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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지식

태극기의 정의, 유래, 4궤의 뜻 , 창안자 ,문화재로.

작성자조각목|작성시간13.01.01|조회수551 목록 댓글 0

                     태극기의 정의, 유래, 4궤의 뜻

 

국기의 정의

 

국기는 나라의 얼굴이며, 국기에는 그 민족의 얼이 담겨져 있다.

 

푸른 하늘에 드높이 휘날리는 태극기를 우러러 보면 우리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가슴속 깊이 뭉클한 감격을 느끼게 된다.

 

국기는 그 나라와 민족을 대표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나라의 국기는 말할 나위도 없고 다른 나라의 국기도 소중히 대접해 주어야 한다. 국기를 소중히 생각하고 다루는 것은 곧 그 민족과 국가를 소중히 생각하고 대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태극기의 유래

한국의 국기는 '태극기'로 널리 알려져 있다.

 

태극기가 국기로 처음 채택된 것은 조선시대 말의 고종 황제 때였다. 당시 고종 황제는 일본과 서구 열강의 침약에 맞서 쇄국 정책을 버리고 각종 문물과 제도를 개혁하던 중이었다.

 

1882년 8월, 일본 수신사 박영효가 현재의 태극기와 비슷한 기를 처음 사용한 후, 고종 황제가 '태극 주위에 4궤를 배치한다.'라고 공포하며 태극기를 정식 국기로 채택하였다. 그런데 그 규격과 모양에 관한 정확한 규정이 없어 여러 가지 국기가 사용되었다.

 

일제 하에서는 태극기는 사용은 커녕 보관조차 하지 못하였다. 그 후 해방이 되고 나서 1949년 10월 15일에, 비로소 대한 민국 정부가 국기의 규격과 모양을 통일시켜 현행 태극기를 국기로 정식 공포하였다.

 

조선시대는 물론 삼국 시대에도 군기와 의례기 등 수많은 기가 사용되었으며, 일반 민중도 농기와 서낭기 등 생산 활동이나 민속 신앙

 

과 관련한 다양한 기를 사용해 왔다. 태극기는 고대부터 내려온 한민족의 전통사상을 이어받아, 만물의 생성.발전과 조화를 뜻하는 태극 무늬, 평화의 정신을 뜻하는 흰 바탕, 그리고 정의.평등.광명.창의를 뜻하는 4궤를 종합함 으로써 세계적인 국기 중의 하나가 되었다. 

 

4궤의 뜻

괘는 곧 태극의 깊은 이치가 음과 양의 두 기운의 신비로운 변화에 따라 밖에 나타나는 현상인 것이다. 따라서, 괘 역시 음과 양의 두 기운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은 선은 양, 끊은 선은 음을 나타낸다.

 

건(乾)은      삼양으로서 하늘을 뜻하며,

곤(坤)은     삼음으로서 땅을 뜻하며,

감(坎)은     이음일양으로서 물을 뜻하며,

리(離)는     이양일음으로서 불을 뜻하게 된다.

 

이와 같이 괘는 태극과 더불어 질서 정연하게 운행하여 만물을 생성 발전하게 하는 바,

 

불(火)과 물(水)을 나타내는 이.감 괘는 우리 민족의 광명 정신을,

하늘(天) 과 땅(地)을 나타내는 건.곤 괘는 우리나라의 무궁한 발전의 정신을

상징 하고 있다.

 

이와 같은 뜻을 종합하면, 태극기는우리나라가 세계에 으뜸가는 나라로 무궁하게 발전할 것은 물론 우리나라는 온 세계가 한 집안 식구처럼 화목하고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하는데 가장 이바지할 나라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와 같은 깊고 높은 뜻이 담긴 태극기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마음속으로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

 

 

 

태극기에 대해 알아 봅시다
..

..

