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이슬을 머금은 방산면의 공기는 폐부 깊숙이 상쾌함을 전달합니다. 든든하게 아침을 챙겨 먹고 체인을 점검한 뒤 안장에 오릅니다. 인적이 드문 방산면의 한적한 도로는 라이더에게 더할 나위 없는 워밍업 코스입니다. 타이어가 아스팔트를 마찰하는 경쾌한 소리만이 고요한 아침을 깨웁니다.
방산면을 벗어나 **소양강 옛길(꼬부랑길)**로 접어들면, 굽이치는 강물을 따라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산새 소리와 바람이 나뭇잎을 스치는 소리가 이어폰이 필요 없는 최고의 음악을 선사합니다.
평화롭던 길은 이내 라이더의 허벅지를 시험하는 부귀고개로 이어집니다. 거친 숨소리가 턱끝까지 차오르고 땀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순간입니다. 하지만 묵묵히 오르다 보면 어느새 정상에 다다릅니다.
고개 정상에서 마시는 물 한 모금의 달콤함, 그리고 이어지는 짜릿한 다운힐에서 시원한 바람은 오직 땀 흘린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업힐과 다운힐로 뜨거워진 근육을 식혀줄 시간입니다. 청평사 선착장에 도착해 자전거를 배에 싣습니다.
소양강댐 선착장에 하선한 뒤, 다시 안장에 올라타 춘천의 잘 닦인 자전거길을 달립니다. 시원하게
춘천역에서 오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1박 2일의 여정을 함께하신 번개님 연탄님 오서산님 태공 이렇게 네 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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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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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목련 작성시간 26.06.07 1박2일 화천평화의댐 양구 춘천 소양강으로 무사 라이딩를 축하드입니다
높고낮은 어필로 무척이나고생들하셨겠지만 네분다 이름난 횟님들로구성되여 무사할리라생각을하였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편히쉬시고
다음라이딩때 만나유 -
답댓글 작성자태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07 여러회원님들의 염려와 성원으로
잘마무리 잘할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에리카 작성시간 26.06.07 멋지고 대단하시고 산~새소리. 물소리 숲소리 생각만해도 행복해집니다. 탄탄한. 몸으로 올 여름 거뜬이겨내시빌 어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