부 다 다 눈이 휘둥그래져서 “야, 요놈아! 요 녀석아! 뭐야?” 하고 책망하는 사람이 없거든요.

그거 왜? 보통 같으면 말이예요, 딴 데서 딴사람들이 와서 그러면 야단날 텐데, 우리 할아버지한테 대고 너 그럴 수 있어?' 하고 야단날 텐데 손자가 버티고 서서 그런 얘기를 하면 좋아하거든요. “그래, 그래. 할아버지 보고 싶어?” 그러거든요. 

그게 뭐냐 하면, 할아버지에 대해서 “어디 갔어?” 하는 것이 떡을 달라고 하는 거예요, 밥을 달라고 하는 거예요. 그 내용이 문제예요. 내용이 뭐냐 하면 할아버지를 보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그럼 그 보고 싶어하는 것은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그건 좋은 거라는 것입니다. 

천하가 보고 싶어하고 또, 보고 싶은 동시에 그다음엔 무엇 때문이예요? 가만히 사방을 둘러봐야, 형님을 가만 보고, 누나도 다 가만 보니 말이예요, 지금 어디 무릎에 가서 좀 앉고 싶은데, 이 조그만 녀석이 말이예요, 앉고 싶은데 요리 바라보고 저리 바라봐도, 형님 눈치를 가만히 보고 가서 3분만 앉게 되면 밀어낼 것이 뻔하거든요.

또, 아버지도 가만히 보니까 바쁘고 피곤한 아버지…. 그거 다 경험을 통해서 알거든요. 가서 궁둥이를 대고 10분만 앉아 있어도 싫어하는 모습이 나거든요. 왜, 기분 나빠요? 그거 다 측정 감각이 빠르다구요, 싹 봐 가지고…. 

그러나 할아버지는, 할아버지를 가만히 보면, 세밀히 보면 할아버지 같이 나이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뭐라고 할까요? 할아버지는 훌륭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좋지 못한 것을 안다구요.

할아버지 무릎에 앉으면 한 시간을 앉아도 가만있고 두 시간을 앉아도 가만있는 거예요. 그렇게 앉더라도 집안 식구들 가운데서 제일 자기를 많이 품어 주는 거예요. 품어 주고 말이예요, “요 녀석 어떻고, 요 녀석 귀가 어떻고!” 하면서 만져 주는 것이 싫지 않거든요. 그거 아시겠어요?

다듬어 주고, 쓰다듬어 주고, 만져 주고, 어떤 때는 안 만져 보는 데 없이 다 만져 보지만 말이예요, 그래도 싫지 않거든요. 그거 얼마나 근사해요? 얼마나 멋지냐 말이예요. 그건 나무 맨 꼭대기가, 나무 종대 꼭대기가 뿌리와 하나되겠다는 그 말과 통하는 거예요. (139- 13) 

 

み旨にかなった子女指導 (020)
第1章 真なる家庭
第2節 真なる家庭の構成と系統

5) 祖父母と孫 - 2

考えてみろというのです。孫が、小さい孫がいたらですね、ちょこちょこ歩き回っている孫が家に入ってきて「ああ、おじいちゃんとおばあちゃんどこに行った?」と言ったらどうですか? 

お父さんとお母さんも座っているのに、自分の兄弟たちもたくさんいるのに、入ってくるや否や「おじいちゃんとおばあちゃんどこに行った!」と言うなら、それは身にかなっていますか、かなっていませんか? それはどれほど身にかなっていないでしょうか? 言葉遣いも乱暴です「おじいちゃんどこに行った?」と。

では、その言葉を考えてみろというのです。今八十歳を越えたおじいさんとおばあさんなのに、鼻垂れ小憎がどうのこうのと言うではないですか? 大胆に突っ立って、お父さんとお母さんも皆いるし、お兄さんとお姉さんが自分よりもっと立派なのに、そこに突っ立って「おじいちゃんとおばあちゃんどこに行った!」と言っても、みんな目を丸くして「おい、この野郎! こいつめ! 何だ!」と叱る人はいないのです。