 

기 평

면 화

백 의

색 정

은 신

태 단

극 일

원 의

형 정

은 신

청 창

홍 조

음 의

양 정

은 신

 

건 무

곤 궁

양 의

괘 정

는 신

 

이 광

감 명

양 의

괘 정

은 신

태극 도형은 반만년 역사속에 우리 민족과 함께 숨쉬어온 정신적 상징입니다.

1.

태극도형은 삼국시대에도 사용되었음.

2.

태극기로는 이조시대 어기라하여 태극주의에 8쾌를 그려
넣어 어기로 사용한바 있었음.

3.

현재와 같은 태극주위에 4쾌가 그려진 태극기는 1874년 고려국기라하여 청국주재
미국인 공사에 의하여 청국에 소개된바 있음.

4.

1882년 8월(음)박영효가 수신사로 일본에 갔을때 대외공식적으로는 최초로 사용하였다 함.

5.

1883년 1월(음) 고종 20년 태극4쾌가 그려진 기를 국기로 사용토록 왕명으로 공포하엿으나
정확한 제작 사용방법등을 규정하지 않음.

6.

1949년 1월 대통령 특명으로 '국기시정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수차에 걸친 회의끝에
현행국기를 확정하였음

※ 당시 5가지 국기도안중 제 3안이 선정되었다.

① 제1안 구왕궁 소장안

② 제2안 군정문교부안

③ 제3안 우리국기 보양회안

④ 제4안 이정혁 건설안

⑤ 제5안 독립문 의거안

7.

1949년 10월 : 국기제작 방법공포(문교부고시 제2호)

8.

1950년 1월 : 국기게양방법공포(국무원고시 제8호)

9.

1966년 4월 : 국기에 관한건 공포(대통령 고시 제2호)

10.

1984년 2월 : 대한민국 국기에 관한 규정 제정공포(대통령령 제11361호)

11.

1987년 4월 : 대한민국 국기에 관한 규정 개정(대통령령 제12148호)
※ 국기강하시각 변경

12.

1989년 3월 : 대한민국국기에 관한 규정 개정(대통령령 제12642호)
※ 국기의 실내 게양방법 등 개선

13.

1996년 3월 12일 : 대통령령(제14943호)
※ 국기에 대한 맹세 전문 개정

14.

1996년 12월 27일 : 대통령령(제15182호)
※국기의 표준색도 및 국기게양방법 개정

마건충(馬建忠)이 제안한 태극도.
청(淸)나라 사신 마건충이 반홍, 반흑의 태극에 8쾌를 그려서
조선(朝鮮)의 국기로 사용할 것을 제안하였으나 
고종(高宗)이 크게 노하여 새로운 태극기를 창안하였다.

조선왕조 말기 정치인이었던 박정양(1841~1904)이 서장하던 태극기. 
1884년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며, 그후 1900년 이화학당 4대 
총장 쥬디씨가 똑같이 그려 사용하였고, 
현재 스미스 소니언(Smith sonian)에서 구입, 소장(所藏)중이다.
현존하는 태극기 중 가장 오래된 태극기이다.

1886년 외교 고문이었던 데니시(Deny, Owen N)가 재임시 고종황제(高宗皇帝)로부터
하사(下賜)받은 태극기이다.
데니씨는 당시 조선왕조를 간섭하던 청(淸)나라를 신랄하게 비난하였던 미국인 외교고문(顧問)이었다. 
태극기의 특징은 통상약장 태극문양과 비슷하나 음방과 양방의 위치가 다르며
몸체가 가늘고 길다.

1900년 무렵의 태극기로서 일본의 침략이 노골화 되자 이를 단호히 저항하면서
굳건히 항일운동을 펴자는 글이 태극기 양쪽에 새겨진 항일 독립운동 태극기이다.
일본이 이 태극기를 빼앗아 갔다가 1967년 반환하였으며 지금은 독립기념관에 소장(所藏)되어 있다.

※자료는 사단법인 태극기 선양국가 유공자에서 가져온 것이며... 재편집했음을 알려드립니다...

