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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표 시인

찬란한 빛 / 平心 홍 원 표

작성자홍원표|작성시간26.06.14|조회수6 목록 댓글 0

긴 어둠이 세상을 덮고

빛은 말없이

먼 하늘 끝에서

천천히 다가온다

 

한 줄기 빛은

창문을 두드리며

잠들었던 꽃 고개 들고

새로운 세상을 맞는다

 

빛은 어둠을 밀어내고

찬란한 얼굴로

온 세상을 비추며

생명의 길을 열어준다

 

산과 들, 강물과 바람

빛이 닿는 곳마다 깨어나고

작은 풀잎 하나도

생명을 꽃피워 반짝인다

 

오늘도 빛은 곁에 다가와

희망의 문 열어주고

어둠을 밝혀주는 빛 되어

행복한 삶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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