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품 명 : 그리그 서정 소곡집 ( Lyric Pieces)/발췌곡
작 곡 가 : 에드바르트 그리그 (E.Grieg)
피 아 노 : 에밀 길레스(Emil Gilels)
녹음연도 : 1974년 DG
요즘 날씨가 많이 흐리네요
장마철이고 해서 오늘은 비와 어울릴것 같은 음악을 준비했습니다
오늘 주인장의 초이스 작곡가는 그리그 입니다~ 다들 잘아시죠? 페르귄트를 만든 노르웨이의 작곡가 입니다.
작곡가 그리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주인장 추천음반 첫번째 소개 작품인 페르귄트 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그럼~ 오늘 소개할 작품은~ 그리그의 피아노 작품중에서 선정을 했습니다
리스트가 그리그의 피아노 실력을 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을 정도로 그리그 역시 피아노의 대가였기에
피아노 작품도 상당 수 작곡을 했는데요
그중 그리그의 서정 소품집 중에서 두곡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그 서정 소곡집은 그리그가 40대에 시작해서 약13년간 1집부터 10집까지 총10개의 피아노 소품집을 발표하게 되는데요
짧지만 아름다운 피아노 소품들이 총66개나 들어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첫번째 작품은 1집의 첫번째 작품인 "아리에타 Arietta Op12-1" 입니다
아리에타 Arietta는 "짧은 노래"라는 의미 인데요.
말그대로 연주시간이 1분 30여초 밖에 안됩니다.
짧지만 강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으로 그리그 서정 소곡집 중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고 인기있는 작품입니다
두번째 작품은 10집의 마지막 작품인 "여운 Nachklange_Op71-7" 입니다
그리그는 특이하게 첫번째 "아리에타 Arietta Op12-1" 를 시작으로 해서 마지막 "여운 Nachklange_Op71-7"으로
서정 소품집을 마치는데요.
이 "여운 Nachklange_Op71-7" 은 서정 소품집 첫번재 곡인 "아리에타 Arietta Op12-1" 의 선율을 그대로 인용하여
리듬을 왈츠의 형식으로 변형하여 만든 작품입니다
그리그는 서정 소곡집의 첫번째 작품인 "아리에타 Arietta Op12-1"의 깊은 감동을 13년 후에 다시 느끼고 싶은 마음을 담아
마지막 작품으로 아리에타에 대한 "여운 Nachklange_Op71-7"을 만들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서정 소곡집의 처음과 끝인 아리에타와 여운을 연속으로 감상하려고 합니다
그리그의 서정 소곡집은 현재로써는 전곡녹음이 많지 않아서 선택의 폭이 많지 않아 아쉬운데요
대부분 레이블들은 66개 피아노 작품중에서 아름다운 선율의 작품들을 선별해서 한장의 음반에 녹음을 많이 남깁니다
오늘 그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피아노 소리를 자랑하는 에밀 길레스의 서정 소품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에밀 길레스의 음반은 전곡이 아니라 발췌 작품인데요 1974년에 녹음한 음반으로 그리그의 서정 소품집을 이야기할때
가장 먼저 이야기 하는 음반이 바로 에밀 길레스의 음반입니다.
에밀 길레스는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와 더블어 러시아가 자랑하는 위대한 피아니스트 중에 한명입니다
강철 타건이라고 불리는 길레스는 70년의 생애중 그가 남긴 음반은 독주곡, 협주곡, 실내악등 모두 음악사에 길이 남을
명연들로 가득 차있습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하면 미완성으로 마감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와 70년대에 요흠과의 협연인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최고로 꼽고 있습니다
강철 타건이라는 별명과 어울리지 않는 아름다움으로 가득찬 피아노 소리를 오늘 회원님들과 함께 감상하려고 합니다
에밀 길레스의 서정적인 피아노 소리로 하루의 피로를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소르~
글 작성자 : 소르 [다음카페 - 클래식음악감상실 주인장]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classicmusic
그리그- 아리에타 Arietta Op12-1" & "여운 Nachklange_Op71-7"
피아노 , 에밀 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