 

  

 
"태극기 창안자는 박영효 아닌 이응준"

 

● 독립기념관 '국기 원형 보고회'서 결론
"1882년 5월 朝美통상조약때 첫 게양"

                                                                                 
 


  •  
  •    美, 조인식 앞두고 조선에 국기 사용 요구

     

     

     

    美, 조인식 앞두고 조선에 국기 사용 요구
       역관 이응준이 함정 '스와타라' 안에서 만들어
       박영효는 1882년 9월 일본 수신사로 가던 중
       '이응준 태극기' 중 4괘 左·右 바꿔 공식 제정
        
       최근 우리나라 국기(國旗)인 태극기(太極旗)에 대해 학계와 연구기관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 덕분에 이번 주 '최초 태극기'의 제정과 관련된 여러 의문들이 해결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처음으로 태극기를 창안한 사람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처럼 1882년 9월 일본에 수신사로 파견됐던 박영효(朴泳孝·1861 ~1939)가 아니라, 이보다 4개월 앞선 1882년 5월 조미(朝美) 조약 체결 당시 역관이었던 이응준(李應浚)이었음이 새로 밝혀졌다.
       지난 27일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소장 한시준) 주최로 서울 대우재단빌딩에서 열린 '국기 원형 자료 분석 보고회'에서는 한철호 동국대 교수가 논문을 발표했고, 김원모 단국대 명예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태진 서울대 교수는 토론문을 보냈다. 국내 태극기 연구의 권위자인 이들은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4시간 넘게 격론을 이어 간 끝에 태극기의 창안과 제정 과정에 대해 사실상의 결론을 내렸다. 태극기의 창안자는 이응준이었으며, 박영효는 '이응준 태극기' 중 4괘(卦)의 좌·우를 바꾼 뒤 국기로 공식 제정했다는 것이다. 
    ◆조미조약 당시 첫 태극기 게양
       1882년 5월 조미(朝美) 수호통상조약 당시 조선은 국기가 없었다. 5월 14일(이하 양력), 미국 전권특사 슈펠트(Schufeldt) 제독은 만약 조선이 청나라의 '황룡기'와 비슷한 깃발을 게양한다면 조선을 독립국으로 인정하려는 자신의 정책에 위배되는 처사라고 생각해 조선 대표인 신헌(申櫶)과 김홍집(金弘集)에게 '국기를 제정해 조인식에 사용할 것'을 요구했다.
       이 때 김홍집은 역관 이응준에게 국기를 제정할 것을 명했고, 이응준은 5월 14일에서 22일 사이에 미국 함정인 스와타라(Swatara)호 안에서 국기를 만들었다. 이 '국기'는 22일 제물포에서 열린 조인식에서 성조기와 나란히 게양됐다. 하지만 이 국기의 형태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없었기 때문에 '괘가 없는 태극기'(김원모)나 '팔괘 태극기'(이태진)로 추정해 왔다.
       그러나 최근 새로운 자료가 발굴됨으로써 '이응준 태극기'는 그 실체를 드러내게 됐다. 조미조약 체결 2개월 뒤인 7월 19일 미국 해군부(Navy Department) 항해국이 제작한 문서 《해상 국가들의 깃발(Flags of Maritime Nations)》에 태극과 4괘를 갖춘 태극기가 실렸음이 밝혀진 것이다〈본지 2004년 1월 27일자 A11·22면 보도〉. 지금의 태극기와 4괘의 좌·우가 바뀌었고 태극 모양이 약간 다를 뿐 전체적으로 매우 흡사했다.
