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인조잔디유지보수서비스사업이 실시됩니다.
(세부 품명 번호: 7210290602 ), 구매 관리번호: 00-13-4-0969-00
추정가격은 \10,000,000,000(부가가치세 별도), 일백억원 규모입니다.
다수공급자계약 방식으로 기존의 인조잔디 시스템이 시공 되고, 그 보증기한이 지난 학교 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유지보수 사업을 실시하여 사용 환경과 수명을 연장하여 경제성과 안전성을 보장하는 내용입니다.
위 사업의 공통과업 명세서를 보면
유지보수의 종류에는
- 브러싱, - 충진재 수거, 제거 및 재사용, - 인조잔디 접합, 봉합 세 종류가 있으며
그 방법으로는
1) 브러싱
먼저 점검을 통해 파손의 종류 및 파손의 정도를 파악하고, 유지보수 계획을 수립합니다. 특히 손상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상세 점검을 실시하며, 관련 측정 기기를 이용하여 파손 상황을 수치적으로 파악한다고 명시 되어 있습니다.
브러싱 종류에는 드래그 브러시, 로터리 회전 브러싱, 콘트라 브러싱 세가지 작업이 수행되어야 하며, 한 가지라도 없을 경우
사업 등록을 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드래그 브러시는 일반적인 끄는 삼각솔, 끈는 매트, 끄는 솔 등 가장 기본적인 관리 도구 입니다.
로터리 브러시는 회전하는 솔을 이용하여 인조잔디 시스템의 파일을 세워주고 동시에 표면의 칩을 수거하여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고 재 배토하여 평탄화와 쿠션감을 살려주는 브러시 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일반적으로 로터리(로테이팅) 브러시와 스위핑 브러시를 동일하다 여길 수 있는데 이는 분명하게 다릅니다.
일반적인 스위핑 브러시(위 사진)은 트랙터나 로더의 앞에 장착되어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솔이 파일을 세워주고 뭉쳐있는
충진재를 퍼트려 주는 단순히 바깥으로 쓸어내는 역할만 합니다.
로터리(회전) 브러시는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솔이 파일을 세워 줌과 동시에 시스템 표면의 충진재와 이물질을 걷어 올려
진동 채(거름망)와 흡입 필터를 통해 충진재의 미세 먼지를 제거하고 진동 채를 통해 이물질(쓰레기, 부러진 파일)과 칩을 분리하여 이물질은 수거하고 충진재는 다시 표면에 재 배토하여 표면의 쿠션감을 살려주고 다져진 것을 풀어주며, 평탄화와 동시에
청소 작업이 수행되는 브러시를 말합니다.
단순히 밥 켓이나 트랙터 앞에 회전 솔을 달아 쓸어내는 것은 로터리 청소 작업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계셔야 할 것입니다.
콘트라 브러싱은 인조잔디 시스템의 다져짐을 풀어주기 위한 브러싱 작업입니다. 관리 상태가 우수한 인조잔디 시스템은 굳이 이 작업이 필요 없습니다. 로터리 브러싱 작업으로 예방을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관리가 되지 않아 이미 다져진 운동장은 이 브러싱 작업을 통해 어느정도 회복이 필요합니다만...크게 기대하지는 마십시오.
위 세 브러싱 작업을 브러싱 작업으로 묶어 브러싱 작업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2) 충진재 수거, 제거 및 재사용
이 작업은 흡입 에어, 브러싱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파일에 붙은 오염물을 제거하고 엉킨 잔디를 풀어주고 잔디를 수직으로 세워준다, 그리고 미분화된 (가루나 부서진 것) 충진재는 걷어내고 상태가 괜찮은 것은 재 사용한다. 하고 명시하고 있습니다만
이를 위한 전제조건, 아니 필수 전제 조건이 바른 시공입니다. 바른 시공과 유지관리가 잘 이루어 진 시스템이라면
7~8년이 지난 시점에 충진재만 걷어 내고 새 충진재를 배토하여 새것 같은 운동장으로 7~8년을 더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55mm 충전식 인조잔디 시스템을 예로 들면(시공사 또는 잔디 제조사 마다 그 스펙이 다양합니다.) 55mm에 규사 20kg, 충진재 12~15kg를 1sqm마다 배토한다면, 규사 20kg은 대략 20mm, 충진재 12~15kg은 대략 17~25mm정도 됩니다.
규사는 파일을 잡아주고 시스템을 고정 시켜 줍니다. 충진재는 쿠션감과 안전성을 제공합니다. 외부 환경(자외선 등)에 노출된 충진재는 다져지고 바스라집니다. 하지만 규사는 충진재 아래에 있고, 노출되어 있지 않아 오염에 민감한 부분이 아니기에 일반적으로 표층의 충진재만을 걷어냅니다. 그리고 새 충진재를 배토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배토입니다. 관리가 잘 된 곳이든 안 된 곳이든, 이미 어느정도 엉키고 누워 있는 파일 위에 충진재를
그냥 뿌리고 다시 브러싱 작업을 하는 것은 충진재가 파일 사이 사이로 들어가서 파일을 잡아주기 보다는 파일 위에 얻혀 있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러한 스스템 잔디 일수록 브러싱 특히 수평 회전 브러싱과 배토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배토작업 필요합니다. 또한 하부 칩의 경우 어느정도 상태가 양호하기에 일반적으로 10~15mm 정도 걷어내고 필요한 충진재를 배토하면 됩니다.
3) 인조잔디 접합, 봉합
이는 말 그대로 시스템 보수 영역입니다.
모든 관리 종류에는 사전에 간이 측정기를 통해 전후를 비교하라고 유지보수의 품질기준에 명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점검표에서 공 구름, 공 반발력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이 역시 KS M 3888-1의 기준으로 간이 측정기를 필요로 합니다.
간이 측정기를 통해 객관적인 시스템 상태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이는 정식 시험의뢰를 통해 점검하는 것 보다 경제적이며, 시험 전 사전 작업으로서도 필요합니다.
위 유지보수 서비스에 적합한 최상의 장비를 저희 FICO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 문의 주시면 성심성의것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휘코인터내셔날
팀장 박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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