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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노랑쥐 까망쥐 ㅣ 김하늘

작성자문근영|작성시간26.06.12|조회수16 목록 댓글 0

 

 

노랑쥐 까망쥐

 

 

현관 앞에 두 마리

어제 저녁 누나가

들어오며 벗어던진

노랑쥐 쌍둥이

 

식탁 밑에 두 마리

오늘 새벽 아빠가

들어와 벗어 놓은

쌍둥이 까망쥐

 

학교로 학원으로

돌고 돈 노랑쥐

바닥에 문턱에

쓰러져 쌕쌕 잔다.

 

지하철, 버스타고

야근한 까망쥐

의자 다리 식탁 다리

기대고 쿨쿨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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