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 슈베르트 즉흥곡 2번 D.899
피아노 :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
녹음연도 : 1979년 동경 실황 연주
설 연휴를 마치고 첫날입니다. 좀 힘드시죠??
저도 몸이 영 굳어버려서 말을 잘 안듣습니다만 그래도 다들 힘내시라고
아주 이~쁜 음악 하나 준비했습니다.
슈베르트의 세번째 음반 소개 작품인데요
얼마전에 주인장이 전체메일로 고전에서 낭만으로 넘어가기가 정말 어렵다라는 메일을
보내드렸는데요 그 메일에서 어렵다고 한 작품이 바로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였습니다.
앞서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3번을 소개해드렸으니 오늘은 소나타가 아닌 슈베르트의 즉흥곡으로 준비했습니다.
즉흥곡하면 말 그대로 즉흥적인 작품인데요. 좀 가볍게 생각하면 그렇지만, 즉흥곡이야 말로 작곡가의
내면 깊은곳에 숨겨져 있는 음악적인 감각을 악보로 끌어내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형식에 매여있는 소나타와는 달리 좀 자유럽지만 나름의 규칙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작품인데
그 즉흥곡의 대표적인 연주자가 오늘 소개하는 슈베르트 입니다. 물론 쇼팽도 만들었습니다.
슈베르트의 피아노 작품은 대곡이 많이 없는데요 그 이유가 큰 작품보다는 짧은 소품형식의 작품을 슈베르트가 무척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슈베르트는 피아노 소나타 보다는 소품집이 훨씬 듣기가 좋은것이 사실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슈베르트 즉흥곡은 D.899 와 D.935 2개의 작품번호에 각각 1번 부터 4번까지 4개의 작품이 있습니다.
워낙 유명하고 피아니스트들이 많이 연주하는 작품이라 자세한 작품소개 인터넷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슈베르트에 대한 추가적인 이야기는 주인장 추천음반 중 슈베르트 군대행진곡과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13번을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 연주를 할 피아니스트를 소개하겠습니다.
전에 소개해드린 라두 루푸 역시 즉흥곡연주를 최고의 작품으로 치고 있습니다만
주인장의 개인적인 귀로는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가 더 맘에 듭니다.
리히터는 러시아 태생의 위대한 피아니스트 인데요
아~ 정말 피아노 소리가 이렇게 이쁠수가 있는지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그것도 스튜디오 레코딩이 아니라 삑~사리가 나도 절대로 수정할 수 없는 라이브 공연에서 말입니다.
많은 연주자들의 즉흥곡을 들어봤지만 오늘 소개하는 리히터의 동경실황음반은 단연 발군입니다.
왜~ 좋은 연주를 찾아서 헤매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이 연주 하나로 리히터는 명쾌하게 내려줍니다.
아름다운 피아노 흐름에 명절 휴유증을 확 날려 버리시기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음악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글 작성자 : 소르 [다음카페 - 클래식음악감상실 주인장]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classicmusic
슈베르트 즉흥곡 2번 D899 1979년 동경실황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