それはなぜでしょうか? 普通なら、よそからほかの人たちが来てそんなことを言えば「うちのおじいさんに向かってそんなこと言えるか?」と大騒ぎになるはずですが、孫が突っ立ってそう言っても喜ぶのです。「そうか、そうか。おじいちゃんに会いたいか?」そういうのです。

それがどういうことかと言えば、おじいさんに対して「どこに行った?」と言うのは、「おもちをくれ」ということであり、「ご飯をくれ」ということなのです。その内容が問題です。内容が何かと言えば、おじいさんに会いたがるということです。では、その会いたがるのはいいことでしょうか、悪いことでしょうか? それはいいことだというのです。

天下のすべてのものが(おじいさんに)会いたがり、また会いたいと同時にその次は何のために会いたいのでしょうか? じっと四方を見回しても、お兄さんをじっと見ても、お姉さんやほかの人をじっと見たところで、今どこかの膝に行ってちょっと座りたいのだけれど、この小さい小僧がですね、座りたいのだけれどこっちを見てもあっちを見ても、お兄さんの機嫌をよくよく見て、行って三分だけ座っても、除けられてしまうに決まっています。

また、お父さんもよく見ると忙しいし疲れているお父さん…。それはすべて経験を通して分かっているのです。行ってお尻をのせて十分だけ座っていても、嫌な顔をします。なぜですか、気分が悪いからですか? それは、皆時間の感覚が早いのです。ぱっと簡単にしてあげて…。

しかし、おじいさんは…。おばあさんをよくよく見ると、観察するとおじいさんのように年取った人たちはそのように、何と言いましょうか。おじいさんは素晴らしいけれど、ほかの人たちはそうでもないことが分かるのです。おじいさんの膝に座ると、一時間座ってもじっとしているし、二時間座ってもじっとしています。

そのように(長時間)座っても家族の中で一番よく自分を抱いてくれるのです。抱いてくれてですね、「こいつはああだ、こいつは耳がこうだ」と言いながら触ってくれるのは嫌ではないのです。それを知っていますか? なでてやったり、さすってやったり触ってあげて、時には触らないところがなく全部触ってみますけれども、それでも嫌ではないのです。

それはどんなに素敵なことですか? どんなに素晴らしいことかというのです。それは木の一番てっぺんが、木の幹のてっぺんが根と一つになる、その言葉に通ずるのです。(一九八六・一・二六、本部教会)

 

Raising Children In God's Will (020)
Chapter 1. True Family
Section 2. Formation of the True Family and Lineage

5) Grandparents and Grandchildren - 2

See, your grandchild, a toddling child, as soon as he comes home and asks, "where is Grandpa, Grandma?" even in front of his Daddy and Mommy, brothers and sisters. Do you think the child question is polite? 

Think about how the child daringly asks about his grandparents who may be over eighty years old. In spite of his acts and words, nobody blames him for his words. If it applies to an unfamiliar person who acts and asks that way, it would bring trouble.  

Probably you will scold him, saying, "how dare you be so impolite?." But when it applies to the grandchild, contrary to a normal expectation. the grandfather rather likes it, and far from blaming him, says, "Oh, you want to see me." What the child asks, "Where's Grandpa?" he means that the child wants to see his grandpa and expects something from him.  

So what matters is the real intention of the child. It's just that the child wants to see grandpa and wishes to be together with grandpa. Then, is it a good thing or a bad thing? Needless to say, that's a good thing. 

Well, there is a child who is trying to find a lap to sit on. He stares at his brother and sister near him. And he thinks in his mind that after looking at his brother's face, it will be at most three minutes before he can sit there.  

Then, the child turns his head toward his father and finds the father is very busy and tired so that the child thinks inwardly it will be ten minutes before sitting on his father's lap. Actually a child knows how the situation is going at a glance.  

But the child believes that his grandfather or an old person on the whole, is -how to say-more generous than others. The grandfather holds the child in his lap over one hour or two hours and even longer without showing any slightest sign of dislike. So the child believes that his grandfather is the man who holds me most among the family members. 

With all his love and heart, the grandfather holds and caresses the child in his bosom so that the child may not resist it. What a wonderful and beautiful scene it is! It just means that the top of the main stem and the root of the tree want to become one. (1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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