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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암(癌)은 어떨 때 생기는가? / 구당 김남수 선생의 암(癌) 처치

작성자구송박병수|작성시간26.06.16|조회수19 목록 댓글 0

우리 몸에 암(癌)은 어떨 때 생기는가?

 

암(癌)은 우리 몸의 정상 세포가 유전자 변이를 일으켜 통제 불능 상태로 증식하는 질환입니다.

현대 의학과 전통 동양 의학의 관점을 결합해 보면,

암에 걸리기 쉬운 몸의 상태와 그 원인을 크게 세 가지 핵심 환경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암에 걸리기 쉬운 몸의 3대 상태

 

<Chronic Inflammation (만성 염증 상태)>

우리 몸이 지속적인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독소에 노출되면 미세한 염증이 반복됩니다.

 

학습 효과

만성 염증은 세포의 파괴와 재생을 비정상적으로 촉진하며,

이 과정에서 유전자(DNA) 복제 오류가 발생할 확률이 극도로 높아집니다.

 

< Hypoxia & Low Temperature (저산소·저체온 상태)>

정상 세포는 산소를 이용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만들지만,

암세포는 산소가 부족하고 체온이 낮은 환경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합니다.

 

학습 효과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몸이 찬 상태(동양의학의 냉증/기혈 정체)가 지속되면,

세포에 산소 공급이 줄어들어 암세포가 살기 좋은 최고의 환경이 조성됩니다.

 

<Immune Deficiency (면역력 저하와 기혈 부족)>

건강한 사람의 몸에서도 매일 수천 개의 암세포(변이 세포)가 생겨납니다.

평소에는 면역 세포(NK세포, T세포)가 이를 감시하고 제거합니다.

 

학습 효과

과로, 극심한 스트레스, 노화 등으로 인해 면역계가 무너지거나 정기(正氣)가 약해지면,

감시망을 피해 살아남은 암세포가 종양으로 자라나게 됩니다.

 

2. 암은 왜 유독 잘 걸리는가? (원인과 메커니즘)

인류가 진화하고 수명이 늘어나면서 암의 발생 빈도가 높아진 데는 구조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① 세포 복제의 '확률 게임'과 노화

우리 몸은 끊임없이 오래된 세포를 죽이고 새로운 세포를 만듭니다.

나이가 들수록 세포 분열 횟수가 누적되는데, 이에 따라 복제 오류(돌연변이)가 발생할 확률도 수학적으로 계속 증가합니다.

노화 자체가 암의 가장 큰 위험 인자 중 하나인 이유입니다.

 

② 현대적 환경 요인의 급증

인류의 유전자는 수만 년 동안 서서히 적응해 왔으나, 최근 100년 사이 환경은 급격하게 변했습니다.

 

<가공식품과 독소>

미세먼지, 화학 물질, 정제당과 인공 첨가물은 세포를 끊임없이 자극합니다.

 

<만성 스트레스>

스트레스 호르몬(코르티솔)의 지속적인 분비는 자율신경계를 교란하고 부교감신경을 억제하여 면역 세포의 활성도를 떨어뜨립니다.

 

③ 동양의학적 관점

<적취(積聚)와 기적(氣積)>

전통 의학에서는 암을 기(氣)와 혈(血)이 한곳에 오래 정체되어 굳어진 적취(積聚)현상으로 봅니다.

감정이 억눌려 기가 막히는 기울(氣鬱), 이로 인해 피가 맑지 못하고,

뭉치는 어혈(瘀血)이 몸의 가장 약한 곳에 쌓이면서 비정상적인 덩어리를 형성한다고 설명합니다.

 

<요약>

암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외계의 침략자가 아닙니다.

대사 저하(저산소·저체온), 만성 염증, 그리고 면역력 바닥이라는 삼박자가 맞아떨어질 때,

우리 몸 내부의 세포가 변질되어 발생하는 '체질적 환경의 결과물'입니다.

 

따라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순환을 도우며, 마음의 화(스트레스)를 다스려 면역력을 지키는 것이 가장 본질적인 예방책입니다.

