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둥이 의자
새 달력 걸 때
전구 갈아 끼울 때
높은 찬장 그릇 꺼낼 때
푹신한 아빠 의자는 안돼
빙빙 도는 형 의자도 안돼
베란다 구석에 있다가
키 작은 엄마 목말 태워 할일 끝나면
얌전히 제자리로 가는
플라스틱 작은 의자
우리 집 막둥이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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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시문학
막둥이 의자
새 달력 걸 때
전구 갈아 끼울 때
높은 찬장 그릇 꺼낼 때
푹신한 아빠 의자는 안돼
빙빙 도는 형 의자도 안돼
베란다 구석에 있다가
키 작은 엄마 목말 태워 할일 끝나면
얌전히 제자리로 가는
플라스틱 작은 의자
우리 집 막둥이 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