       김원모·이태진·한철호 교수 모두 이것이 조미조약 체결 당시 걸렸던 '이응준 태극기'라는 데 동의했다. 이 태극기에 대해 김원모 교수는 "최초의 국기이자 태극기"라고 평가했다. 한철호 교수는 "임진왜란 때도 이미 태극 모양의 깃발이 존재했고 조미조약 당시는 아직 공식 국기를 제정하기 전이었으므로, 최초의 태극기가 아니라 '국기의 원형'으로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태극기'를 통념대로 '태극과 4괘를 갖춘 깃발'로 규정하는 한, 이 깃발은 사실상의 국기로 쓰인 현존 최고(最古)의 태극기임이 분명하다.
    ◆박영효, 4괘 위치 바꿔 공식 제정
       그렇다면 박영효가 일본으로 가는 메이지마루(明治丸) 선상에서 태극기를 만들었다는 기록은 어떻게 된 것인가? 박영효의 일기인 《사화기략(使和記略)》에는 그가 준비해 간 '태극팔괘도'를 본 영국인 선장 제임스(James)가 '너무 복잡해서 식별이 어렵다'는 의견을 내 '팔괘도'에서 괘 네 개를 뺀 '사괘도'로 고쳤다고 기록돼 있다. 이에 대해 한철호 교수는 새로운 해석을 내렸다. 조미조약 당시 청나라 특사 마건충(馬建忠)은 '이응준의 깃발(태극사괘도)이 일본 국기와 혼동된다'며 태극 주변에 팔괘를 그린 그림을 새 국기로 제안했다. 청나라의 제안을 일방적으로 묵살하기 어려웠던 박영효는 제임스의 의견을 구실로 자연스럽게 '마건충 안'을 배제했다는 것이다. 이태진 교수도 "제임스 선장의 역할은 '사괘도'와 '팔괘도' 중에서 '사괘도'를 택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영효가 이 국기를 만든 것은 9월 25일이었고, 일본을 떠나 귀국길에 오른 것은 12월 27일이었다. 이 국기의 모습 역시 수많은 설이 있었지만, 한철호 교수는 최근 발굴된 문서에서 그 형태가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태극기는 11월 1일 일본 외무성 외무대보 요시다 기요나리(吉田淸成)가 주일 영국공사 해리 파크스(Parkes)에게 보낸 문서에 수록된 것으로, 박영효가 국기 제정 직후 일본에 체류할 당시의 태극기라는 것이다. 
       이 태극기에 대해 한철호 교수는 "박영효 태극기가 분명하다"고 했고 이태진 교수도 동의했지만 김원모 교수는 "방증자료일 뿐 박영효 태극기라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태극기가 1883년 3월 6일 조선 정부가 국기 제정을 공식 반포한 직후인 3월 18일 청나라 문서 《통상장정성안휘편》 에 실린 '대청국속 고려국기(大淸國屬高麗國旗)'와 비슷한 형태인 것은 분명하다. '요시다 문서'의 태극기가 '박영효 태극기'가 맞다면, 박영효의 역할은 ▲ '이응준 태극기'를 모본으로 삼아 국기를 제정했으며 ▲이 과정에서 괘(卦)의 좌·우를 바꾼 것이 된다. 그러나 '태극기를 만든 사람'으로서 역사에 이름이 남은 것은 중인 신분의 역관 이응준이 아니라 철종 임금의 부마인 금릉위(錦陵尉) 박영효였다.
    ◆다른 태극기들은…
       지난 1997년 일본 신문 시사신보(時事新報) 1882년 10월 2일자에 실린 '조선국기' 그림이 발굴된 뒤, 한때 이 태극기가 '박영효 태극기'란 설이 불거졌었다. 이 태극기의 4괘는 지금의 태극기와 3괘가 달라 논란이 일었다. 당시 김원모 교수가 "일본측이 날조한 그림"이라고 주장한 반면 이태진 교수는 신빙성이 있다고 보았지만, 이 교수는 이번 토론문에서 자신의 기존 해석을 수정한다고 말했다. 한 마디로 '잘못 그린 태극기'라는 것이다.
       또 《통상장정성안휘편》의 태극기에 대해서 김원모 교수는 "반포 당시의 태극기 원형이 맞다"고 한 반면, 이태진·한철호 교수는 "바탕이 황색이고 태극 안에 작은 원이 있는 등 청나라측이 일부 왜곡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기의 명칭 앞에 멋대로 '대청국속'이란 말을 붙이는 등의 조작으로 조선의 내정에 간섭하려는 의도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 
     

