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품 명 : 모음곡 "새" The Birds "Gli Uccelli"
작 곡 가 : 레스피기(O. Respighi)
지 휘 자 : 네빌 마리너 (Neville Marriner)
녹음연도 : 1987년 PHILIPS
주인장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음반은 앞서 로마의 소나무에서 소개해드린 이탈리아의 작곡가인 오또리노 레스피기의
새로운 작품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에 잠시 로마 시리즈에서 언급했듯이 레스피기는 러시아의 관현악의 마술사인 림스키 코르사코프에게
다양하고 화려한 관현악의 색채를 배우게 되는데요.
스승에게 배운 화려한 색채미도 일품이지만 레스피기가 만든 서정적인 멜로디와 관악기와 현악기가 함께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울림은 마치 동화속에서 꿈을 꾸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특히 특정한 사물을 관현악으로 표현하는 능력은 레스피기의 최대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작품은 과거 작곡가들이 작곡한 작품의 선율을 주제로 하여 모음곡 "새"라는 작품을 만들게 됩니다.
곡의 구성은 첫번째 "전주곡"을 시작으로, 두번째 "비둘기", 새번째 "닭", 네번째 '나이팅게일", 그리고 마지막으로
"뻐꾸기"까지 총 4마리의 새를 포함해서 총5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0분정도의 짧은 작품이지만~ 관현악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새의 표현은 가히 최고라고 하겠습니다
첫번째 전주곡에서는 4마리의 새들의 특정 선율을 모두 담아 표현하였고, 나머지 4개의 작품은 굳이 제목을
알려드리지 않아도 관현악의 화음만으로도 어떤 새를 표현한것인지 충분히 알수 있을 정도이니,
레스피기가 관현악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어느정도인지 들어보시면 충분히 공감하시리라 봅니다
레스피기의 음악을 들을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지금 듣고 있는 아름다운 선율이 끝나면 다음 선율에는 어떠한 아름다움을 전달해줄까~라는
기대를 가지고 레스피기의 음악을 감상하곤 합니다.
그럼 오늘 감상할 음반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앞서 로마 시리즈에는 리카르도 무티의 지휘로 소개해드렸습니다만~
오늘 감상할 모음곡 "새"는 네빌 마리너의 음반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네빌 마리너는 카라얀보다 더 많은 녹음을 남겼는데요
유독 레스피기의 녹음은 모두 명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1986년도에 EMI에서 발매된 레스피기의 고대무곡과 아리아는 최고의 명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새"음반은 필립스에서 1987년도에 발매한 음반인데요
네빌 마리너의 악기인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트 인더 필스와 함께 녹음한 음반입니다.
네빌 마리너는 1996년도에 EMI에서도 같은 악단으로 "새"를 녹음해서 발매를 했는데~
EMI 신녹음보다는 오늘 소개하는 필립스에서 발매한 구녹음이 훨씬 좋습니다
소리의 풍성한 울림이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인데요~
지금까지 많은 음반이 발매되었지만 아직 마리너의 필립스 음반을 능가는 음반은 아직 없는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 감상할 작품은 5개의 작품중 1번 전주곡과 5번 뻐꾸기를 연속해서 감상하도록 하겠습니다.
즐겁고 편안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소르~
글 작성자 : 소르 [다음카페 - 클래식음악감상실 주인장]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classicmusic
레스피기- 모음곡 "새" 중 전주곡과 뻐꾸기 (네빌 마리너)
Respighi-The Birds "Gli Uccelli" (Marriner) 1987
레스피기- 모음곡 "새" 중 전주곡 (네빌 마리너)
Respighi-The Birds "Gli Uccelli" (Marriner)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