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이 가속화되던 19세기 초 유럽은 각 방면에서 발명가들의 새로운 실험을 격려했다. 독일 귀족 카를 폰 드라이스(Karl von Drais, 1785~1851)는 별난 사람이었다. 바덴 공국 산림청 책임자였던 그는 관할지 시찰을 위해 말이 아닌 사람이 움직이는 새로운 탈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는 1817년 최초의 두 바퀴 탈것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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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10김민정 작성시간 10.06.20 중앙일보 신문에 "자전거 이야기"라는 제목의 기사를 봤는데요.. 거기에 카를 폰 드라이스의 이야기가 있었어요.^^ 1880년~1890년대는 "자전거 황금시기"였다고 합니다.^^ 이 시기에 자전거는 여성해방운동과 인권운동의 시호가 되었고, 우리나라에 계엄령이 내렸을 때에도 자전거의 인기는 굉장히 높았다고 합니다.ㅎㅎ 자전거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은 것 같고, 새롭게 알게 되는 사실들도 참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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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박상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6.20 관심 있으면 나중에 대학원 가서 '자전거의 사회사'로 논문을 써도 재밌을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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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10김민정 작성시간 11.05.01 카를 폰 드라이스는 1817년 최초의 두 바퀴 탈것 즉, 벨로시페드를 처음으로 제작한 대단한 사람이지만 교수님 말씀처럼 '발차기 추진방식'만을 고집한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그의 이런 고집때문에 최초의 두 바퀴 탈 것이 나오지 않았나 싶네요.^^ 오늘 뉴스를 보는데 비로 인해 4대강 사업 현장에 많은 문제가 생겼더라구요. 정부는 무조건 4대강 사업이 옳다고 보는 것보다는 때로는 반대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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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박상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05.01 내년이면 임기 끝이니 그 때가 돼야 가능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