     

  • 파란의 역사 함께했던 옛 태극기 문화재 된다
  • 역사적 가치 높은 15점
  • 유석재 기자 karma@chosun.com  
    입력 : 2008.06.16 23:49 / 수정 : 2008.06.17 05:56
    • 가위로 헝겊을 자르고 손바느질로 한 땀씩 이어 만들면서, 나라를 향한 애끓는 그리움을 되새겼던 옛 태극기들이 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역사적 가치가 큰 태극기 15점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중 가장 오래 된 태극기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데니 태극기'다. 고종이 1890년경 미국인 외교고문이었던 데니(O N Denny·183 8~1900)에게 하사한 것으로, 현재 국내에 있는 실물 태극기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1886년부터 1890년까지 조선에서 활동하던 데니가 귀국할 때 가져갔던 것을 그의 후손이 1981년 한국에 기증했다. 가로 262㎝, 세로 182.5㎝의 대형 태극기로 광목 두 폭을 이은 바탕에 양방은 홍색, 음방과 4괘는 청색 옷감을 붙였다.

      '동덕여자의숙 태극기'는 1908년 동덕여자의숙(동덕여고·동덕여대의 전신) 개교와 함께 교정에 게양됐고, 국권이 침탈된 이후 35년 동안 장롱 속 나무상자에 간직됐다가 광복 후 다시 게양됐다. 6·25 전쟁 때는 조동식 교장이 태극기를 옷 속에 꿰매고 괴나리봇짐 속에 넣어 피란하는 등 역사의 파란을 고스란히 겪었던 태극기다. 현재 동덕여대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국회 헌정기념관에 있는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게양 태극기'는 일제 강점기인 1930년대에 미국 워싱턴의 깃발 제작 회사가 만든 태극기다. 훗날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 되는 이승만(李承晩·1875~1965) 박사가 1942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한국 독립을 호소하는 만찬을 열 때 사용했다고 알려졌으며, 1981년 이 호텔을 방문한 재미동포 김동준씨가 새 태극기와 교환한 뒤 국회에 기증했다.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데니 태극기(1890년경), 김구 서명문 태극기(1941년), 버스비어 태극기(1950년), 아스토리아 호텔 태극기(1930년대).
    • '김구 서명문 태극기'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이었던 김구(金九·18 76~1949) 선생이 1941년 중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벨기에 신부에게 준 태극기로, 나중에 안창호 선생의 부인 이혜련 여사에게 전달된 것을 유족들이 1985년 독립기념관에 기증했다. 동포들에게 광복군 지원을 당부한 김구 선생의 친필 묵서가 깃발 한쪽에 쓰여 있다.

      하남역사박물관에 있는 '미 해병대원 버스비어 기증 태극기'는 1950년 6·25전쟁에 참전했던 미국인 버스비어(A W Busbea)가 서울 수복 당시 시민에게서 받은 것을 군용 트럭에 꽂고 다니던 것으로, 2005년 경기도 하남시에 기증됐다. 이 밖에 한말 의병장 고광순이 사용했던 '불원복(不遠復·국권 회복이 머지않았음) 태극기'(1907) '대한독립만세 태극기'(1930~40년대)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1945) 등이 문화재로 등록 예고됐다.

  •  # 太極의 哲學的 問題 提起 (월드컵 때 태극 패션 물결을 보고)

    易理의 陰陽 法

    東夷 民族의 文化的 産物인 福羲역

    중국문화의 문화적 산물인 周易

    韓民族의 神靈 문화적 산물인 正易을 다 貫通하는 原理이다.

