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한 생각
글씨 쓰고
책장을 넘기고
가방 들고 학교에 가고
철봉에 매달리고.......
그런 거 말고
좀 더 특별한 일을 하고 싶었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
말 못 하는 사람에겐
입이 되어 주기로 했어
그래서 멋지게 수화를 하게 됐지.
앞 못 보는 사람에겐
눈이 되어 주기로 했어
그래서 점자도 손끝으로 읽게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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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시문학
손이 한 생각
글씨 쓰고
책장을 넘기고
가방 들고 학교에 가고
철봉에 매달리고.......
그런 거 말고
좀 더 특별한 일을 하고 싶었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
말 못 하는 사람에겐
입이 되어 주기로 했어
그래서 멋지게 수화를 하게 됐지.
앞 못 보는 사람에겐
눈이 되어 주기로 했어
그래서 점자도 손끝으로 읽게 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