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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은 지고 중국은 뜬다? - 中 “서방 중심 질서 시대 끝났다”

작성자구송박병수|작성시간26.06.20|조회수9 목록 댓글 0

G7은 지고 중국은 뜬다?

中 “서방 중심 질서 시대 끝났다”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중국 관영매체가 주요 7개국(G7)을 향해 “세계를 지배하던 시대는 끝났다”고 주장하며,

미국 중심 국제질서에 대한 도전을 본격화했다.

최근 G7이 희토류 등 핵심 광물 공급망에서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로 합의한 데 맞서,

중국은 ‘다극화된 세계질서’를 내세우며, 정면 대응에 나선 모습이다. 중국 관영 영문매체 차이나데일리는 19일,

 

최근 프랑스 G7 정상회의에서 나온 핵심 광물 공급망 다변화(중국 의존도 낮추기) 합의에 대응해,

중국이 관영 매체를 통해 서방 중심 체제의 한계를 지적하며 정면 반박에 나선 상황을 다루고 있습니다.

 

차이나데일리 논평의 핵심 논리와 배경을 간략히 정리해 드립니다.

 

1. 경제적 위상 변화 (명분 축소)

 

<G7의 하락>

2005년 세계 GDP의 60%를 차지했던 G7의 경제 규모가 최근 약 40%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중국의 부상>

같은 기간 중국의 세계 GDP 비중은 약 7%에서 18% 수준으로 크게 성장했습니다.

 

소수 선진국이 밀실에서 국제 시스템을 좌우하던 시대는 지났다는 주장입니다.

 

2. G7 내부의 균열과 역량 한계 지적

글로벌 공공재 공급이나 빈곤 퇴치 같은 인류 공동의 과제 대신, 지정학적 경쟁과 무역 갈등에 치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미국(트럼프 정부)이 유럽과의 무역 분쟁, 안보 공약 재검토, 방위비 증액 요구 등으로 동맹국들과 충돌하면서,

G7 내부 갈등조차 해결하지 못해 글로벌 리더십이 약화되었다고 꼬집었습니다.

 

3. ‘다극화된 세계 질서’ 요구

기후변화, 인공지능(AI),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등 시급한 당면 과제는 소수 부유한 국가의 클럽이 아니라,

브릭스(BRICS) 등 개도국을 아우르는 ‘더 포용적이고 대표성 있는 기구를 통해 형성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중국은 이번 G7의 핵심 광물 무기화 공동 대응 움직임을 자국을 겨냥한 경제적 압박으로 보고,

국제사회의 무대를 'G7 대 중국'이 아닌 '서방 독점 체제 대 다극화된 세계 질서'의 프레임으로 전환하려는

전략적 의도를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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