     

    白色 - 단일민족, 순박순결, 인간성, 민족성, 세계만방의 항구평화 상징

    太極 - 천지 음양의 대립과 통일

             동양과 민족적 철학의 핵심

             새 시대의 세계 철학의 기초원리

    陰陽은 - 빛과 그늘, 하늘과땅, 남성과여성, 역동과안정, 변화와질서, 카오스와코스모노

                 인데 이 둘 사이의 관계는 3가지이다.

            하나는 ; 서로 대립 하는 것이고

            둘은 ; 서로 통일 하는 것이다. 상생과 상극이 그것이다.

            세 번째는 ; 위2가지를 다 포함하면서 새롭게 나타나는 태극의 세차원과 음양의

                            기존 차원 사이의 “아니다” “그렇다” 의 교차적 생명론리가 바로

                             3번째 월리로서 中道 이다

    四卦의 象徵

    乾(?)과 坤(?) 이 뜻 하는 바는 현실적으로 天地否(??)즉 混沌, 分列, 衰退 이고

                          바람직 한 것은 거꾸로 地天泰(??)즉 秩序, 統一, 發展이다

    離(?)와 坎(?)이 뜻 하는 바는 현실적으로 火水未濟(??)즉 未解決, 混沌,無限, 開放이요

                          바람직 한 것은 水火旣濟 (??) 즉 解決,秩序, 完成, 統一 이다

     

    개별적으로 보면

         乾은 天道로서 正義를

         坤은 地道로서 公利를 (공동의 물질적 이익) 뜻하면서

                 자유롭고 정의로우면서 풍요롭고 평등한 福地世界를 象徵 한 다

         離는 불이요 빛으로서 光明과 情熱을,

         坎은 물이요 그늘로서 智慧와 活力을 意味한다.

     

    오직 현실적인 민족상황만 표기하거나 아니면 바람직한 민족 미래만 상징하는 세계국기들의 하나같은 일면성을 이미 철학적으로 극복하고 우주 생명 생성의 이중성과 양면성을 웅변적으로 들어 내여 모든 인간과 우리민족과 세계인류와 심지어 지구 생명의 참된 삶의 이중적 실상과 그 희망의 차원까지 보여주고 밝혀주는 상징이다.

     

    ※ 분열과 통일, 정의와 공리, 정열과 지혜, 즉 현실과 바람이 음양의 태극처럼 통전, 공존

         한다면 어떤 철학원리 될 것인가?

         대답은 “ 엇 ” 이요 “ 太極 ” 이다 # 엇은 = 태극의 토박이 우리말

                                  (東學의 弓弓 이다 → 其形太極 또 形 弓弓)

     

    북남, 사회주의, 자본주의, 동과 양 등의 상관상을 표현하며 그 사이의 우왕좌왕 하는 기회주의가 아니라, 그러한 극과극 사이의 창조적인 새 차원으로서의 평화, 통일, 화해, 일치 와 그 차원의 창조적 생산력을 의미 한다.

    태극기는 인간, 그리고 민족, 그리고 현대적 상황속의 인류와 지구 우주 뭇 생명의 미래의 출구로서 신생 철학의 모든 것을 다 포함 한다.

    신세대 신인류의 철학적 깃발이 아닐 수 없다

                                                                                = 시인 김지하의 붉은악마 로 중에서 =

                                                              * 文, 史, 哲, 三者 結合의 文化 열자 *(월간중앙2002,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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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기의 뜻

     