 

구당 김남수 선생님의 암(癌) 처치

 

김남수 선생님의 전통 침뜸 의학에서 암(癌)을 바라보는 관점과 처치(치료 및 관리)법은

현대 서양 의학의 국소적 제거 방식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침뜸 의학에서는 암 세포 자체를 공격하기보다는,

암이 자랄 수밖에 없었던 몸의 환경(체질)을 바꾸고 인체의 자생력(면역력)을 극대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삼습니다.

 

구담 침뜸 의학에 기반한 암의 처치 원리와 주요 혈자리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구당 침뜸의 암 처치 기본 원리

 

정기존내 사불가간(正氣存內 邪不可干)

"몸 안에 바른 기운(면역력)이 튼튼하게 자리 잡고 있으면,

사악한 기운(암세포)이 감히 침범하지 못한다"는 원칙입니다.

암을 이겨낼 수 있는 몸의 기초 체력을 다지는 것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통즉불통(通則不痛)

암은 기와 혈이 한곳에 맹렬히 뭉친 적취(積聚) 상태입니다.

뜸의 따뜻한 열기와 침의 자극을 통해 막힌 기혈의 순환을 터주고,

몸의 냉증(저체온)을 개선하여 암세포가 살기 힘든 환경을 만듭니다.

 

양방(서양의학)과의 병행

구당 선생님은 현대 의학의 수술, 항암, 방전선 치료를 무조건 배척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현대 의학적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극심한 부작용(구토, 기력 저하, 백혈구 감소, 통증)을

침뜸으로 완화하여 환자가 치료를 끝까지 버텨낼 수 있도록 돕는 지지 요법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2. 암 처치에 활용되는 핵심 혈자리 (무극보양뜸 중심)

구당 침뜸의 정수는 매일 스스로 뜨는 무극보양뜸(無極保養灸)에 있습니다.

암 환자의 경우 전신의 음양 균형을 맞추고 기혈을 돋우기 위해 이 기본 혈자리를 바탕으로 처치합니다.

 

기혈 순환과 면역력 증강 (전신 조절)

족삼리 (足三里)

하체의 기운을 내리고 소화 기능을 극대화하여 영양 흡수를 돕는 '만병통치 혈'입니다.

항암 치료로 저하된 면역력을 올리는 데 필수적입니다.

 

곡지 (曲池)

상체의 기혈 순환을 주관하며, 족삼리와 함께 체내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피를 맑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원기(元氣) 회복과 세포 재생

기해 (氣海) & 관원 (關員)

하복부(단전)에 위치한 혈자리로, 우리 몸의 뿌리가 되는 원기(정기)를 저장하는 곳입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여 냉증을 제거하고 세포의 자생력을 높입니다.

 

중완 (中脘)

위장의 중심 혈자리로, 오장육부의 기가 모이는 곳입니다.

소화 기능을 살려 환자가 음식을 통해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음교(陰交)

구당 선생님께서는 모든 암에 음교혈을 특히 중요시 하였다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장기 기능 강화 및 등 쪽의 배유혈 (背兪穴)

폐유 (肺兪) & 고황 (膏肓)

등 상부에 위치하며, 산소 공급(호흡)을 원활하게 하고 깊은 만성 피로와 쇠약 상태를 치료합니다.

 

간유 (肝兪) & 신유 (腎兪)

암 환자는 항암제 등으로 인해 간과 신장의 해독 기능이 극도로 떨어집니다.

이 혈자리들에 뜸을 떠서 독소 배출을 돕고 뼈와 골수의 기운(백혈구 생성 등)을 강화합니다.

 

3. 암 환자 침뜸 처치 시 주의사항

반드시 전문가의 진단과 지도가 필요합니다.

 

백혈구 수치 확인

항암 치료 직후에는 백혈구 수치가 지나치게 낮아진 시기이므로 미세한 상처로도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직접구를 조심해야 합니다.

 

종양 부위 직접 자극 금지

암 덩어리가 있는 부위에 직접 깊게 침을 놓거나 강한 자극을 주면 오히려 암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대개 멀리 떨어진 사지말단이나 등 쪽의 배유혈을 통해 우회적으로 다스립니다.

 

체력에 맞춘 조절

암 환자는 기력이 매우 약하므로 뜸봉의 크기를 아주 작게(쌀알 반 크기) 시작하여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서서히 적응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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