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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기]테란의 건물을 유닛처럼 생각 해라!

작성자kOs[Fs]|작성시간03.03.15|조회수206 목록 댓글 0
출저:매직 클랜
.. .. [충격] 테란 드디어 건물을 무기로 사용하다.

드디어 스타크래프트의 테란 종족이 대대적으로 엽기적인 사건을 저질렀다.
임요환이 대대적으로 유명해지기 전까진 테란은 그야말로 저주받은 종족이었다.

체력 40의 약해빠진 마린들을 주력부대로 사용해야 하는 테란은
초보자가 처음에 스타를 잡고서 일주일을 한후에

저그나 프토로 옴겨가는 징검다리의 구실밖에 하지못했다.
극악의 콘트롤이 있어야하고 여러 유닛을 적절히 섞어야 그나마 싸우는 흉내만
내왔던 것이다.

프토는 특수 기술을 가진 유닛이 네댓개 밖에 되지 않고
저그는 단두개의 유닛만이 특수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테란에서는 골리앗과 발키만 제외하고는 모두 특수 기술을 가지고 있었고,
테란을 잘하기 위해서는 이 모든 유닛의 특수 기술들을 적절히 사용해야만 했다.

그 와중에 블리자드는 모종의 비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테란 보완 계획"이라고 불리는 엽기적인 사건.

처음에 테란이 건물을 날려 언덕뒤의 탱크 시야를 확보한다거나
섬맵에서 배럭을 날리는 행위들을 상당히 엽기적인 행동으로 생각을 했었다.

테란 건물들은 도망가기 위해 띄우기는 했어도 공격의 용도로 사용하지는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건물도 당당히 물건이고 스타크래프트에서 빼놓을수 없는 중요 요소라는
것을 받아들여

드디어 테란 건물을 공격에 활용할수 있도록 건물들을 개조하게 되었다.


1. 다크 스웜 제거
건물을 반쯤 다크스웜에 걸쳐서 착륙을 시키면 다크 스웜이 걷힌다.
다크스웜은 저그 종족의 작은 날파리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는데, 그 날파리들이 건물에 깔려죽고,
바람에 날려서 없어지는 것이라고 한다.


2. 코쿤 공격
무탈리스크에서 가디언이나 디바우어로 변태중인 코쿤 바로 아래에 건물을 내려 놓으면 코쿤들이 살해당한다고 한다.
테란 건물들은 반중력을 이용해 날아다니는데 착륙과 동시에 중력과 반중력이 미묘하게 엇갈리게 된다.

그러는 와중에 블랙홀이 생겨서 건물 외부에 있는 생명체는 블랙홀에 흡수가 된다고 한다.
건물 내부는 화이트홀로써 코팅을 해서 무사하다고 한다.

앞으로 저그 유저들은 코쿤 변태시 강가나 바다위 우주공간에서 변태를 해야한다.
물은 중력과 반중력의 영향이 극적으로 줄어들어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한다.


3. 인터셉터 공격
건물을 들었다가 놓으면 건물위에 있는 인터셉터들도 죽는다고 한다.

이도 마찬가지로 중력과 반중력의 작용 때문인데, 캐리어나 일반 유닛은 안죽고 인터셉터가 죽는 이유는
코쿤과 같이 사실은 인터셉터가 뭔가 변태중임을 알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다.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다음 버전에서 인터셉터 변태 옵션을 추가할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어쩌면 다음 버전에서 캐리어에서 무엇이 나올지를 놓고 내기를 걸어야
할지도 모른다.

다만 필자는 날라다니는 질럿만 보지 않았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뿐이다.
인터셉터 파괴는 실전에서 매우 요긴하게 쓰여질수 있는 공격 방법으로 사실상 테란을 위한 마지막 당근으로 보인다.

위의 1, 2번이 모두 상징적인 의미만 가지고 실제 전투 효용성은 없는 반면
3번 사항은 앞으로 프토 캐려의 앞날을 보여주는 듯하다.

테란 유저들은 몰래 캐려에 대항해서 묵묵히 배럭만 늘리면 된다.
클록 레이스도 골라이어스도 옵티컬 플래어도 필요없다. (-_-;)

한편 이 소식을 들은 게임 주관사에서는 건물 공격의 정당성을 놓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게임 자유 주의'를 표방하는 진영은
'모든 게임은 모든 사람에게 개방되어야 한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게임에 인위적 규칙을 만드는걸 반대하고 있고.

'매너 게임 주의'를 주장하는 진영은
매너에 어긋나는 행동이라며 '건물 들었다 올리기'를 강력히 제제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한다.

이들은 상대에게 허락을 구하지 않고 건물을 올렸다 내리면 바로 실격패를 준다는 것이다.
모종의 정보에 의하면 이것을 주장하는 이들은

'배럭 날리기', '엔지니어링 베이 시야 확보', '언덕 팩토리', '배럭 널뛰기'
등으로 호되게 당했던 인물들이 진영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일반 유저층은 '게임자유주의' 진영을 지지하나, 식자층은 '매너게임주의'의 방식을 선호한다고 한다.

앞으로의 전개가 무척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4. 결론.
스타크래프트는 살아 숨쉬는 생물이다.
네트웍 세계를 어느 종족이 장악하느냐의 싸움은 이제 시작에 불구하다.

쿠사나기 소령의 건투를 빈다.


◎ redux21c -- 테란 건물로 디스럽션웹도 제거됩니다-_-;

방금 실험해보고 왔네요.

다크스웜하고 마찬가지로 디스럽션 웹도 간단히 제거됩니다.
이거 원 테란 건물들이 무기로 쓰이겠군요.

푸헐. 정말 황당하군요. 정말 건물이 내려앉으면서 풍압에 의해?-_-;
으음 얼렁 1.09 패치가 나와야겠네요.


◎ princist -- 엔지니어링 베이 러쉬...

안녕하세요...
뭐 배럭만 되는 건 아니겠지요.

미네랄 멀티 돌리게 되면 제일 싼 엔지니어링 베이 되는 대로 만들어서 오버로드처럼 이리저리 띄워놓고...
기지에는 방어용으로 한 다섯대 띄워 놓고...가디언 만나면 푸쉬쉬 내려앉고... 캐리어 날아오면 또 푸쉬쉬...

흠...
이제부턴 건물에도 킬 수 표시되게 하라!


◎ blur -- 테란 건물 버그는 너무 웃겨

현재 다크스웜 제거, 웹 제거, 코쿤 파괴, 인터셉터 파괴 등 이 정도인데,
뭐 너무 재미있어서 하핫.

앞으로는, 저글링, 마린, 질럿 등등 소형유닛은 건물로 찍어죽일 수 있게 되고,
(어떤 분 말씀처럼) 킬수 표시되겠네요.

이왕이면, 개그오락답게, 드랍쉽 같은 것에 적을 강제로 태워서 공중에서 밀어버린다든지,
크립에 마린 발이 눌어붙는다든지(혹은 고형화된다든지;)...따위가 생겼으면좋겠네요.

아니면, 아예 테란 유닛은 건물을 타고 다닐수 있게 하든가;


추가 : 사실이더군요. 베이가 땅에 착지하면서 그 위에 있던 인터셉터들이 펑~! 웹도 펑~!

기지에서 막판에 베이 마구 띄우면 인터셉터들을 많이 학살할 수도 있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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