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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하르 슈트라우스 - 4개의 마지막 노래 중 "잠들기 전에"

작성자소르(주인장)|작성시간12.04.01|조회수3,612 목록 댓글 60

 

작곡가 :  리하르트 슈트라우스(Richard Strauss)
지휘자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Herbert von Karajan
연주자 : 군들라 야노비츠 Gundula Janowitz (soprano)
녹음연도  1973년 / DG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리하르트 슈트라스는 클래식을 처음 입문하신 분들에게는 다소 좀 어려운 작곡가 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의 작품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제목은 잘 몰라도 첫소절만 나오면 아~ 이거~

라고 말할 정도로 우리에게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그의 대표적인 명곡입니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관현악곡을 들어보시면 관과 현이 화려하고 장엄하기 이를 때가없습니다. 

그와 더블어 선율적인 아름다움 또한 비교할데 없을 정도로 감동을 주는 관현악의 마술사가 이기도 합니다.

 

낭만시대를 지날수록 교향악단의 수를 늘려서 연주하는 대편성이 유행이었는데 그때 등장하는 작품이

바로 구스타프 말러의 천인 교향곡입니다. 말러의 천인교향곡은 말그대로 초연때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합쳐서

1,000명이 넘게 동원이 되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천인교향곡에 뒤질새라 리하르 슈트라우스는  호른을 12개를

사용한 알프스 교향곡을 발표합니다.

이러듯 관현악에 웅장함에 있어서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도 만만치 않은 실력을 소유한 작곡가 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주특기는 역시 오페라와 가곡들이었습니다.

오페라로 많은 돈을 벌어 들였고, 그가 성공을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됩니다.

특히 가곡들은 그가 평생을 걸쳐서 계속 만들었는데 그가 죽기전 1년전인 1948년에 헤르만 헤세(kermann Hesse)와
요제프 폰 아이헨도르프(Joseph von Eichendorff)의 시를 인용하여 4개의 가곡을 만들게 됩니다.

 

1곡 "봄", 제2곡 "9월", 제3곡 "잠들기 전에" 까지는 헤라만 헤세의 시에 의해 만들어지고, 마지막 제4곡 "황혼에"는

요제프 폰 아이헨도르프의 시에 의해 만들어 졌습니다.

이 마지막 4개의 노래를 만들고 그 다음해인 1949년에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 4개의 마지막 노래는 대중들에게는 잘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 노래의 아름다움이란 정말 최고입니다.

다만 누가 부르느냐에 따라 이 노래가 전달되는 뉘앙스는 천차 만별입니다.

 

현재 발매된 음반으로 보면 비독일계 가수로 리자 델라-카자(데카), 키리 테 카나와 (데카), 제시 노만(필립스)등이

있습니다만  역시 음반사 대대로 이 4개의 마지막 노래는 독일 출신의 소프라노들이 대부분 장악을 하고 있고,

대부분의 명연도 그들의 목소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가수 두명이 엘리자베스 슈바르츠코프(EMI) 와 군들라 야노비츠(DG) 입니다.

 

4개의 마지막 노래를 이야기할때 반드시 등장하는 가수들이 바로 위에 가수들인데 그중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목소리는 역시 군들라 야노비츠(DG)  입니다.

 

야노비츠의 목소리가 너무나 아름답기도 하지만 그를 받쳐주는 카라얀의 연주 또한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최고의 노래를 만들어 냅니다

 

특히 카라얀은 다방면으로 많은 음악적인 업적을 남겼지만 그가 대표하는 작곡가가 바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입니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에 관해서는 최고의 목소리와 최고의 지휘자가 만났으니 더이상 무슨 이야기가 필요하겠습니까?

 

감상할 작품은 4개의 마지막 노래중 제3곡인 "잠들기 전에"입니다.

 

아무생각 하지마시고 그냥 음악에 몸을 맡겨보시면 몸과 마음이 하늘에 붕~뜨는 느낌이 드실겁니다.

신이 선물한 최고의 악기가 인간의 목소리 라고 하죠?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남기 마지막 유산으로 그 진실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글 작성자 : 소르 [다음카페 - 클래식음악감상실 주인장]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classicmusic

 

 

 

[헤르만 헤세의시에 노래를 붙인 가곡]

 

제3곡 "잠들기 전에"

 

이제 낮은 나를 지치게 하나니,
나의 간절한 소망은
고단한 아이처럼 상냥한 마음으로
별이 빛나는 밤을 맞이하리라.
손은 모든 동작을 멈추고,
이마는 모든 생각을 잊으라;
이제야 나의 온 감각은
잠 속으로 가라앉기를 원한다.

그리고 방해받지 않은 영혼은
자유로운 날개를 타고 날아오르리라,
밤의 마법의 순환 속에서
깊이 천 배나 더 살고 싶어서...

 

1. "Beim Schlafengehen"

- Poem by Hermann Hesse

Nun der Tag mich m d gemacht,
soll mein sehnliches Verlangen
freundlich die gestirnte Nacht
wie ein m des Kind empfangen.

H nde, la t von allem Tun,
Stirn, vergi nun alles Denken;
alle meine Sinne nun
sollen sich in Schlummer senken.

Und die Seele, unbewacht,
will in freien Fl gen schweben,
um im Zauberkreis der Nacht
tief und tausendfach zuleb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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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가산 | 작성시간 14.06.03 옥구슬 같은 천상의 소리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chagall | 작성시간 15.03.04 감사합니다.
  • 작성자걸어가세 | 작성시간 16.04.17 일요일 밤.. 내일을 위한 에너지가 충만하기를...빕니다
  • 작성자은현 | 작성시간 17.01.31 감사합니다
  • 작성자에코 | 작성시간 17.02.13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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