    (1) 태극기는 간결하면서도 대자연의 진리를 그대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 가운데의 태극 도형과 4괘인 건(乾), 곤(坤), 감(坎), 이(離)와 흰 바탕으로 이루졌으며,
    태극기에는 5가지의 깊은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① 창조 - 우리 민족의 창조성 
    ② 발전 - 우리 민족이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주적인 발전 
    ③ 자유 - 자유를 사랑하는 우리 민족의 국민성 
    ④ 평등 - 4괘가 서로 마주 보는 관계에 있는 것은 우리의 평등 사상 
    ⑤ 무궁 - 태극 도형의 청, 홍의 음양 곡선은 우리민족의 역사가 무궁하게 발전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2) 태극기의 각 부분에 대한 상징하는 것 알아보기 상징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① 바탕 : 평화 
      - 태극기의 흰색 바탕은 백의민족의 순결성과 광명을 뜻하며, 전통적으로 평화를 사랑하는 한민족의 민족성을 표현하고 있다. 
    ② 태극원형 : 단일 
      - 태극 원형의 음과 양의 양의(兩儀)는 전체적으로 둘로 갈라진 것이 아니다. 태일(太一), 즉 '지극히 큰 하나'로서 단일 민족성과 통일의 정신을 나타낸다.
    ③ 태극음양 : 창조 
      - 우주의 근본인 태극이 음과 양의 양의(兩儀)로 나누어 지고 이 음양의 두 가지 힘으로 우주 만물을 창조하듯이, 우리 민족의 창조성을 나타내고 있다. 
    ④ 건곤 : 무궁한 발전 
      - 건괘는 하늘[天]의 상징이고, 곤괘는 땅[地]의 상징이다. 무궁한 천지를 태극기는 담고 있다. 또한 태극 도형의 청, 홍의 음양 곡선은 머리와 꼬리를 물고 끝없는 선회를 하는 것으로, 우리 민족의 역사가 무궁하게 발전한다는 것을 뜻한다.
    ⑤ 리감 : 광명 
      - 이괘는 태양[日]의 상징하고, 감괘는 달[月]의 상징이다. 일월이 함께 비치니 광명천지를 나타낸다. 우리나라와 민족은 예로부터 광명을 숭상했음을 나타내고 있다. 
    ⑥ 조화 
      - 태극의 이론은 만물이 자연의 원칙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서로 방해하지 않는다는 데 있으며, 괘의 3효(爻)는 천지인의 조화를 상징한다. 이는 예로부터 자연과의 조화를 삶의 원칙으로 여겼던 우리의 민족성을 나타낸 것이다. 
    ⑦ 평등 
      - 태극과 4괘가 전체적으로 음과 양이 균등할 뿐만 아니라, 천지일월이 서로 마주 보는 관계에 있는 것은 우리의 평등 사상을 말해 주는 것이다. 
    (3) 태극기의 각 부분이 나타내고 있는 정신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가운데의 태극(太極)도형은 음(청색)과 양(적색)의 상호 작용에 우주만물이 생성·발전하는 대자연의 영원한 진리를 형상화한 것으로 창조와 발전을 의미한다. 태극은 우주자연의 생성근본원리이며, 창조적 우주관을 담고 있다.

     

     

     

    붉은 색존귀왼쪽[左]
    푸른 색아래희망오른쪽[右]
     
     사방의 사괘(四卦)는 태극 도형속에서 음과 양이 질적 변화와 양적 성장의 선회(旋回)운동을 거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천지일월(天地日月), 사시사방(四時四方), 인의예지(仁義禮智)를 담고 있다.
    하나의 괘는 3개의 효(爻)로 이루어져 있으며 천인지의 3층구조로 되어있다. 효 또한 이어진 양효(陽爻)와 갈라진 음효(陰爻)가 있다.
     
    4 괘이름[卦名]자연[卦象]계절(季節)방위(方位)사덕(四德)가정(家庭)오행(五行)의미
    건(乾)천(天,하늘)춘(春,봄)동(東)인(仁)부(父)금(金)정의
    곤(坤)지(地,땅)하(夏,여름)서(西)의(義)모(母)토(土)풍요
    리(離)일(日,해)추(秋,가을)남(南)예(禮)중남[子]화(火)지혜
    감(坎)월(月,달)동(冬,겨울)북(北)지(智)중녀[女]수(水)생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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