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26년 에버랜드 탐방기 1 주(Zoo)토피아(내 최애 기준)

작성자신혜령|작성시간26.06.06|조회수18 목록 댓글 0

후기 - 26년 에버랜드 탐방기 1 (zoo)토피아(내 최애 기준!)

 

시각장애 특수학교 초등부 소풍 때와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때, 이렇게 살면서 딱 2번 가본 에버랜드를 방문했다. 강조하지만 큰 마음 먹고 찾았다. 입장권 가격대가 센 데다가, 부지가 워낙 넓어서 좀 엄두가 안 났었달까?

사실 내년에 갈까 싶었는데, 계속 미루다가는 영영 못 갈 것 같았다. 그래서 이번에 플랙스!’ 외치며 질렀다.

 

 

에버랜드 주토피아

주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

입장료: 시즌별/할인 혜택 차등

* 플랫폼 트립닷컴에서 할인을 받아 종일권 1278,000원 구입

👩‍🦯 TIP: 에버랜드 방문 계획 세운다면, 눈치 봐서 티켓이 최대한 쌀 때 미리 구매하자. 나중에 해야지 하다가는 7만 원이었던 가격이 8천 원 추가되는 수가 있음.

운영시간: 매일 10:00~22:00

 

 

에버랜드는 동물원에서 차차 발전해 나간 테마파크이기에, 동물 관련 코스를 빼놓을 수 없다. 그래서 다양한 테마존 중 주토피아를 먼저 찾았다.

👩‍🦯 TIP: 장애인이라면 입장하자마자 상담센터를 찾아 에버랜드 앱의 장애인 등록 절차를 진행하는 게 필수! 퀵 예약 시스템을 통해 긴 대기줄 서는 대신 예약 걸어둔 시간에 어트렉션/사파리 등을 방문해 기다림을 최소화해 이용 가능!

 

 

가장 먼저 만난 동물은 우리 민족의 상징과도 같은, 내적 친밀감 200퍼센트 호랑이되시겠다. 위풍당당, 늠름한 자태... 대신 바닥에 대 자로 뻗어서 세월을 보내는 모습을 만났다.

죽은 거 아니고, 그냥 엄청 편하게 뒹구는 것뿐이다.

친구야, 너무 더우면 옆에 폭포도 있던데 거기라도 들어가지 그러니.

 

 

다음은 펭귄이다. 그런데 남극의 그 친구는 아니고, ‘아프리카 펭귄이란다. 우리가 흔히 아는 이름으로 자카스 펭귄이다. 가슴의 선명한 검은 줄무늬와 눈가에 분홍 반점이 특징!

남극의 신사와는 크기와 외모가 상당히 다르다. 이쪽은 꼬마 신사 느낌이다. 더 귀여워~

근데, 왜 쟤네는 옹기종기 모여서 차렷 자세로 가만 서 있는 걸까? 알이라도 품고 있나?

 

 

북아메리카 고도 높은 초원 지대에 사는 프레리도그도 보았다. 놀랍게도 동물 분류학적으로 쥐목 다람쥐과라고 한다.

울음소리가 개가 날카롭게 짖는 것 같다 해서 이름에 ‘도가 붙었단다.

땅속에 거대한 지하 도시를 건설해 여러 명이 무리를 이루고 사는 사회성 끝내주는 동물이다. 앞발을 모으고 몸을 세운 경계 동작 덕에 초원의 파수꾼이라는 별명이 있다.

참고로 초식성이다. 그리고 미어켓과는 비슷한 듯 다르다.

지하 도시라니, 얘들은 디스토피아 세계관의 SF 장르를 몸으로 실현한 건가?

 

 

마침내 최애 동물이 등장했다. 커다란 삼각형 귀가 특징인 사막여우가 관심을 강탈했다. 올해 1월 베이비 사막여우가 태어났다는 안내가 한쪽에 있었다.

귀가 큰 이유는 몸의 열기를 쉽게 내보내기 위함이란다. 저 귀 덕분에 사막의 혹서를 견딜 수 있단다.

덧붙여 발바닥에도 털이 나 있어서 모래에 발이 안 빠지고 걸어다닐 수 있다.

 

 

귀엽거나 평소 관심 있는 동물과 아이컨텍을 한 뒤, 이제 에버랜드 주토피아의 꽃, ‘사파리월드에 도전하기로 했다. 초반에 앱을 통해 장애인 퀵 예약걸어둔 시간이 되었다.

다음 글에서는 에버랜드 사파리월드에 대한 후기로, I'll b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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