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추어정 일산점은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것이 없을 정도로 훌륭하기 때문에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무조건 좋게만 본 것은 아니에요. 사실 두 가지 고민이 있었거든요. 첫 번째는 프랜차이즈 지점이라는 점, 두 번째는 가격이었습니다.
저는 맛집을 소개할 때 가급적이면 개인이 운영하는 식당을 우선으로 하는 편이에요. 프랜차이즈는 어느 정도 표준화된 맛이 있어서, '고유한 맛'을 느끼기 어렵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청담추어정 일산점은 그 고정관념을 깔끔하게 깨버린 곳이었습니다. 최근 시골 음식에 익숙해진 제 입맛에도 '이건 진짜 맛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1. 가격은 살짝 부담, 그러나 납득 가능한 품질
메뉴 중 가장 저렴한 것이 상황추어탕 14,000원. 처음엔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본 상차림을 봐도 그 생각이 바뀌지 않았어요. 하지만 추어탕을 한 숟갈 떠먹는 순간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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