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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26년 청도향교 석전대제 춘향

작성자행전|작성시간26.03.26|조회수22 목록 댓글 1

2026년 청도향교 석전대제 춘향

         행전 박영환

 

  공기 2577년 음 2월 초6일(2026년 3월 24일), 청도향교 석전대제 춘계 향사가 대성전에서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이날은 丁일이다.

 

1. 음력 2월 丁일의 의미

 천간(天干) 중 丁은 불이며 즉 밝음, 문명의 예를 상징한다. 따라서 성현의 덕을 밝히는 적합한 날이다.

  음력 2월은 새 학문을 시작하는 시기, 교육 시작의 시점이다. 이때 성현께 먼저 예를 올리고 학문을 시작한다는 의미이다.

정은 '완성된 성인'이란 뜻도 있어 학문이 완성된 상태, 덕이 성숙한 상태이기에 제사날로 적합하다. - 석전대제는 단순한 제사가 아니라 교육의례이다.

 

2. 청도향교

청도향교는 청도군 화양읍 교촌리에 자리잡고 있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07호인 이곳은 유림들의 교육을 위해 세운 학교로 현재의 학제에 비유하면 서울의 성균관(成均館)이 국립 대학이라면 지방의 향교는 공립중등학교에 해당한다.

  청도 향교는 여덟 번이란 이전 끝에 1734(영조 10) 이곳에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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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중 사찰들을 활용했던 초창기 3회 이전은 장소와 연대를 알수 없는데 마침 화양읍 고평리에 창건된 네 번째 장소는 1485(성종 16)에 탁영 김일손(濯纓 金馹孫선생이 쓴 중수 기문에 60여년 전에 설립되었다고 했으니 환산하면 1424년경(세종 6)이 되는 것이다이때 경상도 도사(都事박융(朴融선생이 큰 힘을 썼고 군수 이실(李實)이 감독하여 완공했다고 한다그러나 이 향교도 하천을 건너 제물을 이동하는 중 사망 사고가 생기기도 하였다.
  그래서 1568(선조 원년다섯 번째 장소인 화양읍 합천 2리로 옮겼다하지만 이곳 마저 동천이 자주 범람했다다시 여섯 번째 1626(인조 4)에 오산 북록으로 옮겼는데 수레와 말소리가 시끄러웠다다시 1684(숙종 10) 일곱 번째 하천리로 옮겼지만 또 도로가 번잡하여 드디어 여덟 번 만에 현재 자리에 정착하여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다.
  향교의 건물 배치는 대성전(大成殿)과 강학하는 명륜당(明倫堂)이 앞뒤 일렬로 놓이는 것이 일반적이나 청도 향교는  대성전과 명륜당이 좌우로 자리잡고 있다현재 건물은 5칸의 대성전과 각 4칸 동무(東廡)와 서무(西廡), 7칸 명륜당과 각 5칸의 동재(東齋)와 서재(西齋), 2층 누각으로 된 사락루(思樂樓)와 대성전 삼문(三門), 지인재(智仁齋)와 유림문화회관(儒林文化會館등이 있다.
  대성전에 배향하는 인물은 다음과 같으며 문묘(文廟)의 석전(釋奠)은 년 2(음력 2월과 8월 上丁日)에 행한다. 5(五聖)은 대성지성 문선왕 공자(大成至聖 文宣王 孔子), 복성공 안자(復聖公 顔子), 종성공 증자(宗聖公 曾子), 술성공 자사(述聖公 子思), 아성공 맹자(亞聖公 孟子)이며 송조 2(宋朝 二賢)인 낙국공 정이천(洛國公 程伊川휘국공 주자(徽國公 朱子이다동국 십팔현(東國 十八賢)은 홍유후 설총(弘儒侯 薛聰), 문창후 최치원(文昌侯 崔致遠), 회헌 안향(晦軒 安珦), 포은 정몽주(圃隱 鄭夢周), 한훤당 김굉필(寒暄堂 金宏弼), 일두 정여창(一蠹 鄭汝昌), 정암 조광조(靜庵 趙光祖), 회재 이언적(晦齋 李彦迪), 퇴계 이황(退溪 李滉), 하서 김인후(河西 金麟厚), 율곡 이이(栗谷 李珥), 우계 성혼(牛溪 成渾), 사계 김장생(沙溪 金長生), 중봉 조헌(重峯 趙憲), 신독재 김집(愼獨齋 金集), 우암 송시열(尤庵 宋時烈), 동춘당 송준길(同春堂 宋浚吉), 현석 박세채(玄石 朴世采)이다.
  청도향교는 학생들의 예절교육을 실시하고효자 효부를 표창하며, 70세 이상이신 분을 초청하여 기로연을 열고 있다한편 전통 혼례 장소로 활용도 하고한시반을 중심으로 매년 전국 한시 백일장을 개최하고 서예반은 전시회 열고, 경전반에서는 사서삼경을 중심으로 한 강좌가 열리고 있다.  또 유림 선진지 체험 연수를 매년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춘향 준비단계: 유림회관 

  

예광해 전교 인사말씀
참석자들
김하수 군수 축사
전종율 군의회 의장 축사
춘향 집사분정기를 낭독하는 최일한 수석장의

 

집사분정기

초헌관은 이승곤, 아헌관은 박신현, 종헌관은 예성해, 동종헌관 김완곤, 서종헌관 변규명, 집례 윤석금, 축은 장정채 님이  맡았다.

사회: 박창훈 총무

 

*춘향  봉행: 대성전

대성전 문앞에서 헌관들이 도열하고 있다
입장
집례: 윤석금
집례 해설: 여성장의(좌로부터 박근숙, 한금옥)
헌관
제관 도열
초헌관이 진설한 찬품들을 점검한다
진설한 찬품들(제물과 제기를 정해진 위치에 배치)
4배를 올린다
손을 씻다
초헌례: 초헌관: 이승곤 - 먼저 향을 피운다.
술 잔을 올린다
축문낭독(대축: 장정채 장의)
축판
준소
아헌례(아헌관: 박신현) - 두 번째 술잔을 올림
종헌례(종헌관: 예성해) - 마지막 술잔을 올림
동종헌례(동종헌관: 김완곤)
서종헌례(서종헌관: 변규명)
헌관이 절을 올린다
제관
음복례(초헌관과 대축)- 단순한 식사가 아닌 복을 받는 의식

 

망요례
기념촬영
예광해 전교(좌), 초헌관 이승곤(우)
전교와 초헌, 아헌, 종헌관

 

여성장의(죄로부터 박순조, 박근숙, 한금옥, 김외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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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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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白山 | 작성시간 26.03.27 향교가 살아있습니다
    전통을 가져야 미래도 있습니다.
    선생님~ 잘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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