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할머니 마실 다녀오시네
낙타처럼 등 내밀고
햇볕 한 짐 태우고 오시네
할머니 굽은 등 펴시네
와르르 햇볕 쏟아져
우리 집 마당 눈이 부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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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시문학
할머니
할머니 마실 다녀오시네
낙타처럼 등 내밀고
햇볕 한 짐 태우고 오시네
할머니 굽은 등 펴시네
와르르 햇볕 쏟아져
우리 집 마당 눈이 부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