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빨랫줄
아침에는 해님을 널었다가
저녁에는 달님을 널었다가
엄마, 아빠, 내 옷 함께 널어
말리는 빨랫줄처럼
노예로 팔려간 톰 아저씨의 마음도 널고
시리아 난민 아이 쿠르디 젖은 신발도 널고
이산가족들의 말없는 한숨도 널어
이 세상 구석구석 힘없는 사람들 눈물
뚝뚝 떨어뜨려 말려주는 빨랫줄
수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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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시문학
하느님의 빨랫줄
아침에는 해님을 널었다가
저녁에는 달님을 널었다가
엄마, 아빠, 내 옷 함께 널어
말리는 빨랫줄처럼
노예로 팔려간 톰 아저씨의 마음도 널고
시리아 난민 아이 쿠르디 젖은 신발도 널고
이산가족들의 말없는 한숨도 널어
이 세상 구석구석 힘없는 사람들 눈물
뚝뚝 떨어뜨려 말려주는 빨랫줄
수평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