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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 녹턴(야상곡) Op.9-2

작성자소르(주인장)|작성시간12.05.15|조회수8,161 목록 댓글 164

 

작곡가 : 쇼팽 Chopin

연주자 :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피아노)   Artur Rubinstein (piano)  
녹음연도 : 1965

 

 

 

쇼팽은 리스트와 함께 낭만시대를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피아노 작곡가 중에 한명입니다

그런 쇼팽에게 음악보다 소중한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그가 태어난 조국 폴란드였습니다

조국 폴란드가 주변국가에게 침공을 당할때 쇼팽은 자발적으로 군에 자원 입대를 하였지만 그는 병으로 인해

군에 입대를 하지 못하게 됩니다.

 

쇼팽의 몸에 지닌 병은 그야 말로 종합병원 수준이었습니다.

의사가 내린 진단만 10여가지가 넘었다고 하니 쇼팽의 몸이 얼마나 약했는지 짐작하고 남음입니다.

쇼팽이 건강상의 이유로 입대를 하지 못하자 그는 자신의 음악으로 조국에 대한 불타는 애국심을

그대로 표현하였습니다.

이런 애국심은 쇼팽의 연습곡을 들어보시면 어느 정도 공감하실꺼라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쇼팽의 녹턴은~

주인장인 제가 어릴때 그러니깐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지만 아무튼 학교 다닐때 이음악을 처음 들었는데

정말 멜로디가 아름다워  그 멜로디가 몇일동안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맴돌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제목도 몰랐는데 그때 들었던 음악이 바로 쇼팽의 녹턴 OP.9-2 번 이었습니다.

 

특히 오늘 소개하는 작품번호 9-2번은 녹턴을 대표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녹턴의 창시자는 아일랜드의 작곡가 존 필드 입니다.

오늘 소개한 작품은 존 필드이 영향이 어느정도 미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녹턴은 총21개 인데 이중에는 쇼팽 사후에 발견된 유작이 3곡 포함되어 있습니다

 

쇼팽의 피아노 연주~ 특히 녹턴의 연주는 많은 피아니스트들이 녹음을 남겼습니다

그중에서 최고의 연주를 고른다고 하는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 최고의 음반을 고르라고 한다면 주인장인 저는 주저없이 "루빈스타인"을 추천합니다.

 

루빈스타인은 90평생을 살면서 그에게 쇼팽은 영원한 친구였습니다.

루빈스타인의 쇼팽의 연주는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고 항상 중립적으로 연주하였기에

그 음악을 듣는 사람에게는 평안을 주는 피아니스트라는 평가를 하기도 합니다.

 

루빈스타인의 쇼팽과의 녹음은 1928년 쇼팽의 뱃노래를 시작으로 쇼팽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그리고 1937년 그의 나이 50에 첫 녹턴의 녹음을 마치게 됩니다. 그리고 18년후인 1965년에 녹턴을 재녹음하게

되는데,  오늘 소개하는 음반이 바로 1965년 녹음입니다.

 

정말 이음반을 오디오에 플레이 하게 되면 가슴속에 전해져는 아름다움은 그 어떤 음악과도 비교되지

못할 만큼 감동적입니다. 이때 그의 나이 70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루빈스타인은 어릴때 부터 쇼팽의 연주회를 자주 다녔다고 합니다.

어른이 되어서 루빈스타인은  다른 피아니스트의 녹턴 연주을 들은 후 이런 이야기를 하였다고 합니다.

 

 "나는 많은 연주자들이 쇼팽의 녹턴을 연주하는것을 보고 절대로 저런 연주를 하지 않을것이다 마음 먹었다.

쇼팽이 음악을 작곡할때 아름다운 정원에 앉아 은은하게 내리는 달빛을 받으며,그 달빛을 받은 호수에 펜을

담그며 녹턴을  작곡했다라고 생각하며 연주를 하니, 연주가 조잡 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루빈스타인은 쇼팽에 대해서 나약한 작곡가가 아닌 열정적이며 강렬한 작곡가라고 생각했던 것이었습니다.

많은 피아니스트들이 녹턴을 연주하지만 루빈스타인의 서정성과 아름다움은 항상 최정상에 우똑 솟아있습니다.

 

 

글 작성자 : 소르 [다음카페 - 클래식음악감상실 주인장]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classic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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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레빈이 | 작성시간 17.02.10 항상 너무 감사해요
  • 작성자YUSTKIM | 작성시간 17.02.10 편한 쉼의 시간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문우 | 작성시간 17.02.10 감사합니다. 하루의 피로를 걷어내고 편안한 밤을 맞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스카이건 | 작성시간 17.02.12 별이빛나는밤하늘을 걸어가고 잇네요
  • 작성자France | 작성시간 17.04.2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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