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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詩

시링의 정의 51

작성자대통207|작성시간26.06.05|조회수9 목록 댓글 0

시링의 정의 51 (외디프스)

                                                      부근/최기복

 

세상은 음습히고 

갖 테어난 아이의  눈망울은  초롱 초롱하다  

 

별을 응시하며 바다를 부르고 

바다를 부르며  바닷속의 달을 건지려 

익사를 꿈꾼다 

 

음습한 계절의 독기애 오염된  영혼은 

미로를 해멘다 

 

어머니의 젖무덤에 얼굴을 묻던 유년의 향기를 찾아 

 나 

예까지왔다. 

 

사랑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알아야 할  필요도 없다   

 

어디로 나아가야 길을 만날 것인가

 

어머니는 나의 유일 神 이었나

神 은 신의 부름을 받았고 

스멀거리는 젖가슴의 유취(乳臭)는 

삶의  정수리에 빼낼수 없는 빆힌 못 이 되었다 

 

어머니   

당신 은 지워낼수 없는  외디프스의 수수 께끼다 

어디로 가야 염증 같은 신열을 식힐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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